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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이글로벌, IPO 대표주관사에 미래에셋 선정
구다이글로벌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를 선정했다.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공동 주관사로는 NH투자증권, 씨티증권, 모건스탠리를 선정했다. 구다이글로벌은 향후 상장 추진 과정에서 공동 주관사로 선정된 해외 증권사 가운데 일부를 대표 주관사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구다이글로벌은 작년 12월 말 국내외 증권사 15곳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 이후 숏리스트를 선정하고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하는 등 약 두 달간 평가 절차를 진행했다.회사 관계자는 "대형 IPO 수행 경험과 트랙 레코드, 글로벌 기관투자가 네트워크, 세일즈 역량, 리서치 경쟁력, K뷰티 산업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관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구다이글로벌은 최근 북미 현지 전략 파트너사인 한성USA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글로벌 유통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유통망과 운영 인프라를 직접 확보해 브랜드와 유통을 아우르는 사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회사 관계자는 "선정된 주관사단과 함께 상장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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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택시스코리아, 50비트코인 추가 매입…보유량 200개 넘어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기업 파라택시스코리아가 비트코인(BTC) 50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6일 발표했다.6일 코스닥시장 상장사 파라택시스코리아는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의 일환으로 50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입으로 파라택시스코리아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200개를 넘어섰다.파라택시스코리아는 기업 자산으로 가상자산을 보유하는 트레저리 기업이다. 기관투자가도 가상자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파라택시스코리아는 지난 201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회사다. 작년 12월 가상자산 투자 회사인 파라택시스홀딩스가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후 사명을 기존 브릿지바이오에서 현재 이름으로 변경했다.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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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파트너스, DB손보에 분리선출 감사위원 2인 선임 주주제안
얼라인파트너스가 DB손해보험을 상대로 공개 주주서한을 보내고 분리선출 감사위원 2인 선임을 요구하는 등 본격적인 행동주의 캠페인에 돌입했다. 얼라인은 DB손보가 동종 기업에 비해 저평가된 원인으로 비효율적인 자본 배치와 저조한 주주환원, 내부거래 등을 지목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얼라인의 분리선출 감사위원 2인 선임 주주제안은 개정 상법이 지난해 8월 국회를 통과한 이후 이뤄진 첫 주주제안이다.얼라인은 6일 DB손보에 주주서한을 발송하고 1개월 이내 공개 서면 답변과 밸류업 플랜 재발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내부거래위원회 재설치를 위한 정관 변경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사외이사) 2인 분리 선임을 주주제안했다. 후보는 민수아 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와 최흥범 전 삼정KPMG 파트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작년 1월부터 DB손보에 투자해 현재 지분 약 1.9%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얼라인에 따르면 DB손보는 우수한 실적에도 주가수익비율(PER) 5.4배, 내재가치를 반영한 조정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로 거래돼 손해보험사 평균 PER 10.6배·조정 PBR 0.88배 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다.얼라인은 DB손보의 저평가 원인을 비효율적인 자본배치와 저조한 주주환원에서 찾았다. 위험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요구자본이익률(ROR)은 21.2%로, 삼성화재(25.8%)와 메리츠화재(37.6%)보다 낮았다. 또 보험사의 자본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K-ICS)은 작년 3분기 기준 226%로 감독당국의 현행 권고 수준인 130%를 크게 웃돌았다. 얼라인은 "충분한 자본 여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2024년 연결 기준 주주환원율은 22.1%에 그쳤다"며 "지난해 연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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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석 마스턴운용 대표 "사외이사 중심 견제·균형 체계 지속 강화"
마스턴투자운용이 이사회 중심의 거버넌스 체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내부통제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대주주 관련 논란과 당국 제재 이슈 등으로 흔들린 대외 신뢰를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행보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정기 이사회와 산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오전에는 리스크관리위원회와 감사위원회를, 오후에는 이사회와 내부통제위원회를 열어 조직 운영 체계 전반을 점검하겠다는 취지다.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는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이사회는 경영진과의 적절한 긴장 관계 속에서 구조와 절차에 기반해 판단하는 독립적 의사결정 기구”라며 “사외이사 중심의 견제·균형 체계를 강화해 책임 있는 지배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자 신뢰 회복의 출발점은 투명하고 건전한 거버넌스”라고 강조했다.마스턴은 최근 이사회 중심 의사결정 구조를 정교화하기 위해 조직 운영 기준과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있다. 감사위원회·내부통제위원회·리스크관리위원회 등 주요 산하 위원회를 체계화하고, 각 위원회 위원장을 모두 사외이사로 선임해 독립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올해 초에는 김희송 전 신한자산운용 대표를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국내 자산운용업계에서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사례는 드물다. 업계에서는 투자 의사결정과 리스크 통제 기능을 이사회 차원에서 강화하려는 상징적 조치로 해석한다.조직 개편도 병행하고 있다. 연초 신설한 대외협력실을 중심으로 지배구조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 현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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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7만' 군인 노후자금 녹는다…3700억 지원 '논란 폭발'
군인공제회의 100% 자회사인 대한토지신탁이 부동산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며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 군인공제회가 지난 3년간 총 37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했음에도 대한토지신탁의 경영 지표는 오히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올 11월 1700억원 규모의 지급보증 만기가 도래할 예정인 가운데, 보증을 선 군인공제회 측은 “추가 연장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인공제회가 17만 군인 회원의 노후 자금을 부실 자회사 방어에 투입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토지신탁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유동성 압박이 심화되자 모회사인 군인공제회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재무 지원을 받았다. 다만 대규모 자금 투입 이후에도 재무지표 개선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된다.가장 시급한 문제는 올해 11월 도래하는 1차 지급보증 만기 문제다. 대한토지신탁은 2022년 10월 강원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자체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이듬해 8월 군인공제회로부터 1700억원 규모의 은행 차입 지급보증(만기 3년)을 지원받았다. 당시 회사 측은 미분양 해소와 신탁계정대여금 회수를 통해 자력 상환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그러나 경영 정상화 속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군인공제회는 내규상 경영개선 지도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급보증 연장은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한토지신탁이 자력 상환에 실패해 기한이익상실(EOD·대출 즉시 상환 사유)이 발생하면 지급보증 의무에 따라 군인공제회가 1700억원을 대위변제해야 하는 구조다. 지원을 중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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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을지로 사옥 '파인애비뉴 A동' 매각 착수
신한카드가 서울 중구 을지로 파인애비뉴 A동 사옥 매각에 들어갔다.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내 대형 핵심 오피스 자산이 시장에 나오는 만큼 투자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날 파인애비뉴 A동 매각 자문사 선정을 위해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신한카드는 연초부터 국내 주요 부동산 자문사와 사전 논의를 해왔으며, 최종적으로 공개 입찰 방식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매각 구조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파인애비뉴 A동은 서울 CBD를 대표하는 핵심 오피스 자산이다. 연면적 약 6만5744㎡(약 2만 평) 규모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과 직접 연결돼 있다. 신한카드는 2020년 당시 약 5200억원을 들여 해당 자산을 인수했다.시장에서는 파인애비뉴 A동의 거래 가격을 평당 3000만원대 중반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를 적용할 경우 총매각가는 7000억원을 웃돌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CBD 권역 대형 오피스 거래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희소성이 높은 매물이라는 점에서 공개 입찰 과정에서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신한카드는 지난해부터 사옥 매각 방안을 검토해왔다. 계열사인 신한리츠운용을 통한 거래 구조도 논의됐지만, 신한리츠운용이 운용하는 상장 리츠 ‘신한알파리츠’ 주주들의 반발과 내부 거래 논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공개 입찰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서는 이번 사옥 매각을 비용 구조 개선과 재무 여력 확보 차원에서 해석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2월 1968~1974년생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해 62명이 회사를 떠났다.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비유동 자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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