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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공제회, 광주서 올해 세 번째 은퇴설계교육

    행정공제회, 광주서 올해 세 번째 은퇴설계교육

    행정공제회는 지난 2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회원 16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은퇴설계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다. 행정공제회는 회원들이 은퇴 이후 안정적인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 후 공제제도 활용 방법과 재무·건강·마음가짐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행정공제회는 공제제도 소개와 함께 방송인 이금희 씨의 ‘마인드관리’,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센터장의 ‘자산관리’, 홍정기 차 의과학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대학 원장의 ‘건강관리’ 특강이 진행됐다.회원별 은퇴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1대1 맞춤형 상담 부스도 행사장에 마련됐다. 퇴직 후 특별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분할지급퇴직급여와 한아름목돈예탁 등 공제상품을 안내하고 회원별 상황에 맞는 은퇴자금 활용 방안을 상담했다.행정공제회는 지난해 서울·부산·대전에서 세 차례 진행했던 은퇴설계교육을 올해 서울·대전·광주·대구 등 4개 도시, 총 네 차례로 확대했다.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 코람코, 부동산업계 첫 사내 MBA 결실…차세대 리더 15명 배출

    코람코, 부동산업계 첫 사내 MBA 결실…차세대 리더 15명 배출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 한양대 대학원과 연계해 운영한 사내 MBA 과정에서 첫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섹터 전문화와 인공지능(AI) 업무 혁신에 맞춰 부동산금융 전문 인재를 직접 육성하는 인재경영 전략이 첫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코람코는 6일 한양대 경영관에서 ‘2026 코람코 MBA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리츠와 신탁, 자산운용 등 각 사업 부문에서 선발된 차세대 리더 15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다.사내 MBA는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대표 취임 이후 강화한 인재경영 프로그램의 하나다. 코람코는 지난해부터 오피스와 물류, 데이터센터, 호텔·레지덴셜 등 주요 투자 섹터별 전문조직을 정비하고 자금조달과 투자, 자산관리 기능을 세분화해왔다. 조직 전문화에 맞춰 실무자들이 시장 변화와 투자 구조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내 MBA를 도입했다.교육 과정은 일반 경영학 이론보다 부동산금융 실무에 초점을 맞췄다. 부동산 투자·개발과 프로젝트파이낸스(PF), 자본시장, 지속가능 부동산금융, 데이터센터, AI·데이터 활용 등을 다뤘다. 수료자들은 실제 업무를 바탕으로 투자 검토와 자산운용, 계약관리 등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했다.코람코는 교육과 실제 업무 성과를 연결하는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반복 업무는 AI와 데이터 기반 도구로 효율화하고 임직원은 투자 판단과 구조 설계, 리스크 관리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직급별 교육 체계도 확대하고 있다. 코람코는 지난 7월 본부장급 인력을 대상

  • 동양생명 일산·대구·울산 사옥 매각…우리금융 편입 후 자산효율화

    동양생명 일산·대구·울산 사옥 매각…우리금융 편입 후 자산효율화

    동양생명이 경기 일산과 대구·울산 사옥 매각을 마무리했다.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추진해온 자산 효율화 작업이 실제 매각 성과로 이어지면서 보유 부동산 정리에도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일산·대구·울산에 보유한 사옥 3곳의 매각을 완료했다. 매각 자문은 JLL코리아가 맡았다. 동양생명은 우리금융 편입 이후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자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영업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매각 작업을 진행해왔다.이번에 거래를 마친 자산은 동양생명이 앞서 시장에 내놓은 전국 영업용 부동산 가운데 일부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서울 종로지점과 경기 성남 새분당지점, 고양 일산지점 및 인재개발원, 대구·울산·창원·진해·순천 등 전국 주요 거점 부동산 매각에 착수했다. 우리금융이 동양생명을 인수한 뒤 자산·부채 전반을 재점검하는 과정에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자산 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매각된 세 사옥은 대구가 연면적 5500평으로 가장 크고 울산 2970평, 일산 2346평 규모다. 모두 동양생명이 영업 거점으로 활용해온 중소형 업무용 빌딩이다.자산별 특성에 따라 매수자도 달랐다. 일산과 대구 사옥은 입지 경쟁력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높게 평가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에게 매각됐다. 울산 사옥은 건물 활용 가능성을 눈여겨본 병원 등 실수요자가 인수했다. 매각 자문을 맡은 JLL코리아는 자산별 입지와 임대 현황, 활용 가능성 등을 분석해 투자자와 실수요자군을 각각 겨냥하는 방식으로 매각 전략을 짰다.동양생명의 부동산 매각은 우리금융 편입 이후 본격화한 자산 효율화 작업의 일환이

  • “반도체보다 인프라 병목 더 심각…韓, 유럽 비상장사 M&A 기회"

    “반도체보다 인프라 병목 더 심각…韓, 유럽 비상장사 M&A 기회"

    “공급 부족에 따른 산업별 병목은 반도체보다 에너지 분야가 훨씬 심각합니다.”세계 최대 세컨더리 운용사인 프랑스 아디안의 얀 필립 슈미츠 총괄사장은 최근 방한해 한국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시대에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최대 수혜를 볼 업종으로 반도체가 아닌 전력·에너지·인프라를 지목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시대 성패는 상당 부분 에너지에 달려 있다”며 “반도체도 엄청난 성장 국면이지만 반드시 사이클 하강기가 올 것”이라고 했다. 1996년 설립된 아디안은 2000억달러(약 272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세컨더리 운용사다. 사모펀드(PEF) 운용사로서 직접 기업에 투자해 인수합병(M&A)도 하지만, 전 세계 연기금의 PEF 등 펀드 투자를 만기 전에 인수해 다시 팔아 수익을 내는 세컨더리 딜(인프라 포함)에선 세계 1위 실적을 올린 운용사다. 슈미츠 총괄사장은 국내 대형 연기금 및 보험사 등 60곳 기관투자가 자금을 운용하는 아디안을 대표해 서울에서 열린 투자자 초청 행사 참석차 방한했다. 그는 “반도체 자체도 엄청난 성장을 구가해왔지만, 역사적으로 언제나 대규모 설비투자와 폭발적 성장이 있은 뒤 다운사이클(조정)이 찾아오는 경기순환적 특성을 보였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분야 병목 시기는 이미 지났다”며 “에너지 분야 병목 시기도 앞으로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실제 아디안은 반도체 분야에선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별로 분산 투자해 리스크를 분산했고 에너지 투자를 확대했다. 아디안은 2023년 북유럽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베른을 인수한 후

  •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 코스닥 시장 상장 도전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 코스닥 시장 상장 도전

    금융 플랫폼 뱅크샐러드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뱅크샐러드는 이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2012년 김태훈 대표가 설립한 뱅크샐러드는 개인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대표적인 1세대 마이데이터 핀테크 플랫폼이다.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각 금융기관에 파편화된 개인 데이터를 한데 모아 통합 조회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입지를 다져왔다.마이데이터·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종합 금융상품 중개 및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출·보험·카드 등 금융상품 중개와 자산·건강관리 등 일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2025년 별도 기준 매출은 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상환전환우선주(RCPS) 관련 일회성 회계 요인을 제외한 조정 순손실은 6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지난 2022년 투자 유치 당시 약 44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다만 지난해 6월 투자 유치 과정에서는 핀테크 투자 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기업가치가 2550억원 수준으로 하락했다. 회사는 이번 상장 과정에서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투자 단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 조정(리픽싱) 여파로 지분 구조에도 변동이 발생했다. 리픽싱 조항이 적용되면서 주요 투자자인 SKS프라이빗에쿼티(SKS PE)의 지분율이 27.94%로 확대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뱅크샐러드는 기업가치 산출을 위한 비교기업으로 카카오페이 등 국내외 주요 금융플랫폼 기업들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데이터 기반의

  • 공무원연금공단, 김우호 제19대 이사장 취임

    공무원연금공단, 김우호 제19대 이사장 취임

    공무원연금공단은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이 제19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김 신임 이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인사혁신처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균형인사 제도, 적극행정 정착 등에 힘써온 인사·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김 이사장은 인사·행정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와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무원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단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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