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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루블루에쿼티·엔베스터, 조선부품사 케이씨 인수 추진

    트루블루에쿼티·엔베스터, 조선부품사 케이씨 인수 추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트루블루에쿼티와 교육·출판기업인 미래엔 계열 투자사 엔베스터가 손잡고 조선기자재 업체 케이씨 인수를 추진한다.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씨 최대주주인 아스트라자산운용은 최근 케이씨 경영권 매각을 위한 단독 숏리스트(적격 인수 후보)로 트루블루에쿼티·엔베스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양측은 세부 협상을 거쳐 조만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MOU 체결 이후 정밀 실사에 돌입할 계획이다.매각 대상은 ‘아스트라제1호유한회사’가 보유한 지분 74.91%와 연합자산관리(유암코)·IBK투자증권 측 펀드의 지분 16%를 합한 90.91%다. 자기주식(9.09%)을 제외한 지분 전량을 거래하는 구조다. 거래 금액은 30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된다. 아스트라자산운용은 지난해 2월 유암코·IBK투자증권과 함께 1705억원을 들여 케이씨를 인수했다.케이씨는 1986년 부산에 설립된 조선기자재 업체다. 선체 부식을 막는 선체부식방지장치(ICCP)와 해양생물 부착을 방지하는 해양생물부착방지장치(MGPS)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등 국내외 100여개 업체를 거래처로 두고 있다.실적도 탄탄하다. 케이씨 지난해 매출은 6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전년(174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6.5%로 높은 편이다.트루블루에쿼티는 올해 출범한 신생 PEF 운용사다. 우리은행 투자금융본부장과 KY프라이빗에쿼티 대표를 거친 김태훈 대표가 이끌고 있다. 엔베스터는 미래엔이 100% 출자한 투자회사다. 미래엔은 트루블루가 발행한 전환사채(CB)에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서

  • 다우키움·CJ 컨소시엄, 중앙일보 인수 추진…19일 본입찰 참여

    다우키움·CJ 컨소시엄, 중앙일보 인수 추진…19일 본입찰 참여

    다우키움그룹이 CJ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앙일보 인수전에 뛰어든다. 그동안 중앙일보 유력 원매자 후보로 거론됐지만 예비입찰엔 참여하지 않았던 CJ그룹이 다우키움그룹과 손잡으며 인수전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9일 중앙일보 매각 본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CJ그룹과 다우키움그룹 간 연합 전선 구축은 다소 급박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IB 업계 관계자는 "이번주 들어 양사 간 컨소시엄 논의가 갑작스럽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CJ그룹은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를 통해 중앙일보 지분 9.24%를 보유하고 있다. 단일 주주 기준으로 중앙홀딩스(64.73%),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15.63%)에 이어 3대 주주다. 이 때문에 CJ그룹은 중앙일보 매각 절차가 시작된 이래 주요 원매자 후보로 분류됐다. CJ그룹은 지난달 진행된 예비입찰에 참여를 저울질했으나 LOI를 제출하지 않았다.그간 업계에선 다우키움그룹의 컨소시엄 상대가 누구인지를 놓고 관심이 쏠렸다. 다우키움그룹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어서 신문법상 일반일간신문 지분을 50% 넘게 가질 수 없어서다. 자금력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 다우키움그룹과 CJ그룹이 컨소시엄을 이루며 유력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는 분석도 나온다.다우키움그룹과 CJ그룹은 중앙일보 인수 시 기존 콘텐츠·미디어 사업과의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우키움그룹 계열사 중에는 웹툰·웹소설 플랫폼 키다리스튜디오가 있고, CJ그룹은 CJ ENM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 각각 웹툰·웹소설, 방송·엔터테인먼트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 캐치테이블 운영사 와드, 시리즈E서 300억원 유치

    캐치테이블 운영사 와드, 시리즈E서 300억원 유치

    외식업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운영사인 와드(WAD)가 3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예약 플랫폼의 사업 확장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15일 벤처캐피털(VC) 업계에 따르면 와드는 최근 시리즈E 투자 라운드에서 300억원을 조달했다. 이니어스프라이빗에쿼티 등 3곳이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와드는 앞서 2023년 7월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에도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시리즈E 투자로 누적 투자 유치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사업 확장을 위한 재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용태순 대표가 2016년 설립한 와드는 국내 대표 외식 플랫폼 기업이다. 레스토랑 예약과 대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치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캐치테이블은 소비자와 식당을 연결하는 예약 서비스에서 출발했다. 실시간 예약과 대기 관리 기능을 바탕으로 외식업체의 고객 관리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식당 입장에서는 예약 현황과 고객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소비자는 앱에서 원하는 식당을 찾고 예약할 수 있다.최근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예약과 대기 관리에 더해 매장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외식업체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플랫폼의 수익 기반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외식 플랫폼 시장에서는 소비자 확보뿐 아니라 식당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예약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고객 접점을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연결하면 업체당 매출을 늘릴 수 있다. 플랫폼에 입점한 식당이 늘수록 소비자 선택지도 넓어지는 효과를 기

  • 공실에 골머리 앓던 1900억 물류센터…코람코가 살려냈다

    공실에 골머리 앓던 1900억 물류센터…코람코가 살려냈다

    코람코자산운용이 대규모 공실이 발생한 여주의 대형 물류센터를 인수해 10개월 만에 임대율 100%를 달성했다. 수요가 부진한 저온창고를 상온창고로 전환하고 대형 임차인을 유치하는 등 자산가치를 끌어올리는 밸류애드(value-add) 전략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코람코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약 1900억원에 인수한 경기 여주시 '로지스포인트 여주' 물류센터의 임대율이 100%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수 당시 45% 수준이던 임대율을 10개월 만에 완전 임대 상태로 끌어올렸다.로지스포인트 여주는 2023년 준공된 연면적 약 13만1000㎡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다.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조성됐으며 영동고속도로 여주 나들목(IC)에서 약 2㎞ 떨어져 있다. 코람코는 지난해 물류센터 공급 과잉과 고금리 여파로 자산가격이 하락하자 매도자의 유동성 부담으로 시장에 나온 이 물류센터를 매입했다.인수 당시 지상 2·3층에는 CJ대한통운과 패션기업 비케이브가 입주해 있었고, 저온창고가 들어선 지하 2층과 지상 1층에는 상당한 공실이 남아 있었다. 코람코는 지난 6월 저온창고 약 6만8467㎡를 상온창고로 전환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를 신규 임차인으로 유치했다. 여주·이천 일대에 패션·유통기업과 제3자물류(3PL) 업체의 상온창고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해 자산 용도를 바꾼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임대수익이 안정화된 만큼 향후 자산가치도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코람코는 물류센터뿐 아니라 오피스와 호텔 등에서도 밸류애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도심의 옛 씨티은행 사옥을 '케이스퀘어시티'로 리모델링한 뒤 약 3070억

  • 군인공제회, 3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18곳 선정

    군인공제회, 3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18곳 선정

    군인공제회가 총 3000억원 규모의 국내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18곳을 선정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8곳과 벤처캐피털(VC) 10곳에 자금을 출자해 투자 수익률을 높이고 신규 투자 기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군인공제회는 '2026년도 국내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말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프레젠테이션(PT) 평가와 평가위원회 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운용사를 확정했다. PE 분야에 2000억원, VC 분야에 1000억원을 각각 배정했다.PE 분야에서는 VIG파트너스, 아크앤파트너스, 어펄마캐피탈, 우리PE자산운용, 이니어스프라이빗에쿼티,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 케이엘앤파트너스,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등 8곳이 선정됐다. 운용사별 출자 규모는 200억~300억원이다.VC 분야에서는 미래에셋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얼머스인베스트먼트, SBVA, LB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KB증권-에코프로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10곳이 이름을 올렸다. 운용사별로 100억원 안팎을 출자할 예정이다.올해 전체 출자 규모는 지난해 4800억원보다 1800억원(37.5%) 감소했다. PE 분야 출자액은 34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VC 분야는 14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각각 축소됐다.군인공제회는 우수 운용사에 대한 선별적인 출자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확보할 방침이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 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 비상임위원에 김정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 비상임위원에 김정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한국회계기준원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새롭게 추천한 김정일 대항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후임 비상임위원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임기는 3년이다.김 위원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버클리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에너지혁신정책관, 신통상질서전략실장 등으로 일했다. 이후 SK스퀘어 글로벌Biz정책 담당 겸 SK SUPEX협의회 CR·글로벌 담당 부사장, SK하이닉스 대외협력담당 부사장 등을 지냈다.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지속가능성공시기준의 제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 25일 설립된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위원장, 상임위원, 7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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