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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 글로벌 회계법인 KPMG 한국 진출 50년…'자본시장 파수꾼' 3200명 키웠다

    [마켓인사이트] 글로벌 회계법인 KPMG 한국 진출 50년…'자본시장 파수꾼' 3200명 키웠다

    ▶ 마켓인사이트 1월17일 오후 4시45분 글로벌 회계법인 KPMG가 한국 진출 50주년을 맞았다. KPMG의 전신인 PMM은 1969년 1월 서울사무소를 내고 글로벌 회계법인 중 가장 먼저 한국에 진출했다. KPMG는 이후 2000년 삼정회계법인과 독점적인 멤버펌 제휴를 맺고 삼정KPMG로 출범해 지금에 이르렀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신입 회계사 채용 1위로 공격적 경영에 나서는 삼정KPMG는 성장에 더 속도를 내기로 했다. 삼정KP...

  • [마켓인사이트] 석유공사, 첫 사무라이본드 발행 성공

    ▶ 마켓인사이트 1월17일 오전 4시15분 한국석유공사가 처음으로 발행하는 사무라이본드(외국 기업이 일본에서 찍는 엔화채권)가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수요가 몰리자 석유공사는 계획보다 규모를 늘려 700억엔(약 7200억원)을 찍기로 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가 3년 만기 사무라이본드 500억엔(약 51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지난 16일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모집액 이상의 투자 수요가 몰렸다. 일...

  • [마켓인사이트] PEF 등 3곳 본입찰 참여…성동조선 이번엔 팔릴까?

    ▶ 마켓인사이트 1월17일 오후 4시10분 재매각을 추진 중인 중견 조선사 성동조선해양 본입찰에 복수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조선업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성동조선해양 매각이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과 매각주관사인 삼일PwC회계법인이 지난 16일 회사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한 결과 국내 사모펀드, 컨소시엄 등 3곳의 인수 후보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 [마켓인사이트] '상어가족' 스마트스터디 주관사 선정…내년 상장 '잰걸음'

    [마켓인사이트] '상어가족' 스마트스터디 주관사 선정…내년 상장 '잰걸음'

    ▶ 마켓인사이트 1월16일 오전 5시2분 동요 ‘상어가족(Baby Shark)’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콘텐츠기업 스마트스터디가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낙점하고 상장 채비에 나섰다. 상어가족은 미국 빌보드차트에 진입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스마트스터디는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상장 적기를 조율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상장이 유력하다...

  • [마켓인사이트] 후드티 입은 최종구…"핀테크 펀드 투자 본격 확대"

    [마켓인사이트] 후드티 입은 최종구…"핀테크 펀드 투자 본격 확대"

    ▶ 마켓인사이트 1월16일 오후 3시26분 “올해가 핀테크(금융기술)산업 내실화를 이룰 골든타임입니다.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펼치겠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은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연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을 위한 핀테크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벤처캐피털(VC) 등 핀테크업계 종사자 500...

  • [마켓인사이트] '회계감사보수 폭탄' 맞는 기업들…회계법인, 확정 안 된 표준감사시간 맞춰 보수 2배가량 높여

    [마켓인사이트] '회계감사보수 폭탄' 맞는 기업들…회계법인, 확정 안 된 표준감사시간 맞춰 보수 2배가량 높여

    ▶ 마켓인사이트 1월16일 오후 4시16분 회계법인들이 작년보다 두 배가량 높은 보수로 기업들과 올해 외부감사 계약을 맺고 있다. 아직 최종안이 확정되지 않은 ‘표준감사시간’ 도입을 가정하고 감사 시간과 시간당 보수를 대폭 높인 계약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신(新)외감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우려됐던 ‘감사보수 폭탄’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 [마켓인사이트] 케이스톤, 에스아이에스 최대주주에

    ▶ 마켓인사이트 1월16일 오전 4시15분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자동화 설비 전문 에스아이에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지난해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빠졌던 이 회사는 케이스톤이 자금을 투입한 이후 경영을 정상화하고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은 지난해 에스아이에스에 투자한 전환사채(CB) 150억원 중 68억원을 최근 출자전환해 지분 49%를 확보했다. 창업자인 신인승 대표와 ...

  • [마켓인사이트] 잇단 BW에 짓눌린 금호전기, 대규모 주식전환 가능성 우려

    [마켓인사이트] 잇단 BW에 짓눌린 금호전기, 대규모 주식전환 가능성 우려

    ▶ 마켓인사이트 1월16일 오후 3시50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금호전기가 3개월 만에 또다시 200억원 규모의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 향후 신주 발행에 따른 주가 희석 부담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호전기는 이르면 이달 안에 200억원 규모의 공모 BW를 찍을 계획이다. 최근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B(안정적)’로 평가받고 본격적인 발행 작업...

  • [마켓인사이트] 이동건 세종 변호사, M&A 자문 실적 1위

    [마켓인사이트] 이동건 세종 변호사, M&A 자문 실적 1위

    ▶마켓인사이트 1월15일 오후 3시15분이동건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2018년 국내 인수합병(M&A) 분야에서 자문 실적 1위에 올랐다. 가장 촉망받는 ‘라이징 스타(떠오르는 별)’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이강민 변호사가 꼽혔다. 시니어 부문은 ‘패셔니스타’ 이동건 1위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가 국내 로펌의 지난해 M&A 실적(바이아웃·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11년차 이상 시니어 변호사를 대상으로 한 ‘가장 영향력 높은 변호사 부문’에서 이 변호사가 총 4건, 8조7129억원 규모의 거래를 맡아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최대규모의 국경간(크로스보더)거래였던 KCC·원익·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실리콘 제조업체 모멘티브퍼포먼스머티리얼 인수(3조4695억원)를 비롯해 CJ그룹의 미국 냉동식품업체 쉬완슨컴퍼니 인수(2조284억원) 등을 자문했다. 웅진그룹의 코웨이 인수(1조6849억원)와 한국콜마가 사들인 CJ헬스케어 매각(1조3100억원) 자문을 맡는 등 국내 M&A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이 변호사는 국내외 M&A를 가리지 않는 뛰어난 자문 실력뿐만 아니라 동명의 유명 탤런트를 뛰어넘는 외모까지 겸비한 ‘엄친아’다. 패션 감각 역시 탁월해 변호사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통한다. 한 대형 로펌 변호사는 “천재형 변호사로 예상치 못한 헛점을 찾아 날카롭게 파고드는 스타일”이라며 “탄탄한 논리를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자문해 M&A 협상시 특히 두각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M&A업계 터줏대감인 김상곤 변호사가 13건, 6조8737억원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

  • [마켓인사이트] 유니슨의 '글로벌 전략'…대만 본사까지 인수한 공차코리아

    [마켓인사이트] 유니슨의 '글로벌 전략'…대만 본사까지 인수한 공차코리아

    ▶마켓인사이트 1월15일 오후 3시10분2014년 10월 사모펀드 유니슨캐피탈이 대만 밀크티 브랜드 ‘공차’의 한국 사업(공차코리아)을 인수하자 식음료업계는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짝 유행 후 사라져간 다른 음료 프랜차이즈처럼 공차도 곧 퇴출될 것이란 냉소적 시각이 많았다. 공차는 2012년 한국에 처음 상륙한 뒤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인수 당시에는 이미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이었다.4년여가 흐른 지난해 말 공차코리아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세계 16개국에서 13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대비 90% 이상 늘어난 32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소비 부진과 규제 강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사이 글로벌 무대에서 ‘나홀로 약진’하고 있다는 평가다.‘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2006년 대만에서 시작된 공차는 2012년 홍대 앞에 한국 1호점을 낸 뒤 대표 메뉴인 버블티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했다. 국내에서 2013년 118개, 2014년 148개의 신규 점포를 냈다. 문제는 점포 수 증가 속도가 너무 빨랐다는 것이다. 외형에만 신경 쓰는 사이 기존 점포의 매출은 줄어들었고,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불만이 쌓여갔다.2014년 말 공차코리아 지분 70%를 인수한 유니슨과 경영진은 인수 1년 후인 2016년 초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당분간 신규 출점을 자제하고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기로 했다.공차코리아는 직원들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인 핵심성과지표(KPI)를 매출과 출점 수에서 ‘동일점포매출 성장률(SSSG)’로 바꿨다. SSSG는 직전 해 매출과 동일하면 100%다. 마케팅 전문가도 영입해 공차를 20~30대 여성

  • [마켓인사이트] 한진칼·한진 압박 나선 KCGI…항공·물류 전문가 영입 '주목'

    [마켓인사이트] 한진칼·한진 압박 나선 KCGI…항공·물류 전문가 영입 '주목'

    ▶ 마켓인사이트 1월15일 오전 4시2분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과 물류회사 한진의 주요 주주에 오른 행동주의 펀드 케이씨지아이(KCGI)가 항공·물류업 전문가인 신민석 전 케이프투자증권 기업분석팀장(사진)을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부대표로 영입했다. 신 부대표는 지난해 ‘비상장 자회사의 기업 가치를 재평가해 한진칼 주가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해 KCGI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

  • [마켓인사이트] 롯데 금융계열 3사, 패키지 아닌 개별 매각으로 가닥

    ▶ 마켓인사이트 1월15일 오후 4시10분 롯데그룹 금융계열사인 롯데캐피탈·카드·손해보험 매각이 패키지가 아니라 개별 매각하는 것으로 사실상 가닥이 잡혔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매각주관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이번주 롯데캐피탈의 투자설명서(IM)를 금융지주 등 인수후보에 배포할 예정이다.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IM은 앞서 이달 초 인수후보에 발송했다. 예비입찰 시기도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

  • [마켓인사이트] 부광약품, 안트로젠 지분 또 판다…"60만주 처분해 현금 397억 확보"

    [마켓인사이트] 부광약품, 안트로젠 지분 또 판다…"60만주 처분해 현금 397억 확보"

    ▶ 마켓인사이트 1월15일 오전 4시15분 부광약품이 코스닥시장 상장 바이오기업 안트로젠 지분을 잇달아 매각하며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최대주주였지만 연이은 주식 매각으로 지분율이 7%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부광약품의 지배력이 약해지자 안트로젠 주가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부광약품은 지난 14일 안트로젠 주식 60만171주를 장내매도 혹은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예상 매각가격은 397억원이다...

  • [마켓인사이트] 김인중 "자유+패키지 여행 수요에 맞춰…자체 플랫폼 내년에 선보일 것"

    [마켓인사이트] 김인중 "자유+패키지 여행 수요에 맞춰…자체 플랫폼 내년에 선보일 것"

    ▶ 마 켓인사이트 1월14일 오후 3시37분 2001년 설립된 노랑풍선은 대리점을 통하지 않고 여행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전략으로 성장한 여행사다. 직접판매 방식이 주력인 여행사 중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이며 전체 여행사 중에서는 3위다. 노랑풍선은 오는 30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김인중 노랑풍선 사장(사진)은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간 해외 여행객 3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자유여...

  • [마켓인사이트] 한화그룹, 연초부터 잇따라 회사채 발행

    ▶ 마켓인사이트 1월14일 오후 2시48분 (주)한화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등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가 연초부터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투자자를 어렵지 않게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은 오는 31일 5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주)한화도 다음달 초 3년 만기로 1000억원어치 회사채를 찍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