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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운용, 삼성그룹주 펀드 재편…삼전 비중 30%까지 높인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주식 선물을 활용해 삼성전자에 대한 실질적 투자 비중을 30% 안팎까지 높일 수 있도록 한국투자삼성그룹펀드의 운용전략을 재편했다고 3일 밝혔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펀드에 담을 수 있는 삼성전자 주식은 유가증권 시장 총액 가운데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차지하는 비중만큼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21.5%였다. 하지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순자산의 10% 이내에서 선물 등 파생상품을 활용해 특정 종목에 대한 실질적 투자 비중을 높일 ...

  • INVESTOR

    [단독] 삼성전자 무인공장…2030년 도입한다

    삼성전자가 2030년 ‘무인(無人)공장’ 도입을 추진한다. 생산 인력을 투입하지 않고 기계와 로봇만으로 공장을 돌린다는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인구 절벽’으로 인한 구인난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제조업 기반의 국내 대기업 사이에 무인공장 도입 논의가 확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

  • [단독] "제조업 인력팽창 시대 지났다"…삼성, 스마트공장으로 '미래 준비'

    INVESTOR

    [단독] "제조업 인력팽창 시대 지났다"…삼성, 스마트공장으로 '미래 준비'

    삼성전자가 2030년 글로벌 주요 생산기지를 무인공장으로 전환하려는 것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생산가능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어 산업계 전반에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본 것이다.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인력 의존도를 낮춰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시도다. 제조업 인력 의존도 낮춘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2030년께 일부 사업장...

  • 삼성전자, 반도체로 버텼지만…"하반기엔 모든 사업이 첩첩산중"

    삼성전자, 반도체로 버텼지만…"하반기엔 모든 사업이 첩첩산중"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매출이 지난 2분기 처음으로 28조원을 돌파했다. 이 덕분에 삼성전자는 2분기에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거뒀다. 하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스마트폰, TV, 가전에선 어느 하나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반도체 시장마저 위태로워 실적 유지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도체 2분기 매출 첫 28조원 돌파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77조2000억원, 영업이익 14조1000억...

  • 포스코, 인니에 4.6조 투자…정의선은 스마트시티 협력

    포스코, 인니에 4.6조 투자…정의선은 스마트시티 협력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과 35억달러(약 4조5600억원)를 공동 투자해 고로·냉연공장을 신설한다. 또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신(新)수도 건설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크라카타우스틸과 ‘철강 생산 능력 확대 및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사업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체결식에는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 [속보] 삼성전자, 반도체가 2분기 실적 악화 방어…역대급 매출

    [속보] 삼성전자, 반도체가 2분기 실적 악화 방어…역대급 매출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 매출 77조2000억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21.25%와 12.18%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74%, 영업이익은 0.17% 감소했다.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이슈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분기 매출을 거뒀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2분기를 통틀어서는 최대 매출 기록이다. 반도체가 실적 악화를 방어한...

  • 삼성 반도체 인력 올해만 7000명 채용…정년 앞둔 간부, 교수로

    INVESTOR

    삼성 반도체 인력 올해만 7000명 채용…정년 앞둔 간부, 교수로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공격적으로 채용을 늘리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해 연내 7만 명 이상의 직원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정부가 반도체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지만 당장 현실화가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자력으로 인재 확보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반도체 분야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한 중장기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정년 전후의 전현직 간부들을 특임교수로 채용하는 방안을 대학들과 논의 중이다. 미국 인텔, 대만 TSMC 등 글...

  • [마켓프로] 삼성전자, 지금 담아야 할까…눈여겨볼 포인트 세 가지

    [마켓프로] 삼성전자, 지금 담아야 할까…눈여겨볼 포인트 세 가지

    삼성전자가 '국민주'로 불리는 이유는 국민 10명 중 1명이 주주이기 때문입니다. 연초 '10만전자'가 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무색하게 국민주의 위상은 갈수록 흔들리고 있습니다. 올해 첫 거래일 종가로 삼성전자를 매수했다면, 현재 수익률은 -22.26%에 달합니다. 1000만원을 투자했다면 7개월 만에 약 220만원이 증발한 셈이죠. 그런데도 삼성전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합니다. 올 상반기 실적이 괜찮은 데다가 반...

  • 中, 중저가 반도체 키우자…美 즉각 견제구

    GLOBAL

    中, 중저가 반도체 키우자…美 즉각 견제구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 자립을 목표로 질주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다수의 신규 반도체 생산공장(팹)을 지으며 ‘반도체 굴기’에 힘을 쏟고 있다. 미국은 자국 반도체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중국을 견제하는 법을 곧 상원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中, 구형 반도체 패권 노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국제반도체제조장비재료협회(SEMI) 자료를 인용해 중국이 최근 4년(2021~2024년) 동안...

  • STOCK

    '6만전자' 되자…탈출하는 개미

    삼성전자가 6만원 선을 회복하자 개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치우기 시작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를 143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달 순매수 규모 3위다. 개인이 이달 말까지 삼성전자에 대해 매도 우위를 유지하면 월간 순매도로 전환한다. 최근 삼성전자가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할 때마다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가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팔아치운 날인 지난...

  • 中 출하량 올들어 처음 증가…살아나는 스마트폰 부품주

    올 들어 내리막길을 걷던 스마트폰 부품주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 들어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면서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커진 스마트폰 부품주와 폴더블폰 관련주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삼성전기는 이달 들어 9.58% 상승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카메라모듈, 패키지 기판을 생산한다. 삼성전자의 &...

  • 中 스마트폰 출하량 반년 만에 첫 증가에…스마트폰 부품株 '방긋'

    中 스마트폰 출하량 반년 만에 첫 증가에…스마트폰 부품株 '방긋'

    올 들어 내리막길을 걷던 스마트폰 부품주 주가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 들어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면서 업황 회복 기대를 높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커진 스마트폰 부품주와 폴더블폰 관련주를 눈여겨볼 만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마트폰 업황 바닥 지났나 삼성전기는 이달 들어 지난 21일까지 10.73% 상승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

  • 3주만에 장중 2400선 찍은 코스피…"과매도 벗어나 베어마켓 랠리"

    3주만에 장중 2400선 찍은 코스피…"과매도 벗어나 베어마켓 랠리"

    코스피지수가 3주 만에 장중 2400선을 터치했다. 지난 4일 기록한 장중 연저점(2276.63) 대비 110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증시가 과매도 국면에서 ‘베어마켓 랠리’ 국면으로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우려, 강달러 현상 등 주식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악재가 여전한 만큼 추세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단기 반등에 나선 증시 20일 코스피지수는 0.6...

  • STOCK

    돌아온 외인…이달들어 1.6조 순매수

    상반기 ‘팔자’로 일관한 외국인이 이달 국내 증시로 다시 돌아오면서 코스피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낙폭이 컸던 반도체와 2차전지 등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594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14~19일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1조366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반기 내내 외면했던 반도체주에 ...

  • 삼성전자 자회사 반도체 기술 빼돌린 협력업체 대표 1심 실형

    삼성전자 자회사 반도체 기술 빼돌린 협력업체 대표 1심 실형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의 반도체 첨단기술을 빼돌린 협력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협력업체 대표는 기술을 빼돌려 중국 수출용 장비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주진암 부장판사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협력업체 대표 A씨에게 최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와 함께 장비 도면을 빼돌린 전직 세메스 직원 B씨도 징역 1년 6개월 형을 받았다. 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