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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25시] “주관 맡을 증권사 없나요?”‥채권발행 험난해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진행 중인 공모 회사채 발행을 잠정중단했다. 채권 발행을 주관하겠다는 증권사가 없자 발행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고강도로 추진 중인 재무구조 개선전략에도 다소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준비 중인 공모 회사채 발행을 전면 보류했다.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받은 증권사들에 최근 이같은 내용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제쯤 발행을 재추진할지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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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 회사채에 7600억 '사자' 주문
≪이 기사는 04월25일(17:2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LG그룹 소모성물품구매대행(MRO) 계열사인 서브원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7000억원이 넘는 투자수요가 몰렸다. 탄탄한 수익구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투자에 뛰어들었다는 분석이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브원이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이날 기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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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앞둔 효성, 두 달만에 회사채 발행
≪이 기사는 04월24일(08:2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효성이 두 달만에 또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기업분할을 앞두고 연이어 채권 발행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다음달 11일 13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3년물 1000억원어치, 5년물 300억원어치로 나눠 발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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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미뤘던 회사채 발행 재추진
≪이 기사는 04월24일(04:4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롯데건설이 미뤄뒀던 공모 회사채 발행을 다시 추진한다. 연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구속 여파에 발행계획을 연기했지만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자금조달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다음달 10일 3년 만기 회사채 5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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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분할 후 첫 회사채 수요확보 '성공'
≪이 기사는 04월23일(18:4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기업분할 후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옛 한화테크윈)가 투자수요 확보에 성공했다. 기업분할 등 지배구조 재편이 주요 사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란 평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2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이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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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도 'BBB급' 채권 발행 합류…300억 조달
≪이 기사는 04월23일(11: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중견 해운사인 폴라리스쉬핑도 'BBB급'(신용등급 BBB-~BBB+) 회사채 발행대열에 합류한다. 올해 BBB급 기업들이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잇달아 채권 발행에 성공하는 것을 고려하면 무난히 목표한 만큼 투자수요를 모을 전망이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은 다음달 15일께 300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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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3년만의 회사채 수요확보 '성공'
≪이 기사는 04월20일(05: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3년 만에 공모 회사채시장에 돌아온 한화건설이 투자수요 확보에 성공했다. 실적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자 연 5% 후반대 금리가 매력으로 부각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1년6개월 만기 회사채 3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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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피코 회사채 청약경쟁률 3대1…실적 우려 '극복'
≪이 기사는 04월19일(17:2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케피코가 실적 악화 우려를 극복하고 회사채 투자수요 확보에 성공했다. 자동차 부품사 중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는 평판과 ‘A+’등급 회사채 수요가 풍부한 시장상황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케피코가 3년 만기 회사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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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회사채에서 1조2150억원 몰려
≪이 기사는 04월19일(09:3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그룹 정유 계열사인 SK에너지가 발행하는 회사채에 1조원이 넘는 투자수요가 몰렸다. 장기 채권인 10년물 경쟁률까지 5대1에 육박할 만큼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이 대거 들어왔다. 회사의 탄탄한 실적과 재무상태를 높게 평가받았다는 분석이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가 3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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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늘리는 LG이노텍, 회사채 1000억원 발행
≪이 기사는 04월19일(08:0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LG이노텍이 4개월 만에 회사채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한다. 지난해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을 고려하면 여러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다음달 8일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3년물과 5년물로 나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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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탄탄해진 풍산, 회사채 수요확보 '성공'
≪이 기사는 04월18일(18:4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구리합금제조업체인 풍산이 발행 예정이 회사채에 모집액보다 세 배 많은 투자수요가 모였다. 재무구조 개선에 신용등급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지자 여러 기관투자가들이 투자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풍산이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이날 기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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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하이텍, 106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이 기사는 04월18일(17:3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성우하이텍이 1000억원대 유상증자에 나선다. 실적부진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로 차입이 쉽지 않아지자 주식을 활용한 조달방식을 추진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성우하이텍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6월26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06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할 신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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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전환' LIG넥스원, 두 번째 공모채 발행 추진
≪이 기사는 04월18일(11: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지난해 공모 회사채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두 번째 채권 발행에 나선다. 최근 급격한 실적악화에 대한 평판이 수요확보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다음달 18일 3년 만기 회사채 15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기관투자가들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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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앞둔 SK증권, 공모채 발행
≪이 기사는 04월17일(17:0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매각작업이 진행 중인 SK증권이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오는 27일 2년 만기 회사채 3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19일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수요예측(사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고 있다. 2013년 4월 발행한 300억원어치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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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부품업체 이엘케이, 회사채 발행 추진
≪이 기사는 04월17일(15:2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스마트폰 부품업체 이엘케이가 사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엘케이는 다음달 말 2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금액은 최대 40억원 수준에서 검토하고 있다. 2015년 5월 발행한 80억원어치 채권(3년물)을 상환하기 위한 자금조달이다. 이엘케이는 스마트폰용 터치스크린패널 제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