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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상근전문위원에 박영석·이연임·정희준 신규 위촉
국민연금 기금운용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상근전문위원에 박영석 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이연임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부부장, 정희준 전 전주대 경영학과 교수가 신규 위촉됐다. 기금 운용 전략과 주주권 행사, 위험관리 등을 검토하는 핵심 자문기구에 참여하게 되는 자리로 향후 3년간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의 전문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는다.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기금운용 전문위원회에서 활동할 상근전문위원 3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상근전문위원은 투자정책전문위원회,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등 국민연금 기금운용과 관련된 주요 전문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기금운용위원회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사용자단체, 근로자단체, 지역가입자단체가 각각 추천한 금융·경제·법률 분야 전문가 가운데 직무 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상근전문위원은 세 개 전문위원회에 모두 참여하고, 각 위원회의 위원장을 1년 단위로 돌아가며 맡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사용자단체 추천으로 위촉된 박영석 위원은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와 자본시장연구원장을 지낸 금융·자본시장 전문가다. 한국금융학회장을 지냈고 국민연금 기금운용 실무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자본시장 정책과 기금운용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투자정책과 위험관리·성과보상 체계 마련 과정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근로자단체 추천으로 위촉된 이연임 위원은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며 자본시장 제도와 금융투자업계 전반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국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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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요구, 경영권 개입 아니다"…금융위, 기관 주주활동 지원
금융위원회가 기관투자가의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량보유 보고 의무(5%룰)’에 따른 공시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기관투자가의 수탁자 책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법령해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핵심은 '경영권 영향 목적' 여부에 대한 판단 기준을 완화해 주주제안에 따른 기관투자가의 공시 및 보고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자본시장법상 보유주식이 5% 이상이 되거나 이후 보유 비율이 1% 이상 또는 보유목적 변동 시 그날로부터 5일 이내에 보유상황, 보유목적 등을 금융위와 거래소에 보고해야 한다. 보유목적이 ‘경영권 영향 목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공시 기한 완화 및 보고 절차 간소화 등의 특례가 적용된다. 하지만 그동안 어떤 경우에 경영권 영향이 없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가 불분명하다는 불만이 있었다.우선 주총 안건에 대한 조기 공시를 요구하거나 구체적인 내용 설명을 요청하는 소통 활동은 경영권 영향 목적에 해당하지 않는다. 단 이사회 등 회사의 기관 구성과 관련한 정관 변경을 수반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다. 자사주 소각 요구도 경영권 영향 목적에서 제외했다. 이날부터 시행된 개정 상법에 따라 모든 주식회사는 신규 취득 자사주를 1년 내 소각해야 하며, 기존 보유분도 1년 6개월 내 소각해야 한다. 기관투자가가 이런 법적 의무 이행을 독려하거나 주총 승인을 받은 자사주 처분 계획의 이행을 요청하는 행위는 공시 특례를 받을 수 있다.배당 관련 활동도 폭넓게 인정된다. 현금배당 예측 가능성 제고 요구, 배당정책 연 1회 통지 요청 등 기업지배구조보고서상의 배당 지표 준수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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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프테라퓨틱스, 코스닥 IPO 청약에 9조 몰려
신약개발 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9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전날부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은 1899.29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약 45만 건이며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9조5000억원이 모였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외 기관 2327곳이 참여해 96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량 기준으로 전체 주문의 99.88%가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전체 신청 물량 가운데 76.1%에는 15일 이상의 의무보유 확약이 붙었다. 이에 회사는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2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공모 규모는 400억원이다.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2591억원으로 예상된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공동 연구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임상시험, 신규 후보물질 확보,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운영자금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오는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다수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이 이달 청약을 앞두고 있다. '첫 타자'로 나선 카나프테라퓨틱스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면서 나머지 공모에 대한 흥행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항체 기반 신약 개발사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1~12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환자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메쥬는 16~17일 공모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의료기기 기업 리센스메디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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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G, 호텔 미드시티 명동 ‘부킹닷컴’·‘아고다’ 어워드 동시 수상
아시아금융그룹(AFG)이 운영하는 호텔 미드시티 명동이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부킹닷컴과 아고다(Agoda)로부터 잇따라 우수 호텔로 선정됐다. 호텔 미드시티 명동은 6일 부킹닷컴이 발표한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 2026(Traveller Review Awards 2026)’과 아고다의 ‘2025 골드 서클 어워드(Gold Circle Award)’를 동시에 수상했다고 발표했다.부킹닷컴의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는 실제 투숙객이 남긴 후기와 평점을 기반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호텔 미드시티 명동은 이번 평가에서 8.8점의 고객 평점을 기록했다. 아고다의 ‘골드 서클 어워드’는 고객 리뷰, 가격 경쟁력, 예약 관리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호텔 미드시티 명동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투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ins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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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자산운용 자회사에 700억 증자…데이터센터·복합개발 투자 확대
코람코자산신탁이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에 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대형 복합개발사업과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투자 확대에 나섰다.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자산운용에 대한 7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본 확충으로 코람코자산운용의 자본금은 약 14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나며 부동산운용업계 상위권 수준의 재무 기반을 갖추게 됐다.국내 부동산운용사는 관리자산(AUM) 대비 자본금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가 많다. 코람코는 운용사 자체 자본을 확대해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출자와 개발 앵커 투자 등 개발형 투자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코람코는 이번 증자를 계기로 리츠(REITs),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으로 이어지는 투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투자 규모 확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에는 모회사와 자회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원코람코(ONE KORAMCO)’ 전략을 통해 각 사업 부문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현재 코람코는 약 54조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운용·관리하고 있다. 모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은 리츠와 부동산신탁을 중심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은 부동산펀드와 PFV 등을 통해 약 19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코람코자산운용은 이번 자본 확충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투자와 대형 복합개발사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대표는 “리츠·신탁·운용을 아우르는 통합 투자 플랫폼과 섹터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앞서 투자 기회를 선점하겠다”며 “대형 복합개발과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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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PTA, 한국펀드파트너스 매각 시동…글로벌 투자자들 러브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PTA에쿼티파트너스(PTA PE)가 포트폴리오 기업인 한국펀드파트너스(옛 미래에셋펀드서비스) 매각에 나섰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PTA PE는 최근 한국펀드파트너스 매각을 염두에 두고 글로벌 IB UBS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했다. 최근 국내외 투자자들의 인수 문의가 이어지면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자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PTA PE는 2021년 미래에셋금융그룹으로부터 미래에셋펀드서비스 경영권 지분을 약 20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사명을 한국펀드파트너스로 바꾸며 고객 확장에 나섰다. 과거 미래에셋금융그룹 내부 계열사 중심이었던 고객 구조도 크게 달라졌다. 자산운용사뿐 아니라 보험사와 증권사 등 외부 금융기관 고객을 빠르게 늘리며 수익 기반을 다변화했다.회사는 자산운용사의 펀드 기준가격 산정과 회계·행정 업무 등을 담당하는 펀드 사무관리 회사다. 펀드 설정액이 늘어날수록 관리 수탁액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일정 비율의 관리 수수료가 발생하는 구조다. 한국펀드파트너스의 수탁액 규모는 신한펀드파트너스와 하나펀드서비스에 이어 수탁액 기준 국내 3위다. 2024년 수탁액 180조원을 넘어 시장점유율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수탁액이 약 75조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4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이와함께 실적도 개선됐다. 2020년 매출 171억원, 영업이익 90억원에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32억원, 188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00억원 중후반 수준으로 알려졌다. PTA PE는 한국펀드파트너스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고려해 컨티뉴에이션 펀드를 통해 재투자하는 방안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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