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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바글로벌, 코스피 상장 주관사에 '짠물 수수료'

    달바글로벌, 코스피 상장 주관사에 '짠물 수수료'

    화장품 브랜드 ‘달바(d'Alba)’ 브랜드를 운영하는 달바글로벌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관사에 최대 6억4000만원 수준의 수수료만을 약속했다. 통상 중소형 코스닥 기업공개(IPO) 기업도 주관사에 10억원 이상의 수수료를 내는 것과 비교하면 ‘짠물 수수료’라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은 유가증권시장 IPO 주관사에 인수 수수료율로 0.8%를 지급하기로 했다. 공모 ...

  • 코스닥 아이엠 '수상한 반대매매'…의견거절 직전 대주주 지분 팔려

    코스닥 아이엠 '수상한 반대매매'…의견거절 직전 대주주 지분 팔려

    130 코스닥 퇴출 위기에 놓인 아이엠의 최대주주 지분이 감사의견 거절 발표 직전에 반대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매매 실행 시점을 놓고 내부자 거래를 활용해 손실을 회피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타이거플러스알파조합은 지난 7일 아이엠의 최대주주 지위를 잃었다. 김태동 아이엠 대표가 최대 출자자(79.9%)인 타이거플러스알파조합은 아이엠 지분 10.12%(131만4059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날...

  • 플랫폼 앞세운 주주행동주의…내달 '경영권 방어 아카데미'

    플랫폼 앞세운 주주행동주의…내달 '경영권 방어 아카데미'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앞세운 소액주주 운동으로 경영권을 위협받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영권 불안에서 벗어나 투자와 성장에 주력하기 위해선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주주행동주의 변화와 시사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소액주주 및 소액주주연대의 주주제안 건수는 지난 2015년 33건에서 작년 73건으로 2.2배가량 증가했다. 지난 10년 간 주주제안이 있었던 412개 상장사를 분석한 결과...

  • 우본 6000억 부동산코어 펀드 누가 굴릴까…숏리스트 3곳 확정

    우본 6000억 부동산코어 펀드 누가 굴릴까…숏리스트 3곳 확정

    우정사업본부가 출자하는 국내부동산 코어전략 펀드 위탁운용사 숏리스트 업체 3곳이 정해졌다. 최종 선정된 위탁운용사 1곳은 우정사업본부의 지원을 받아 총 6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굴리게 된다. 14일 우정사업본부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2025년도 우체국금융 국내부동산 코어전략 펀드 위탁운용사 후보를 코람코자산신탁,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압축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말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7~8...

  • '9000억 매출' 넷플릭스 韓자회사, 세금은 고작 39억

    '9000억 매출' 넷플릭스 韓자회사, 세금은 고작 39억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의 한국 자회사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매출 규모에 비해 법인세를 지나치게 적게 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과 엉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미국 넷플릭스 그룹의 한국 자회사로 넷플릭스 멤버십을 한국에서 재판매하고 현지 홍보·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업체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202...

  • '머트발' 제친 명품 플랫폼 '젠테'마저…작년 성장성 둔화

    '머트발' 제친 명품 플랫폼 '젠테'마저…작년 성장성 둔화

    명품 플랫폼 3대장 '머트발'(머스트잇·트렌비·발란)을 제치고 급부상한 젠테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업계 선두였던 발란이 기업회생에 들어가면서 젠테에 미칠 영향이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젠테는 지난해 매출 537억원을 기록해 전년(487억원) 대비 10.2%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3억원에서 52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순손실은 53억원에...

  • 이승호 H&Q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

    이승호 H&Q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H&Q의 이승호 H&Q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승호 부사장은 2021년 H&Q코리아에 영입됐다. 의식주컴퍼니 시리즈C 라운드 투자를 비롯해 최근 스포츠 용품 업체 한국OGK 인수 등 굵직한 딜을 맡아왔다. 이 부사장은 스탠다드차타드(SC)증권 출신으로 IB업계에서 20년 이상 활동해온 M&A 전문가다. 서울대 건축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MBA를 졸업한 뒤 HSBC 홍콩에서 첫...

  • [단독] "기금 위험자산 비중 확 높이자" 국민연금 고위급 모수개혁 후 첫 워크숍

    [단독] "기금 위험자산 비중 확 높이자" 국민연금 고위급 모수개혁 후 첫 워크숍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자산군별 목표 비중 조정을 비롯한 대대적인 기금운용제도 개선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모수개혁으로 기금운용 고갈 시기가 늦춰진 만큼 위험자산 비중을 키워 목표수익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자산군별 비중을 점진적으로 재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금운용본부는 이와 관련해 고위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수개혁 후 첫 워크숍을 열어 관련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기금운용본...

  • 케이지에이, 몸값 60% 깎고도 스팩 주주 달래기 '난항'

    케이지에이, 몸값 60% 깎고도 스팩 주주 달래기 '난항'

    2차전지 장비 제조업체 케이지에이가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성사를 위해 기업가치를 연이어 하향 조정했다. 다만 지난해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타나면서 합병에 반대하는 스팩 주주들을 설득하기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케이지아이는 전날 정정 증권신고서를 내고 케이지아이와 삼성스팩9호의 합병 비율을 1대 0.31에서 1대 0.33으로 조정했다. 케이지에이 기업가치를 낮췄다는 의미다. 케이지아이와 삼성스팩...

  • 홈플러스 전단채 투자자들, MBK 김병주 회장 고소

    홈플러스 전단채 투자자들, MBK 김병주 회장 고소

    홈플러스 전단채 투자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홈플러스 김광일·조주연 공동대표, 이성진 전무 등을 특경가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회장이 홈플러스 사태로 고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대위는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회장과 홈플러스 임원을 고소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이번 고소에는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총 127명의 투자...

  • 매출 500억 시스템통합구축업체 M&A 매물로

    매출 500억 시스템통합구축업체 M&A 매물로

    시스템통합구축업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A사는 대기업·중견기업 이상의 대형 거래처를 다수 확보했으며 우수한 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연매출 500억, 영업이익은 2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해외 진출을 진행중이라 향후 성장가능성이 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로 새로 진출하거나, 사업다각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어 인수 기업과 시너지를 낼...

  • '1조 대어' 을지로 시그니쳐타워 매각자문사에 '컬리어스' 선정

    '1조 대어' 을지로 시그니쳐타워 매각자문사에 '컬리어스' 선정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을지로 '시그니쳐타워'의 매각자문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돌입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시그니쳐타워의 매각자문사로 컬리어스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초 부동산 거래 자문사들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서울 중구 청계천로 100에 있는 시그니쳐타워는 지하 5층~지상 17층, 2개 동, 연면적 9만9997㎡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2011년 준공된 빌딩으...

  • 테헤란로 'AP타워' 매각주관사에 삼정KPMG·쿠시먼·NAI 콘소

    테헤란로 'AP타워' 매각주관사에 삼정KPMG·쿠시먼·NAI 콘소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오피스빌딩 'AP타워'의 매각자문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나선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AP타워 매각자문사로 삼정KPMG·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NAI코리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들 자문사와 함께 이르면 이달부터 잠재적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매각 홍보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 역삼동 719의 1...

  • '이재명 테마주' 올라탄 상지건설, 증자 앞두고 'CB 폭탄' 우려

    '이재명 테마주' 올라탄 상지건설, 증자 앞두고 'CB 폭탄' 우려

    상지건설이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이달 주가가 400% 이상 치솟았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기존에 추진하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마련에 청신호가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주가가 기업 펀더멘탈과 무관하게 이상 급등한 만큼 변동성 리스크를 주의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존 발행주식의 60%에 달하는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는 전환사채(CB)가 존재하는 등 지배구조와 관련된 불확실성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6거래일...

  • 글랜우드PE, 1조 3호 펀드 조성 순항...조단위 펀드 운용사로 도약

    글랜우드PE, 1조 3호 펀드 조성 순항...조단위 펀드 운용사로 도약

    토종 사모펀드(PEF)운용사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가 국내외 출자자(LP)로부터 1조원 규모의 출자금을 모아 3호 블라인드펀드 결성하는데 성공했다. 상반기까지 1조5000억원으로 규모를 늘려 펀드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기업 사업부 분할인수(카브아웃) 거래에 특화한 글랜우드PE는 한글라스(LX글라스), PI첨단소재, 올리브영 등 연이은 잭팟으로 국내 펀드 중 최고 수익률을 올리며 스타 운용사로 급성장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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