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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상장 이지트로닉스 "전력변환장치 연매출 40% 육박…상장 후 제품 다변화"

    코스닥 상장 이지트로닉스 "전력변환장치 연매출 40% 육박…상장 후 제품 다변화"

    "이지트로닉스는 향후 성장세가 거센 전기차, 5G중계기에 꼭 필요한 전력변환장치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산업의 성장성과 함께 이지트로닉스의 매출도 늘어날 것입니다" 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는 10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전력변환장치는 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고부가가치사업"이라며 "상장 후 전력변환장치 적용 산업을 다변화해 매출 안정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8년 창업한 이지트로닉스는 전력변환장치 맞춤형 특화 기업이다. 전기차와 수소차, 그리고 5G 인프라 구축 등에 필수적인 전력변환장치를 개발부터 생산 및 판매까지 하고 있다. 전력변환장치는 전기차와 5G 중계기, ESS(에너지저장시스템)등에 사용되는 필수 부품이다. 이지트로닉스가 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대형 전기차와 수소차용 컨버터 및 인버터는 30여개 고객사 차량에 최적화해 생산하고 있다.  이지트로닉스의 경쟁력은 전력변환기술을 친환경차량, 5G통신, 신재생에너지와 방산 등 각 산업에서 적용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제품 라인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무인 전기차, 무가선 트램, 골프카, 농기계, 태양광, 선박 등에 기술이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 강 대표는 "이지트로닉스는 독자적인 자체 기술력을 통해 경쟁사 대비 짧은 개발기간을 가진다"면서 "고효율·고밀도의 제품성능과 높은 신뢰성을 통해 낮은 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트로닉스는 2008년 설립 이후 국책과제 26건을 수행했다. 자동차, 방산, 조선, 철도와 통신분야의 대기업과 20건의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해 왔다. 전체 인원의 50% 이상이 연구개발인

  • 법인보험대리점 인카금융서비스, 세번째 상장 도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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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보험대리점 인카금융서비스, 세번째 상장 도전 나선다

    법인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에 세번째 도전한다. 현재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인카금융서비스는 코스닥으로 이전상장을 노린다. 7일 인카금융서비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지 4개월만이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상장을 위해 보통주 87만9800주를 모집한다.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2만3000~2만7000원이다. 상단 기준 모집금액은 237억원5460만원이다. 공모가격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은 이달 24~25일 진행된다. 일반 청약은 2월7~8일 실시 후 2월 중 상장할 계획이다. 인카금융서비스는 1999년 설립된 법인보험대리점(GA)이다. GA란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보험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법인이다. 특정 보험사에 소속된 설계사는 자사 상품만 판매 가능하지만, GA 설계사는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을 자유롭게 판매한다. 1만명 이상의 설계사를 보유해 업계에서 4번째로 경쟁력이 높다.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7일 기준 코넥스 주가는 2만1000원, 시가총액은 944억원이다. 이번 상장 추진이 인카금융서비스의 세번째 도전이다. 2018년 9월, 2020년 9월 두차례 코스닥 예비 상장심사를 청구했다가 자진 철회했다. 2018년에는 설계사 모집수수료 개편으로 GA업계 실적 하락 우려가 있었고 2020년은 증시 조정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카금융서비스의 매출 성장세가 2020년부터 높아지며 다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게 됐다. 2020년 매출 301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0% 성장했다. 2021년 3분기 기준 매출액도 2338억원을 기록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

  • 스톤브릿지벤처스,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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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톤브릿지벤처스,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벤처캐피탈 회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추진에 들어간다. 다음달 말 상장 예정이다.  7일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금융위원회에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의 공모주식수는 총 450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9000~1만500원이다. 공모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기준 472억 5000만원이다. 신주 모집 자금은 펀드 출자에 활용될 예정이다.공모금액 상단 기준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시가총액은 1890억원이다. 현재 국내 벤처캐피탈 상장사 가운데 시가총액이 2000억원 이상인 곳은 KTB네트워크, 아주IB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등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상장 후 시가총액 1900억원 이상 넘어서면 벤처캐피탈 시가총액 5위에 오르게 된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017년 스톤브릿지캐피탈(현 에프브이홀딩스)의 벤처캐피탈 사업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회사는 2019년 이후 연평균 2128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결성해 왔다. 현재 총 출자약정액이 9339억원으로 벤처투자조합 13개, 사모투자합자회사 5개를 운용하고 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지난해 말까지 9개의 펀드를 청산했다. 가장 최근 청산이 완료된 ‘2010KIF-스톤브릿지IT전문투자조합’, ‘스톤브릿지뉴그로스투자조합’, ‘미래창조네이버-스톤브릿지초기기업투자조합’의 3개 펀드의 청산수익률(IRR 기준)은 각각 19.1%, 17.8%, 33.3%이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1년부터 2020년까지의 통계로 산출한 업계 평균 5.96%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톤브릿지벤처스의 2020년 실적은 영업수익이 245억900만원,

  • 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 "전력변환기, 수소·전기車에 필수"

    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 "전력변환기, 수소·전기車에 필수"

    “우리가 만드는 전력변환장치는 수소발전, 2차전지, 5세대(5G) 인프라 구축, 신재생에너지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특히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엔 심장과 같죠.”전력변환장치 기업 이지트로닉스의 강찬호 대표(사진)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6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4년 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다음달 초 상장한다.이지트로닉스는 전력변환장치를 생산하는 회사로 2008년 설립됐다. 전력변환장치인 컨버터(교류를 직류로 변환)와 인버터(직류를 교류로 변환)를 생산해 국내외 27개 자동차 회사에 공급한다.강 대표는 에너지의 전력 손실을 줄이며 전기로 전환하는 전력변환장치가 미래 친환경산업의 필수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력변환장치는 한 가지 사업군에만 집중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출 안정성이 높다”고 말했다.이지트로닉스는 지난해에 역대 가장 많은 1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0년 153억원에 비해 17% 늘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와 반도체 수급 불안정으로 당초 목표보단 미흡했지만 시장이 커지면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냈다”며 “친환경차,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본격적으로 공급이 늘기 시작하면 4년 뒤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강 대표는 “전기변환장치는 국내 시장 규모만 따져도 장기적으로 수조원대까지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지트로닉스가 앞서나가려면 기술과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아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공모 자금을 공장 증설과 신뢰성 센터 구축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뢰성 센터

  • M&A

    버킷스튜디오,지아이홀딩스 지분 50.11% 취득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버킷스튜디오는 4일 의류제조 및 유통업체인 지아이홀딩스의 주식 14만600주를 50억2138만여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96%에 해당한다. 이번 취득으로 지아이홀딩스의 지분 50.11%(14만600주)를 확보하게 됐다.취득방법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취득이다. 회사측은 "라이브커머스 전략적 제휴를 위한 것"이라고 목적을 밝혔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 "친환경 차량·신재생에너지에선 전력변환장치가 필수…상장 후 기술 선도 유지할 것"

    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 "친환경 차량·신재생에너지에선 전력변환장치가 필수…상장 후 기술 선도 유지할 것"

    "우리가 만드는 전력변환장치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의 심장과도 같습니다. 친환경산업이 자리잡을수록 이지트로닉스의 경쟁력이 더 커지게 될 것입니다." 전력변환장치 기업 이지트로닉스의 강찬호 대표(사진)는 3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친환경 차량 뿐 아니라 수소발전, 2차전지, 5G  인프라 구축, 신재생에너지 등에도 전력변환장치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면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올해보다 내년, 5년 후보다 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다음달 초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지트로닉스는 2008년 설립됐다. 국내외 27개 자동차 회사에 전력변환장치인 컨버터(교류를 직류로 변환시키는 장치)와 인버터(직류를 교류로 변환시키는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강 대표는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될수록 친환경 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 보고 2008년 이지트로닉스를 창업했다. 그는 "국내 기업 연구소장으로 전기차 전력변환장치 연구를 하다 금융위기로 사업이 정리됐다"면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어서 승부를 걸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창업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트로닉스의 이지(EG)도 친환경을 뜻하는 '에버그린'(Evergreen)에서 따왔다.강 대표는 다양한 에너지를 전력 손실을 줄이며 전기로 전환하는 전력변환장치야말로 미래 친환경 산업의 필수적인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력변환장치는 수소연료전지, 2차전지, 5G 등 통신용 정류기, 방산용 배터리 등 전기를 필요로 하는 전자장치에 모두 사용되고 있다. 그는 "전력변환장치는 다양한 사업군에

  • '전력변환장치 특화' 이지트로닉스, 코스닥 상장 통해 최대 435억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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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변환장치 특화' 이지트로닉스, 코스닥 상장 통해 최대 435억 조달

    전력변환장치를 개발하는 이지트로닉스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섰다. 내년 1월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 진행 후 2월 상장할 계획이다. 22일 이지트로닉스는 한국거래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신주 100%로 198만주를 모집할 계획이다. 공모가희망밴드는 1만9000~2만2000원으로 1만9000원 기준 모집총액은 376억원이다. 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1월13~14일 진행하며, 일반 공모는 1월20~21일 이뤄진다. 2008년 창업한 이지트로닉스는 전기차와 수소차, 그리고 5G 인프라 구축 등에 필수적인 전력변환장치를 개발부터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현재 27개 고객사 차량에 컨버터와 인버터를 공급하고 있다. 이지트로닉스는 전기차 외에도 통신용 정류기와 방산용 배터리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나 직류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지트로닉스는 지난해 1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3분기까지 매출 123억원을 달성했다. 이지트로닉스는 "전기차 분야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인한 생산 지연이 나타나면서 올해 매출액 성장 폭은 전년 대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트로닉스는 코스닥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상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 디스플레이장비社 나래나노텍, 내년 1월 코스닥 상장한다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만드는 나래나노텍이 내년 1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17일 나래나노텍은 증권신고서를 통해 내년 1월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 등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총 310만주를 대상으로 한다. 신주 238만8200주(77.04%)와 구주 71만1800주(22.96%)로 이뤄졌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1월 17~18일 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24~2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희망가액은 1만7500~2만500원이다. 공모가 하단 기준 모집총액은 542억원이다.1995년 설립된 나래나노텍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표시장치(LCD) 등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데 쓰이는 각종 제조장비를 만들고 있다. 경기 용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중국 BOE, 일본 샤프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 56억원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828억원으로 2019년보다 92.5% 증가했다.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 래몽래인, 수요예측 경쟁률 1546대1..공모가 15% 상향 조정

    래몽래인, 수요예측 경쟁률 1546대1..공모가 15% 상향 조정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이 공모가를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래몽래인은 1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54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576개 기관이 참여했다.이중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기관을 제외한 98.26%가 희망공모가(1만1500~1만3000원) 이상을 적어냈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고 공모주를 받는 의무보유확약비율은 17.75%로 나타났다. 수요예측의 흥행으로 래몽래인은 공모가는 희망가격의 상단(1만3000) 대비 15% 올린 1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2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이 회사는 당초 130억여원을 조달할 예정이었으나 공모가를 높이면서 180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주관사인 IBK투자증권도 래몽래인의 상장으로 7억5600만원의 수수료를 확보하게 된다. 기본 수수료 3.0%에 성과 수수료 1.0%를 더해 4%의 수수료가 책정됐다.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IP 확보, 드라마를 포함한 콘텐츠 제작, 작가 계약 등 콘텐츠 기획·개발과 제작 투자에 주로 활용할 계획이다.2007년 설립된 래몽래인은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로 2014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설립 이후 연평균 2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방영해 현재까지 총 30여 편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성균관 스캔들'을 비롯해 '어쩌다 발견한 하루', ‘거짓말의 거짓말’, ‘산후조리원’ 등이 있다.  지난해 매출액 346억 5000만원, 영업이익 36억 9700만원, 당기순이익 31억 5300만원을 달성했다. 매

  • AI 신약벤처 온코크로스, 기술평가 통과..내년 IPO 추진

    인공지능(AI) 신약 벤처기업인 온코크로스가 내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온코크로스는 최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조만간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내년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은 기술평가와 질적·양적 심사, 전문가 회의, 상장위원회 심의, 심사결과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기술평가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온코크로스는 이크레더블과 SCI평가정보에서 기술평가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시켰다. 평가 요소는 기술의 완성도, 경쟁우위, 인력 수준, 기술제품의 성장 잠재력 등이다..온코크로스는 AI 플랫폼 기반 신약연구개발 기업으로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이자 이학박사인 김이랑 대표이사가 창업했따. AI 기반 신약후보물질의 성공적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각 기능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임상단계에 진입한 신약후보물질이나 시판돼 안전성이 검증된 기존 약물을 타깃으로 국내외 제약사 및 대학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국내 제약사 한국파마에 기술이전했고 제일약품, 에스티팜, 대웅제약 등 국내 대형 제약회사들을 비롯해 프랑스 4P-파마, 캐나다 씨클리카 등과 협업 중이다.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 미술품 경매사 K옥션, 1월 코스닥 상장…시총 1782억원 도전

    미술품 경매사 K옥션, 1월 코스닥 상장…시총 1782억원 도전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이 다음 달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케이옥션은 15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돌입했다.케이옥션의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7000원~2만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272~320억 원 규모다. 다음 달  6~7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2~13일 청약을 거쳐 1월 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2005년 설립된 케이옥션은 2006년 업계 최초로 온라인 경매를 시작한 미술품 경매회사다. 미술품 경매 사업, 미술품 판매 사업, 미술품 중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고도화된 미술품 평가 노하우를 기초로 대규모의 미술품 처분과 유동화거래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기준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42%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경쟁력은 미술품 관리 플랫폼 ‘케이오피스’이다. 회사 측은 "미술품의 유통, 평가, 감정 관련 정보가 축적된 미술품 종합 관리 시스템"이라며 "미술품 판매를 위한 가격 산정, 미술품의 보관, 회원 관리와 영업관리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케이옥션은 크리스티, 소더비, 필립스와 같은 세계 3대 메이저 경매회사 및 해외 주요 갤러리와 상시적으로 거래를 주고받으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자회사들을 통해 잠재력 있는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 해외 주요 미술품 소싱 및 거래, 미술품 관련 신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올 1~3분기 매출은 231억원, 영업익은 10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242억원으로 전년 306억원보다

  • 스튜디오산타클로스,산타클로스빌리지 지분 100%로 확대

    스튜디오산타클로스,산타클로스빌리지 지분 100%로 확대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10일 종속회사인 산타클로스빌리지의 주식 100만주를 50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리조트사업을 하는 산타클로스빌리지를 통해 신규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취득금액은 자기자본의 10.01%에 해당한다. 이번 취득으로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보유한 산타클로스빌리지의 지분은 100%(512만주)가 됐다. 풋옵션 등 다른 조건은 없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M&A

    내츄럴엔도텍,엔도더마 주식 25억여원어치 취득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내츄럴엔도텍은 10일 화장품 제조사인 엔도더마의 주식 25만5992주를 25억5992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종속회사인 엔도더마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한 것이다.취득금액은 자기자본의 16.18%에 해당한다. 이번 취득으로 내츄럴엔도텍이 보유한 엔도더마의 지분은 47.18%(94만3509주)가 된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마켓인사이트 뉴스룸 insight@hankyung.com 

  • 초록뱀미디어,후크엔터테인먼트 지분 100%를 440억원에 인수

    M&A

    초록뱀미디어,후크엔터테인먼트 지분 100%를 440억원에 인수

    코스닥시장 상장사 초록뱀미디어가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00%(1만주)를 440억원에 인수했다. 초록뱀미디어 자기자본의 13.8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보유한 구주를 현금으로 취득하는 방식이다. 이사회 의결일은 9일이고 이날 주식 양수도 계약을 마무리했다. 풋옵션 등 다른 조건은 없다.초록뱀미디어는 이날 공시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공연기획 및 제작,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고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주식 양수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회사는 앞서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적정가치 산출을 위해 대주회계법인을 통해 외부평가를 실시했다. 대주회계법인은 후크엔터테인먼트 지분 100%의 적정가치를 436억~447억원 수준으로 평가했다.후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이승기 등과 가수 이선희 등이 소속돼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셀트리온헬스케어 최대주주,셀트리온홀딩스 외 34명으로 변경

    M&A

    셀트리온헬스케어 최대주주,셀트리온홀딩스 외 34명으로 변경

    코스닥시장 상장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일 최대주주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외 34명에서 ㈜셀트리온홀딩스 외 34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의 소유 주식 수(5906만8101주)와 지분율(38.1%)은 그대로다.회사측은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합병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이라며 "기존에 두 지주회사가 존재하던 셀트리온그룹의 지배구조를 단일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