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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카자흐스탄서 의료 봉사…“지역민 보건환경 개선”
한국투자공사(KIC)가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KIC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탈가르 지역에서 민간 의료 봉사단체 열린의사회와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KIC 직원들은 열린의사회 소속 외과·치과·산부인과·한의과 의료진의 현지 진료를 보조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 보건교육도 시행해 올바른 보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카자흐스탄은 과거 강제 이주된 고려인 동포가 대거 정착한 국가다. 박일영 KIC 사장은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나라에서 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민의 보건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IC는 2012년부터 분기마다 열린의사회와 국내 취약계층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해외 의료 봉사는 2019년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진행했다.이 밖에 해외 아동 정기후원과 국제개발 협력사업 지원, 해외 긴급 구호품 후원, 해외 지사 현지 봉사활동 등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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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VC가 투자한 축산 플랫폼…미트박스, 상반기 최대 매출
국내외 벤처캐피털(VC)들이 투자한 축산물 유통 플랫폼 미트박스글로벌(이하 미트박스)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미트박스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79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3% 증가한 규모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24억60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70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9000만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2분기 실적도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2분기 매출은 45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수익성 개선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약 85%에 달한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29억원이었다. 상반기 누적 거래액은 248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10.8% 증가했다. 상품 매출과 중개수수료 매출도 각각 22.3%, 8.1% 늘었다.회사의 성장에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주요 주주로 글로벌 VC 알토스벤처스(지분율 9.75%)와 프로테라 아시아(지분율 7.31%)등이 등재되어 있다. 알토스벤처스는 국내 플랫폼 기업에 초기 투자해온 VC다. 배달의민족과 토스 등이 대표적인 투자 사례다.프로테라 아시아는 아시아 식품·농업 분야에 집중하는 투자사다. 식품산업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밸류체인에 투자한다. 2024년 미트박스글로벌을 신규 투자사로 편입했다.국내 벤처캐피털도 미트박스글로벌의 성장 과정에 참여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스톤브릿지벤처스 등이 투자했다. IMM인베스트먼트와 KT인베스트먼트도 주요 투자사다. 2014년 5월 설립된 미트박스는 축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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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템플턴, 아태지역 대표에 르네 뷜만 전 애버딘 CEO 선임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이 르네 뷜만 전 애버딘인베스트먼트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를 신임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선임했다. 아태지역을 핵심 성장 시장으로 보고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프랭클린템플턴은 뷜만 신임 대표가 다음달 21일부터 아태지역 사업을 총괄한다고 18일 밝혔다. 뷜만 대표는 아태지역 주요 시장을 오가며 전략적 성장 계획과 고객 관리, 비즈니스 개발 등을 이끌 예정이다. 프랭클린템플턴은 한국과 싱가포르, 홍콩, 인도,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호주 등 아태지역에서 26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뷜만 대표는 자산운용과 웰스매니지먼트(WM), 은행 분야에서 35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KKR에서 WM·자산운용업계의 전략적 인수 기회를 평가하는 업무를 자문했다. 이전에는 애버딘 인베스트먼트 글로벌 CEO를 맡아 글로벌 투자 사업과 아태지역 사업을 총괄했다.UBS에서도 약 30년간 근무했다. 이 가운데 15년을 아태지역에서 보냈으며 아태지역 자산운용 부문 대표와 지역 경영위원회 위원 등 WM·자산운용 부문 주요 보직을 거쳤다.다니엘 감바 프랭클린템플턴 공동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이번 임명은 회사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아태지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뷜만 대표의 리더십이 아태지역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뷜만 대표는 “프랭클린템플턴은 최근 몇 년간 상장지수펀드(ETF), 사모시장, 디지털자산 부문의 역량을 확장해 왔다”며 “성장 기회가 큰 아태지역에서 고객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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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안 팔고 투자금 회수”…亞 부동산 ‘리캡’ 2배 급증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를 외부에 통째로 매각하는 대신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컨티뉴에이션펀드’로 투자구조를 재편했다. 기존 투자자 일부는 현금화하고, 나머지 투자자와 신규 자금은 투자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2016년 인수 때 참여한 중국투자공사(CIC)가 새 구조에도 남고 쿠웨이트투자청(KIA) 등 신규 투자자가 자금을 댔다. 브룩필드는 기존 투자자에게 회수 통로를 열어주면서 IFC 운용을 이어간다.상업용 부동산을 통째로 팔아 투자금을 회수하던 전통적인 ‘엑시트(투자금 회수)’ 방식이 다변화하고 있다. 기존 소유·운용 주체가 자산의 지분이나 운용권을 유지하면서 새 자본을 끌어들여 투자금을 회수하는 ‘리캡(재자본화)’이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거래 침체기에 쌓인 회수 수요와 시장 회복기에 우량 자산을 더 오래 가져가려는 수요가 맞물린 결과다. 아태 시장 리캡 1년 새 두 배↑14일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 MSCI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아태 지역 기관투자가의 리캡 거래 규모는 60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7억8000만달러)보다 118% 증가했다. 기관투자가의 전체 부동산 매각에서 리캡이 차지하는 비중도 9.6%에서 16.7%로 7.1%포인트 뛰었다. 거래 규모와 비중 모두 2021년 하반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MSCI는 매도자가 자산 일부 지분을 매각한 뒤에도 해당 자산에 이해관계를 유지하는 거래를 집계했다.증가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팔라졌다. 지난해 하반기 리캡 규모는 59억9000만달러로, 올해 상반기까지 최근 1년간 120억4000만달러에 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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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에 우주항공 뜨자…VC, KAIST 연구실 주목
우주항공 분야에 정책 자금과 벤처캐피털(VC) 자금이 동시에 몰리고 있다. 정부 지원 확대가 민간 투자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인재들이 집중된 카이스트 우주항공 연구실 출신 창업가에 대한 VC 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우주항공에 정책자금·VC 동시 유입13일 VC 업계에 따르면 7월 한달간 우주항공 분야에서 총 네 곳의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우주용 전자부품 개발사 엠아이디가 157억원 규모 시리즈A를 유치했다. 위성용 전기추진 시스템을 개발하는 코스모비도 60억원 규모 시리즈A를 받았다. 초소형 이미징 초분광기를 개발하는 스펙트라인텔도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위성 자세제어 부품 개발사인 모멘텀스페이스도 프리A 투자를 받았다.최근 몇 달간 우주항공 관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6월에도 액체로켓 엔진을 개발하는 우나스텔라가 335억원 규모 시리즈B를 유치했다. 위성용 광학탑재체 개발 기업 레오스페이스도 80억원 규모 시리즈A를 받았다. 위성 관측 데이터를 분석하는 스펙스는 30억원 규모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컨텍이 설립한 소형위성용 고해상도 광학탑재체 전문기업 씨에스오는 지난 5월 162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모았다.정부의 우주산업 육성과 민간 투자 확대가 맞물리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확대했다. 5년간 공급 규모를 150조원에서 200조원으로 늘렸다. 지원 대상에는 우주항공 등 미래전략산업을 새로 포함했다. 우주 딥테크가 정부의 직접 투자 대상으로 부상한 셈이다. 우주항공청도 올해 예산을 1조1201억원으로 확정했다. 지난해보다 16.1% 늘어났다. R&D 예산은 9495억원으로 편성됐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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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L ‘아픈 손가락’ 롯데손보 매각…‘중순위’ IMM인베 변수 부상
롯데손해보험 매각 과정에서 사모펀드(PEF) 운용사이자 중순위 투자자인 IMM인베스트먼트가 변수로 떠올랐다. 롯데손보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잠재 인수 후보와의 매각 협상에 더해 IMM인베 설득까지 과제로 안게 됐다.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JKL파트너스와 신한금융지주 간 롯데손보 매각 협상이 불발됐다. JKL파트너스는 신한금융과의 단독 협상 대신 공개 매각(경쟁 입찰)에 나서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신한금융도 롯데손보 인수를 포기하지 않고 경쟁 입찰에 참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JKL파트너스와 신한금융 간 협상이 무산된 표면적 이유는 가격 눈높이 차 때문이다. 하지만 이면에는 롯데손보 중순위 투자자인 IMM인베 반대가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9년 JKL파트너스가 롯데손보를 인수할 당시 IMM인베도 500억원을 중순위로 투자했다.신한금융은 롯데손보 기업가치로 약 8000억원 안팎을 제시했는데, 이 같은 금액으로는 IMM인베 손실이 불가피했다는 후문이다. IMM인베가 손실을 보지 않는 구간은 기업가치 약 9000억원대 중반으로 알려졌다. JKL파트너스는 2019년 롯데그룹으로부터 롯데손보 경영권을 3734억 원에 인수한 뒤 36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총 7300억 원을 투자했다. JKL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 빅튜라를 통해 롯데손보 지분 77.04%를 보유 중이다.JKL이 수의계약(프라이빗 딜)으로 매각을 진행할 경우 IMM인베로부터 선관주의의무(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 위반, 배임 등을 이유로 소송당할 위험도 있다. JKL이 공개 매각에 나서기로 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쟁 입찰을 통해 시장에서 롯데손보 기업가치를 투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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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로그인 관련 보안 프로그램 업데이트 안내 2026.06.24
- [사고] ASK 2026 상반기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 2026.05.07
- [공지] 프로그램 설치후 크롬 설정 방법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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