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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2816명 합격…2차 예상 경쟁률 4.1대 1
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CPA) 1차 시험에 총 2816명이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합격자가 지난해보다 96명 감소했다.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를 과락 없이 평균 6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순으로 2800명까지 선발했다. 동점자를 모두 합격 처리하면서 총 2816명이 합격하게 됐다.올해 최저 합격점수(커트라인)는 총점 344점, 평균 67.5점이었다. 전년보다 평균 0.9점 낮아졌지만, 최근 3년 최저합격 평균 점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경쟁률은 4.4대 1로 전년(4.9대1)보다 낮아졌다. 올해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인원은 1150명이다.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서 최고 득점자는 서울대에 재학 중인 현우진 씨로 평균 94.9점을 받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3세인 서울대 재학생 조성우 씨다.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55.2%로 가장 많았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37.9%로 전년(40%)보다 낮아졌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생이 61%였으며, 전공별로는 경상계열 전공자가 70.4%를 차지했다.금감원은 올해 제2차 공인회계사 시험에 총 4720명이 응시할 것으로 봤다. 예상 경쟁률은 4.1대 1이다. 올해 1차 시험 합격자를 비롯해 지난해 1차 시험 합격자 가운데 제2차 시험을 1년간 유예받은 자 등을 합친 숫자다.2차 시험은 오는 6월 27~28일 이틀간 실시된다. 5월 7~19일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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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인베스트먼트, 곽동걸 최고경영자 취임
스틱인베스트먼트(이하 스틱)가 곽동걸 부회장(사진)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미 맡고 있는 최고투자책임자(CIO) 자리도 겸직한다.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로 전환하는 인사다.앞서 스틱은 창업자인 도용환 회장이 용퇴하고 미국계 펀드 미리캐피털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지배구조 변화를 맞았다. 스틱은 미리캐피털과 합의를 통해 미리캐피털이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 원칙을 기반으로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구축했다.곽 신임 CEO는 도 회장의 스틱 창업 때부터 스틱에서 일해온 스틱의 ‘산 역사’로 불리는 인사로, 그동안 CIO 역할을 맡아왔다. 스틱의 모든 투자를 이끈 투자 전문가로서 회사의 핵심 성장 전략을 이끌어왔다.특히 사모투자(PE) 시장에서 축적된 딜 소싱 역량과 포트폴리오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투자 확대와 투자 포트폴리오 고도화, 기관투자가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출자자(LP) 발굴, 글로벌 펀딩 역량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스틱의 100% 자회사인 스틱벤처스도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정보라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정근호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정 대표는 그간 스틱벤처스에서 초기 기업의 투자와 주요 포트폴리오 발굴을 주도해온 핵심 인력으로, 바이오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투자 실행과 회수 경험을 축적했다. 연세대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물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모레퍼시픽과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에서 애널리스트 경력을 두루 쌓은 후 2017년 스틱을 거쳐 스틱벤처스에 합류했다.송은경 기자 nor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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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타 서울 파열음…'2.2조' 오피스 재개발 공매 절차 밟나
서울역 인근 대형 부동산 개발사업 '이오타 서울' 프로젝트의 핵심 자산인 메트로·서울로타워가 유동성 위기를 넘지 못하고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이 무산되며 기한이익상실(EOD·대출 만기 전 상환 요구) 상태에 빠진 지 두 달여 만에 담보권이 실행되면서 7조원 규모의 초대형 개발사업인 이오타 프로젝트 전반에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을 비롯한 대주단은 4월 10일 신탁사를 통해 메트로·서울로타워의 온비드 공매 공고를 내기로 잠정 합의했다. 공고 이후 최소 7일 이상의 기간을 거쳐 첫 입찰은 4월 중·하순께 이뤄질 전망이다. 당초 3월 말로 예상됐던 일정은 차주 측과의 협의 과정에서 소폭 늦춰진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공매는 사실상 본PF 전환 실패 이후 담보권 실행 단계로 넘어간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해당 사업은 지난 1월 약 4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관련해 EOD가 발생했고, 이후 리파이낸싱과 대주 교체 시도가 이어졌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메트로·서울로타워 개발 사업은 이지스자산운용이 주도하는 이오타 서울 개발사업의 한 축이다. 이오타 서울은 서울역 인근 옛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와 메트로·서울로타워를 통합 개발해 대형 복합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만 약 7조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메트로·서울로타워 부지는 전면 철거 후 대형 오피스 등을 조성할 예정이었다.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고 지분 투자와 책임임차까지 약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힐튼호텔 재개발은 이미 본PF 전환을 마치고 공사가 진행 중인 반면, 메트로·서울로타워 부지에 예정된 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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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신탁, Sh수협은행과 부동산금융 협력체계 구축 '맞손'
코람코자산신탁은 Sh수협은행과 부동산금융·리츠(REITs)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람코자산신탁 본사에서 열렸다. 코람코자산신탁 정승회 대표이사와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금융·부동산 투자 역량을 결합해 리츠 및 부동산 관련 금융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금융서비스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양사는 △리츠·부동산 투자사업 공동 발굴 △리츠 자산보관·금융서비스 제공 △코람코자산신탁이 추진하는 개발 및 투자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부동산 금융·투자 관련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수협은행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추진하는 부동산 투자 및 개발사업 과정에서 금융지원이 필요한 경우 내규에 따른 검토를 거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 추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양사 간 필요한 협력 사항을 수시로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코람코자산신탁은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과 함께 리츠·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업을 운영하며 약 54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리츠·부동산금융 분야에서 투자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부동산투자와 금융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여 보다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협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리츠 및 부동산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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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19.2조…전월 대비 8.5%↑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 등 직접금융 시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전월 대비 8%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 2월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금액은 19조2497억원으로 전월(17조7440억원) 대비 1조5057억원(8.5%) 증가했다.주식 발행 규모는 3415억원으로 전월보다 2333억원(215.6%)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9% 감소했다.기업공개(IPO)가 2908억원으로 전월보다 265.8% 늘어난 영향이 컸다. 케이뱅크를 비롯해 총 3건의 IPO가 진행됐다.유상증자는 4건, 507억원으로 전월 대비 76.7% 증가했다. 모두 코스닥 상장사의 유상증자였다.회사채 발행 실적은 총 292건, 18조9082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2724억원(7.2%)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1.4% 감소했다.금융채가 13조3670억원으로 전월 대비 37.6%(3조6529억원) 증가하며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를 키웠다. 반면 일반회사채는 5조1137억원으로 전월보다 28.7%(2조628억원)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자금 용도의 76.0%가 차환 목적이었으며, 2월 말 기준 3조4103억원어치가 순상환돼 1월에 이어 순상환기조가 이어졌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4275억원으로 전월 대비 42.6% 줄었다.2월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748조4481억원으로 전월보다 0.6% 감소했다.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액은 총 159조5722억원으로 전월 대비 3.1%(4조8420억원) 증가했다. CP는 37조8559억원으로 전월 대비 19.3% 감소한 반면, 단기사채는 121조7163억원으로 12.9% 증가했다.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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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S자산운용, 이태영 한국 대표이사 겸 CEO 선임
독일계 자산운용사 DWS가 한국 법인 수장을 교체하며 사업 강화에 나섰다.DWS는 이태영 본부장을 한국DWS자산운용의 신임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자산운용업계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2003년 DWS에 합류한 이후 고객영업을 중심으로 한국 사업 확장과 고객 기반 확대를 주도했다. DWS에 합류하기 전에는 HDC자산운용과 교보AXA자산운용 등에서 기관 영업을 담당했다. 이 신임 대표는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겸 고객영업 총괄인 바네사 왕(Vanessa Wang)과 호흡을 맞춘다.이 대표는 한국 법인의 장기 성장 전략을 총괄하며 국내 시장 내 입지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고객영업 총괄을 겸직하며 글로벌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고객 관계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도 주도한다.이번 인사는 변현수 전 대표의 후임 인선으로, 변 전 대표는 한국DWS자산운용 이사회 의장과 한국 전통자산 투자전략 총괄을 맡았다.DWS그룹은 작년 말 기준 총 운용자산 1조850억유로(약 1900조원) 규모인 유럽계 자산운용사다. 세계 주요 금융 거점에 약 50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전통자산군 및 대체자산군 전반에서 종합적인 투자 솔루션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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