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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 국민연금, 3월 주총 '힘 자랑'하나

    [마켓인사이트] 국민연금, 3월 주총 '힘 자랑'하나

    ▶ 마켓인사이트 1월 23일 오전 3시58분 국민연금이 최근 1년 동안 ‘5% 이상 지분 보유 기업’을 21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NHN 한샘 두산밥캣 한국콜마홀딩스 등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에서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가의 수탁자 책임원칙)를 강조한 상황이라 국민연금은 오는 2~3월 주총에서 5% 이상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주주권 행사를 한층 강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분...

  • [마켓인사이트] "카카오發 증권시장 빅뱅 오나"…대형사 긴장

    [마켓인사이트] "카카오發 증권시장 빅뱅 오나"…대형사 긴장

    ▶ 마켓인사이트 1월 22일 오후 6시45분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 중 하나인 카카오가 증권업 진출에 사실상 성공했다. 바로투자증권 인수를 추진해온 지 1년여 만에 금융당국의 1차 심사 관문을 통과했다. 대형 IT 기업을 뜻하는 ‘빅테크(BigTech)’가 증권업에 뛰어든 첫 사례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은행업계에 돌풍을 일으킨 카카오가 금융투자업계에도 메기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증선위, 카카오페이 증권사 ...

  • 투자부담 더는 대상…신평사 간 5년째 등급격차 해소할까

    투자부담 더는 대상…신평사 간 5년째 등급격차 해소할까

    ▶ 마켓인사이트 1월 22일 오전 5시 종합식품기업 대상이 신용평가회사 간 신용등급 차이를 언제 해소할지에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상의 신용도를 억눌러왔던 투자 부담이 내년부터 완화될 전망이라 이르면 올 하반기에 모든 신평사들로부터 ‘AA’ 등급을 받는 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22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국내에서 ‘신용등급 스플릿(rating split...

  • [마켓인사이트] AFA 대표 "유럽 중심지 부동산, 금리 상승하면 가장 취약"

    [마켓인사이트] AFA 대표 "유럽 중심지 부동산, 금리 상승하면 가장 취약"

    ▶ 마켓인사이트 1월 22일 오후 2시50분 “금리가 오르면 지금은 안전자산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 서유럽 주요 대도시의 핵심 부동산이 위험자산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 알렉산더 피시바움 AFA 부동산자산운용 대표(사진)는 2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저금리 상황에서 매입한 자산은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가치가 하락할 위험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 [마켓인사이트] '눈먼 돈' 3100억, 産團펀드 논란

    [마켓인사이트] '눈먼 돈' 3100억, 産團펀드 논란

    ▶ 마켓인사이트 1월 20일 오전 6시11분 3100억원 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의 올해 위탁 운용사 선정이 시작되면서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들의 물밑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노후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 공동 투자로 각종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금껏 진행된 사업들은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와 오피스텔(기숙사) 건설이 대부분이다. 이마저 모두 분양...

  • [마켓인사이트] 결혼 감소에도…경영혁신 통해 예식장 급성장시킨 유니슨캐피탈

    [마켓인사이트] 결혼 감소에도…경영혁신 통해 예식장 급성장시킨 유니슨캐피탈

    ▶마켓인사이트 1월 20일 오전 5시국내 토종 사모펀드(PEF) 유니슨캐피탈은 2016년 CJ푸드빌의 예식장 사업부인 ‘아펠가모’를 약 400억원에 인수했다. 2010년대 초반 예식장 사업에 진출한 CJ그룹이 동반성장위원회의 규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한계를 느끼던 시기였다. 유니슨은 자사가 아펠가모를 인수하면 ‘대기업 때리기’를 피할 수 있어 경영만 제대로 하면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대형화·시스템화로 효율성 높여아펠가모 인수를 앞두고 유니슨은 CJ 직원을 ‘모셔오는’ 데 총력을 쏟았다. 당시 직원들은 원하면 대기업(CJ그룹) 직원으로 계속 일할 수 있었지만 유니슨은 간곡한 설득 끝에 100여 명 중 90명가량을 아펠가모에 남게 하는 데 성공했다. 곽승웅 유니슨캐피탈 파트너는 “웨딩홀을 찾아다니며 직원들을 만나 유니슨이 그리는 회사 비전을 설명했다”며 “이에 대해 직원들이 진정성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유니슨은 아펠가모를 인수하자마자 고급 웨딩 브랜드 ‘더채플’을 운영하는 유모멘트도 추가로 사들였다. 유니슨은 유모멘트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180억원을 투자해 지분 약 60%와 경영권을 확보했다. 나머지 40%는 유모멘트 창업 멤버 등이 계속 보유했다.아펠가모와 더채플 인수로 웨딩홀 7곳을 확보한 유니슨은 비용 효율성과 서비스 체계 개선에 본격 나섰다. 외부에서 대표이사,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영입했다. 식자재 구매와 관리 부서를 일원화해 중복 지출을 줄이면서도 양질의 식재료를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예약 시스템은 100% 전산화하고, 신부에게 주기적으로 연락해 준비 상황을 체크

  • [마켓인사이트] 박나래·김준현 소속사 JDB엔터, IPO 나선다

    [마켓인사이트] 박나래·김준현 소속사 JDB엔터, IPO 나선다

    ▶ 마켓인사이트 1월 19일 오후 2시15분 유명 코미디언 박나래(사진), 김준호, 김준현 씨 등이 소속돼 있는 연예기획사 JDB엔터테인먼트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JD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KB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 2021년을 목표로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JDB엔터테인먼트는 2015년 김대희 씨가 설립한 코미디언 전문 연예기획사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인 ‘나 ...

  • [마켓인사이트] 자본확충 나선 대한항공…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변수

    ▶ 마켓인사이트 1월 19일 오후 3시30분 대한항공이 3년 만에 해외에서 영구채(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영구채는 만기가 정해져 있지만 발행회사의 결정에 따라 만기 연장이 가능한 채권으로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된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르면 다음달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3억달러(약 3400억원) 규모 영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몇몇 외국계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발행 준비에 들어갔다....

  • [마켓인사이트] "반도건설, 한진칼 허위공시로 의결권 제한 가능성"

    ▶ 마켓인사이트 1월 17일 오후 4시35분 반도건설이 한진그룹 지주사 격인 한진칼의 지분을 대량으로 매집하는 과정에서 투자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갑작스레 변경한 것이 보유 목적 허위 공시에 해당하는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허위 공시로 판명되면 의결권이 제한되는 만큼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의 변수가 될 수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호개발 등 반도건설 계열사들은 지난...

  • [마켓인사이트]조현아+KCGI+반도 연합하면…조원태 이사 연임 못할 수도

    [마켓인사이트]조현아+KCGI+반도 연합하면…조원태 이사 연임 못할 수도

    ▶ 마켓인사이트 1월 16일 오후 4시45분 대한항공을 거느리고 있는 한진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지분율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백기사’로 알려진 델타항공 등을 만나 오는 3월 예정된 주주총회에 대비하고 있다. 누나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주 한진칼 주요주주인 사모펀드 KCGI(일명 강성부펀드)와 반도건설 관계자를 만나 연대를 모색한 것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알...

  • [마켓인사이트] 신세계푸드, 공모 회사채 시장 데뷔…자금 조달 다각화

    [마켓인사이트] 신세계푸드, 공모 회사채 시장 데뷔…자금 조달 다각화

    ▶ 마켓인사이트 1월 16일 오전 5시 신세계푸드가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데뷔한다. 그동안 기업어음(CP)에 의존했던 조달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서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이달 말 3년 만기 10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 회사 창립 이후 첫 공모 회사채다. 신세계푸드는 2014년까지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해왔다. 이후 공장 신축과 자회사 인수 등으로 자금 수요가 늘자 CP를 발행해 필요 자금을...

  • [마켓인사이트] 셀트리온·삼성SDS 사외이사 모두 바꿔야…이사회 마비 위기

    [마켓인사이트] 셀트리온·삼성SDS 사외이사 모두 바꿔야…이사회 마비 위기

    ▶ 마켓인사이트 1월 15일 오후 4시21분 셀트리온, 삼성SDI, 삼성SDS, 네오위즈, 안랩 등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전원을 강제 물갈이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정부가 상장사 사외이사 임기를 최장 6년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시행령 개정안을 강행키로 했기 때문이다. 3월 주총을 앞두고 사외이사를 한꺼번에 교체해야 하는 상장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사외이사 대란’이 현실화하면서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을...

  • [단독] 현대車, 1500억에 英 어라이벌 인수

    [단독] 현대車, 1500억에 英 어라이벌 인수

    ▶ 마켓인사이트 1월 14일 오후 4시25분 현대자동차가 영국 스마트 전기자동차 제조회사 어라이벌을 인수한다. 현대차가 해외에서 자동차업체를 사들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어라이벌의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가격은 15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미래 자동차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략적 지분 투자를 주로 해온 현대차가 보폭을 넓혀 본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

  • [마켓인사이트] 삼성전자 육성벤처 에임트, 코스닥 상장 도전

    ▶ 마켓인사이트 1월 14일 오후 2시42분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에임트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유통업계의 주요 화두인 콜드체인(저온 유통)과 관련된 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꼽힌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임트는 최근 미래에셋대우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 소부장 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해 이르면 내년 코스닥시장 ...

  • [마켓인사이트] AJ네트웍스도…한숨 돌린 BBB급 회사채

    ▶ 마켓인사이트 1월 14일 오전 4시39분 가라앉았던 비우량 회사채 투자심리가 차츰 살아나고 있다. 키움캐피탈과 두산인프라코어에 이어 AJ네트웍스도 모집액 이상의 투자 수요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AJ네트웍스가 4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사전청약)에 67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200억원씩 모집한 2년물과 3년물에 각각 450억원, 220억원이 모였다. 신영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