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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자산·선박투자운용, 글로벌 항공금융 콘퍼런스 후원

    교통자산·선박투자운용, 글로벌 항공금융 콘퍼런스 후원

    항공, 선박 분야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한국교통자산운용(KOTAM)과 국제선박투자운용(KMARIN·케이마린)이 17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항공기 금융 콘퍼런스 '그로쓰 프론티어'의 최대 후원사로 참여한다.영국의 항공금융 전문지 '에어라인 이코노믹스'가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전 세계 항공금융 중심지인 아일랜드 더블린과 홍콩, 두바이 등지를 순회하며 개최되며 이달 서울에 이어 다음 달에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영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항공금융 관계자들과 국내 기관투자자 등 450여 기관이 참여하며, KOTAM의 계열사로 아일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공기 리스사 '케이마린 에비에이션'의 개리 버크 회장이 콘퍼런스의 개회를 선언한다.KOTAM은 국제선박투자운용과 KEB하나은행의 조인트벤처로 선박, 항공기, 인프라에 투자하는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KOTAM 관계자는 "현재 국내의 항공 금융시장은 글로벌 시장에 비해 불모지대에 가깝다"며 "항공기 리스사인 케이마린 에비에이션과 항공기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케이마린 테크(KMTEC)를 양 날개로 항공 금융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송은경 기자 norae@hankyung.com

  • CBRE코리아, MSCI 선정 한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문 1위

    CBRE코리아, MSCI 선정 한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문 1위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MSCI 리얼에셋(Real Assets) 선정 2025년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순위에서 한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2025년 CBRE 코리아의 투자 자문 거래 규모는 52억6400만달러(약 7조8723억원), 시장점유율은 25.8%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은 전년 18.8%에서 25.8%로 7.0%포인트 상승했으며, 투자 자문 거래 규모 역시 전년 24억1500만달러(약 3조6116억원) 대비 118% 증가하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한층 강화했다.특히 물류 부문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CBRE코리아는 물류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63.6%로 1위를 기록했다. 우량 물류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 확대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자산 특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축적된 시장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자문 역량을 강화한 결과다. 오피스 부문에서도 22.4%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했다.CBRE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 24.5%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 경쟁사보다 약 8%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상업용 자산 매입·매각 자문부터 투자 자문, 개발 자문에 이르는 통합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15년 연속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대 부동산 자문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는 2025년 총 1068건의 거래를 통해 346억1900만달러(약 51조7728억원)의 투자 자문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39.6% 증가한 것으로, 시장점유율은 34.7%로 집계됐다. CBRE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시장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오피스, 산업, 리테일, 아파트, 호텔, 개발부지 및

  • 금융권 해외부동산 대체투자 55조…잠재 부실 우려 2조원

    금융권 해외부동산 대체투자 55조…잠재 부실 우려 2조원

    지난해 9월 말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규모가 55조100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실 우려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금융감독원은 '2025년 9월 말 기준 금융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현황'을 17일 발표했다.지난해 9월 말 기준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5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다. 금융권 총 자산(7653조9000억원) 대비 0.7% 수준이다.업권별로는 보험 30조8000억원(비중 55.8%), 은행 11조5000억원(20.8%), 증권 7조3000억원(13.2%), 상호금융 3조5000억원(6.3%), 여전 2조원(3.7%), 저축은행 1000억원(0.1%) 순이었다.지역별로는 북미가 33조3000억원(60.5%)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유럽 10조1000억원(18.3%), 아시아 3조6000억원(6.5%), 기타·복수지역 8조1000억원(14.7%) 등이다.금융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에 대한 투자 31조9000억원 중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투자 규모는 2조600억원(6.45%)으로 집계됐다. 선제적 손실 인식과 사유 해소 등으로 전 분기(2조700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EOD는 채무자의 신용위험이 커져 채권자가 빌려준 돈을 만기 이전에 회수할 수 있는 권리다.자산 유형별로는 복합시설 등에서 EOD 발생 비율이 38.1% 수준으로 가장 높았고, 주거용(3.42%), 오피스(2.68%), 호텔(1.85%), 산업시설(1.59%), 상가(1.43%) 순이었다.금감원은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총 자산 대비 1% 이내이며 신규 투자도 제한적으로 시스템 리스크 우려는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추가 리스크 발생 가능성을 모니터링하는 등 시장 불확실성 등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금감원은 “상반기 금융회사의 해외 대

  • 세빌스, 세계 최대 부동산 투자은행 이스트딜 1.1조에 인수

    세빌스, 세계 최대 부동산 투자은행 이스트딜 1.1조에 인수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가 세계 최대 부동산 투자은행으로 꼽히는 이스트딜시큐어드를 인수한다. 자문·중개 중심 사업에서 투자은행 기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세빌스는 최근 이스트딜시큐어드 지분 100%를 약 11억1250만달러(약 1조5000억원)에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규제 승인 등 통상적인 절차를 거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스트딜시큐어드는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부동산 투자은행으로, 상업용 부동산 자본시장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자문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자산 매입·매각 자문을 비롯해 인수합병(M&A), 구조화 금융, 대출채권 매각, 합작법인(JV) 설계 등 전방위 투자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욕과 런던, 산타모니카를 거점으로 미국·유럽·아시아 등지에 20개 이상의 글로벌 오피스를 운영한다.세빌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부동산 중개·컨설팅 중심 사업 구조에 투자은행 기능을 결합한다. 특히 두 회사의 역량을 결합해 1억달러 이상 프라임 상업용 부동산 거래 기준 글로벌 2위 자문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수 이후에도 이스트딜시큐어드는 기존 사업 모델과 브랜드를 유지한 채 세빌스 그룹 산하 투자은행으로 운영된다. 주요 경영진 역시 지분 교환 방식으로 세빌스 주주로 참여하며 조직 안정성을 유지할 방침이다.경영진 인사도 단행했다. 기존 최고경영자(CEO)였던 로이 H. 마치는 회장으로 이동해 중장기 전략과 주요 고객 자문을 맡는다. 사장이던 D. 마이클 반 코이넨버그는 CEO로 승진해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제임스

  • [단독] 우리금융, 조기통합으로 5위권 생보사 만든다

    [단독] 우리금융, 조기통합으로 5위권 생보사 만든다

    우리금융그룹이 보험 자회사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통합 작업에 나선다. 두 회사의 인사·전략·재무·전산 시스템을 결합해 단일 체제를 갖추는 게 목표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합병하면 NH농협생명과 KB라이프를 제치고 단숨에 5위권 생명보험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양사 합병에 앞서 우리금융은 상장사인 동양생명 잔여 주식을 인수해 완전자회사로 품는 방안도 추진한다. 동양·ABL 통합 실무 착수16일 투자은행(IB)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정보기술(IT)·전략·재무 통합 사업 제안요청서(RFP)를 관련 업계에 발송할 예정이다. 양사 통합을 위한 첫 공식적 행보다. 우리금융에서 내부적으로 책정한 통합 사업 비용은 총 3000억원이다. 회수 불가능한 매몰 비용이지만 통합을 위해 상당액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삼일·안진·한영 등 회계법인과 컨설팅사, 정보기술(IT) 기업 간 수임 쟁탈전이 치열할 전망이다.이번 통합 작업은 지난해 7월 우리금융이 중국 다자보험그룹으로부터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끝낸 지 8개월 만이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우리금융에 인수된 뒤 별도 회사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사실상 동일한 사업을 하며 두 개의 조직으로 운영되다 보니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양사가 합병하면 경영 효율화, 규모의 경제 창출 등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자산은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각각 35조7279억원, 19조7436억원이다. 각각 생보업계 7위, 12위에 해당한다. 양사 자산을 합치면 총 55조원으로 NH농협생명(53조7509억원)과 KB라이프(35조8153억원)를 넘어선다. 신한라이프(60조1

  • BBB급 한솔테크닉스 회사채 선방…수요예측에 1020억 몰려

    BBB급 한솔테크닉스 회사채 선방…수요예측에 1020억 몰려

    한솔테크닉스가 최대 5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02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BBB급 기업인 만큼 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렸지만, 수요예측에서 두 배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흥행했다.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솔테크닉스는 이날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102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 150억원 모집에 440억원, 2년물 150억원 모집에 580억원이 몰렸다.한솔테크닉스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그 결과 1.5년물은 민평 대비 -50bp, 2년물은 -56bp 수준에서 목표 물량을 채웠다. 회사는 최대 5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이다.한솔테크닉스는 반도체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와 내년 연평균 7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CAPEX)를 계획하고 있다.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