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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 플랫폼' 엠에스바이오, IPO 일반청약 증거금 6兆
엠에스바이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가를 희망 가격 상단인 7800원에 확정했다.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엠에스바이오가 전날부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접수한 결과, 경쟁률은 1538대 1로 집계됐다.청약 건수는 약 29만건,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 증거금은 6조원으로 집계됐다. 균등 수량은 약 1.75주다.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추첨에 따라 1~2주를 받을 전망이다.앞선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1096.56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최종 공모가를 희망 가격(6800~7800원) 상단인 7800원으로 결정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312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2122억원이다.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인체조직과 생체소재를 기반으로 손상된 조직 재건과 재생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상용화하는 재생의료 플랫폼 기업이다.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유방 재건용 무세포동종진피 ‘마이덤 리컨’, 연조직 재건용 콜라겐 조직보충재 ‘마이젠’, 치과용 골이식재·차폐막 등을 상용화했다.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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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유상증자 8861억 확정…인니 니켈 제련소 투자
에코프로비엠의 유상증자 최종 조달 규모가 8861억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목표로 했던 1조2000억원보다 약 3000억원 줄었다.에코프로비엠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격을 주당 8만9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 달 초 제시했던 1차 발행가격과 동일한 수준이다.이번달 주가가 장중 13만70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2차 발행가격이 1차 발행가격보다 높게 형성된 영향이다. 유상증자 확정 발행가격은 1차 발행가격과 2차 발행가격 중 낮은 가격을 기본으로 한다.조달 규모는 처음 유상증자를 계획했던 당시 1조2000억원에서 약 3000억원 감소했다. 지난 6월 유상증자를 결정한 직후 주가가 10만원 미만으로 떨어졌던 영향이다. 이번 유상증자에 에코프로비엠 모회사인 에코프로가 약 5200억원을 출자한다.조달하는 자금은 주로 인도네시아 인터내셔널 그린 산업단지(IGIP) 내 BNSI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와 헝가리 법인 시설 투자에 투입된다. 에코프로비엠은 약 19.9%의 지분을 확보해 BNSI 경영에 참여하는 한편, 전기차 약 1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연간 최대 6만5000톤 규모의 니켈 수급권을 확보할 방침이다.오는 15~16일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실권주가 발생하면 20~21일 일반공모를 받는다.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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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다트에서 주총 안건 한눈에…XBRL 주석 데이터도 개방
앞으로 기관투자자들이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상장사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한눈에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는 전용 기능이 도입된다. 국제회계기준(K-IFRS) 개편에 맞춰 재무제표 주석 정보의 오픈API 제공 방식이 다변화된다.금융감독원은 투자자들이 공시 정보를 손쉽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Open DART' 시스템을 개선하고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인 XBRL 택사노미(분류체계) 정비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우선 매년 3월 주총 시즌 등 특정 시기에 안건이 집중되면서 기관투자가들이 시간적 제약으로 충실한 의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온 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시 정보를 프로그램이나 엑셀로 쉽게 가져다 쓸 수 있게 한 '오픈 다트(Open DART)' 서비스를 주총 관련 공시로 넓힌다. 주총 일시·장소, 의결권 기준일, 전자주총·전자투표 실시 여부 같은 상장사의 주총 기본정보와 모든 상정 안건에 대한 요약 정보를 통일된 기준으로 제공한다. 이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변경, 재무제표 승인(배당)처럼 투자자 관심이 높고 상정 건수가 많은 안건은 세부 내용까지 제공한다.일반 투자자가 DART 홈페이지에서 보는 주총 소집공고도 개선한다. 특정 안건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안건별 목차를 새로 만들고, 공시 목록에서 정기·임시 주총을 한눈에 구분할 수 있도록 제목에 ‘(정기)’ ‘(임시)’를 표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금감원은 기업 재무정보를 컴퓨터가 읽기 쉬운 형태로 만든 국제표준 언어인 XBRL의 활용도도 높이기로 했다. XBRL은 HTML이나 PDF 형식의 공시보다 재무 데이터를 훨씬 쉽게 추출해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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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한지주, 롯데손보 인수…오늘 이사회 의결
신한금융그룹이 손해보험업계 7위 롯데손해보험을 마침내 품에 안는다. 롯데손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물밑 협상을 벌인 지 수개월 만이다.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롯데손보 인수 안건을 승인했다. 거래 대상은 JKL이 보유한 롯데손보 지분 전량(77.04%)이다. 금액은 지분가치 100% 기준 9000억원대로 알려졌다. 신한금융과 JKL은 이르면 이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당초 신한금융과 JKL은 지난 7월까지 롯데손보 매각을 위한 단독 협상을 벌였지만 가격 눈높이 차로 불발됐다. 이후 JKL은 롯데손보 공개 매각을 추진하려 했으나 신한금융 외 마땅한 인수 후보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 사이 신한금융이 롯데손보 인수 의지를 접지 않으면서 막판에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신한금융이 롯데손보를 인수하는 건 ‘리딩 금융그룹’으로서 맞춰야 할 마지막 퍼즐로 꼽히는 손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한금융의 은행, 증권, 카드, 생명보험, 캐피털 등 계열사가 각 업권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과 달리 손보는 업계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신한금융이 자산 14조원인 롯데손보를 품으면 단숨에 손보업계 7위로 도약하며 체급을 비약적으로 키울 수 있다.신한금융의 마지막 인수합병(M&A)은 2022년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현 신한EZ손해보험) 거래다. 신한금융은 신한EZ손보를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키운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한EZ손보는 올 상반기 182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출범 이후 적자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신한금융이 상반기 3조4427억원의 순이익을 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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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에스, 공모가 상단 1만8500원 확정…확약 비율 12.27%
공랭식 열교환기 전문기업 디티에스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7000~1만8500원) 상단인 1만8500원으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약 412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약 2753억원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381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983.98대 1로 집계됐다. 참여 물량의 99.9%(가격 미제시 포함)가 희망 가격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출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12.27%(신청 수량 기준)다.이 회사는 LNG, 정유, 석유화학, 발전 플랜트에 적용되는 공랭식 열교환기와 응축기를 설계·제작하는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 791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2%, 영업이익은 42.9% 증가했다. 6월 말 수주잔고는 1293억원이다. 글로벌 상위 EPC 실적과 수익성, AI 데이터센터 냉각 및 ORC 등 신사업 성장성을 인정받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공모 자금은 대형 프로젝트 수행과 설비투자, AI 데이터센터 냉각·ORC 기술 개발, 글로벌 마케팅 등에 투입된다.김중일 디티에스 대표는 “상장 이후 주력 사업의 수주 기반을 강화하고 AI 데이터센터 냉각 등 신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솔루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13~14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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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운용 3사, 나란히 전주行…국민연금 앞에 공동 사무소
삼성그룹 계열 자산운용사 3곳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있는 전북 전주에 나란히 사무소를 열었다. 주식·채권부터 부동산 대체투자까지 국민연금과 폭넓게 거래하는 삼성 금융계열사가 현지 거점을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국내외 대형 금융회사들의 전주 진출이 잇따르면서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자산운용업계의 집적화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삼성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 등 삼성 계열 운용사 3곳은 전주시 덕진구 오공로 월방빌딩에 공동 사무소를 개설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 하지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 김정근 삼성SRA자산운용 대표 등 3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국민연금에서도 김성주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삼성 계열 운용사들은 국민연금의 주요 위탁운용사로 꼽힌다. 삼성자산운용은 2000년부터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과 채권을 위탁받아 운용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위탁자산 평가액은 5조9221억원이다. 국내 주식이 3조7300억원, 국내 채권이 2조1921억원 규모다. 국내 주식 운용에 특화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위탁자산은 11조844억원에 달한다. 두 회사가 국민연금에서 위탁받아 운용하는 자산만 17조원에 이른다.부동산 투자 전문 운용사인 삼성SRA자산운용도 국민연금과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15년부터 부동산 펀드 3건을 통해 총 5개 자산에 투자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투자 평가액은 1634억원이다. 지난해 3월에는 국민연금의 국내 부동산 코어플랫폼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2500억원을 배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조성한 펀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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