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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 우리사주조합, 신주 100% 청약…두산重, 4700억 유상증자 '청신호'

    [마켓인사이트] 우리사주조합, 신주 100% 청약…두산重, 4700억 유상증자 '청신호'

    ▶ 마켓인사이트 4월 24일 오후 3시40분 총 47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두산중공업 임직원이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신주에 전량 청약하기로 했다. 보호예수가 해제될 때까지 1년간 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내부의 기대를 보여주는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청약을 진행해 우리사주조합 배정물량 1700만 주 전량에 대한 수요를 확보했다. 주당 발행가...

  • [마켓인사이트] 웅진그룹, 웅진플레이도시 매각 본격화

    [마켓인사이트] 웅진그룹, 웅진플레이도시 매각 본격화

    ▶ 마켓인사이트 4월 24일 오후 2시15분 코웨이 인수를 마무리한 웅진그룹이 계열사인 웅진플레이도시와 웅진북센 매각을 본격화한다. 코웨이 인수에 1조6800억원을 투입한 웅진그룹은 비주력 계열사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코웨이와 웅진씽크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계열사인 웅진플레이도시 매각주관사로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내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을 준비 ...

  • [마켓인사이트] 지금이 바닥? 두산중공업 우리사주 청약 100% 완료…4700억 유상증자 '청신호'

    ▶마켓인사이트 4월24일 오후 3시40분 총 47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두산중공업의 임직원들이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신주에 전량 청약키로 했다. 보호예수가 해제될 때까지 1년간 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내부의 기대감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청약을 진행해 우리사주조합 배정물량 1700만주 전량에 대한 수요를 확보했다. 주당 발행가액(...

  • [마켓인사이트] 해운사 '6兆 매출감소 쇼크' 피했다

    [마켓인사이트] 해운사 '6兆 매출감소 쇼크' 피했다

    ▶ 마켓인사이트 4월 23일 오후 4시11분 해운회사가 지난해 말까지 화주와 체결한 장기운송계약(CVC)을 전액 매출로 회계처리할 수 있다는 감독지침이 나왔다. 올해 새 리스기준서(IFRS1116호)가 시행되면서 CVC 계약의 매출인식을 놓고 해운사들과 외부감사인(회계법인) 간 충돌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23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신(新)리스기준서 시행에 따른 해운사·화주 간 CVC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

  • [마켓인사이트]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너티, 韓日 버거킹 통일했다

    [마켓인사이트]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너티, 韓日 버거킹 통일했다

    ▶마켓인사이트 4월 23일 오후 3시35분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너티)가 롯데의 일본버거킹 매장을 인수한다. 2016년 한국버거킹을 사들이고, 이듬해 일본버거킹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따낸 어피너티는 이로써 한국과 일본 버거킹을 모두 소유하게 됐다.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어피너티는 롯데그룹의 외식업 계열사인 롯데GRS와 일본버거킹 매장 인수에 합의했다. 인수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약 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오는 30일 본계약(SPA)을 체결한 뒤 내달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에 어피너티가 인수하는 일본 매장은 50~60곳 정도로 전해졌다. 현지 버거킹 점포는 모두 84곳이지만, 우량 매장만 따로 떼내는 물적분할을 거친 뒤 ‘굿컴퍼니’만 인수하기로 했다. 어피너티는 일본에서 연내 20여 곳의 신규 매장을 열어 매장 수를 70~8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2022년까지는 약 500억원을 투자해 점포 수를 300여 개로 대폭 확대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한국 버거킹 운영 모델을 이식해 기업가치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식재료 공동구매와 무인판매대 확대로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양국 법인 시스템 및 자원을 공유해 ‘규모의 경제’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됐다. 한국버거킹 최고재무책임자(CFO) 이동형 부사장은 지난 3월부터 일본버거킹 최고경영자(CEO)를 겸임하면서 경영 효율화 작업에 들어갔다. 나중에 투자금을 회수(엑시트)할 때도 한국과 일본 버거킹을 묶어 파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투자 성패를 가를 일본 패스트푸드시장은 기회와 위험이 공존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본 외식산업

  • [마켓인사이트] 해운업계, 新회계기준 '매출 쇼크' 6조원 막았다

    [마켓인사이트] 해운업계, 新회계기준 '매출 쇼크' 6조원 막았다

    ▶마켓인사이트 4월 23일 오후 4시 11분해운회사가 지난해 말까지 화주와 체결한 장기운송계약(CVC)을 전액 매출로 회계처리할 수 있다는 감독지침이 나왔다. 올해 새 리스기준서(IFRS1116호)가 시행되면서 CVC 계약의 매출인식을 놓고 해운사들과 외부감사인(회계법인)간 충돌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23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신(新)리스기준서 시행에 따른 해운사·화주간 CVC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에 따르면 작년 말까지 맺은 CVC 계약은 회계처리에 오류가 없는 경우 계약 종료시까지 전액 매출로 잡을 수 있다. 올해 이후 맺는 계약에 대해선 건별로 기업과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이 협의해 판단하도록 했다.CVC 계약이란 선박을 이용해 특정 장소로 여러 차례 화물을 운송하기 위한 장기 계약이다. 해외에서 수입한 철광석 등 원재료를 벌크선에 싣고 국내로 옮기는 계약을 10년간 맺는 식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그동안 해운회사는 예전 회계처리 기준에 따라 CVC 계약 전체를 운송계약으로 회계처리해 매출로 잡았다. 그러나 “IFRS1116호에 따르면 화주가 인건비나 운항비 등을 부담하지 않고 단순히 선박만 사용하는 것은 금융리스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매출로 잡으면 안된다”는 의견이 회계업계에서 제기됐다한 회계사는 “CVC 계약에 대한 매출인식을 놓고 회사와 감사인간 분쟁이 잇따라 발생했다”며 “이미 ‘적정’을 준 과거 재무제표에 수정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선문 금융위 회계감독팀장은 “신 리스기준서의 경과규정에 따라 과거 기준상으로 판단오류가 없다면 매출로 인식할 수 있도

  • [마켓인사이트] '영구채 회계처리' 난기류 만난 대한항공

    [마켓인사이트] '영구채 회계처리' 난기류 만난 대한항공

    ▶ 마켓인사이트 4월 22일 오전 4시55분 영구채권(신종자본증권)의 회계처리 변화 가능성이 대한항공 재무 안정성을 흔들 잠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영구채 발행 잔액을 대차대조표상 자본에서 부채 항목으로 옮기도록 하는 원칙 변경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검토하기 시작해서다. IASB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제·개정하는 기구다.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영구채를 가장 활발하게 발행해온 기업 중 하나다. IASB가 회계처...

  • [마켓인사이트] 佛 파리 부동산 3조원어치 쇼핑한 국내 금융투자업계

    [마켓인사이트] 佛 파리 부동산 3조원어치 쇼핑한 국내 금융투자업계

    ▶ 마켓인사이트 4월 22일 오전 6시12분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이 올 들어 대형 오피스 빌딩과 복합 시설 등 총 3조원 규모의 프랑스 파리 부동산을 쓸어담았다.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높이려는 국내 금융회사가 앞다퉈 파리로 몰려가면서 현지 부동산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과 삼성SRA운용은 1조5000억원짜리 파리 뤼미에르빌딩(사진) 인수를 최근 마무리했다. 앞서...

  • [마켓인사이트] 佛 파리 부동산시장 큰손으로 뜬 한국 금융사들

    ▶마켓인사이트 4월22일 오전 6시12분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이 올 들어 대형 오비스 빌딩과 복합 시설 등 총 3조원 규모의 프랑스 파리 부동산을 쓸어담았다.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높이려는 국내 금융사들이 앞다퉈 파리로 몰려가면서 현지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과 삼성SRA운용은 1조5000억원짜리 파리 뤼미에르빌딩 인수를 최근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달엔 미...

  • [마켓인사이트] SK가 투자한 스마트팩토리 기업 티라유텍, 연내 코스닥 상장한다

    ▶ 마켓인사이트 4월 21일 오전 11시2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티라유텍이 올 상반기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코스닥시장 상장에 나선다. 티라유텍은 SK㈜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투자은행(IB) 업계의 관심을 받은 기업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라유텍은 이르면 다음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나는 대로 연내 코스닥 입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티라유텍의 기업...

  • [마켓인사이트] 오크밸리 인수전 '다크호스' 떠오른 HDC현대산업개발

    [마켓인사이트] 오크밸리 인수전 '다크호스' 떠오른 HDC현대산업개발

    ▶ 마켓인사이트 4월 21일 오후 3시17분 HDC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대형 골프·스키 리조트인 오크밸리(사진) 인수전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오크밸리 인수의 가장 강력한 후보자였던 트루벤인베스트먼트·한국토지신탁·YG엔터테인먼트 컨소시엄(트루벤·한토신 컨소시엄)의 지위가 흔들리면서 오크밸리를 둘러싼 경쟁은 막판까지 혼전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

  • [단독] 수익률보다 '코드' 우선인 국민연금

    ▶ 마켓인사이트 4월 21일 오후 3시11분 국민연금이 2017년 이후 지금껏 투자 기업의 주주권 행사 방향을 논의하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를 29번 여는 동안 자산 배분과 투자전략을 논의하는 투자정책전문위원회는 단 3번 개최하는 데 그쳤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중 하나인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수탁자책임원칙)에 시간과 인력을 쏟아붓느라 정작 중요한 수익률 제고는 뒷전으로 미루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경제신문이 21일 ...

  • [마켓인사이트] '코넥스 7위' 수젠텍, 내달 말 코스닥 이전

    ▶ 마켓인사이트 4월 18일 오전 9시3분 코넥스시장 시가총액 7위인 체외진단기 제조사 수젠텍이 다음달 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수젠텍은 지난 17일 증권신고서를 내고 기업공개(IPO) 규모와 일정을 확정 공시했다. 회사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1만2000~1만4000원으로, 신주 150만 주를 공모한다. 예정 공모금액은 180억~210억원, 예상 시가총액(우선주 포함)은 1592억~1858억원이다. 2...

  • [마켓인사이트] 코넥스 7위 수젠텍, 내달 코스닥에 입성…이전상장 잇따를 듯

    ▶ 마켓인사이트 4월 18일 오전 9시 3분 코넥스시장 시가총액 7위인 체외진단기 제조사 수젠텍이 다음달 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은 올 들어 지노믹트리에 이어 두번째다. 앞으로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 상장이 잇따를 전망이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수젠텍은 지난 17일 증권신고서를 내고 기업공개(IPO) 규모와 일정을 확정 공시했다. 회사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1만2000~1만4000원으로...

  • [마켓인사이트] 10兆 매물 넥슨, 내달 15일 본입찰

    [마켓인사이트] 10兆 매물 넥슨, 내달 15일 본입찰

    ▶ 마켓인사이트 4월 16일 오후 3시45분 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거래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의 새 주인이 상반기에 가려진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넥슨 지주회사 NXC의 매각주관사인 도이치증권과 UBS, 모건스탠리는 넥슨 본입찰을 다음달 15일로 확정했다. 본입찰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절차를 감안하면 상반기 중 넥슨의 새 주인이 결정될 전망이다. 넥슨 인수전에는 국내 기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