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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공제회, 거제·통영 수해 복구 공무원에 600만원 상당 격려품 전달

    행정공제회, 거제·통영 수해 복구 공무원에 600만원 상당 격려품 전달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지역에서 수해 복구에 나선 공무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행정공제회는 거제와 통영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빵과 쿠키 등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김기영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수해로 피해를 본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행정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행정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행사를 올 하반기에도 이어갈 예정이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 [단독] 초록마을, 회생계획안 67% 가결…협력업체·가맹점주가 직접 인수

    [단독] 초록마을, 회생계획안 67% 가결…협력업체·가맹점주가 직접 인수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1세대 유기농 식품 유통업체 초록마을이 회생을 위한 결정적 고비를 넘겼다. 협력업체와 가맹점주, 친환경 농가로 구성된 채권단이 직접 회사를 인수하는 회생계획안이 가결되면서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초록마을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은 회생채권자 조의 의결권 총액 67.52%의 찬성을 얻어 가결됐다.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를 위해서는 관계인집회에서 채권단 3분의 2(66.67%)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데, 초록마을은 이 문턱을 넘어서는 데 가까스로 성공했다.회생법원도 가결된 회생계획안에 즉시 인가 결정을 내렸다. 남은 건 인수자의 유상증자와 이를 통해 유입된 약 50억원의 인수대금으로 회생채권 변제 등을 마무리하는 절차다. 회생채권 변제율은 3.25%로 알려졌다.초록마을 회생계획안의 핵심은 주요 협력업체와 가맹점주, 친환경 생산 농가 등 채권단이 초록마을을 직접 인수하는 인가 전 M&A다. 채권단이 신규 법인을 설립한 뒤 유상증자를 통해 초록마을 지분을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외부 재무적 투자자(FI)나 전략적 투자자(SI)가 아닌 이해관계자인 납품업체와 가맹점주 등이 뜻을 모아 회생기업을 직접 인수하는 사례는 국내 회생절차 역사상 전례를 찾기 힘들다.1999년 설립된 초록마을은 2022년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에 인수된 이후 유동성 악화와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지난해 7월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이후 약 1년 동안 인가 전 M&A를 추진하며 새 주인을 찾았으나, 유통업계 불황과 매각가 이견 등으로 인수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았다.법조계 관계자는 "채권단이 자발적

  • KIC, 신입직원 10명 공개채용…투자·리스크·IT 등 4개 분야

    KIC, 신입직원 10명 공개채용…투자·리스크·IT 등 4개 분야

    한국투자공사(KIC)가 투자와 리스크관리, 경영,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신입직원 10명을 공개 채용한다.KIC는 2026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투자 4명, 리스크 2명, 경영 3명, IT 1명 등 총 10명이다. 근무지는 서울 중구 KIC 본사다.채용은 학력과 전공, 연령, 성별 등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해외투자 전문기관이라는 업무 특성을 고려해 모집 분야별로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능력을 요구한다.지원서는 다음달 18일까지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초 발표하며 같은 달 10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후 온라인 인성검사와 1·2차 면접을 거쳐 12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모집 분야별 업무 특성에 따라 전형 방식에도 차이를 뒀다. 투자 분야 지원자는 영어 프레젠테이션(PT) 면접을 치른다. 리스크와 경영 분야는 PT 면접을 실시하고, IT 분야는 PT 면접과 함께 코딩 역량 평가를 진행한다.KIC는 성과·전문성·혁신·책임·팀워크 등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해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공사의 중장기 전략을 실행할 핵심 인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박일영 KIC 사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선발해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신입직원들이 TPA와 인공지능(AI), 전략투자계정 등 KIC의 미래를 만들어갈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국부와 미래가치를 높이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IC는 2005년 설립된 국부펀드로 정부와 한국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위탁받아 해외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뉴욕·런던·싱가포르 지사와

  • 부실한 정정 신고서에 '경고장' 날린다…금감원, '정정요구 차등화' 도입

    부실한 정정 신고서에 '경고장' 날린다…금감원, '정정요구 차등화' 도입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정요구 차등화' 제도를 도입한다. 불충분하게 작성하거나 보완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정정을 반복하는 발행사와 주관사에 대해 정정요구 내역을 간략히 명시해 공시하는 제도다. 투자위험 요소 등을 충실히 기재한 신고서는 심사를 신속히 진행해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로 했다.금융감독원은 28일 'IPO·유상증자 주관업무 관련 증권사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증권신고서 심사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금감원은 정정요구 시에는 보완 필요 사항을 상세히 기재해 전달한다. 하지만 정정신고서를 제출할 때에도 보완 사항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다시 정정 요구를 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반복적인 정정은 해당 기업의 자금조달 일정을 지연시킬 뿐 아니라 한정된 심사자원이 일부 신고서에 과도하게 투입되면서 충실하게 작성된 다른 신고서의 신속한 심사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앞으로는 정정신고서 제출 이후에도 중요 정정사항의 보완이 미흡할 경우 구체적인 지적 사항 대신 "정정요구 사항 반영이 미비했다"는 취지만 정정요구서에 적는다. 해당 문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시장에 그대로 공개된다. 불성실한 정정 제출 관행에 경종을 울리고 투자자 주의를 환기하기 위한 조치다.반면 작성 수준이 높은 증권신고서는 신속히 심사를 마무리해 자금 조달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한다.이승우 금감원 부원장보는 "투자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공시 심사의 기본원칙이지만,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조달하도록 돕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

  • VC협회, 日 도쿄서 글로벌 세미나 성료…팁스 기업 투자유치 지원

    VC협회, 日 도쿄서 글로벌 세미나 성료…팁스 기업 투자유치 지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국내 유망 스케일업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에 나섰다.VC협회는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스케일업 팁스(TIPS) 선정 기업 10개사와 함께 글로벌 밋업 행사인 '코리아 스케일업 스프링보드: 도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VC협회, 한국벤처투자가 공동 운영하는 민간 투자연계형 기술개발사업이다.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딥테크 분야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및 파트너십 연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출국 전 한 달여간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기업 역량 진단, 전문 컨설팅, 기업설명회(IR) 자료 일본어 현지화 등 준비 과정을 거쳤다.행사의 백미는 3일차에 열린 'IR·밋업데이'였다. 이날 행사에는 미쓰비시 UFJ 신탁은행, ZVC, DG다이와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재팬, 글로벌브레인 등이 참석해 국내 기업의 사업성을 심층 검토했다. 또 피지컬 AI 분야 코스닥 상장사인 마키나락스와 함께하는 좌담회 및 현지 오피스 확보 실무 세미나 등 실질적인 진출 노하우도 공유됐다.도쿄 현지 창업 생태계 파악을 위한 인프라 탐방도 이어졌다. 참가 기업들은 도쿄도 스타트업 육성 거점인 TiB,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 CIC 도쿄, JR 히가시니혼이 조성한 창업 지원 거점 LiSH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현지 안착을 위한 세미나와 선배 기업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일본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정보기술(IT) 기업 테크에이브의 황정섭 대표가 창업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공유했다.VC협회 관계자는 "이번 밋업 종료 후에도 현지 미팅 및 IR 결과를 토대로 일

  • 국민연금, 상반기 400조 넘게 벌었다…수익률 27.22% '역대급'

    국민연금, 상반기 400조 넘게 벌었다…수익률 27.22% '역대급'

    국민연금이 국내 증시 급등에 힘입어 올 상반기 27%가 넘는 운용수익을 거뒀다.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최고 수익률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기금 규모도 1800조원대 중반으로 불어났다.28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올해 6월 말 기준 기금 전체 운용수익률은 27.22%로 잠정 집계됐다. 국민연금이 공개한 과거 반기 성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연간 수익률 18.82%가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역대 최고였는데, 올해는 불과 6개월 만에 이를 넘어섰다. 2024년과 2025년 상반기 수익률은 각각 9.71%, 4.08%였다.국내주식이 성과를 이끌었다. 상반기 국내주식 수익률은 107.37%에 달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101.14% 오른 가운데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종의 실적 호조가 증시를 밀어 올렸다. 해외주식도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17.81%의 수익을 냈다.가파른 자산가격 상승은 기금의 몸집도 불렸다. 6월 말 기금자산 평가액은 1865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1458조원보다 약 407조6000억원(28%) 늘었다. 2025년 한 해 231조6000억원의 운용수익을 거두며 1400조원대에 올라선 데 이어 반년 만에 1800조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다.특히 국내주식 평가액이 빠르게 불었다. 지난해 말 263조7000억원이던 국내주식 평가액은 올 6월 말 543조2000억원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전체 기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1%에서 29.1%로 뛰었다. 해외주식은 661조1000억원으로 35.4%를 차지했다. 국내외 주식 비중을 합치면 전체 기금의 64.5%에 이른다.채권 성과는 엇갈렸다. 국내채권은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 가격이 떨어지면서 마이너스(-) 3%의 수익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채권은 원화 약세에 따른 환차익 효과 등에 힘입어 9.2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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