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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투자증권, IB 본격 시동…6000억 펀드 조성

    우리투자증권, IB 본격 시동…6000억 펀드 조성

    종합증권사 라이선스를 획득한 우리투자증권(우투증권)이 기업금융(IB)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투증권은 우리은행과 6000억원 규모의 전략 펀드를 조성, 지분투자나 회사채 인수 등을 통해 IB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투증권은 다음 달 6000억원 규모의 전략 펀드를 출시한다. 이 펀드는 우리은행이 85%를 출자해 주요 수익자로 참여하고 우투증권 10%, 나머지 5%는 기관투자가들이 맡는 구조로 설계됐...

  • SK텔레콤, 4000억원 카카오 지분 전량 매각…"브로드밴드 지분 인수"

    SK텔레콤, 4000억원 카카오 지분 전량 매각…"브로드밴드 지분 인수"

    SK텔레콤이 약 4000억원 규모의 카카오 지분 전량을 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SK텔레콤은 매각 자금을 토대로 SK브로드밴드의 지분을 매입,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카카오 주식 1081만8510주를 처분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작년 말 카카오 지분 장부가액인 4132억6708만원으로 처분 금액이 기재됐지만, 이후 카카오의 주가 하락으로 실체 처분 금액은 3952억17만원이다. 공시에서 SK텔레콤은 처분 목...

  • 기준도 모호한 '듀얼 상장' 논란에 대어급 IPO 시계 멈췄다[중복상장 대혼란①]

    기준도 모호한 '듀얼 상장' 논란에 대어급 IPO 시계 멈췄다[중복상장 대혼란①]

    자본시장에서 모회사와 자회사가 둘다 상장한다는 이유만으로 ‘중복 상장’이란 낙인이 찍히는 분위기다. '중복 상장'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나 관련 규정이 없어 기업들은 여론의 눈치만 살피고 있다. 과거에는 대기업이 여러 계열사를 줄줄이 상장시키는 일이 흔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일부 자회사의 상장이 주가 하락과 주주가치 훼손으로 이어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하지만 일률적인 잣대를 적용해 중복 상장을 막으면 기업...

  • 한화손보에 흡수합병되는 캐롯손보…적자 극복하고 시너지 낼까

    한화손보에 흡수합병되는 캐롯손보…적자 극복하고 시너지 낼까

    한화손해보험이 캐롯손해보험의 잔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캐롯손해보험의 주식 2586만 4084주(42.93%)를 2056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가격은 7951원이다. 이를 통해 한화손보는 캐롯손보의 지분은 98.3%를 보유하며 완전한 자회사 수준의 지배력을 확보했다. 캐롯손보는 2019년 한화손보,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 스틱인베스트먼트, 어펄마캐...

  • 가온전선 지분 90%대로 늘리는 LS전선, 상폐에는 선 그어

    가온전선 지분 90%대로 늘리는 LS전선, 상폐에는 선 그어

    LS전선이 자회사 가온전선 지분율을 크게 높이고 있어 시장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가온전선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조치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LS전선은 이에 대해선 선을 그은 상태다. LS그룹이 전력 사업을 대폭 확장하고 있는 만큼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가온전선 주식을 최대 700억원 한도 내에서 9월 말까지 장내 취득할 계획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주주...

  • '책임준공' 리스크 벗은 코람코…광주 아델리움57 운암2단지 준공

    '책임준공' 리스크 벗은 코람코…광주 아델리움57 운암2단지 준공

    코람코자산신탁은 광주광역시 북구청으로부터 주상복합건물인 '한국아델리움57 운암2단지'의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람코가 책임준공확약형 관리형토지신탁으로 추진했다. 이번에 사용승인을 받게 되면서 코람코의 책준 사업장은 2곳만 남게 됐다. 한국아델리움57 운암2단지는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1063의 5에 지하 2층~지상 14층, 아파트 19가구와 근린생활시설 8실 규모로 조성됐다. 애초 작년 10월 준공을...

  • 하워드 막스 "아무도 모른다"

    하워드 막스 "아무도 모른다"

    2008년 9월 15일(금) 뉴욕증권거래소 폐장 직후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 신청을 하여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는 베어스턴과 메릴린치에 대한 구제/파산에 뒤이어 일어난 일로, 곧이어 와코비아, 워싱턴 뮤추얼, AIG도 같은 전철을 밟았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금융업계가 무너져 내릴 판이라는 결론을 재빨리 내렸습니다. 금융기관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져버릴지도 모를 것이 (불과 며칠 전과는 달리) 불 보듯 뻔해졌고 그 원인은 (a) 금융...

  • '이재명 테마' 폭등한 상지건설 증자 규모 200억→914억 불어나

    '이재명 테마' 폭등한 상지건설 증자 규모 200억→914억 불어나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 상지건설의 유상증자 규모가 당초 예정했던 금액의 4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상지건설의 주가는 이달 초 10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이상 폭등한 데 따른 것이다. 전환사채(CB) 물량 폭탄 등 단기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선만큼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지건설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 규모는 기존 200억원...

  • 홈플러스·MBK, 이복현에 반박…"회생절차 사전 준비 없었다"

    홈플러스·MBK, 이복현에 반박…"회생절차 사전 준비 없었다"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가 신용등급 강등 사실을 인지하고 기업회생절차를 준비했다는 의혹에 대해 "(신용등급 하락을) 예견하지 못했고, 회생 절차를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전단채) 발행 및 판매 등에 대해서도 "거래당사자가 아니며 거래에 관여한 바가 없다"고 했다.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신용등급 하락...

  • 이복현 "김건희, 삼부토건 연루 확인 안돼…이제 검찰의 시간"

    이복현 "김건희, 삼부토건 연루 확인 안돼…이제 검찰의 시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연루된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가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 여부를 사전이 알고 있었다는 증거도 확보했다. 아울러 홈플러스 경영진이자 주주인 MBK에게 책임있는 모습을 재차 주문했다. "특정인 관련 자료 일체 검찰 이첩" 이 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자본시장 현안...

  • JLL "1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 안정적 성장세 지속"

    JLL "1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 안정적 성장세 지속"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JLL코리아에 따르면 1분기 서울 A급(연면적 1만평 이상) 오피스 시장의 순흡수면적은 1만686평으로 양(+)의 수치로 전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순흡수면적은 일정 기간 시장에 새로 들어온 면적에서 퇴거한 면적을 뺀 것으로, 순흡수면적이 양(+)이면 시장에 들어온 면적이 나간 면적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서울 오피스 ...

  • 지난달 기업 자금조달 22.1% 감소…회사채·IPO 위축

    지난달 기업 자금조달 22.1% 감소…회사채·IPO 위축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 등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이 감소했다.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된 데다 연초효과가 끝난 회사채 시장이 숨 고르기에 나선 영향이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기업이 발행한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금액은 21조8168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1898억원(22.1%) 감소했다. 주식 발행 규모는 4690억원으로 전월 대비 발...

  • 세무조사 KCGI 측서 자금수혈…한양증권 매각 절차 다시 밟는다

    세무조사 KCGI 측서 자금수혈…한양증권 매각 절차 다시 밟는다

    부동산PF 문제로 유동성 위기에 몰린 한양학원이 OK금융그룹으로부터 주식 담보대출을 받아 급한 불을 껐다. 한양학원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에 자회사 한양증권을 매각하려 했지만 국세청의 KCGI 특별 세무조사 영향으로 금융당국의 승인이 나오지 않았다. 한양학원은 OK금융그룹한테서 유동성을 확보하고 한양증권 매각 절차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OK금융그룹은 한양증권 인수를 위한 KCGI 펀드의 돈줄이다. 시장에서는 한양재단이 한양증권...

  • 증선위,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검찰 고발

    증선위,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검찰 고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이 금융당국이 수사에 착수한 지 7개월여 만에 검찰로 넘어갔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23일 정례회의에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전·현 실질사주 및 대표이사 등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등 혐의로 검찰 고발하는 안을 의결했다. 증선위는 이들이 해외 재건사업을 추진할 의사와 능력이 모두 없는 상황에서도 2023년 5~6월경 해외 기업 등과 형식적인 업무협약을 맺고...

  • [단독] 네이버의 승부수…크림, 미국 1위 스탁엑스와 통합 추진

    [단독] 네이버의 승부수…크림, 미국 1위 스탁엑스와 통합 추진

    네이버의 한정판 리셀 플랫폼인 크림이 미국의 1위 플랫폼인 스탁엑스와 사업 통합을 추진한다. 스탁엑스가 크림을 인수하되 네이버가 스탁엑스의 2대 주주에 오르는 방안이 유력하다. 리셀 플랫폼 시장에서 거래액 기준 글로벌 1위인 크림과 북미 1위인 스탁엑스가 만나 글로벌 영향력을 키우려는 승부수로 풀이된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크림과 스탁엑스는 사업 통합 계획을 논의 중이다. 주주 구성과 경영권 행사 등 구체적인 조건을 조율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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