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 금형·부품기업 한라캐스트 IPO 본격화…2000억대 몸값 노린다

    금형·부품기업 한라캐스트 IPO 본격화…2000억대 몸값 노린다

    자동차 부품 및 금형 제조기업 한라캐스트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2000억원대의 몸값을 인정받아 사업확장을 위한 자금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라캐스트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총 공모주식 수는 75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기업가치는 2000억원대가 거론된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으로 올 하반기까지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는 목표다. 한라캐스트는 뿌리산업 분...

  • '인수금융 족쇄' RWA 개선 움직임…은행지주 계열 IB 숨통 트이나

    '인수금융 족쇄' RWA 개선 움직임…은행지주 계열 IB 숨통 트이나

    금융당국이 위험가중자산(RWA) 제도 개선에 착수하면서 은행지주 산하의 투자은행(IB)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RWA 제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논의를 본격화했다. RWA 가중치 적용 방식을 유연화하는 등의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에는 은행지주사 산하 증권사들의 연결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방침도 ...

  • 주태영 KB증권 IB부문장, "美 관세 여파, 자금조달 시장도 양극화될 것”

    주태영 KB증권 IB부문장, "美 관세 여파, 자금조달 시장도 양극화될 것”

    “저등급, 비우량 기업들은 자금조달이 더 어려워질 것이다.” 주태영 KB증권 IB부문장(전무)는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미국의 관세부과에 따른 국내 기업의 영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회사채 발행 시장에 즉각적인 악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투자유의업종이나 신용등급 A-기업은 수요가 떨어지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운 ...

  • 이복현 "검찰·증선위와 소통해 홈플러스·MBK 이달 조치"

    이복현 "검찰·증선위와 소통해 홈플러스·MBK 이달 조치"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MBK) 등에 대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관련 제재 조치 등에 착수하겠다며 연일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MBK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이미 유의미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이를 기초로 검찰 및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

  • 한성크린텍 대주주, 자사주 매수 결정...“성장 자신감”

    한성크린텍 대주주, 자사주 매수 결정...“성장 자신감”

    한성크린텍 최대주주 등이 자사주 매입 계획을 내놓았다. 이달 초 장내에서 주식을 매수한 데 이어 지속적인 주식 매입을 약속했다. 코스닥 상장사 한성크린텍은 최대주주인 제이에스아이컴퍼니 등 주요 주주가 회사 주식을 매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성크린테 주주 구성을 살펴보면 제이에스아이컴퍼니가 지분 9.0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에셋글로벌(8.79%), 아이즈비전(8.09%) 등 계열사가 주요 주주다. 제이에스아이컴퍼니, 이에셋글로벌, 아...

  • 국내 부실채권 15조 육박...기업대출 부실채권 30% 급증

    국내 부실채권 15조 육박...기업대출 부실채권 30% 급증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NPL) 규모가 2022년말부터 꾸준히 증가해 약 1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여신 부문이 전체 부실채권의 80%를 차지해 구조적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정KPMG가 10일 발간한 ‘부실채권(NPL)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은행 NPL 규모는 지난해 9월말 기준 14조5000억원(신용카드 부문 제외)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10조1000억원에서 꾸준한 증...

  • 앵커PE 눈치보는 카카오의 쇼잉?… 카카오엔터 매각 순항할까

    앵커PE 눈치보는 카카오의 쇼잉?… 카카오엔터 매각 순항할까

    카카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각 작업에 시동을 걸었지만 시장에선 카카오의 행보에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카카오가 현 시점에서 카카오엔터를 매각하는 건 팔다리를 내주는 것과 다름 없는 상황인 만큼 진성 매각 의지가 있는지 물음표가 따라붙는 가운데 제값을 주고 사갈 곳은 사실상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카카오가 카카오엔터의 2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PE)의 등쌀에 못이겨 매각에 나서는 시늉만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

  • 필사적 자금조달 나선 녹십자그룹…지씨지놈 상장절차 본격 돌입

    필사적 자금조달 나선 녹십자그룹…지씨지놈 상장절차 본격 돌입

    녹십자그룹 계열사인 지씨지놈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상장이 완료되면 7번째 녹십자그룹 상장사가 된다. 지씨지놈은 성장을 뒷받침해주던 그룹 전반의 현금성 자산이 줄어든 가운데 필사적으로 자금조달에 나서는 모습이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씨지놈은 최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신주 발행 규모를 400만주로 정하고, 희망 공모가 9000~1만500원을 제기했다. 공모 규모는 350억~420억원...

  • 이복현 "대형 운용사 보수 인하 경쟁 과도"

    이복현 "대형 운용사 보수 인하 경쟁 과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대형 자산운용사 간 과도한 경쟁으로 시장질서가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3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에서 “일부 대형 자산운용사 간 외형 확대를 위한 보수 인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운용의 기본인 펀드가격(NAV) 오류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투자자 신뢰를 근본부터 흔드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 행정공제회, '글로벌 상장 리츠' 위탁 운용사 숏리스트 확정

    해외 상장 리츠 투자에 총 2억5000만 달러를 지원하는 행정공제회의 글로벌 리츠 위탁 운용사 후보가 국내외 3곳씩 총 6곳으로 압축됐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글로벌 리츠 위탁 운용사 선정을 위한 해외 운용사 숏리스트에 DWS자산운용, PGIM, 라살자산운용 3곳을 올렸다. 행정공제회는 이번에 해외와 국내 운용사 각 1곳을 선정해 총 2억5000만 달러를 맡길 예정이다. 해외 운용사에 1억5000만 달러를, 국내...

  • [IB 투자 다변화] 초대형 IB, 투자 다변화 中企·벤처에 10兆 '돈줄'

    [IB 투자 다변화] 초대형 IB, 투자 다변화 中企·벤처에 10兆 '돈줄'

    이르면 올해 안에 종합투자계좌(IMA)로 고객 자금을 모을 수 있는 초대형 투자은행(IB)이 등장한다. IMA는 증권회사에서 가입하는 일종의 예·적금이다. 초대형 IB가 일정 수익률을 약속하고 원금을 보장해준다. 금융위원회는 초대형 IB의 덩치를 키워주는 대신 발행어음·IMA 자금으로 모험자본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연 10개 증권사 최고경영자(C...

  • [IB 투자 다변화] 부동산에 쏠린 초대형 IB, 내년부터 모험자본 투자 늘려야

    [IB 투자 다변화] 부동산에 쏠린 초대형 IB, 내년부터 모험자본 투자 늘려야

    초대형 투자은행(IB)이 종합투자계좌(IMA)를 통해 덩치를 키워 모험자본 투자를 대폭 늘리도록 하겠다는 게 금융위원회가 9일 내놓은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 방안’의 핵심이다. 금융위 계획대로라면 당장 내년부터 4조원, 3년 내 10조원 넘는 자금이 중소·중견기업과 벤처기업 등으로 흘러들어간다. A등급 회사채에 증권사 자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회수로 건설 경기...

  • [IB 투자 다변화] "손실 나도 원금 책임"…증권사 IMA 상품 출시 본격화

    대형 증권사가 고객 계좌를 직접 운용하고 원금을 보장하는 종합투자계좌(IMA) 제도의 윤곽이 9일 드러났다. 증권사가 도산하지 않은 이상 원금 손실 우려가 없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IMA는 2017년 도입했으나 금융당국에서 투자 운용방안을 구체화하지 않아 그동안 시행되지 못했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의 자산을 운용하고 운용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원금을 책임지는 구조다. 예를 들어 증권사는 △저수익·안정형 △중...

  • [IB 투자 다변화] IMA 1호 사업자 누가 될까, 한국투자·미래에셋 '물망'

    [IB 투자 다변화] IMA 1호 사업자 누가 될까, 한국투자·미래에셋 '물망'

    정부가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종합투자계좌(IMA) 관련 세부규정을 만들면서 1호 사업자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자기자본 10조원을 넘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유력 후보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부터 자기자본 4조원 이상 및 8조원 이상 종투사 인가 신청을 접수한다. 3월 말 기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총 10곳이다. 3조원 이상 종투사는 신한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5곳이다. 4조원 ...

  • 증권사 부동산PF 돈줄 막히나…"집값상승·공급절벽 우려"

    증권사 부동산PF 돈줄 막히나…"집값상승·공급절벽 우려"

    금융당국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를 비롯한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건전성 규제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부동산에 쏠려 있는 증권사의 수익 구조를 기업금융 등으로 다변화하겠다는 취지지만, 부동산개발 시장의 자금 조달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큰 틀에서 종투사의 기업금융·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유도하면서...

CUSTOMER CENTER

  • 02-360-4204
    월~금요일 09:00~18:00 점심시간 11:30~13:30
  • 이메일 고객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