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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랭클린템플턴, 아페라자산운용 인수 "글로벌 대체투자 플랫폼 강화"

    프랭클린템플턴, 아페라자산운용 인수 "글로벌 대체투자 플랫폼 강화"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은 아페라자산운용을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아페라자산운용은 약 50억 유로(약 8조2000억원)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한 유럽 소재 프라이빗 크레딧 운용사로, 서유럽 지역의 사모펀드(PE)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순위 담보 기반의 프라이빗 자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프랭클린템플턴은 대체투자 분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아페라자산운용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프랭클린템플턴의 글로벌 대체 신용 운용자산은 9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전체 대체투자 운용자산 규모는 약 2700억 달러가 됐다.2016년 설립된 아페라자산운용은 영국, 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엄격한 심사 원칙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럽 하위 중견시장(lower middle market)에서 운용 전문성과 실적을 쌓아 왔다. 아페라자산운용은 프랭클린템플턴의 기존 글로벌 대체 신용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는 한편, 프라이빗 크레딧 자산 관련 사업 범위를 넓히는 등 운용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프랭클린템플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메이토에 본사를 두고 글로벌 주요 금융시장에서 1500여 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기준 총운용자산은 1조6500억 달러에 달한다. 대체 신용 외에도 글로벌 부동산 투자, 세컨더리 프라이빗에쿼티 및 공동투자, 헤지 전략, 벤처캐피털, 디지털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 운용 자회사를 두고 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 상반기 물류센터 공급 5년 평균 대비 65% '뚝'…거래 규모도 67% 급감

    상반기 물류센터 공급 5년 평균 대비 65% '뚝'…거래 규모도 67% 급감

    국내 물류센터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2분기 들어 전체 거래 규모도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젠스타메이트에 따르면 2분기 전국 물류센터 신규 공급면적은 약 61만㎡로 전 분기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상반기 전체 공급 면적은 91만4000㎡로 최근 5년 반기(약 257만7000㎡) 평균의 35%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센터의 신규 인허가 및 착공이 줄어드는 추세인 만큼 당분간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상반기 수도권에는 약 40만9000㎡, 경남권에 약 17만4000㎡가 새로 공급돼 전체 신규 공급의 96%가 집중됐다. 수도권 내에서는 남부권의 공급이 가장 활발했다. 안성 방초2지구 물류센터(약 12만8000㎡), 청북읍 후사리 물류센터(약 7만2000㎡) 등이 준공됐다.하반기 예정된 수도권 신규 공급은 약 136만2000㎡다. 물류센터 거래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2분기 전국 물류센터 거래 규모는 약 4000억원(거래 면적 약 26만7000㎡)으로 전 분기 대비 약 67% 감소했다. 반면 거래 건수는 11건에서 13건으로 늘어나 대형 자산보다 9만9000㎡ 미만 규모의 중소형 물류센터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전체 거래 13건 중 8건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이뤄졌다. 경산 벨류 풀필먼트센터, 제주 장전리물류센터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수도권의 경우 거래 규모는 2026억원(5건)으로 전 분기 대비 85.8% 줄었다. 수도권 전체 거래 중 남부권이 61.5%(1246억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크리에이트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에 KKR아시아밸류애드펀드를 통해 안성시 미양면 소재 물류센터 2건(총 6만9000㎡)을 약 1210억 원에 인수했다. 마스

  • 삼양, SK지오센 삼양패키징 지분 10% 전량 인수…포장재 동맹 종료

    삼양, SK지오센 삼양패키징 지분 10% 전량 인수…포장재 동맹 종료

    삼양그룹이 SK지오센트릭과의 3년간 '포장재 동맹' 관계를 사실상 마무리했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지난 2일 보유 중이던 삼양패키징 주식 157만8867주(지분 10%)를 삼양사에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전량 매각했다. 이로써 삼양사의 삼양패키징 지분율은 61.17%에서 71.47%로 확대됐다. 거래 단가는 주당 1만730원으로, 총액은 169억원 규모다. 시가(1만4210원) 대비 24% 낮은 금액에 거래가 이뤄졌다.   SK지오센트릭은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를 매각 이유로 밝혔다. 글로벌 석유화학 경기 둔화 속에서 사업 구조를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재편하는 그룹 차원의 전략에 따른 것이다. 2022년 삼양패키징 지분을 380억원에 매입했던 SK지오센트릭은 이번 매각으로 약 210억원의 손실을 기록하게 됐다.양사는 2022년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강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삼양패키징이 같은 해 말 재활용 전문 자회사 ‘삼양에코테크’를 설립하면서 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 지분 매각으로 협력 관계는 사실상 종료됐다. 삼양은 그룹 핵심 자회사인 삼양패키징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며, 친환경 포장 자회사 삼양에코테크를 중심으로 독자 성장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양패키징은 페트(PET)병과 무균충전 음료용기 등을 생산하는 포장 전문기업으로, 원료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일괄 처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121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7%, 43.2% 감소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 美 하이브홀딩스 서울사무소 개소…아시아 인프라 공략 본격화

    美 하이브홀딩스 서울사무소 개소…아시아 인프라 공략 본격화

    글로벌 구조화금융 기업 하이브홀딩스가 서울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으로 아시아 인프라 금융 시장 공략에 나선다.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홀딩스의 아시아 법인인 하이브아시아는 서울사무소를 열고 이상백 전 애스퍼레이션 한국 대표를 아시아 대표로 선임했다. 서울사무소를 아시아 인프라 금융시장 거점으로 삼아 패밀리오피스, 국부펀드, 기업, 증권사 및 기관 투자자들의 구조화 인프라 상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하이브홀딩스는 시카고 기반 금융인 훌리오 우루티아가 2023년 설립한 회사로 사업 초기에는 탄소배출권 플랫폼 사업에 집중했다. 이후 인프라 프로젝트 전반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표준화된 위험 평가 체계가 미흡한 인프라 금융시장에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하이브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Hyve Credit Rating(HCR)은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를 표준화해 신뢰성을 높이고 안정적이며 신속한 자금 공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인프라 프로젝트의 위험 점수를 0~100점으로 평가하고, 해당 프로젝트를 채권 형태로 포장해 구조화된 금융상품으로 제공한다.회사 관계자는 "HCR 신용평가를 통해 약 1년 정도 소요되는 자금 조달을 90일 내로 단축할 수 있다"며 "다양한 인프라 사업들에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이브홀딩스는 자체 플랫폼 등 자본 시장 인프라를 제공해 중기채권(MTN), 스와프(SWAP), 신용연계증권(Credit-linked securities) 등의 수단으로 증권사와 투자자들이 인프라 자산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연기금들이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인프라 등 대체투

  • [부고]나유석 대신증권 전무 빙모상

    ▶천귀순씨 별세, 노상복씨 배우자상, 노혁래 SK이노베이션 부장·노윤희씨 모친상, 김수진씨 시모상, 나유석 대신증권 전무 빙모상, 노원희·노재희씨 조모상, 나원준·나혜준씨 외조모상=4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40분

  • 홈플러스, M&A 공개입찰 공고…이달까지 인수의향서 접수

    홈플러스, M&A 공개입찰 공고…이달까지 인수의향서 접수

    기업회생절차(법정 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2일 인수자를 찾기 위한 공개 경쟁입찰 공고를 냈다.앞서 지난 3월 회생절차 개시 이후 홈플러스는 법원의 허가를 얻어 회생계획안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해왔다. 인가 전 M&A는 매각공고 전 특정 인수 후보자와 조건부 인수계약을 체결한 뒤 경쟁입찰을 병행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각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인가 전 M&A가 본격화한 6월부터 조건부 인수 예정자를 개별 접촉했지만 마땅한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이날부터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됐다.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M&A가 추진되면 물밑에 숨어있던 인수 후보자가 나타날 거라는 예상도 나온다. 삼일회계법인은 이달 31일까지 인수의향서와 비밀 유지 확약서 등을 접수한다. 예비실사는 다음 달 3∼21일로 예정됐으며 최종 입찰서 접수는 다음 달 26일이다.송은경 기자 nor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