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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5兆 대어' SK바이오팜 IPO 시동
▶ 마켓인사이트 10월 25일 오후 3시50분 SK그룹의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인 SK바이오팜이 내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SK바이오팜의 기업가치는 5조원 이상으로, 내년의 대형 기업공개(IPO)로 꼽힌다. 2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이날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거래소의 심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모 절차를 밟아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유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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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MBK에 손 내민 아주그룹…"SKC코오롱PI 공동 인수하자"
▶ 마켓인사이트 10월24일 오전 4시12분 아주그룹이 국내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에 SKC코오롱PI 공동 인수를 제안했다. 매각 초기부터 인수전 참여를 희망했지만 예비입찰에 초대받지 못하자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에 포함된 MBK파트너스에 손을 내민 것이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주그룹은 다음달 4일 SKC코오롱PI 매각 본입찰을 앞두고 MBK파트너스에 컨소시엄을 구성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SKC코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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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현대차 금융 계열사 잇따라 IPO 나서나
▶ 마켓인사이트 10월 22일 오전 10시11분 현대자동차그룹의 할부금융 계열사인 현대커머셜이 기업공개(IPO)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현대카드가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현대차그룹의 금융 계열사들이 연달아 상장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커머셜은 현대카드의 상장이 마무리된 뒤 IPO에 나서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커머셜 유상증자에 1412억원을 투입해 25.0%의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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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카카오페이지 등서 300억 유치…마이셀럽스 상장 추진
▶ 마켓인사이트 10월 22일 오전 4시6분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마이셀럽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마이셀럽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상품 등을 추천하는 검색 솔루션 개발업체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부킹닷컴, 한국 카카오페이지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대거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 유명해졌다. 22일 마이셀럽스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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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해외 인프라·사모대출펀드로 투자 확대"
▶ 마켓인사이트 10월 22일 오전 5시 “인프라와 사모대출펀드(PDF) 등으로 투자 영역을 대폭 넓히고 현재 30%인 해외 투자 비중도 중장기적으로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생각입니다.” 국내 2위 부동산 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의 김대형 사장(사진)은 2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국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덕분에 고수익을 냈고 회사도 빠르게 성장했지만 이제는 시장 상황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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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SK, 루브리컨츠 지분 美엑슨모빌에 판다
▶ 마켓인사이트 10월 22일 오후 4시45분 SK그룹이 세계 최대 석유화학기업인 미국 엑슨모빌에 윤활유 제조사인 SK루브리컨츠 지분 일부를 넘기고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22일 정유업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SK루브리컨츠 지분 일부를 엑슨모빌에 매각하는 협상에 나섰다. 엑슨모빌이 지난달 SK그룹에 ‘SK루브리컨츠 지분을 인수하고 싶다’는 제안을 하면서 SK이노베이션이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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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年평균 18% 고성장' 렌터카 시장에 무슨 일이?
▶ 마켓인사이트 10월 21일 오후 2시31분 롯데와 SK 등 대기업그룹 계열 렌터카 업체들의 재무 체력이 동반 악화하고 있다. 고성장하는 렌터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수익보다 지출이 많은 외형 확대 전략을 지속하고 있어서다.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현대캐피탈 등이 가세하면서 가격 인하 경쟁이 가열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렌터카업계 1위 롯데렌탈과 2위 SK그룹 계열의 AJ렌터카는 최근 4년여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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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발행어음 자격 취득한 KB證…CP시장서 쾌속 질주
▶ 마켓인사이트 10월 21일 오후 3시12분 KB증권이 기업어음(CP) 시장에서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지난해 단기금융업(발행어음사업) 자격을 획득한 뒤 CP 인수 1위로 올라선 데 이어 올해 압도적인 실적으로 다른 증권사들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KB증권은 올해 1~9월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22조2833억원어치 CP를 인수했다. 지난해 연간 인수 물량(17조4327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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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홍콩에 갔던 '콩순이' 영실업, 7년 만에 국내 품으로
▶ 마켓인사이트 10월 21일 오후 4시2분 ‘콩순이’, ‘또봇’, ‘시크릿 쥬쥬’ 등 아동용 완구 캐릭터를 보유한 영실업이 홍콩계 사모펀드(PEF)에 팔린 지 7년 만에 국내 교육업체 품으로 돌아온다. 이처럼 해외에 팔린 국내 업체를 토종 자본이 되사오는 사례가 늘고 있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홍콩 PEF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은 영실업 지분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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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CJ CGV, 中·동남아 법인 지분 MBK에 팔아 3800억원 조달
▶ 마켓인사이트 10월 18일 오후 3시13분 멀티플렉스 상영관 업체인 CJ CGV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사업 지분을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한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법인을 소유한 특수목적법인(SPC) 지분 25%를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 방식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지분 인수 의향을 나타낸 국내외 대형 PEF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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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운업 살린다더니…동아탱커 회생엔 어깃장 놓는 해진公
▶ 마켓인사이트 10월 16일 오전 5시 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는 중견 해운사 동아탱커의 매각 작업이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보증 연장 미확답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조정업계에선 “해운업 재건을 위해 설립된 해양진흥공사가 오히려 해운사의 회생을 가로막는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많다. 16일 구조조정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7일 동아탱커 채권자들을 소집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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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 청신호' 포스코건설…회사채 발행도 흥행 성공
▶ 마켓인사이트 10월 16일 오전 4시 회사채 발행에 나선 포스코건설이 모집액의 네 배가 넘는 투자 수요를 모았다.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신용등급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어치 발행을 위해 전날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4100억원의 ‘사자’ 주문이 들어왔다. NH투자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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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순항…기관, 롯데관광개발에 러브콜
▶ 마켓인사이트 10월 15일 오전 6시15분 내년 ‘제주 드림타워’(조감도) 오픈을 앞둔 롯데관광개발에 기관투자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총 9300억원대 사업비 조달 작업이 당초 우려와 달리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결과라는 분석이다. 내년 2분기부터는 복합리조트 운영에 따른 성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 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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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세계 100개國 진출 목표…온라인의 이케아 되겠다"
▶ 마켓인사이트 10월 14일 오후 3시55분 “지누스는 침대 매트리스 등 가구의 ‘유통혁명’을 이끌어가는 기업입니다. 전 세계 100개 국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누스 창업주인 이윤재 회장(사진)은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회사 설립 60년이 되는 2039년에는 매출 100억달러(약 11조8000억원)를 올리는 세계 1위 온라인 가구 기업으로 성장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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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한솔제지, 덴마크·독일 계열사 2곳 재매각
▶마켓인사이트 10월 14일 오후 4시30분한솔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한솔제지가 독일과 덴마크 등 유럽 자회사 두 곳을 재매각한다. 비주력 자회사를 팔아 사업을 효율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인수합병(M&A)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독일 자회사(R+S그룹 GmbH)와 덴마크 자회사(한솔덴마크 ApS)를 매각하기로 하고,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한솔덴마크 ApS 지분 50%와 R+S그룹 GmbH 지분 100%가 매각 대상으로, 예상 처분 금액은 600억원대다. 한솔덴마크 ApS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미래에셋대우도 이번에 공동으로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매각 대상인 두 회사는 모두 감열지(팩시밀리나 컴퓨터 프린터에 사용되는 종이) 제조 회사다. 한솔제지는 유럽 감열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2013년 449억원을 한솔덴마크 ApS의 유상증자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인수했다. 이후 네덜란드 텔롤(2014년)과 독일 R+S그룹 GmbH(2015년) 등 유럽 감열지 회사들을 차례로 사들여 한솔유럽을 세웠다. 하지만 유럽의 감열지 업황이 나빠지면서 실적이 부진해지자 현지 사업 정리에 나섰다. 올초 한솔제지는 한솔덴마크 ApS와 독일 R+S그룹 GmbH를 미국 감열지 제조 회사인 아이코넥스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으나 지난 6월 결렬됐다. 이번 재매각 시도가 성공하면 한솔제지는 유럽 자회사를 모두 정리하게 된다.IB업계에서는 한솔제지가 유럽 자회사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사업 재편 및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제지 업황 악화로 수년째 성장이 정체되자 한솔제지는 적극적으로 M&A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골판지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국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