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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플래닛, 인력파견업체 맨파워코리아 700억에 인수

    잡플래닛, 인력파견업체 맨파워코리아 700억에 인수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법인명 브레인커머스)이 인력 파견 기업 맨파워코리아를 인수한다. 기업 정보를 알려주는 플랫폼에서 채용 중개로 사업을 확장한 잡플래닛은 이번 인수합병(M&A)을 통해 인력 파견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잡플래닛은 글로벌 기업인 맨파워홀딩스가 보유한 맨파워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가격은 약 700억원이다. 잡플래닛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 승인도 받았다...

  • 위기 후 피어나는 새로운 기회, 성장궤도에 올라선 여행업 [삼정KPMG CFO Lounge]

    위기 후 피어나는 새로운 기회, 성장궤도에 올라선 여행업 [삼정KPMG CFO Lounge]

    ‘티메프 사태’가 대한민국 유통업계를 할퀴고 지나가며 여행업계에 비상불이 켜졌다. 티몬과 위메프로부터 정산 받지 못한 미수채권이 여행 기업의 영업이익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2분기는 여행업계의 비수기로 꼽히는 가운데, 티메프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예상치 못한 타격을 입었다. 이러한 부정적인 업황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옥석 가리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향후 여행업이 어떤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 '삼성 평택5공장' 건설 중단에…'5조 대어'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매각 철회

    '삼성 평택5공장' 건설 중단에…'5조 대어'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매각 철회

    올해 인수합병(M&A) 업계 최대 대어로 꼽혔던 국내 2위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매각이 잠정 중단됐다. 삼성전자 평택 5공장 건설이 전격 중단되면서 여기에 가스를 공급하는 이 회사의 매각 작업도 표류하게 됐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매각 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최근 원매자들에게 회사 매각을 취소하겠다고 통보했다.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지난달부터 경영권 지분 매각에 나서왔다. 미국 에어...

  • 日 전쟁 동원될 뻔한 '경북 광산'…세계 1위 공급망 기지로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日 전쟁 동원될 뻔한 '경북 광산'…세계 1위 공급망 기지로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1941년 12월 7일 태평양 한복판. 항공모함 6척을 비롯한 31척의 일본군 전단이 하와이 진주만 기지로 향했다. 항공모함에 늘어선 360대의 제로센 전투기들이 이륙에 나선다. 진주만 공습의 선봉에 섰던 제로센은 우수한 기동력으로 미군 전함·전투기를 격파했다. 제로센과 항공모함으로 무장한 일본 함대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서방을 압도하는 전력을 자랑했다. 당시 태평양과 동남아시아 패권을 장악한 최강의 함대였다. 제로센&mi...

  • '90조 뭉칫돈' 채권시장에 유입…WGBI 편입 여부 촉각

    '90조 뭉칫돈' 채권시장에 유입…WGBI 편입 여부 촉각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여부를 놓고 금융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편입에 성공하면 국내 채권시장에 최대 700억달러(약 94조원) 규모의 신규 자금이 유입된다는 기대에서다. 그만큼 네 번째 편입 도전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크다. 하지만 이번보다는 내년 3월 편입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그룹이 오는 8일(현지시간) 오후 정례...

  • '연 12.5%' 고금리 조달…폴라리스쉬핑의 '고육지책'

    '연 12.5%' 고금리 조달…폴라리스쉬핑의 '고육지책'

    폴라리스쉬핑이 메리츠증권으로부터 연 12.5%의 고금리 대출을 조달해 경영권 방어에 나선다. 경영권은 부랴부랴 방어했지만 재무구조는 한층 더 나빠질 전망이다. 내년에 1000억원을 조기 상환해야 하는 조건이 있는 만큼 보유한 선박도 팔아야할 처지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은 메리츠증권으로부터 지난달 말 3400억원을 빌렸다. 연 금리는 12.5%, 만기는 2년이다. 폴라리스쉬핑은 고금리 대출을 감행한 건 재무적투자자...

  • '1.5조' 공개매수 자금출처 논란에…신고서 수정한 고려아연

    '1.5조' 공개매수 자금출처 논란에…신고서 수정한 고려아연

    공개매수 자금출처 논란을 겪은 고려아연이 결국 공개매수 신고서를 수정했다. 사모사채로 조달한 1조원을 자기자금으로 분류해 논란이 일자 정정 신고서를 통해 차입금으로 재분류했다. 고려아연은 이 같은 내용의 공개매수 정정신고서를 7일 제출했다. 정정 신고서에서 3조931억원에 달하는 공개매수 자금의 출처를 수정했다. 종전에는 고려아연의 자기자금을 1조5000억원, 차입금을 1조1635억원이라고 기재했다. 하지만 정정 신고서에서는 자기자금을 500...

  • 영풍 팔고, 영풍정밀 사라…300억 베팅한 고려아연 최윤범

    영풍 팔고, 영풍정밀 사라…300억 베팅한 고려아연 최윤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가 영풍정밀 경영권 방어를 위한 실탄 마련에 나섰다. 최근 일주일 동안 영풍 주식 300억원어치를 매각한 것이다. 이 같은 매수·매도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영풍 주가는 하락하고, 영풍정밀 주가는 더 뜀박질할 전망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 주가는 지난 4일에 2.68% 떨어진 34만5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4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이어갔다. 영풍 주가는 경영 분쟁이 불거진 지난달 20...

  • "고려아연 살까 말까"…이론적 공개매수가 상단 '125만원'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고려아연 살까 말까"…이론적 공개매수가 상단 '125만원'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그러니까 고려아연 주식을 사? 말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한 달 가까이 이어졌다. 싸움의 본질을 향한 관심은 잦아들었다. 주가의 상승 여력이 얼마나 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고려아연 주가를 뒤흔들 변수는 공개매수가다. 고려아연이 보유 자금을 총동원하면 단순 계산으로 공개매수가를 125만원까지 인상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종가(77만6000원)보다 61.1% 높은 가격이다. 이 회사가 굴리는 최대 4조...

  • '매출 900억' 잭팟 터진 한국하겐다즈…박신양 처가의 '위엄'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매출 900억' 잭팟 터진 한국하겐다즈…박신양 처가의 '위엄'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마무리는 하겐다즈로 해야지." 술자리를 마친 뒤 하겐다즈를 사먹는 직장인들이 적잖다. 취기를 빌려 평소 외면하던 '비싼 디저트'를 집어 든다. 하겐다즈는 편의점에서 100mL의 작은컵 사이즈 가격이 5900원이나 한다. 473mL의 파인트 사이즈는 1만5900원이다. 국산 컵 아이스크림보다 1.5~2배가량 비싸다. 1960년 미국 뉴욕에서 출범한 하겐다즈는 1990년 초에 한국에 상륙했다. 고(故) 백종근 ...

  • 영풍그룹 결별 수순…최윤범家, 영풍 주식 300억어치 매각

    영풍그룹 결별 수순…최윤범家, 영풍 주식 300억어치 매각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가 경영권 분쟁을 겪은 뒤부터 영풍 주식을 줄매각하고 있다. 이틀 동안 300억원어치나 처분했다. 경영권 방어자금으로 쓰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과 최윤범 회장 등 최 회장 일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영풍 주식 7만9300주를 298억원에 매각했다. 주당 매각가는 37만6597원이다. 지난 2일 영풍 종가(34만5000원)보다 9.15% 높은 가격이다...

  • "같은 가격이라도 다르다"…고려아연 공개매수 세금 둘러싼 궁금증

    "같은 가격이라도 다르다"…고려아연 공개매수 세금 둘러싼 궁금증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최윤범 회장 양측이 '맞불 공개매수'로 조건이 동일해진 가운데 세금이 서로 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매수 가격이 같더라도 일반 공개매수냐 자사주 공개매수냐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이 차이가 난다. 공개매수에 응하려면 각각의 차이를 파악한 뒤 판단해야 한다. 4일 고려아연이 공시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양도소득세가 아닌 배당소득세를 내야 한다. "세법상 고려아연이 매...

  • 공모주 시장 재과열 양상…공모가 천장 다시 뚫린다

    공모주 시장 재과열 양상…공모가 천장 다시 뚫린다

    공모주 시장이 다시 재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관투자가가 몰려들면서 희망 공모가를 초과하는 공모주들이 속출하고 있어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셀비온과 한켐, 인스피인이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상단 대비 20% 이상 올려 공모가를 확정했다. 방사선 의약품 치료제 기업 셀비온 수요예측에는 2423개 기관이 참여해 10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가 99%가 희망 공모가 상단을 초...

  • 메리츠증권, 마곡 PF 1.3조 리파이낸싱 주관…롯데와 다시 '합작'

    메리츠증권, 마곡 PF 1.3조 리파이낸싱 주관…롯데와 다시 '합작'

    메리츠증권이 1조3000억원 규모 서울 마곡 복합단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관에 나섰다. 메리츠금융그룹은 롯데그룹과 다시 한 번 합심해 자금 조달을 할 계획이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마곡 마이스PFV를 차주로 하는 마곡 지구 PF 리파이낸싱을 실시하고 있다. 마곡 4개 블록 가운데 케이스퀘어 마곡(CP3-2)을 제외한 르웨스트 시티타워(CP1), 롯데캐슬 르웨스트(CP2), VL르웨스트(CP3-1) 등 ...

  • 끝모를 '쩐의 전쟁'…MBK도 '83만원 공개매수' 맞불

    끝모를 '쩐의 전쟁'…MBK도 '83만원 공개매수' 맞불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공개매수 마지막날 공개매수가를 상향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MBK는 4일 오후 공개매수가를 기존 75만원에서 10.7% 올린 83만원으로 추가 인상했다. 앞서 66만원이던 공개매수가를 75만원으로 한 차례 인상한 데 이어 두 번째 인상이다. 발행주식총수의 약 7%였던 최소 매수수량도 삭제했다. 최대 매수수량 목표치(14.6%)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응모된 주식은 모두 사들이겠다는 계획이다. 최대 매수수량을 초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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