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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 HDC의 아시아나 인수에 汎현대가 참여한다

    [마켓인사이트] HDC의 아시아나 인수에 汎현대가 참여한다

    ▶마켓인사이트 11월 21일 오후 4시33분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에 범(汎)현대가가 참여할 채비를 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계열의 현대오일뱅크와 현대종합상사, 현대백화점, 한라그룹, KCC, 현대해상화재보험 등 범현대 계열 6개사가 HDC현산 컨소시엄에 지분 투자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범현대가 외에 패션업체 에프앤에프(F&F) 등도 참여를...

  • [마켓인사이트] SKC코오롱PI, 글랜우드에 팔린다

    [마켓인사이트] SKC코오롱PI, 글랜우드에 팔린다

    ▶ 마켓인사이트 11월 21일 오후 2시14분 글로벌 1위 폴리이미드(PI)업체 SKC코오롱PI가 국내 사모펀드(PEF)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에 팔린다. 글랜우드PE는 지난 9월 한국유리공업에 이어 이번 SKC코오롱PI까지 국내 주요 부품·소재업체를 연달아 사들였다. SKC코오롱PI의 최대주주인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1일 글랜우드PE를 SKC코오롱PI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 대상은 S...

  • [마켓인사이트] 신용등급 강등 경고받은 간판 기업들, 자금조달 '적신호'

    [마켓인사이트] 신용등급 강등 경고받은 간판 기업들, 자금조달 '적신호'

    ▶ 마켓인사이트 11월 20일 오전 10시58분 내년 초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간판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경기가 좀체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데다 글로벌 무역 환경까지 불확실해지면서 신용평가회사들이 앞다퉈 기업들의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하고 있어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9일 LG디스플레이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꿨다. 신용등급 하향 ...

  • [마켓인사이트] 유니슨캐피탈, 구두쇼핑몰 '사뿐'에 350억 투자

    ▶ 마켓인사이트 11월 20일 오전 4시40분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유니슨캐피탈이 온라인 여성 구두 쇼핑몰 사뿐(SAPPUN)에 350억원을 투자한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유니슨캐피탈은 사뿐 지분 60%가량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유니슨캐피탈은 사뿐의 기업가치를 600억원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분 60% 거래 가격은 35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나머지 지분은 사뿐의 기존...

  • [마켓인사이트] "경영 안정화 전까지 선박 대신 블록 수주에 집중"

    [마켓인사이트] "경영 안정화 전까지 선박 대신 블록 수주에 집중"

    ▶ 마켓인사이트 11월 20일 오후 2시49분 “성동조선해양을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초대형선 건조에 쓰이는 대형 블록을 제조하는 전문 생산기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입니다.” 최근 성동조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SG중공업 홍성환 회장(사진)은 2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동조선이 완전히 경영 정상화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신조선 시장에 무리하게 뛰어들지 않고 내실을 다지는 경영을 할 것&rd...

  • [마켓인사이트] 하림그룹 지배구조 개편 속도낸다

    [마켓인사이트] 하림그룹 지배구조 개편 속도낸다

    ▶ 마켓인사이트 11월 19일 오전 4시22분 닭고기 전문 기업인 하림을 핵심 계열사로 둔 하림그룹이 지배구조 재편에 분주한 모습이다. 계열사 간 지분 이동과 합병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배구조를 단순화하면서도 일부 계열사에 집중된 그룹 차원의 신규 투자 부담을 분산시키려는 김홍국 회장(사진)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그룹의 핵심 사업인 축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데다 신(新)성장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계속하고 ...

  • [마켓인사이트] VIG파트너스, 한화 외식사업부 인수 추진

    ▶마켓인사이트 11월 18일 오후 4시25분국내 사모펀드(PEF) VIG파트너스가 식자재 유통업체 원플러스(상호명 왕도매식자재마트)를 앞세워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사업부(브랜드명 푸드컬쳐) 인수에 나섰다.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사업부를 인수하기 위해 한화그룹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양측은 협상이 타결되면 이달 중이라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사업부는 한화그룹 계열사 급식, 호텔·리조트 및 공항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식음료 서비스 등을 한다.앞서 한화그룹은 외식사업부 매각을 위해 CJ프레시웨이와 장기간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됐다. 양 당사자가 제시한 가격 차이가 컸고 CJ그룹의 인수 자금이 부족한 것도 불발 원인으로 작용했다. VIG파트너스는 한화그룹과 CJ프레시웨이의 협상이 결렬되자 한화그룹에 외식사업부 인수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매각 금액은 2000억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외식사업부가 갖고 있는 중식당 티원·도원스타일,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레노 등이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 데 따른 것이다.VIG파트너스는 원플러스의 사업 확장을 위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단체급식을 통해 회사 외형을 키울 수 있는 데다 호텔 및 리조트를 대상으로 한 고급 식음료 사업과 프리미엄 식자재 유통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원플러스는 전국 150여 개 업체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VIG파트너스가 740억원에 인수했다.IB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매수자와 매도자 간 희망가격 차이가 있어 본계약 체결까지는 변수가 남

  • [마켓인사이트] 세진중공업의 알짜 자회사 일승…조선업 반등에 내년 상장 추진

    ▶ 마켓인사이트 11월 17일 오후 3시5분 국내 대형 조선기자재 기업인 세진중공업의 자회사인 일승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일승은 최근 미래에셋대우를 IPO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르면 내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상장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일승은 1998년 설립된 조선기자재 업체다. 선박용 분뇨처리장치, 기름청정기, 탈황장비 등을 생산한다. 분뇨처리장치 국내 시장 ...

  • [마켓인사이트] 부활한 저축銀…신평사들이 '경보' 울린 까닭

    [마켓인사이트] 부활한 저축銀…신평사들이 '경보' 울린 까닭

    ▶ 마켓인사이트 11월 17일 오전 5시 저축은행업계 순이익은 지난해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저축은행 줄도산 사태로 거센 구조조정을 겪은 뒤 부활에 성공했다. 적극적인 유상증자를 발판으로 공격적인 대출에 나서면서 2016년엔 자산 성장률이 20%에 육박했다. 지난해에도 16%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업계의 자산 성장은 가계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계성 대출이 견인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2015년 말 저축은행의 ...

  • [마켓인사이트] 이랜드, 의류 매출 유동화로 1000억 조달

    ▶ 마켓인사이트 11월 17일 오후 3시6분 이랜드그룹이 100곳이 넘는 직영 의류매장에서 거둘 예정인 매출을 유동화해 1000억원을 조달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이랜드월드는 최근 운영 중인 178개 직영 의류매장에서 신용카드 결제로 벌어들일 매출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60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과 400억원어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다. 조달 금액의 ...

  • [마켓인사이트] 회사채도 '사모'로 깜깜이 발행…경기 악화 땐 '제2 라임 사태' 우려

    [마켓인사이트] 회사채도 '사모'로 깜깜이 발행…경기 악화 땐 '제2 라임 사태' 우려

    ▶마켓인사이트 11월 17일 오후 3시41분기업이 공개모집 형식을 취하지 않고 기관투자가와 특정 개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사모회사채시장이 커지고 있다. 신용등급이 낮거나 민감한 정보 공개를 꺼리는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감수하고 사모채시장으로 몰리면서다.사모채는 발행 때 신용등급 평가를 받지 않고,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도 없어 사전에 위험 관리가 쉽지 않다. 경기가 얼어붙거나 자금시장이 경색되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사모채가 금융 부실의 트리거(방아쇠)가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사모채 발행 잔액은 74조282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10조1871억원(15.89%) 늘었다. 지난해 순증액(5조8318억원)의 두 배에 달한다. 연간 순발행액(발행액-상환액)이 10조원을 돌파한 건 처음이다.사모채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전체 회사채시장(288조2795억원)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커졌다. 사모펀드가 펀드시장의 팽창을 주도하듯 채권시장에서도 사모채가 비중을 급속히 늘리는 모습이다.사모채는 49인 이하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공모채 발행이 어려운 비우량 업체나 건설·조선 등 취약 업종으로 분류돼 시장 조달이 쉽지 않은 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자금 조달 창구였다. 최근 들어선 업종이나 기업 신용도와 무관하게 광범위한 기업이 사모채 발행에 나서고 있다. 공모채와 달리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발행 절차가 간단하고 수요예측 실패 위험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신고서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기업이 처한 위험과 업황 전망 등이 세세하게 기술된다.대신 공모채에

  • [마켓인사이트] 물류社 카리스국보, 흥아해운 인수

    ▶마켓인사이트 11월 15일 오후 1시32분유가증권시장 상장 물류사 카리스국보가 흥아해운 경영권을 인수한다. 흥아해운은 재무구조 악화로 지난 4월 카리스국보의 전신인 국보를 매각했다. 이번엔 반대로 카리스국보가 흥아해운을 품에 안게 됐다.15일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카리스국보는 흥아해운 지분 14.3%(1400만 주)를 페어몬트파트너스와 리얼리티아이파트너스로부터 112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이날 체결했다. 계약금을 납입한 카리스국보는 다음달 24일 잔금을 치러 최대주주로 올라설 계획이다.카리스국보는 흥아해운 경영권 인수 뒤 연내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흥아해운의 자본금을 확충해 재무구조를 안정시키는 동시에 향후 카리스국보 지분을 늘리려는 포석이란 분석이 나온다.카리스국보는 그동안 육상물류를 중심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흥아해운의 해운 중심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근 인수한 공항운송 서비스업체 벅시의 모빌리티(운송수단) 기술을 양사 물류시스템에 접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카리스국보는 지난달 31일 렌터카 기반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벅시를 인수하면서 모빌리티 기술을 기존 물류사업에 적용해 고효율 시스템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흥아해운은 최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적자가 누적된 컨테이너 운송사업을 물적분할했다. 하지만 스테인리스스틸 선박이 다수인 탱커 선단을 보유하고 있어 화학물질 등 특수화물운송 부문에서 여전히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한·중 바닷길 여객과 화물운송 부문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카리스국보는 한중

  • [마켓인사이트] 법원 찾은 창동역사, 부국證 컨소시엄이 살리나

    ▶ 마켓인사이트 11월 14일 오후 2시34분 지난 7월 투자 유치 실패로 회생절차가 폐지됐다가 지난달 법원에 회생절차를 다시 신청한 창동역사가 부국증권 컨소시엄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창동역사는 지난달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부국증권 컨소시엄에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스토킹호스 방식은 인수 후보자를 내정한 상태에서 공개입찰을 해 더 ...

  • [마켓인사이트] 성동조선 '마지막 매각'에 6곳 참여

    [마켓인사이트] 성동조선 '마지막 매각'에 6곳 참여

    ▶ 마켓인사이트 11월 13일 오후 4시39분 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는 성동조선해양 인수전에 국내 중소기업·사모펀드(PEF) 컨소시엄 등 여섯 곳이 본입찰에 참여했다. 네 번째 매각에 나선 성동조선해양 매각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창원지방법원과 매각주관사 삼일PwC가 시행한 성동조선 매각 본입찰 마감 결과 HSG중공업-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여섯 곳이 참여했다. 성동조선 1, 2야드(작업장) 전체...

  • [마켓인사이트] '국내 1위 농기계' 대동공업 日 공세·수요 위축 '이중고'

    [마켓인사이트] '국내 1위 농기계' 대동공업 日 공세·수요 위축 '이중고'

    ▶ 마켓인사이트 11월 13일 오전 10시49분 한국 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이 움츠러드는 수요와 일본 기업의 저가 물량 공세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포화 상태인 한국 시장을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했지만 신흥국과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실적 변동성만 커졌다.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 부담으로 차입금도 불어나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동공업은 계열사 제주대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