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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평판 바뀐 대한항공, 회사채 청약경쟁률 4대1 넘어
대한항공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모집금액의 네 배가 넘는 수요가 몰렸다. 최근 재무구조 개선에 신용위험이 줄자 고금리 매력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이 경쟁적으로 매수주문을 냈다는 분석이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2년 만기 회사채 1200억원어치를 발행을 위해 이날 기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504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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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확 바뀐 OCI, 7개월만에 공모채 발행
≪이 기사는 03월30일(17: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OCI가 7개월 만에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신용등급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져 많은 기관투자가들이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OCI는 다음달 19일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은 오는 12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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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에프앤아이 회사채 청약경쟁률 3.8대1
≪이 기사는 03월30일(08: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하나금융그룹의 부실채권(NPL) 투자회사인 하나에프앤아이가 발행하는 회사채에 모집액보다 세 배 이상 많은 투자수요가 모였다. 안정을 찾은 실적과 대형 금융그룹 계열사라는 점이 매력으로 부각됐다는 평가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가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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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뜨거운 회사채 발행시장… 신용도 낮은 기업에도 '온기'
▶ 마켓인사이트 3월29일 오후 2시21분 회사채 발행시장이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자 신용도가 낮은 기업도 채권 발행 대열에 뛰어들고 있다. ‘비우량 등급’으로 분류되는 ‘BBB급’(신용등급 BBB-~BBB+) 기업들이 금리가 더 오르기 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금리 오르기 전 서두르자”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 BBB+인 한화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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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회사채시장서 자금조달 '개시'
≪이 기사는 03월29일(14: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유위니아가 회사채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을 시작한다. 적잖은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본시장과의 접점을 늘리려는 움직임이란 분석이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는 이날 9개월 만기로 회사채 200억원어치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했다.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채권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발행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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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오른 SK인천석화, 회사채 수요 8650억원 몰려
≪이 기사는 03월28일(17: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인천석유화학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8000억원이 넘는 투자수요가 몰렸다. 가파른 실적 개선에 신용등급이 오르자 여러 기관투자가들이 투자에 뛰어들었다는 분석이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이 2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이날 기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8650억원의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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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낮추려는 ㈜한화, 2개월만에 또 공모채 추진
≪이 기사는 03월28일(03:0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화가 2개월만에 다시 공모 회사채 시장을 ‘노크’한다. 최근 1년여 동안 여섯 차례 채권을 찍을 만큼 발행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채권시장에선 한화가 투자심리가 개선되자 꾸준한 ‘흥행’에 힘입어 발행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자주 회사채를 찍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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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나서는 SK매직, 회사채 청약경쟁률 4대1
≪이 기사는 03월27일(17:1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매직이 발행할 회사채에 3000억원에 가까운 투자수요가 몰렸다. SK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 것이 기관투자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평가다. 최근 기업공개(IPO) 계획과 함께 성장 청사진을 펼쳐보인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이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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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최대 40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
≪이 기사는 03월26일(10:5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마트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최대 4000억원을 조달한다. 올초 만기가 도래한 채권을 상환하면서 당분간 차입금을 줄여갈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렸으나,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자금조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회사채 시장을 다시 ‘노크’한 것으로 전해진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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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재편 한창인 한화테크윈, 최대 15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
≪이 기사는 03월23일(16:4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업재편에 한창인 한화테크윈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통해 1000억원 이상을 조달한다. 채권시장에선 이 회사가 최근 실적 악화를 극복하고 투자수요를 모을지 주목하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다음달 20일 1000억~1500억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채권 만기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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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낸 현대위아, 공모채 1000억원 발행
≪이 기사는 03월23일(10:4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9개월만에 다시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채권 시장에선 핵심 매출처인 현대·기아차의 판매부진으로 실적이 크게 나빠진 것이 기관투자가들의 투자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주목하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이르면 다음달 16일 1000억원 규모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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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5년 만에 공모 회사채 발행
≪이 기사는 03월22일(15:4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CJ그룹의 지주회사인 CJ㈜가 5년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다. 주요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탄탄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어 여러 기관투자가들이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는 다음달 11일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공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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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 대비' NH證, 회사채 6500억 발행
≪이 기사는 03월22일(11: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NH투자증권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6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금리 상승에 대비해 올해 차입금 상환재원을 미리 조달하기 위한 결정이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65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3년물 3000억원어치, 5년물 35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3년물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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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자금조달 나선 아시아나항공, 공모채 발행도 추진
≪이 기사는 03월20일(17: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최근 자금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공모채 발행에 착수했다. 자산 매각, 전환사채 발행(CB) 등 진행 중인 자금조달 계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올 상반기 7000억원가량을 확보할 전망이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20일 1년6개월 만기로 공모 회사채를 발행해 500억~6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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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L 투자회사 하나에프앤아이, 1000억원 회사채 발행
≪이 기사는 03월15일(15:5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부실채권(NPL) 투자회사 하나에프앤아이가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는 다음달 5일 10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해 운영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1년6개월과 2년으로 만기를 나눠 발행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한국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