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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공모채 추진…건설사 흥행대열 합류하나
≪이 기사는 04월12일(15:3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포스코건설이 6개월 만에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채권시장에선 SK건설과 대림산업의 뒤를 이어 흥행 대열에 합류할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수요확보에 실패하며 구긴 자존심을 회복할 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초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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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 '청신호' 켜진 풍산, 3년물 1000억원 발행
≪이 기사는 04월11일(17:0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구리합금소재 제조업체인 풍산이 1년 만에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높아져 기관투자가들이 이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풍산은 오는 26일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 상환재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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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도 장기물 발행대열 합류…10년물 추진
SK그룹 정유 계열사인 SK에너지가 10년 만기 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금리 상승에 대비해 미리 장기로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들이 늘면서 오랜만에 장기 회사채 발행이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오는 26일 3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3년물 1200억원, 5년물 1100억원, 10년물 700억원으로 나눠 발행하기로 했다. 18일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사전 청약) 결과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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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오른 OCI, 회사채도 '인기'
≪이 기사는 04월11일(06: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OCI가 발행하는 회사채에 모집액의 네 배가 넘는 투자수요가 몰렸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신용등급이 상승하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도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OCI가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4680억원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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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회사채에 9600억원 투자수요 몰려
≪이 기사는 04월10일(08:2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현대백화점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1조원에 가까운 투자수요가 모였다. 견조한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우량한 신용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많은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이 3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총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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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확 바뀐 한솔테크닉스, 6년만의 공모채 '흥행'
≪이 기사는 04월09일(05: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6년만에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 한솔테크닉스가 모집액의 네 배에 가까운 수요를 확보해 ‘흥행’에 성공했다. 발빠른 사업재편을 통해 실적을 개선하자 비교적 높은 채권금리가 매력으로 부각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솔테크닉스가 8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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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청약경쟁률 8.7대1…건설사 역대 최고
≪이 기사는 04월06일(15:2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건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모집액의 8배가 넘는 투자수요가 몰렸다. 수요예측(사전 청약) 제도가 도입된 이후 발행된 건설사 회사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이 3년 만기 회사채 8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6940억원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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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회사채에 9000억 '뭉칫돈'
≪이 기사는 04월05일(09:0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LG그룹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인 LG CNS가 발행하는 회사채에 90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LG 계열사들을 핵심고객으로 두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것을 눈여겨본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투자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 CNS가 15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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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떨어진 현대위아, 신용도에 '경고등'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의 신용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4일 현대위아의 장기 신용등급(AA)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회사는 2년 이내에 신용등급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핵심 매출처인 현대·기아차의 판매부진 여파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을 반영했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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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회사채에 7400억 '사자'
≪이 기사는 04월04일(16:5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마트가 발행하는 회사채에 7000억원이 넘는 투자수요가 모였다. 우량한 신용도와 지속적인 성장세에 높은 점수를 준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투자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3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이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총 7400억원의 매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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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평판 바뀐 대한항공, 회사채 청약경쟁률 4대1 넘어
대한항공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모집금액의 네 배가 넘는 수요가 몰렸다. 최근 재무구조 개선에 신용위험이 줄자 고금리 매력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이 경쟁적으로 매수주문을 냈다는 분석이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2년 만기 회사채 1200억원어치를 발행을 위해 이날 기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504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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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확 바뀐 OCI, 7개월만에 공모채 발행
≪이 기사는 03월30일(17: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OCI가 7개월 만에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신용등급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져 많은 기관투자가들이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OCI는 다음달 19일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은 오는 12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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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에프앤아이 회사채 청약경쟁률 3.8대1
≪이 기사는 03월30일(08: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하나금융그룹의 부실채권(NPL) 투자회사인 하나에프앤아이가 발행하는 회사채에 모집액보다 세 배 이상 많은 투자수요가 모였다. 안정을 찾은 실적과 대형 금융그룹 계열사라는 점이 매력으로 부각됐다는 평가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가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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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뜨거운 회사채 발행시장… 신용도 낮은 기업에도 '온기'
▶ 마켓인사이트 3월29일 오후 2시21분 회사채 발행시장이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자 신용도가 낮은 기업도 채권 발행 대열에 뛰어들고 있다. ‘비우량 등급’으로 분류되는 ‘BBB급’(신용등급 BBB-~BBB+) 기업들이 금리가 더 오르기 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금리 오르기 전 서두르자”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 BBB+인 한화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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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회사채시장서 자금조달 '개시'
≪이 기사는 03월29일(14: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유위니아가 회사채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을 시작한다. 적잖은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본시장과의 접점을 늘리려는 움직임이란 분석이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는 이날 9개월 만기로 회사채 200억원어치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했다.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채권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발행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