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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 설맞이 어르신 복지센터 '온정 나눔' 배식 봉사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설을 앞두고 주변 이웃과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며 명절 온정을 나눴다.한국투자공사(사장 박일영) 임직원 봉사단은 12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봉사단은 복지센터를 찾은 어르신 1100여 명에게 점심 특식을 배식하고 새해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어르신들은 공사 임직원에게 웃음으로 화답하며 덕담을 건넸다.한국투자공사 임직원들은 2018년부터 서울 소재 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상민 경영관리부문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와 덕담 덕분에 오히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이 마음의 위안을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곁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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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한국피자헛 새 주인에 케이클라비스·윈터골드PE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한국피자헛의 새 주인으로 케이클라비스·윈터골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선정됐다. 한국피자헛은 'PH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이어나가게 된다.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와 윈터골드PE는 한국피자헛 인수자로 확정됐다.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는 구재상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이 이끄는 신기술사업금융회사다.이번 거래는 인수자들이 출자한 신설법인 'PH코리아'에 기존 한국피자헛의 영업권과 브랜드를 이전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기존 법인은 채권 변제를 마친 뒤 청산 절차를 밟게 된다. 거래 금액은 110억원 수준이다. 한국피자헛은 이날 관계인설명회를 열어 채권단과 가맹점주 등에게 이 같은 회생 인수합병(M&A) 구조를 설명했다.한국피자헛은 2024년 11월 가맹점주들과의 차액가맹금 분쟁, 누적된 재무 부담 등을 이유로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지난달 한국피자헛이 가맹점주들에게서 수취한 차액가맹금 약 215억원을 반환해야 한다는 대법원 확정판결로 확정 채권 규모가 늘어나면서 인수의향자의 인수 부담이 커졌고, 한국피자헛은 결국 영업양수도 방식의 M&A를 택했다.이번 거래는 법원의 감독 아래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한 뒤 공개입찰을 병행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피자헛은 지난달 29일 서울회생법원에 M&A 최종양수예정자 확정 및 통지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의 영업양수도 허가와 회생계획 인가 등 절차가 완료되면 피자헛은 'PH코리아'로 출범해 영업 정상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송은경 기자 nor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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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도 퇴출시킨다…코스닥 퇴출 대상 220곳 달해
정부가 주가 1000원 미만의 ‘동전주’도 상장폐지 요건에 포함하기로 했다. 시가총액 기준 상장폐지 요건도 적용 시점을 앞당기기로 했다. 부실기업 퇴출을 서둘러 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금융당국은 이번 개편으로 최대 220여곳이 상장폐지 심사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4대 상장폐지 요건 강화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부실기업이 연명하면 시장 전반의 신뢰를 떨어뜨린다”며 “상장폐지 제도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분식회계, 주가조작 등 어떠한 불공정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코스닥 시장은 지난 20년간 신규 상장 1353곳, 상장폐지 415곳으로 ‘다산소사(多産小死)’ 구조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가총액은 8.6배 늘었지만 지수는 1.6배 상승에 그쳤다. 외형은 커졌지만 체질 개선은 더뎠다는 평가다.자본시장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2011년 이후 매년 6월 기준으로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을 지수에서 제외할 경우 2024년 6월 말 기준 코스닥 지수는 37% 추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 창출 능력이 떨어지는 기업이 지수 상승을 제약해왔다는 의미다. 정부가 상장폐지 기준 강화에 나선 배경이다.개편안의 핵심은 상장 유지 요건을 대폭 강화하고, 퇴출 절차를 단축하는 것이다.우선 시가총액 기준을 조기 상향한다. 당초 1년 단위로 단계적으로 올릴 계획이었으나 이를 6개월 단위로 앞당겼다. 이에 따라 2026년 7월부터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 코스닥 상장사는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2027년 1월부터는 기준이 300억원으로 높아진다.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도 상장폐지 요건에 새로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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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 태광산업에 자진 상장폐지 요구…"고의로 주가 누르기 의혹"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다음 달 태광산업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자진 상장폐지 등 7개 안건을 주주제안했다. 태광산업 2대주주인 트러스톤운용은 2019년부터 태광산업에 투자하며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해왔다.트러스톤은 12일 "태광산업 이사회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하고, 오는 3월 정기주총에 '소수주주 지분 전량 매입을 통한 자진 상장폐지' 안건 등 7개의 주주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8년간 태광산업에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해왔으나 회사 측으로부터 묵살당해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트러스톤은 "태광산업이 지배주주인 이호진 회장의 상속세 절감을 위한 수단으로 상장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태광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배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10년 평균 배당성향은 1%대에 불과하지만 흥국생명 등 비상장 계열사의 배당성향은 33%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차원에서 상장사의 배당성향을 고의적으로 낮게 유지하고 있다는 게 트러스톤의 주장이다.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소수주주가 보유한 23만주(21.1%) 전부를 매입해 자진 상장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만약 자진 상장폐지를 거부할 경우 △채이배 전 의원·윤상녕 변호사 등 2인 분리선출 독립이사(사외이사) 선임 △선임독립이사제 도입 △비영업용 자산 매각 △자사주 즉시 소각 △기업가치제고 계획 발표 △1 대 50 액면분할을 통한 유동주식 늘리기 등 6가지 안건을 주주제안으로 제출한다고 덧붙였다.트러스톤 관계자는 "회사가 상장사로서의 의무를 다할 의지가 없다면, 차라리 소수주주들에게 정당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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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2025년 국내주식 수익률 95% ‘역대 최고’
공무원연금공단이 2025년 중장기자산 운용에서 17.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최근 5년 중 최고 성과를 냈다. 특히 국내주식 부문에서는 시간가중수익률 기준 95%를 기록해 공단 설립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올렸다.공무원연금공단은 2025년 말 기준 국내외 주식·채권·대체투자 등 중장기자산은 약 10조원으로, 전체 수익률은 17.4%(시간가중수익률 기준)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자산배분 전략과 종목 선별 역량이 성과를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국내주식 부문은 특히 두드러졌다. 배당 성장성과 주주환원 전략이 우수한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연간 수익률 95%를 달성했다. 이는 공무원연금공단 국내주식 운용 역사상 최고 수준의 성과다.이 같은 성과에 기여한 우수 운용사로는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 해당 운용사는 공무원연금기금 국내주식 배당형 위탁운용사로 참여해 초과수익 창출에 기여했으며, 공무원연금공단은 서울 상록회관에서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손영진 자금운용단장(CIO)은 “성과 중심의 운용 기조를 강화해 기금 수익률 제고와 함께 공공기금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향후 위탁운용사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운용 역량이 검증된 운용사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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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운용 "2026년은 중장기 신뢰 회복과 지속가능 성장 원년"
마스턴투자운용이 올해를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선언하고 투자자 신뢰 회복과 실행 중심 경영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조직 전반의 책임과 보상을 명확히 하는 성과 중심 체계를 정비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재정립한다는 구상이다.마스턴투자운용은 12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강남교보타워에서 '2026년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형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부문 대표, 본부장, 실장, 팀장 등 주요 직책자가 참석했다. 지난해 실장급 이상만 참여한 것과 달리 올해는 팀장급까지 참석 범위를 확대해 조직 내 공감대 형성에 무게를 뒀다.박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2026년은 단기 회복이 아니라 중장기 신뢰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재정립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회사는 올해 3대 경영 방향으로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 구조 구축 △전략-목표-실행-점검-보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행 중심 경영 △성과평가를 통한 책임·보상 체계 명확화를 제시했다. 투자자 신뢰 회복과 조직 실행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설명이다.투자 철학으로는 투자자 이익 최우선 원칙을 확고히 하고, 단순 운용을 넘어 자산의 본질적 가치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급변하는 투자·운용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경영 측면에선 부문 간 장벽을 낮추는 ‘원 마스턴(One-Mastern)’ 리더십을 통해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성과 책임에 기반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성과와 연동된 보상 체계를 재정립하고 교육·역량 개발 지원을 확대해 핵심 인재를 유지&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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