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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연이어 '대박' 터트리더니…글로벌서 인정 받았다

    국민연금, 연이어 '대박' 터트리더니…글로벌서 인정 받았다

    국민연금이 세계 최고 권위로 평가받는 사모부동산 분야 상을 수상했다. 북미·유럽·아시아의 주요 연기금과 국부펀드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부동산 자본시장에서 핵심 투자자로 자리매김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글로벌 사모부동산 전문 매체 PERE가 선정한 'PERE Awards 2025'에서 '글로벌 올해의 기관투자가상(Institutional Investor of the Year, Global)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북미·유럽·아시아태평양을 통틀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낸 기관투자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 연기금이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PERE는 매년 전 세계 기관투자가와 사모 부동산 운용사를 대상으로 자금 모집 규모, 투자 집행 실적, 거래 영향력, 전략적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뽑는다. 후보는 시장 참여자의 제출 자료를 바탕으로 선정하며, 최종 수상자는 PERE 편집팀의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특정 기관이 매체 구독 여부와 관계없이 후보에 오를 수 있고, 수상 여부 역시 편집부 판단에 따라 독립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업계 내 공신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글로벌 부문은 지역 수상자와 달리 대륙 간 비교를 거쳐 최종 결정되는 만큼 상징성이 크다.국민연금은 지난 수년 간 북미·유럽·아시아에서 굵직한 거래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키웠다. 캐나다 토론토의 복합 오피스 단지 'CIBC 스퀘어' 투자에 참여해 선진국 핵심 도심 자산 비중을 확대했고,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오피스 리파이낸싱 거래에도 이름을 올렸

  • 법원, 홈플러스 회생기간 2개월 연장 결정

    법원, 홈플러스 회생기간 2개월 연장 결정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1년을 맞은 홈플러스 회생절차를 2개월 연장했다. MBK파트너스가 우선 투입하기로 한 긴급운영자금(DIP) 1000억원으로 홈플러스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시간을 벌게 됐다.서울회생법원 제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2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기존 3월 4일에서 5월 4일로 연기됐다. 채무자회생법상 회생계획안은 회생절차 개시결정일로부터 1년 이내 가결돼야 하며, 법원이 불가피한 사유를 인정하는 경우 최대 6개월을 연장할 수 있다.법원은 MBK가 우선 투입할 1000억원으로 연체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유로 회생절차 연장을 결정했다. MBK는 김병주 회장의 자택 등 개인 재산을 담보로 마련한 1000억원 중 500억원을 이달 4일까지, 나머지 500억원은 11일까지 투입하기로 했다.MBK는 회생절차 연장에도 불구하고 회생계획안 인가 전 절차가 중도 종료(폐지)될 경우, 먼저 투입한 1000억원에 대한 상환청구권도 포기하기로 했다. 법원은 "MBK가 1000억원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포기하면 가결 기한을 연장하더라도 회생채권자 등 다른 이해관계인에 크게 불리하지 않다"고 연장 사유를 설명했다.법원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3000억원으로 예상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대금이 유입되면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진행을 위한 시간 여유를 확보하게 된다.홈플러스는 MBK가 선집행하는 DIP 대출 1000억원을 1~2개월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면서 익스프레스 매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비밀유지협약(NDA)를 체

  • AFG, 3월 봄 시즌 맞아 서울·제주·강원 맞춤형 프로모션

    AFG, 3월 봄 시즌 맞아 서울·제주·강원 맞춤형 프로모션

    아시아금융그룹(AFG) 호텔사업부는 봄 시즌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서울·제주·강원 등 주요 거점 호텔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강원도 정선 해발 700m 고지대에 위치한 메이힐스 리조트는 동계 레저 시즌 종료 이후 봄 시즌 운영에 돌입했다. 600여 개 객실을 보유한 대형 리조트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 수요를 대상으로 한 숙박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메이힐스 리조트는 봄맞이 특가 상품을 통해 가족 및 단체 여행객 수요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인근 에콜리안 정선 CC와의 제휴를 통해 골프 이용객 대상 연계 상품도 운영 중이다. 골프 라운드 후 리조트를 제휴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2인 사우나 이용권을 포함한 패키지로 구성했다. 리조트 측은 봄 시즌 정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과 레저를 결합한 상품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서울 중구에 위치한 호텔 미드시티 명동은 교통 접근성과 도심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기존 외국인 관광객과 비즈니스 수요 중심에서 벗어나, 국내 고객을 겨냥한 시즌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호텔은 3월 한 달간 생일 고객을 대상으로 ‘잇츠 마이 버스데이(It’s My Birthday)’ 패키지를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는 디럭스 트윈 객실 업그레이드,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와인 및 케이크 제공으로 구성됐다.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항공우주호텔은 레저 수요와 기업·단체 고객 수요를 병행하는 운영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예약을 중심으로 유통 구조를 단순화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족 및 소규모 여행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최근에

  •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1만2263명 응시…경쟁률 6년래 최저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1만2263명 응시…경쟁률 6년래 최저

    금융감독원은 지난 2일 실시된 제61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1만2263명이 응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14%(1996명) 감소했다. 응시 지원자 가운데 83.9%가 실제 시험을 봤다. 2020년(83.3%) 이후 최근 6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1년 이후 매년 응시율은 85%를 넘었다.최소 선발 예정 인원(2800명)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4.4대 1로 이 역시 최근 6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전 경쟁률을 살펴보면 2021년 5.3대 1, 2022년 6.0대 1, 2023년 5.3대 1, 2024년 4.8대 1, 2025년 4.9대 1 등이다.올해 1차 시험 예상 합격 인원이 작년 대비 100명 줄어든 데다 응시자 수가 감소한 영향이다.금감원은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를 과락 없이 평균 6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순으로 2800명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동점자가 나와 2800명이 넘으면 해당 동점자를 모두 합격 처리한다.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4월 10일로 예정됐다. 3월 3일부터 11일까지 정답 가안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한 이후 3월 중순 정답 확정 및 채점 등의 절차를 걸쳐 합격자를 발표한다.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 서울 12개 지역공인회계사회 출범…한공회, 전국 회계 네트워크 완성

    서울 12개 지역공인회계사회 출범…한공회, 전국 회계 네트워크 완성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서울 12개 지역공인회계사회 동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서울 지역회 출범으로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기반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이 마무리됐다.한공회는 지난해 10월 강원, 11월 제주를 시작으로 12월 인천(4개 지역), 올해 1월 경기(14개 지역)에 이어 이번 서울(12개 지역)까지 지역별 조직망을 구축해 전국 단위의 촘촘한 회계 전문가 네트워크를 완성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최운열 한공회 회장을 비롯해 서울 12개 지역 초대 회장단, 지방공인회계사회 산하 지역회장단, 본회 임원 및 서울 지역 회계법인·개인사무소 소속 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조직 완성을 함께 축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은 경제와 정책의 흐름이 가장 먼저 시작되고 집결되는 지역인 만큼 현장을 잘 아는 공인회계사들이 회계의 가치를 구현하는 중심축이 돼야 한다”며 “오늘 출범하는 12개 지역회가 회원 간 교류 활성화의 구심점이 돼 지역 경제 현장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우리 사회 전반의 신뢰를 쌓아가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계기로 향후 지역별 현장의 목소리를 회무에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로서 공익적 역할수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서울 각 권역을 책임질 12개 지역회 초대 회장단으로는 풍부한 실무 경험과 지역 특성에 대한 이해를 갖춘 다음의 공인회계사들이 선임됐다.다음은 서울 지역공인회계사회 회장단 명단.▲강남 신동명 ▲서초 오준석 ▲송파·강동 전명철 ▲영등

  • 마스턴운용, 서유석 전 금투협회장 사외이사 내정

    마스턴운용, 서유석 전 금투협회장 사외이사 내정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유석 전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 전 회장은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임기는 총 3년으로 선임과 함께 감사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 서 전 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한 뒤 금융투자업계에서 폭넓은 실무·경영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대한투자신탁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미래에셋증권을 거쳤고,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ETF마케팅을 비롯한 핵심 조직을 이끌며 공동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을 맡아 업계 전반의 제도·시장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경영 투명성 제고와 투자자 신뢰 회복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사회 기능 강화 및 관리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희송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이사회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 영입을 통해 거버넌스 강화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다.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자본시장과 자산운용 전반을 아우르는 서 전 회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이사회 견제·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책임경영 및 리스크 관리 체계의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