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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개발사 뉴로메카, 수요예측 경쟁률 1652 대 1
협동 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뉴로메카는 지난 20~2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65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모가는 최상단인 1만6900원으로 결정됐다.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1666억원이다. 이 회사는 이번 상장으로 150만주를 공모한다. 모두 신주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5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26~27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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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신뢰성 분석' 큐알티, 일반청약 첫날 경쟁률 0.96대 1
반도체 신뢰성 분석 전문기업 큐알티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 첫날 배정 물량보다 적은 수요를 확보하는 데 그쳤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알티의 일반 청약 첫날 경쟁률은 약 0.96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2423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증거금은 약 52억원이 모였다. 해당 경쟁률은 첫날보다 둘째 날 일반청약 수요가 몰린다는 점을 감안해도 다소 낮은 수준이다.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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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 상장 논란 자세하게 알아보기[이창환의 PEF처럼 주식하기]
주요 사업부의 물적 분할 후 상장을 통한 외부 자금유치. 소위 '쪼개기 상장'에 대한 논란이 수 년째 지속되고 있다. 주식시장이 침체되자 그 논란은 더 거세졌다. 물적분할이 주주가치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국민 여론이 매우 좋지 않고, 최근에는 물적분할 반대 주주연합이 결성돼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DB하이텍 및 풍산 등의 기업에서 기존에 발표했던 물적분할을 취소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지난달에는 정부에서 물적분할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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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일반청약 경쟁률 113 대1...증거금 4000억원 유입
폰트 개발사 산돌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서 청약증거금으로 4000억원을 모았다. 국내 증시 침체로 공모주 투자 열기도 한풀 꺾였지만, 매년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내는 기업을 향한 일반투자자의 관심은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돌의 일반 청약 최종 경쟁률은 약 113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KB증권에 약 4만800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 증거금은 약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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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가 급락 '악재'에 IPO 앞둔 케이뱅크 부담 가중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상장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기업공개(IPO)를 앞둔 케이뱅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한때 국내 1위 금융그룹인 KB금융지주의 시가총액을 추월하며 금융업계의 판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금리 상승기 자본력을 갖춘 기존 은행의 영향력이 커졌고 카카오톡 장애 사태가 터지면서 인터넷은행의 한계가 드러났다. 경쟁사인 케이뱅크도 예전만큼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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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비기업 저스템, 기관 경쟁률 283대1…공모가 1만500원
반도체 오염제어 솔루션 기업 저스템은 지난 12~13일 양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격 9500~1만1500원의 중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415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283.4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181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729억 원 수준이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66%가 밴드 상단 및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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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기관 경쟁률 462대1…공모가 최상단 1만8800원 확정
폰트 개발사 산돌이 공모가를 희망가격 상단인 1만8800원으로 확정했다. 산돌은 지난 12~13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가격(1만6000원~1만8800원) 최상단인 1만8800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1%인 105만7900주 모집에 총 626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46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96.3%가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 이상의 공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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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바벨탑 '카카오'가 무너지고 있다[차준호의 썬데이IB]
카카오가 잔인한 10월을 보내고 있다. 카카오와 모든 계열사들의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폭락한 가운데 상장사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라이온하트)의 중복 상장 논란이 자본시장을 뒤흔들었다. 라이온하트가 결국 상장 절차를 멈추며 일부 진화했지만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면서 전례없는 위기에 처했다. 두 사건은 코로나19 팬더믹 기간 자본시장에 쌓아올려진 카카오라는 '바벨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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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아이디언스, 기업공개 주관사로 DB금융투자 선정
일동제약그룹의 아이디언스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DB금융투자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투자 유치 및 상장 요건 충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이디언스는 2019년 일동제약그룹의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설립된 신약 개발 전문 회사다. 현재 아이디언스는 PARP 저해제인 ‘베나다파립’ 등을 보유하고 있다. 위암 유방암 난소암 등 고형암 대상 먹는(경구용) 표적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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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 증권신고서 제출…연내 코스피 상장 예정
바이오노트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노트는 총 13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8000~2만2000원으로 최대 2860억원을 조달한다. 다음달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과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상장 주관을 맡았다. 2003년 설립된 바이오노트는 동물용 체외진단 사업을 시작으로 기술을 고도화시키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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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골프존커머스, IPO 전격 철회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이하 라이온하트)와 골프존커머스가 나란히 기업공개(IPO)를 전격 철회했다. 증시 상황이 악화하자 지난 5월에 이어 줄줄이 상장 철회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골프존커머스는 13일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시행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해 대표주관회사의 동의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커머스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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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기술성평가 'A·A' 통과...내년 상반기 상장 추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진행 중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기술특례상장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기술평가기관 평가를 통해 일정 등급 이상을 확보할 경우,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기관에서 각각 'A'등급과 'BB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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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몸값 2000억 뛰었다…'골프존커머스' 미스터리 [마켓PRO]
※ 한경 마켓PRO 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합니다. 마켓PRO 텔레그램 을 구독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편리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IPO기업 심층분석 정정신고서 제출 과정에서 기업가치 2000억원 증가 비교기업에 한국기업 제외, 적용 PER 24배로 높아져 업계 "할인율 높이는 대신 기업가치 부풀리기 꼼수 " 코로나19 이후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았던 골프 산업에 변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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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검사장비 업체 펨트론,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3차원(3D) 검사장비 기업 펨트론이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본격적으로 코스닥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펨트론은 3D 정밀 측정·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제품 조립공정 검사 장비를 개발하는 회사다. 주요 제품은 △SMT(표면실장 기술) △반도체 패키지 및 웨이퍼 △2차전지 3D 검사장비다. 펨트론은 3D 첨단광학 설계 기술, 상·하면 동시검사 솔루션, 반도체 핸들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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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P發 움츠러든 2차전지 투심, 반전 모색할 새내기주는?
2차전지는 올해 공모주 시장에서 흥행 키워드로 작동했다. 꽁꽁 얼어붙은 공모주 시장 상황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2차전지 관련 공모주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2차전지 시장 역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하지만 3분기 들어 이런 분위기가 달라졌다. 하반기 대어 후보로 꼽히던 더블유씨피가 공모에서 흥행 참패를 한 데 이어 상장 이후 주가가 급락하자 2차전지 공모주를 바라보는 눈높이가 낮아졌다.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