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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이사 선임 반대
국민연금이 삼성그룹의 이른바 '단체급식 일감 몰아주기'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에 반대하기로 했다. 14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오는 19일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부회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회사 측 안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전 부회장은 작년 말 인사에서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이번에 새롭게 사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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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노력 없는 회생…재벌 뺨치는 MBK는 왜 손놓고 있나[도마 위 MBK ③]
MBK파트너스가 지금의 위상을 차지하게된 변곡점 중 하나는 2012년 코웨이 인수를 둔 윤석금 전 웅진그룹 회장과의 전면전이다. 당시 키워드도 '법정관리'였다. MBK파트너스에 웅진코웨이를 매각해 그룹의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던 윤 전 회장이 매각 계약을 체결한 날 밤 돌연 지주사인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를 선언하면서다. 당시 MBK파트너스는 김앤장 출신의 김광일 부회장 등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웅진그룹의 조치에 분노한 채권단 등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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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SPC 지분 조기 콜옵션 행사…지배력 확대
CJ올리브영이 재무적투자자(FI)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자사 지분 11.3%를 인수한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 보유 지분을 자사주 형태로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주주들에게 전했다. 한국뷰티파이오니어는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 등이 주축이 돼 만든 SPC다. CJ올리브영은 작년 3월말 글랜우드PE가 보유한 지분 22.58%를 7800억원에 인수했다. 이중 절반은 자사주 형태로 매입했다. 나머지 절반은 한국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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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자' 호반그룹, LS 지분 사들인 까닭은
호반그룹이 ㈜LS 지분을 매입하며 LS전선과 대한전선 간 소송전에 긴장감이 더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S전선이 대한전선에 대한 특허권 침해 및 기술 유출 책임을 묻는 과정에서 ‘협상 카드’로 활용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사촌경영 체제를 이어가며 오너일가의 응집력이 낮은 편인 LS그룹 특성을 노린 전략적 투자란 말도 나온다. 호반그룹, 경쟁사 아닌 주주로 목소리 높이나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 계열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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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홈플러스 관계기관 점검회의..."협력업체 적극 지원"
정부가 홈플러스의 협력업체 대금 지급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추가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홈플러스가 발행한 기업어음(CP)·단기사채 등과 관련해 위법 소지가 발견되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기업은행과 함께 홈플러스 기업회생 관련 관계기관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적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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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눈치에 법무법인 선임도 어려운 신영증권
신영증권이 법무법인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홈플러스의 기업어음(CP)과 자산유동화증권을 주관해 논란에 휩싸인 신영증권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선임해야 하지만, 주요 법무법인들이 홈플러스 주주인 MBK파트너스의 눈치를 보며 수임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홈플러스 기업회생과 관련해 아직 법무법인을 선정하지 못했다. 신영증권은 MBK파트너스 및 홈플러스에 대한 형사고발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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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위스키' 기원위스키증류소, 일부 지분 매물로
한국식 위스키 제조사 기원위스키증류소가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동시에 신규 투자금도 조달해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기원위스키증증류소의 재무적투자자(FI)이자 최대주주인 새한창업투자는 보유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매각 초기 단계로 일부 잠재적 인수의향자를 대상으로 물밑에서 접촉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 새한창업투자의 지분(45.9%)과 공동창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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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00억원 공장설비 기업 M&A 매물로
각 분야별 공장에 맞게 설계를 해주는 공장설비 엔지니어링 기업 A사가 매물로 나왔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A사는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이다.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등에 관심있는 기업이 인수할 경우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가구 유통기업 B사도 새 주인을 찾는다. 매각 주관사인 브릿지코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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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BNK자산운용,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 인수 좌초
BNK자산운용의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 인수 작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임차인인 현대차증권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이날 현대차증권빌딩을 매각하는 코람코자산운용 측에 우선매수권 행사를 통보했다. 이날까지 통보 기한이었다. 앞서 코람코자산운용은 펀드 만기 시점을 약 1년 남긴 작년 말 현대차증권빌딩을 매물로 내놨다. 지난달 초 이뤄진 입찰에는 원매자 10여 곳이 참여했는데, 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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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쏘카 30억 '쥐꼬리 공개매수'… "마진콜 피하기 전략"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30억원 규모의 쏘카 지분 공개매수에 나선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수 규모가 지나치게 작아 굳이 증권사에 수수료를 주면서 공개매수에 나설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이 전 대표가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가를 띄우려 공개매수 카드를 쓴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쏘카의 최대주주 에스오큐알아이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쏘카 보통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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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 삼성SDI, 유상증자 승부수…주주 설득이 관건
삼성SDI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에 대해 부정적인 투자자가 늘어난 상황에서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약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주식 수는 1182만1000주로 증자 비율은 16.8%다. 신주 예정가격은 할인율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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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 달랜 밀리의서재, 주주와 소통 창구 확대 약속
독서 플랫폼 운영사 밀리의서재가 주주제안을 했던 서울에셋매니지먼트(서울에셋) 측과 합의했다. 서울에셋은 배당 요구 등을 담은 주주제안을 철회하고 밀리의서재는 향후 주주와 소통 창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밀리의서재는 “분기별 실적 발표와 기업 설명회 개최, 사업 현황 전달 등을 통해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기업설명(IR)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밀리의서재와 서울에셋 측은 양측 모두 지금 밀리의서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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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벼랑 끝 전술' 통할까…홈플러스 운명 움켜진 채권단 [도마 위 MBK②]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을 신청한 진짜 목적은 따로 있다는 시각이 짙다. '벼랑 끝 전술'을 통해 홈플러스의 주요 채권자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해 이자 비용을 깎으려는 의도다. "수틀리면 방을 빼겠다"는 식으로 홈플러스 점포의 건물주를 압박해 임대료를 낮추려는 속내도 있다. MBK의 뜻대로 이뤄질 진 미지수다. 최대 채권자 메리츠금융이 만만치 않은 상대인데다 계약 조건도 MBK에 유리하지 않아서다.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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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조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삼성SDI가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삼성SDI는 14일 약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식 수는 1182만1000주로 증자 비율은 16.8%다. 신주 예정가격은 주당 16만9200원. 자금조달 목적은 시설자금(4541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1조5460억원) 확보다. 삼성SDI는 조달한 자금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투자, 유럽 헝가리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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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우리사주 실권주 배정, 공모주 청약 혼선 야기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우리사주조합 실권주와 관련된 정보가 깜깜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우리사주 청약율 및 실권 물량 규모 등은 중요한 투자 정보지만, 일반투자자는 이를 알지 못한 채 청약에 참여해야 한다. 주관사 재량에 달린 우리사주 실권주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공모를 진행한 기업공개(IPO) 기업 가운데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 실권주가 발생한 곳은 7곳이다. 이 가운데 5곳은 실권주를 기관투자가 물량으로, 나머지 2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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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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