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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스닥 덮친 러·中 쇼크…테슬라 실적 '신중론' 솔솔 [황정수의 실리콘밸리나우]

    나스닥 덮친 러·中 쇼크…테슬라 실적 '신중론' 솔솔 [황정수의 실리콘밸리나우]

    테슬라가 2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공개합니다. 관심사는 중국 공장 가동 중단이 2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도 예상됩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테슬라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테슬라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제시해온 웨드부시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에 못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넷플릭스 1분기 총 가입자가...

  • 코로나에 얼어붙은 中 부동산…건설사들 "돈줄 마른다"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자 중국 건설사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동산 거래액이 줄어 현금이 돌지 않자 파산 위기에 내몰린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신규 주택 거래액은 전달 대비 29% 빠졌다. 지난해 7월 이후 저점을 찍은 것. 7개월 동안 집값이 폭락하며 건설사들 부채 부담을 가중했다. 지브 앙 UOB카이히안 애널리스트는 “과거엔 신규 주택 ...

  • 中 1분기 4.8% 성장…"2분기엔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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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1분기 4.8% 성장…"2분기엔 악화"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4.8%로 집계됐다. 1~2월 인프라 투자 확대가 3월부터 전국에 확산한 봉쇄 여파를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2분기 성적표는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소매판매가 19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하는 등 주요 경제지표가 3월부터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7조178억위안(약 5219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

  • 예상 웃돈 중국 1분기 성장률…봉쇄 영향은 2분기부터 본격화 전망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4.8%로 집계됐다. 1~2월 인프라 투자 확대가 3월부터 전국에 확산한 봉쇄 여파를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소매판매가 19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하는 등 주요 경제지표가 3월부터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2분기 성적표는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소비는 3월부터 마이너스로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7조178억위안(약 5219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

  • "중국은 너무 위험"…'늦기 전에' 손 떼는 전세계 큰손들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본이 잇따라 중국을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의 독단적인 행정과 러시아와의 밀월관계 등 중국 시장과 결부된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이 미국 사모펀드로부터 조달한 투자액은 지난 1~3월 14억 달러(약 1조 7200억원)에 그쳤다.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이다. 중국 주식을 비롯해 채권, 뮤추얼 펀드 등 금융 시장 전반에서 자본 유출이 가속화됐다고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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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봉쇄로 중국 4월 GDP 3% 하락"…홍콩중문대 분석

    상하이 봉쇄 장기화로 중국의 4월 국내총생산(GDP)이 2.5~3%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의 금융·물류 허브에 단행된 강력한 이동통제가 다른 도시들로 확산하면서 중국 경제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마이클 쑹 홍콩중문대 경제학 교수는 중국 전역의 트럭 물동량을 기반으로 한 모델을 활용해 이 같은 분석을 도출했다. 홍콩중문대와 칭화대 등 5개 대학은 2019년 ...

  • 상하이증시, 中 1분기 GDP 발표…시장 "4.5% 성장"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5일 중국 증시에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무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5% 오른 3211.54, 선전성분지수는 0.56% 하락한 11,648.57로 장을 마쳤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정책금리인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를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동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발표 예정인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도 동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시장의 관심은 18일 발표되는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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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인하 머뭇거리는 중국…미·중 금리차 축소 부담됐나[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과감한 경기부양 정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4월 기준금리는 동결 또는 소폭 인하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했다. 미·중 금리 차이 축소에 따른 외화 유출 우려에 금리 인하 카드를 유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 대신 4개월 만에 지급준비율을 내려 경기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5일 정책자금인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자금 1500억위안을 시중 은행에 공급했다. 금리는 전월과 같은 연 ...

  • 코로나 봉쇄 풀리자…'中 빅테크 ETF'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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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봉쇄 풀리자…'中 빅테크 ETF' 반등

    중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12일 일제히 반등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완화한다고 발표한 게 영향을 미쳤다. 12일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1.66% 오른 5815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6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하다가 상승 반전했다. 홍콩 항셍테크지수를 추종하는 이 ETF는 알리바바, 샤오미, 텐센트 등에 투자한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

  • 중국, 8개월여만에 신규 게임 허가…텐센트·넷이즈는 빠졌다[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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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8개월여만에 신규 게임 허가…텐센트·넷이즈는 빠졌다[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중국 당국이 8개월여 만에 온라인게임 신규 판호(중국 게임 서비스 허가)를 다시 발급했다. 중국 최대 게임업체인 텐센트와 넷이즈(왕이)는 제외됐다. 12일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전날 새로 판호를 발급한 45개 게임 타이틀 명단을 발표했다. XD의 '파티 스타'를 비롯해 아이드림스카이와 37게임스 등의 게임이 포함됐다. 모두 지난 8일 자로 허가가 났다. 판호 발급 재개 소식에 관련 주식들의 주가도 ...

  • 외출 늘어나고 마스크도 벗는다해도…화장품주 아직 '주춤'

    외출 늘어나고 마스크도 벗는다해도…화장품주 아직 '주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화장품주가 주목받고 있다. 외출이 늘어나고 조만간 마스크를 벗을 것이란 예상과 함께 화장품 소비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다만 국내 화장품주 주가는 아직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회사들이 중국 업체들과 비교해 압도적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에 대해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장품주의 대표격인 아모레퍼시픽은 15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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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증시, 3월 소비자·생산자물가지표에 주목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8일 중국 증시는 경제 수도 상하이의 봉쇄 장기화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7% 오른 3251.85, 선전성분지수는 0.11% 하락한 11,959.27로 장을 마쳤다. 이번주에는 3월 물가와 수출입 등 경제지표가 발표된다. 11일에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온다. 지난해 10월 13.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PPI 상승률은 올 2월 8.8%로 내려갔다. 시장에선 ...

  • 규제 풀어도 中부동산시장 '싸늘'

    규제 풀어도 中부동산시장 '싸늘'

    올 들어 중국에서 부동산 관련 규제를 푼 도시가 60개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산업을 되살리려는 중국 정부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6일 광둥성 둥관시와 저장성 취저우시가 이달부터 외부 후커우(호적) 보유자에게도 주택 구입을 허가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은 국민 통제 수단의 하나로 강력한 후커우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부동산도 원칙적으로 후커우 지역에서 ...

  • 중국 1분기 부동산 판매 반토막…회사채 발행도 급감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올들어 중국에서 부동산 관련 규제를 푼 도시가 60개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산업을 되살리려는 중국 정부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6일 광둥성 둥관시와 저장성 취저우시가 이달부터 외부 후커우(호적) 보유자에게도 주택 구입을 허가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은 국민 통제 수단의 하나로 강력한 후커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후커우를 변경하는...

  • 양호한 실적에도…中 대장주 마오타이 '약세'

    중국 증시 대장주인 바이주(白酒)업체 마오타이가 2021년 순이익이 12%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양호한 실적에도 이날 주가는 장중 1%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젊은 층의 바이주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중장기 성장성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오타이는 이날 지난해 매출 1061억위안(약 20조2000억원), 순이익 525억위안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순이익은 12.3% 늘어났다. 순이익률은 49%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