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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모건 "중국 주식, 추가 상승할 다섯 가지 이유"

    JP모건 "중국 주식, 추가 상승할 다섯 가지 이유"

    중국 증시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JP모건이 다섯 가지 요인으로 인해 중국 증시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홍콩의 항셍 지수는 8일(현지 시각) 기술주 중심으로 2.24%나 급등했다. 최근 한 달간 12.13%나 올랐다. 월가의 평가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 3월 14일 정부 규제로 인해 중국 인터넷 기업들에 대해 "투자할만하지 않다"(Uninvestable)라고 밝혔던 JP모건은 두 달 만인 지난달 16...

  • GLOBAL

    中 경제학자 "미국이 제재 강화하면 우리가 TSMC 인수해야"

    중국 정부의 경제 싱크탱크가 당국에 대만의 반도체 업체인 TSMC를 인수하라고 촉구했다. 미국이 지금 러시아를 제재하는 수준으로 앞으로 중국을 압박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대만을 압박해 영토회복까지 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의 첸 웬링 수석 이코노미스트(사진)가 “만약 미국과 서방국가가 러시아를 대하듯 중국에 제재를 가한다면 반드시 대만을 수복해야 한다”고...

  • 디디추싱, 24% 급등…"국가안보 조사 마무리"

    GLOBAL

    디디추싱, 24% 급등…"국가안보 조사 마무리"

    중국이 자국 최대 승차호출업체 디디추싱 등에 대한 국가안보 조사를 마무리한다. 이 소식에 디디추싱 등 중국 종목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지난주 디디추싱과 트럭공유 플랫폼 만방(풀트럭), 구인구직 사이트 보스즈핀 관계자를 소환해 국가안보 조사 종료 계획을 전달했다. 당국은 디디추싱 등에 부과한 신규 회원 모집 금지, 중국 내 앱스토어에서 앱 삭제 등의 조치도 철...

  • "中주식, 바닥 찍고 반등 조짐"…외국인 투자자 '사자' 나섰다

    "中주식, 바닥 찍고 반등 조짐"…외국인 투자자 '사자' 나섰다

    중국 주요 기업의 실적 전망이 안정되면서 중국 주식이 바닥을 찍었다는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에 투자할 때 주로 참고하는 MSCI중국지수는 지난달 2.6% 상승한 데 이어 이달에도 0.2%가량 올랐다. 비교 대상인 MSCI세계지수는 지난달 1.5% 내렸고 이달에도 0.9% 하락했다. 앞서 MSCI중국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6개월 연속 내렸고, 이 기간 누적 ...

  • "최악의 시기 벗어났다"…중국으로 몰리는 세계 큰손들

    올해 들어 코로나19 봉쇄 조치,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중국 주식시장을 떠났던 글로벌 자본이 중국으로 되돌아왔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일 0시를 기점으로 상하이 봉쇄 조치가 해제되며 반등한다는 전망이 잇따른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수십억 달러가 유출된 중국 주식시장에 외국 자본이 대거 유입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시장이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는 판단에서였다. 운용자산이 총 2조 유로(약 2671조원)에 ...

  • 중국 5월 주택판매도 59% 급감…여전한 부동산시장 침체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중국의 5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60%가량 급감했다. 중국 경제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부동산산업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중국 경기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시장정보업체 중국부동산정보(CRIC)에 따르면 중국 100대 부동산개발업체의 5월 신규 주택 판매 금액은 4546억위안(약 84조5000억원)으로 작년 5월보다 59.4% 줄었다. 월간 주택판매액 감소율은 지난 1월 39.6%, 2월 47.2%, 3월 58.0%...

  • 中, 석달째 경기 위축에 내년 예산까지 당겨쓴다

    GLOBAL

    中, 석달째 경기 위축에 내년 예산까지 당겨쓴다

    중국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석 달 연속 하강 국면을 이어갔다. 경기 부양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올해 세수가 급감하자 중국은 내년 예산까지 끌어다 쓰기로 했다. 중국의 재정 지출 증가와 세입 감소로 국고 부족분이 6조위안(약 1109조원)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고용지표 더 추락 중국 국가통계국은 31일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PMI는 기업의 구매·인사 등 담당자를 대상...

  • 중국 떠나는 벤처캐피털…올해 투자금 44% 급감

    중국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캐피털(VC) 투자 열기가 급속도로 식어가고 있다. 전세계 기준금리 인상 행렬 속에서 돈줄이 말라가고 있는 가운데 빅테크 규제와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펼치는 중국이 가장 심각한 투자 위축에 직면했다는 분석이다. 31일 블룸버그통신은 시장조사업체 프레킨의 자료를 인용해 올 1~4월 중국 시장에 대한 벤처캐피털 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5% 감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전세계 벤처캐피털 투자 규모는 11.7% ...

  • "외국인 자본 유출 막자" 홍콩-중국간 ETF 교차거래 허가

    "외국인 자본 유출 막자" 홍콩-중국간 ETF 교차거래 허가

    홍콩과 중국 본토 증시 간 상장지수펀드(ETF) 교차 거래가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중국 채권시장도 외국인에 대한 개방을 확대한다. 경기 침체로 외국인 자금이 빠르게 유출되고 있는 중국이 서둘러 방어 대책을 내놓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위원회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기존 상하이·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 간 교차매매 시스템인 후강퉁과 선강퉁 거래 가능 종목에 7월부터...

  • 홍콩-중국본토 ETF 교차거래 허가…외국인자금 유출 방어?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홍콩과 중국 본토증시 간 상장지수펀드(ETF) 교차거래가 7월부터 시작된다. 중국은 홍콩증시를 통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위원회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기존 상하이·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 간 교차매매 시스템인 후강퉁과 선강퉁 거래 가능 종목에 오는 7월부터 ETF를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글로벌 자본의 중...

  • EU發 호재에…태양광 ETF '반짝반짝'

    유럽이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늘리겠다고 선언하자 전 세계 태양광 업체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대표적 태양광 ETF ‘인베스코 솔라 ETF(TAN)’는 약 2주 사이(5월 12~24일) 19.39% 상승했다. 지난 12일 55.54달러였던 ETF 가격은 24일 66.31달러로 올랐다. 유럽연합(EU)은 18일 ‘리파워(REPower)...

  • "올리면 침체, 내리면 전력난"…中 전기요금의 딜레마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중국은 지난해 9~10월 전국적인 전력난을 겪었다. 분기별 경제성장률(전년 동기 대비)이 2분기 7.9%에서 3분기 4.9%로 급락할 정도로 충격이 컸다. 주된 원인은 석탄 가격이 뛰자 화력발전소들이 가동을 중단한 것이었다. 석탄값 변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전기요금 구조 때문이었다. 광산 기업들이 강화된 환경기준을 맞추느라 채굴을 줄이면서 석탄값이 뛰었다. 중국 정부는 원료비 가격 변동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전기요금을 현실화하기로 했다. ...

  • EU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독립" 선언에…전세계 태양광 ETF '들썩'

    EU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독립" 선언에…전세계 태양광 ETF '들썩'

    유럽이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늘리겠다고 선언하자 전세계 태양광 업체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대표적인 태양광 ETF '인베스코 솔라 ETF(TAN)'는 약 2주 사이(5월 12~24일) 19.39% 상승했다. 지난 12일 55.54달러였던 ETF 가격은 24일 66.31달러까지 상승했다. 유럽연합(EU)의 '리파워(REPower)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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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비앤비 '봉쇄 쇼크'…中서 방 뺀다

    세계 최대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중국 내 사업을 접기로 했다. ‘제로 코로나’로 압축되는 과도한 방역 정책이 이유로 꼽힌다.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텐센트의 마화텅 회장은 이례적으로 경제 피해를 지적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경기 하강 우려와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감세 목표를 2020년 규모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글로벌 기업 잇단 철수 에어비앤비는 24일 중국 내 숙박공유 업무를 오는 7월 30...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美·日·유럽' 자산시장 투자의견 줄줄히 하향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美·日·유럽' 자산시장 투자의견 줄줄히 하향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자산시장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줄줄히 하향했다. 그동안 이들 국가에 대한 자산 비중을 늘리라는 의견을 내왔지만, 투자 '중립'으로 입장을 바꿨다. 블랙록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금리인상과 유럽의 에너지 쇼크, 중국의 경제둔화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블랙록은 24일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의견을 +2에서 0으로 낮췄다. '투자 비중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