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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신라스테이 동탄 매각 입찰 '흥행'…JR운용 등 4곳 참여

    [단독] 신라스테이 동탄 매각 입찰 '흥행'…JR운용 등 4곳 참여

    경기 화성시 '신라스테이 동탄' 매각 입찰에 원매자 4곳이 참여했다. 서울 핵심 입지가 아님에도 삼성전자 등 주변 산업단지의 탄탄한 수요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국민연금이 매각하는 신라스테이 동탄 입찰에 JR투자운용, 블루코브자산운용 등 4곳이 참여했다. 원매자들이 제안한 인수가격은 1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호텔의 매각 자문은 에비슨영코리아·세빌스코리아 컨소시엄이 맡고 있다.신라스테이 동탄은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인 신라스테이의 제1호점으로, 2013년 준공 이후 안정적인 운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동탄 내 핵심 호텔 자산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연면적 2만4408㎡ 규모로 286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호텔신라와 2013년부터 15년간 임차계약을 맺었으며, 상호 합의에 따라 향후 10년 연장이 가능하다.통상 서울 핵심 지역 밖에 있는 호텔 자산의 시장 선호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신라스테이 동탄의 경우 삼성전자 및 관련 계열사 등 주변 산업단지의 탄탄한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용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여러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는 분석이 나온다.개발 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최근 삼성SDI 본사 내 일부 사업부가 동탄역 인근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확정됐고, 호텔 인근에서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당분간 동탄 일대의 신규 호텔 공급이 제한적인 것도 전망이 밝은 이유다.미래에셋자산운용과 국민연금은 향후 원매자들과 인터뷰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 브릿지코드, 포스텍 지원받는 CEO 대상으로 교육 진행

    브릿지코드, 포스텍 지원받는 CEO 대상으로 교육 진행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 자문사 브릿지코드가 최근 포항공대(포스텍)가 지원하는 CEO(대표이사)들을 대상으로 재무 운영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필수적인 M&A 전략, 기업가치 평가, 투자 유치 및 재무 구조 최적화를 다루며,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브릿지코드는 거래 중개를 넘어 기업의 가치 평가부터 최적의 거래 조건 설계, 잠재 매수자 발굴, 협상 및 실사까지 M&A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연간 2000건 이상의 M&A 자문 요청을 받으며, 중소·벤처기업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금융·회계 전문기관 출신의 30여 명의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으며, 국내 주요 금융기관 및 투자 기관과의 20여 개 업무협약(MOU)를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브릿지코드는 포스텍뿐만 아니라, 디캠프(은행연합회), 창업진흥원, 삼성생명, 서울핀테크랩,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경북대학교 기술지주, 엔젤투자협회 등 국내 주요 창업 및 금융 지원 기관이 보육하는 CEO(대표이사)들을 대상으로 M&A 및 재무 운영 전략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브릿지코드 김대업 전무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CEO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무 전략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 '백종원만 믿었는데' 주가 폭락 비상…더본코리아 결국

    '백종원만 믿었는데' 주가 폭락 비상…더본코리아 결국

    4개월 전 증시에 입성한 백종원 대표의 외식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최근 인수합병(M&A)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구체화된 건 없지만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를 알아보는 중"이라고 21일 말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이같은 행보를 두고 상장 이후 급락중인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더본코리아의 타계책으로 보고있다.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고, 현금흐름이 좋은 식음료(F&B) 업체들을 인수해 고평가된 기업가치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사업구조를 재편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고평가 논란 지속에…M&A 검토중더본코리아의 공모가는 기업공개(IPO) 당시 희망 범위 상단을 넘어 3만 4000원으로 책정됐다.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는 4000억원에 달해 고평가 논란이 일었지만 청약은 흥행했다. 외식업계의 구루로 자리매김한 백 대표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상장 이후다. 꾸준히 제기돼 온 가맹점주와의 갈등, 백종원 개인에 대한 높은 의존도, 최근의 '한돈 빽햄' 논란 등으로 주가는 하락세를 걸었다. 상장 후 한 때 6만4500원까지 치솟았던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21일 기준 3만원 초반대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더본코리아가 실제로 M&A에 나설지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상장 당시에도 백 대표는 공모자금 일부를 M&A 및 지분 투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지만 당시에는 IR 활동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M&A를 통한 사업 확장은 백 대표가 보여온 그간 전략과 결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는 기존 사업체를 인수하기 보단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직접 만들고, 프랜

  •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LS그룹 계열 5곳 안팎 '릴레이 IPO'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LS그룹 계열 5곳 안팎 '릴레이 IPO'

    LS그룹이 내년까지 최소 계열사 3곳 이상을 상장시키겠단 계획을 세웠다. 이 외에도 다수의 계열사들이 상장을 위한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가 늘면서 관련 산업이 호황기를 맞이하자,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 투자 자금을 마련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중복상장에 대한 투자자의 경계심이 높아진 가운데 해당 논란을 피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초고압 변압기’ KOC전기, 주관사 선정 착수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 자회사인 KOC전기는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배포했다. KOC전기는 초고압 변압기 제조사다. 지난해 5월 LS일렉트릭이 LB프라이빗에쿼티(LB PE)로부터 지분 51%를 592억원에 인수했다. 잔여 지분은 LB PE가 보유하고 있다.인수 당시 주주 간 계약에서 3년 내 상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서에는 IPO가 불발될 경우 LB PE가 잔여지분을 LS일렉트릭에 매도할 수 있는 매수 청구권(풋옵션)을 비롯해 동반매도청구권 등이 담겼다.KOC전기는 지난해 말 공장 증설을 통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기존 연 300억원 규모에서 1000억원으로 3배 이상 키웠다. LS일렉트릭은 그동안 중·저압 배전 시스템 위주의 사업을 펼쳤지만, KOC전기의 공장 증설로 초고압 배전 시스템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한 증권사의 IPO본부장은 “지난해 IPO 시장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산일전기와 비슷한 사업모델을 구축한 곳”이라며 “다수의 증권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주관사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LS그룹이 최근 자본시장과 접점을 부쩍 늘려가고 있었던 만큼 대다수 증권사 IB 실

  • 대진첨단소재 청약에 4兆 몰려…소형 공모주 잇단 흥행

    대진첨단소재 청약에 4兆 몰려…소형 공모주 잇단 흥행

    2차전지 소재업체 대진첨단소재가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서 약 4조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경쟁률은 약 1200대 1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모티브링크 등 최근 상장한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소형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조금씩 되살아나는 분위기다.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진첨단소재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241.4대 1을 기록했다. 대진첨산소재는 이번 청약에서 신주 3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332억원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신영증권이 맡았다.전체 청약 건수는 약 13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 증거금은 약 4조1900억원이 모였다.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균등 배정 주식으로 2~3주를 받게 된다.대진첨단소재는 기능성 복합 소재 전문기업이다. 매출의 약 80%가  2차전지 공정용 소재 부문에서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 포드 등이 고객사다. 전체 매출의 90%가 해외에서 발생한다는 설명이다.공모가가 낮게 형성되면서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대진첨단소재는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총 179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최종 경쟁률 577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대진첨단소재는 공모가를 대폭 낮췄다. 희망 공모가 범위(1만900~1만3000원)를 대폭 하회하는 9000원으로 설정했다.다른 시가총액 1000억원 안팎 소형 공모주가 인기를 끈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앞서 청약을 진행한 모티브링크의 청약에는 약 3조80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엘케이켐도 증거금 1조7000억원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각각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743억원, 1318억

  • 국민연금 코어 플랫폼 펀드 후보 6개 운용사로 압축

    국민연금 코어 플랫폼 펀드 후보 6개 운용사로 압축

    국민연금공단이 7년 만에 선정하는 국내 부동산 코어 플랫폼 펀드 위탁운용사 후보를 6곳으로 압축했다. 부동산 코어 플랫폼은 핵심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이날 국내 부동산 코어 플랫폼 펀드 위탁운용사 1차 제안서 심사 결과를 확정하고 각 운용사에 통보했다. 숏리스트에 오른 곳은 총 6곳으로 이지스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 KB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ARA코리아자산운용이다.국민연금은 이 가운데 운용사 3곳을 선정해 2500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이 코어 펀드 운용사를 선정하는 건 2018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운용사들은 국민연금 출자금을 종잣돈으로 삼아 추가 자금을 모집해 펀드를 조성하는 만큼 부동산 코어 플랫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작년 말 국민연금에 제안서를 접수한 운용사는 20여 곳에 이른다.국민연금은 다음주 숏리스트에 포함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하고 다음달 중순 최종적으로 운용사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 풋옵션 있으나마나… 다날, 만나코퍼레이션에 투자한 350억원 증발

    풋옵션 있으나마나… 다날, 만나코퍼레이션에 투자한 350억원 증발

    코스닥 상장사 다날이 배달 플랫폼 업체 만나코퍼레이션에 투자한 350억원을 모두 날릴 위기다. 다날은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까지 행사했지만 사실상 도산 직전인 만나코퍼레이션은 이에 응하지 못하고 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날은 전날 장 마감 후 만나코퍼레이션 주식 5만1850주(지분율 기준 24.3%)에 대해 풋옵션을 행사했다고 공시했다. 다날은 2021년 해당 지분을 약 350억원에 인수해 만나코퍼레이션의 2대 주주에 올랐다. 지분 인수 당시 다날은 만나코퍼레이션 측과 주주 간 계약을 맺어 풋옵션을 받았다. 풋옵션 행사가는 내부수익률(IRR) 15%를 보장받기로 했다. 투자금 350억원에 IRR 15%를 반영한 풋옵션 행사가는 약 577억원이다.하지만 다날은 만나코퍼레이션이 풋옵션을 받아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해 해당 지분 처분 가격을 공시에 명시하지 않았다. 사실상 투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셈이다. 다날은 "풋옵션 행사 대상자의 지급 능력을 고려했을 때 대금 지급 가능성이 현저히 낮을 것으로 판단돼 처분금액을 명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날과 만나코퍼레이션은 다날이 풋옵션을 행사한 뒤 5영업일이 뒤에 풋옵션 대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었다. 다날은 오는 27일에 대금이 지급되지 않을 경우 공시를 통해 풋옵션 대금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 다날이 만나코퍼레이션 인수에 투자한 350억원은 다날이 2023년 기록한 영업이익(35억원)에 10배에 달하는 금액이다.만나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만나플래닛을 중심으로 공유다, 제트콜 등 7개 배달대행 플랫폼 연합체인 '만나플러스'를 운영하는 배달플랫폼 기업이다. 다날은 코

  •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 매각 우선협상자에 BNK자산운용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 매각 우선협상자에 BNK자산운용

    BBNK금융그룹이 서울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을 품는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은 현대차증권빌딩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자산운용을 결정했다.코람코자산운용은 펀드 만기 시점을 약 1년 남긴 지난해 말 현대차증권빌딩을 매물로 내놨다. 매각 자문사는 에비슨영·삼정KPMG·에스원 컨소시엄이 맡았다.이달 초 이뤄진 입찰에는 원매자 10여 곳이 참여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이 가운데 BNK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 이든자산운용을 숏리스트에 올렸고 제안 가격 및 딜 클로징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날 BNK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BNK자산운용은 이번 입찰에서 3.3㎡당 2900만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인수 후보였던 KB자산운용보다 약 100만원을 더 써낸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총 인수 가액은 3000억원대 중반으로 예상된다.1994년 여의도권역(YBD)에 준공된 현대차증권빌딩은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4만439㎡ 규모의 중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현재 현대차증권과 신한펀드파트너스 등 우량 임차인들이 사용하고 있다.BNK금융그룹은 현대차증권빌딩을 운용하다가 재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증권빌딩 바로 옆에 있는 BNK금융타워와 함께 복합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KB자산운용 품으로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KB자산운용 품으로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이 KB자산운용을 새 주인으로 맞는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을 인수하는 KB자산운용은 오는 28일 딜 클로징을 할 예정이다.인수 가액은 약 1700억원으로 객실당 5억원 수준이다. KB자산운용은 에쿼티(자기자본) 600억원을 비롯해 계열사 블라인드 펀드 등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인수 자금을 조달하고 거래 종료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은 2015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으로 문을 열였다. 지상 최고 30층, 객실 342개 규모의 4성급 호텔로 서울역에 정차하는 공항철도와 고속철도(KTX), 지하철 1·4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조선호텔이 임차해 운영하고 있으며 만기는 2035년까지다.이 호텔을 매각하는 맥쿼리자산운용은 작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KB자산운용을 결정했다. 입찰 과정에서 싱가포르투자청(GIC) 자금을 받은 블루코프자산운용이 KB자산운용보다 높은 가격을 제안했으나, 안정적으로 딜 클로징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국내 운용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호텔 투자 시장은 관광객 수 회복 등에 힘입어 성장하는 추세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JLL에 따르면 올해 호텔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41% 증가한 2조3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서울 고급 호텔의 객실당 평균 매출(RevPAR)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62% 증가했고, 올해도 전년 대비 5~10%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자본시장 밸류업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자본시장 밸류업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자본시장 관련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투자를 독려했다.김 부위원장은 21일 JP모간이 주최한 코리아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국내·외 기관투자가 약 2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의 주요 추진방향을 설명했다.김 부위원장은 “공정·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불공정거래에 대해 금융투자상품 거래 제한과 임원 선임 제한 등 다양한 제재 수단을 도입하는 등 더욱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매도 제도개선과 관련해선 전산시스템 의무화, 공매도 목적 대차거래의 상환기간 제한 등 법제화 및 시스템 구축 등의 후속조치가 마무리돼 다음달 31일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영문공시 1단계 의무화 등이 시행되고 있다”며 “올해는 투자자의 거래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자본시장의 유통 플랫폼이 다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3월 대체거래소(ATS) 출범, 6월 파생상품 자체 야간시장 개장, 3분기 비상장주식 플랫폼 인가제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주주가치 존중 기업경영’ 확립을 위한 정책방안도 홍보했다. 김 부위원장은 “물적분할, 내부자거래, 자사주, 배당 등과 관련하여 주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이 완료됐다”며 “국회의 의무공개매수 제도 도입, 합병·분할시 주주 보호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에도 정부가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김 부위원장은 지난

  • 박근범 아시아금융그룹 회장, 공격적 코스닥 M&A…키이스트도 접수

    박근범 아시아금융그룹 회장, 공격적 코스닥 M&A…키이스트도 접수

    박근범 아시아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엔터테인먼트 업계로 다시 발을 들인다. 박 회장은 코스닥 투자와 부동산 개발로 수천억원을 번 것으로 알려진 재력가다. 그는 재작년 원영식 전 초록뱀그룹 회장한테서 초록뱀인베스트를 인수한 이후 코스닥 시장에서 공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SM스튜디오스는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청담인베스트먼트와 케이엔티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SM스튜디오스와 SM엔터테인먼트재팬이 보유한 지분 33.7%의 매각가는 약 370억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매각 주관사는 딜로이트안진이다.키이스트의 인수 후보로 등장한 청담인베스트먼트의 전신은 초록뱀인베스트먼트다. 지분 100%를 보유하던 초록뱀컴퍼니가 2023년 아시아홀딩컴퍼니에 지분 전량을 넘기면서 지금의 사명으로 이름을 바꿨다. 현재는 아시아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코스닥 상장사 네오크레마(60%)와 비비씨(40%)가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박 회장은 가족들과 함께 그룹 지주회사 격인 아시아홀딩컴퍼니 지분 100%를 지배하고 있다.초록뱀인베스트먼트는 원래 원 전 회장 소유였다. 그는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와 함께 빗썸 관계사인 비덴트와 버킷스튜디오의 CB를 활용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황이다. 원 전 회장은 언론 보도 등으로 통해 강 씨와의 관계가 알려지자 2023년 3월 초록뱀컴퍼니가 보유한 초록뱀인베스트먼트 지분 전량을 아시아홀딩컴퍼니에 넘겼다.  과거 원 회장과 인연이 있었던 박 회장은 코스닥 시장을 떠나 부동산 개발에

  • 대신증권, 신디케이트 조직 신설…“기업금융 역량 강화”

    대신증권, 신디케이트 조직 신설…“기업금융 역량 강화”

    대신증권이 기업금융(IB) 부문 내부에 신디케이트 조직을 신설했다. 인수합병(M&A)·인수금융 담당 신설과 함께 이뤄진 조치다. 지난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돼 기업대출 사업이 가능해진 대신증권은 이 같은 조직 개편을 바탕으로 IB 사업을 대폭 키우겠다는 목표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IB부문에 신디케이트부를 신설하고 내부에서 부서장을 선임했다. 내부는 물론 외부 인력도 추가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대신증권이 신디케이트부를 신설한 것은 IB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증권사 신디케이트부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채권이나 기업어음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조직이다. 고객사의 자금 조달을 도우면서 투자자와 신뢰 관계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신디케이트 전담 부서는 주로 대형 증권사만 보유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초대형 IB'로 거듭나 인수금융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M&A·인수금융 담당을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이중헌 상무를 임명했다. 이 상무는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거치며 인수금융과 기업융자, M&A자문 등의 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IB3본부장, 신한투자증권에서 투자금융본부장, DS투자증권에서 IB본부장을 지냈다.대신증권은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인수금융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장기적으로 신디케이트 조직 규모를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지금보다 고객사별로 적합한 자금 조달 방법을 적시에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기업 네트워크를 확대해 IB 경쟁력을 끌어올

  • 4분기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 5.2조원…오피스 비중 83%

    4분기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 5.2조원…오피스 비중 83%

    작년 4분기에 대형 오피스 빌딩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이 5조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 거래액은 5조2685억원을 기록했다.CBRE코리아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오피스 시장에 힘입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4분기 오피스 거래 규모는 4조3520억원으로 전체 상업용 부동산 거래의 83%를 차지했다.특히 도심권역(CBD)에서 NH농협리츠운용이 매입한 디타워 돈의문, 미국계 투자자 누빈이 투자한 정동빌딩을 비롯해 여의도권역(YBD)의 NH농협캐피탈빌딩 등 코어 자산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아울러 한국토지신탁이 우선매수권으로 인수한 강남권역(GBD)의 오피스·데이터센터 복합 시설인 코레이트타워, F&F가 마스턴투자운용으로부터 선매입 딜로 인수한 센터포인트 강남, 코람코자산신탁이 매수한 케이스퀘어 마곡 등 다양한 유형의 거래가 성사되면서 오피스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4분기 서울 A급 오피스(3대 업무 권역 내 연면적 3만3000㎡ 이상 자산)의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약 0.3%포인트 하락한 2.4%로 집계됐다. 1분기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4분기 들어 소폭 하락 전환했다.4분기 명목 임대료는 ㎡당 3만8119원으로 일부 자산을 중심으로 2025년 인상률이 선반영되면서 전 분기 대비 1.9% 상승했고, 실질 임대료도 약 1.8% 올라 ㎡당 3만6045원을 기록했다.4분기 물류 부동산 시장 거래 규모는 약 3747억원 수준이었다. 선매입 및 부실채권(NPL) 거래가 대부분이었던 3분기와 달

  • 매출 200억 금속표면처리기업 M&A 매물로

    매출 200억 금속표면처리기업 M&A 매물로

    금속 표면처리가공 업체 A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회사는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이다. 이 회사는 조선·선박 분야에 쓰이는 금속표면을 가공하는 특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 기관 인허가증을 보유해 진입장벽을 구축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수도권에 위치한 냉동식품 전문 제조기업 B사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매각 주관사인 브릿지코드에 따르면 B사는 4298㎡ 규모의 자가 공장을 갖고있으며 8억원 규모의 급속냉동설비, 자동포장설비를 도입해 생산 효율을 높였다. 5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네트워크 서비스 분야의 C사도 매각 시장에 나왔다. 브릿지코드가 매각을 주관하는 C사는 10만명 이상의 산업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종업계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대형 컨설팅사, 회계법인이 주요 고객이며 산업전문가 인터뷰 주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남아시아에 지사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도 확보한 상태다.최다은 기자

  • EQT, 페르 프란젠 신임 대표 선임

    EQT, 페르 프란젠 신임 대표 선임

    세계 3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하나로 꼽히는 EQT가 페르 프란젠을 신임 대표 겸 매니징 파트너로 선임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프란젠 신임 대표는 크리스찬 신딩 현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EQT를 이끌게 된다. 임기는 오는 5월 27일 정기 주주총회 결의 이후 부터다. EQT에서 약 20년간 근무한 프란젠 신임 대표는 현재 유럽 및 북미 사모투자 부문 총괄이자 부 매니징 파트너다. 또한 그는 EQT 10호 펀드(220억 유로 규모)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2024년 글로벌 최대 사모펀드 결성 기록을 세우는 등 EQT의 성장에 크게 기여해왔다. EQT 프라이빗 캐피탈 유럽 및 북미 사모투자 부문은 총 1130억 유로(약 170조 5000억 원)의 자산(AUM)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EQT의 핵심 사업부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 경영 승계는 EQT가 향후 1000억 유로(약 150조 90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는 투자 사이클에 돌입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이에 따라 새 대표는 신규 투자 전략 발굴, 채널 확대 및 브랜드 강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될 전망이다.프란젠 신임 대표는 “EQT의 대표로 선임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크리스찬 신딩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구축된 EQT의 글로벌 플랫폼을 바탕으로 EQT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EQT의 핵심 가치를 지키며 고객과 주주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크리스찬 신딩 대표는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대표직을 유지하며 대표이사 임기가 끝나면 인스티투셔널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새롭게 구성된 EQT 위원회의 의장직을 맡게 된다. EQT위원회는 파트너십 구축 역량을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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