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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에스바이오, IPO 공모가 상단 7800원…확약 비율 30.6%

    엠에스바이오, IPO 공모가 상단 7800원…확약 비율 30.6%

    엠에스바이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가를 희망 가격 상단인 7800원에 확정했다.엠에스바이오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최종 공모가를 희망 가격(6800~7800원) 상단인 7800원으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312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2122억원이다.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269곳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1096.56대 1로 집계됐다. 주문 수량의 100%가 희망 가격 상단 이상 가격(가격 미제시 포함)을 제시했다. 상장 이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확약 비율은 30.6%다.2015년 설립된 엠에스바이오는 인체조직과 생체소재를 기반으로 손상된 조직 재건과 재생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상용화하는 재생의료 플랫폼 기업이다.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유방 재건용 무세포동종진피 ‘마이덤 리컨’, 연조직 재건용 콜라겐 조직보충재 ‘마이젠’, 치과용 골이식재·차폐막 등을 상용화했다.공모 자금은 오창 신공장 건설과 해외 거점 구축, 국내외 임상시험 등에 투입한다. 생산능력(CAPA)과 자동화 기반을 확대하고 미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글로벌 재생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엠에스바이오는 오는 12~13일 일반청약을 접수한 뒤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 '초순수' 한성크린텍, 삼성전기 해외 프로젝트 수주…글로벌 시장 공략

    '초순수' 한성크린텍, 삼성전기 해외 프로젝트 수주…글로벌 시장 공략

    산업용 수처리 및 초순수 EPC(설계·조달·시공) 전문기업 한성크린텍은 삼성전기 베트남 공장 초순수 처리 시스템 설계·조달(E&P)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약 230억원 규모로, 베트남 현지 공장의 초순수 시스템 설계와 주요 기자재 조달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초순수는 복잡한 공정을 거쳐 불순물을 전부 제거한 순수한 물을 말한다.한성크린텍은 그동안 국내 주요 산업시설과 첨단 제조시설에서 초순수 및 폐수처리 사업수행 경험을 축적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시공 중심을 넘어 설계와 조달(E&P) 역량이 반영된 해외 프로젝트다. 한성크린텍은 최근 반도체 초순수 생산 플랜트 설계 기술 관련 국책과제에도 참여하며 설계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시장에서 한성크린텍의 설계 및 EPC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국내에서 축적한 초순수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수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 이지스운용 트윈트리타워, 글로벌 ESG 평가서 아시아 복합용도 1위

    이지스운용 트윈트리타워, 글로벌 ESG 평가서 아시아 복합용도 1위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가 글로벌 부동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아시아 복합용도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평가에 참여한 이지스자산운용의 4개 펀드는 모두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았다.이지스자산운용은 트윈트리타워를 운용하는 펀드가 ‘2026년 GRESB 평가’에서 아시아 복합용도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트윈트리타워는 4년 연속 5스타를 획득했다. 이 건물에는 이지스자산운용의 첫 상장리츠인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가 투자하고 있다.GRESB는 부동산과 인프라 등 실물자산의 지속가능성을 매년 평가하는 국제 벤치마크다. 상대평가 방식으로 상위 20%에 5스타를 부여한다.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부동산 투자 판단 지표 가운데 하나로 활용하고 있다.트윈트리타워는 건물 운영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곡면 외관과 수평띠 디자인으로 태양 복사열을 차단하면서 자연광을 실내로 끌어들이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도 적용했다.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토웨이타워를 운용하는 펀드는 9년 연속 5스타를 획득했다. 2017년부터 GRESB 평가에 참여해 2018년 이후 매년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오토웨이타워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LEED에서 개발 단계 골드, 운영 단계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펀드도 4년 연속 5스타를 받았다. 센터필드는 지난해 11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최초로 공간 이용자의 건강과 웰빙 수준을 평가하는 ‘WELL Core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올해 처음 GRESB 평가에 참여한 서

  • 배달을 넘어 일상으로, 푸드 딜리버리 플랫폼의 확장 경쟁 [삼정 KPMG CFO Lounge]

    배달을 넘어 일상으로, 푸드 딜리버리 플랫폼의 확장 경쟁 [삼정 KPMG CFO Lounge]

    배달앱은 이제 단순히 음식을 주문하는 창구를 넘어 일상을 연결하는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배달앱의 역할이 식사 주문에서 장보기와 생필품 구매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2025년 기준 주 1회 이상 배달·테이크아웃을 이용한 가구 비중이 45.0%에 달한 것은 배달 서비스가 일부 소비자의 편의 수단을 넘어 보편적인 소비 방식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배달앱이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 시장의 고성장이 이어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용이 일상화된 만큼 신규 고객 확보 여력은 줄어든 반면, 플랫폼 간 경쟁은 심화하고 있다. 음식 주문 중개만으로 고객 충성도와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지면서 주요 플랫폼은 멤버십과 퀵커머스, 외식 운영 솔루션,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경쟁의 축이 푸드 딜리버리 시장 내 점유율 확보에서 생태계 확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기업에는 외형 확대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드는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2강 재편과 신규 플레이어의 등장으로 달라지는 경쟁 구도국내 시장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를 중심으로 한 2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선발 주자인 배달의민족은 폭넓은 가맹점과 서비스 기반을 토대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쿠팡이츠는 와우 멤버십과 연계한 무료 배달을 앞세워 빠르게 추격하는 모습이다. 한편, 요기요는 구독료 인하와 외부 플랫폼 제휴를 통해 이용자 기반을 방어하고 있다.이처럼 기존 사업자 간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우버가 배달의민족의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 인수를 추진하면서 국내 경쟁 구도에도 새로운

  • AI 시대를 맞는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는? [이지스의 공간생각]

    AI 시대를 맞는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는? [이지스의 공간생각]

     오피스 자산가치의 동력이 바뀌고 있다상업용 부동산은 오랫동안 입지가 유일한 가치였던 때가 있었다. 이후 인간 중심(Human Capital)의 지식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이 시장을 이끌며, 기업의 채용경쟁력이 곧 생산성이자 기업가치에 직결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는 천장고·기준층 면적·어메니티 같은 물리적 스펙을 따지는 시대로 이어졌다. 다만 오피스 시장 경쟁력 관점으로 보면, 입지와 스펙은 자본만 있으면 누구나 확보할 수 있다. 공급이 늘고 임차인 우위로 돌아선 시장에서 경쟁력과 가치의 격차는 입주해서 겪는 사용자 경험에서 벌어진다.이러한 흐름의 이유는 산업의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변화해서다. 팬데믹 이후 겐슬러(Gensler)의 2024년 조사에서 고품질 빌딩 근무자의 80%가 자기 회사를 훌륭한 일터로 평가한 반면 저품질 빌딩에서는 43%에 그쳤다. 공간의 품질이 개인의 소속감과 기업의 채용경쟁력을 좌우한다. 이런 경향으로 인해 오피스는 입지(1세대), 스펙(2세대)을 거쳐 경험이 승부를 가르는 3세대로 진화했다.오피스의 세대별 진화  AI 레디는 설비가 아니라 전략이다온 세상이 AI다. 상업용 부동산도 AI를 피할 수 없다. 데이터센터 같은 인프라 섹터 외에도, 오피스 자산가치 역시 이 시대에 직면했다. 이와 관련해 대표적인 개념이 AI 레디 오피스(AI Ready Office)다. AI 레디란 건물이 AI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읽고 스스로 최적화하는 능력을 설계 단계부터 내장한 상태다. 이는 디지털 전환(DX) 및 빌딩 운영체제(OS)와 맞물려 있다. 디지털 전환과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건물은 준공 후에도 업데이트로 자란다. 센서, 데이터 배관, AI 연계 공조, 그리고 필요하다면 로

  • 엘리스그룹, 공모가 상단 9만500원 확정…코스닥 '1조 대어' 등판

    엘리스그룹, 공모가 상단 9만500원 확정…코스닥 '1조 대어' 등판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거두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으로 확정했다. 모처럼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대어가 코스닥 시장 입성을 앞두면서 공모주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엘리스그룹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9만50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희망 가격(7만400~9만500원)의 상단이다.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2011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1조54억원이다. 공모가가 상단에서 결정되면서 지난해 10월 리브스메드 이후 약 1년 만에 등장한 조 단위 코스닥 'IPO 대어'에 등극했다.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367곳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389대 1로 집계됐다. 주문 수량의 99.7%가 희망 가격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 이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확약 비율은 약 13.7%로 집계됐다.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코딩 및 AI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로 이름을 알린 대표적인 에듀테크 기업이었다. 이후 교육용으로 선제 확보한 고성능 GPU 인프라의 잠재력에 주목해, 이동식 모듈형 데이터센터(PMDC)를 기반으로 한 AI 클라우드로 사업을 확장했다. PMDC란 서버, 전원, 수냉식 냉각장치 등을 컨테이너 안에 일체화한 데이터센터다. 공장에서 구성 요소 대부분을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해 빠르게 가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공모 자금은 AI PMDC 인프라 구축 및 고성능 GPU 도입 등 시설 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미국·싱가포르·일본 법인을 거점 삼아 글로벌 AI PMDC 수출 및 AX(AI 전환) 솔루션 해외 진출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상장 이후에도 글로벌 AI 인프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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