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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스타메이트, 한국부동산원과 상업용 부동산 동향조사 협력

    젠스타메이트, 한국부동산원과 상업용 부동산 동향조사 협력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젠스타메이트는 한국부동산원 서울지역본부와 상업용 부동산 동향 조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분석 역량을 고도화하고, 부동산 시장 소비자 권익 보호와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측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관련 정보의 상호 교류 △시장 동향에 대한 공동 연구 추진 △임대차 정보를 기반으로 한 자문 구조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정교한 시장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최진원 젠스타메이트 대표는 "이번 MOU는 공공과 민간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분석을 위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보다 신뢰도 높은 시장 정보와 분석을 통해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행규 한국부동산원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업용 부동산 통계와 조사 과정에 민간 현장의 데이터를 보다 정교하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통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 MBK "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 1000억 투입"…메리츠·산은 참여 촉구

    MBK "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 1000억 투입"…메리츠·산은 참여 촉구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홈플러스가 마련 중인 긴급운영자금 3000억원 중 1000억원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MBK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구조혁신 회생계획이 실제로 실행돼 성과를 내기까지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긴급운영자금 확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DIP(회생기업 운영자금) 대출을 추진 중이다.MBK는 "홈플러스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3000억원의 긴급운영자금대출 중 1000억원을 부담하고자 한다"고 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MBK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의 참여를 전제로 산업은행 등 국책기관이 대출을 통해 긴급운영자금 지원에 일부 참여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MBK와 메리츠가 각각 1000억원을 지원하면 산은이 나머지 1000억원 대출에 참여하는 방안이다.MBK는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비공개 면담 이후 홈플러스 인수합병(M&A)가 성사되면 인수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리·성과보수로 얻게 될 장래 수익 2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자금 지원은 약속한 지원금 2000억원 중 1000억원을 M&A 성사 전이라도 내놓겠다는 의미라고 MBK는 설명했다.1000억원의 재원이 MBK가 얻게 될 장래 수익인 만큼, MBK의 홈플러스에 대한 1000억원 대출 참여은 지급보증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를 비롯한 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MBK가 보증을 서는 구조다.MBK는 "우리의 결정이 출발점이 돼 긴급운영자금 대출 협

  • 금감원, '홈플러스 사태' MBK 2차 제재심도 결론 없이 마무리

    금감원, '홈플러스 사태' MBK 2차 제재심도 결론 없이 마무리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제재 수위를 또 다시 결정하지 못했다. 금감원은 15일 오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MBK파트너스에 대한 제재 수위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지난달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사안이 복잡한 만큼 제재심 위원간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한다고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금감원은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 등을 포함한 조치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금융당국이 기관전용 사모펀드(PEF)의 업무집행사원(GP·운용사)에 중징계를 추진하는 첫 사례다. 자본시장법상 GP 제재 수위는 ‘기관주의-기관경고-6개월 이내의 직무정지-해임요구’ 순이다.핵심 쟁점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조건을 변경해 국민연금 등 출자자(LP)의 이익을 침해하는 불건전 영업 행위를 했는지 여부다. 앞서 금감원은 MBK파트너스가 자사의 이익을 방어하기 위해 출자자 동의 없이 계약을 변경했다고 봤다. 이 과정에서 내부통제 의무도 위반했다는 것이 금감원의 판단이었다.다만 시장에서는 조건이 변경된 RCPS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증권이 아닌 데다 오히려 국민연금의 투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는 조치였다는 분석도 나오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금융당국의 MBK파트너스에 대한 제재가 장기화되면서 홈플러스 사태 해결도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MBK파트너스 입장에서는 사법 리스크도 여전히 남아있다. 지난 14일 김병주 MBK 회장과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등 MBK·홈플러스 임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여전히 검

  • ‘금리동결’ 속 현대제철·한진 회사채 수요예측 ‘선방’

    ‘금리동결’ 속 현대제철·한진 회사채 수요예측 ‘선방’

     현대제철(AA)과 한진(BBB+)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각각 9750억원, 166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5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97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600억원 모집에 2600억원, 3년물 1500억원 모집에 5700억원, 5년물 400억원에 14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민간채권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30bp를 제시해 2년물 -1bp, 3년물 -4bp, 5년물 –8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같은 날 한진은 4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66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2년물 200억원에 510억원, 3년물 200억원에 11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민평금리 기준 2년물 -36bp, 3년물 –68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날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 이후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요예측은 선방한 편”이라며 “다음 주 예정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는 채권 금리 흐름이 보다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 코스피 불장에 날개 단 국민연금…기금 1500조 돌파

    코스피 불장에 날개 단 국민연금…기금 1500조 돌파

    국민연금 기금 운용 규모가 올해 들어 15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이은 국내 증시 랠리에 힘입어 보유 자산의 평가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영향이다. 코스피가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평가이익이 급증하면서 기금 총액도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은 최근 15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약 1470조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2주 만에 30조원가량 급증한 셈이다. 연초부터 이어진 국내 증시의 이례적인 강세장이 기금 전체의 덩치를 키우는 강력한 재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코스피 시장은 상장기업들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잇따라 상향 조정되면서 펀더멘털에 기반한 강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2차전지, 금융지주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실적 개선 기대감을 업고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미국 증시가 금리 불확실성과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다소 주춤하는 상황에서도,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 자금 유입에 힘입어 ‘나 홀로 강세’를 이어가는 디커플링(탈동조화) 양상이 뚜렷한 것이다.실제로 코스피지수는 최근 10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며 48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꿈의 지수인 '오천피'(코스피 5000포인트)까지는 불과 200포인트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큰손’들의 매수세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기관투자가들은 최근 5거래일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만 4조82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레벨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국민연금의 자산 배분 구조상 국내 주식 비중은 약 14% 안팎에 불과하지만, 기금의 절대 운용 규모가 워낙 거

  • 삼성금융 계열사들, 카카오 보유 두나무 지분 인수 검토…1조 규모

    삼성금융 계열사들, 카카오 보유 두나무 지분 인수 검토…1조 규모

    삼성금융 계열사들이 두나무 3대 주주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5월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식교환을 의결하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삼성금융이 카카오인베의 구주를 나눠 매입하는 형태로, 1조원 이상 규모의 '빅딜'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계열사는 카카오인베와 두나무 구주 거래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인베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10.58% 중 8%를 매입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금융 측은 카카오인베 외에도 우리기술투자(7.1%), 한화투자증권(5.94%)이 보유한 두나무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도 한때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인수가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주식교환을 추진 중인 두나무의 주식매수청구가 단가(43만9252원)와 비슷하거나 소폭 높은 가격대에서 형성될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주식매수청구가 단가보다 낮으면 카카오인베 입장에선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아닌 다른 방식으로 매각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를 고려한 거래 규모는 1조원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실제 거래가 성사될 경우 삼성과 카카오 양측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거래로 평가된다. 삼성금융 계열사 입장에선 전통 금융에서 디지털자산·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확장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삼성금융 계열사는 보험(생명·화재), 카드, 증권, 자산운용 등 제도권 금융사들로 구성돼 있다. 카카오인베 역시 두나무 초기 투자자로서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꾀할 수 있고, 지분 매각으로 손에 쥐는 조단위 현금을 통해 새로운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