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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안정 속 쇄신'…사장단 유임, 부사장은 대폭 교체

    삼성 '안정 속 쇄신'…사장단 유임, 부사장은 대폭 교체

    삼성전자가 5일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주요 사업부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유임되지만 사업부 실·팀장을 맡고 있는 고참 부사장들은 대거 교체된다. 경기 침체로 인한 위기 상황을 ‘안정 속 쇄신’ 인사를 통해 돌파하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스마트폰·가전·TV 사업부장 유임 4일 산업계에 따르면 올...

  • 삼성 '新환경 경영전략' 일환…사내 '일회용품 제로화' 추진

    삼성전자가 사내에서 플라스틱 수저, 물티슈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5일 경기 수원사업장 사내 카페에 처음 적용된다. 삼성전자가 9월 발표한 ‘신(新)환경경영전략’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혁신 기술을 통해 기후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하는 등 경영의 패러다임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는 실행 과제 중 하나다. 수원사업장 내 사...

  • NTT 도코모에 5G 장비 추가공급…글로벌 세일즈 최전방서 뛴 이재용

    NTT 도코모에 5G 장비 추가공급…글로벌 세일즈 최전방서 뛴 이재용

    삼성전자가 일본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도코모에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를 추가로 공급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수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는 네트워크 장비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 5G 기술력 입증 삼성전자는 NTT도코모가 보유한 주요 5G 주파수 대역별 기지국에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발표했다. NTT도코모는 가입자 약...

  • "땡큐! 삼성전자"…평택에 100조 투자하자 생긴 일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INVESTOR

    "땡큐! 삼성전자"…평택에 100조 투자하자 생긴 일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요즘 경기도 평택에는 조선소 출신 근로자들이 넘쳐난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다. 조선소보다 일당이 30~40%가량 높은 까닭에 이곳으로 몰리는 근로자들이 적잖다는 후문이다. 평택 반도체 공장 현장에는 조선소 출신 일용직 근로자는 물론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직원들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이들 회사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에 참여하고 있어서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를 통해 올...

  • 채권형 ETF에 뭉칫돈…'장·만·주' 뜬다

    STOCK

    채권형 ETF에 뭉칫돈…'장·만·주' 뜬다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이 유입되고 있다. 내년 금리 인상 속도가 더뎌질 것이란 기대와 함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주식보다 채권 투자 비중을 늘리는 투자자가 증가하면서다. 채권형 ETF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식과 국채에 동시에 투자하는 ETF, 채권과 펀드의 만기를 맞춘 ETF 등이 나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들어 1조7468억원 순유입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채권형 ETF에 1조...

  • "테슬라와 삼성전자 동시 투자"…개미들 몰리는 '이 상품'

    STOCK

    "테슬라와 삼성전자 동시 투자"…개미들 몰리는 '이 상품'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이 유입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정점에 다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상품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식과 국채에 동시에 투자하는 ETF, 채권과 펀드의 만기를 맞춘 ETF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1조7468억 순유입 29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이후 국내 채권형 ETF에 1조7468억원이 순유입됐다. 설정액은 10조5234억원으로 늘어나며 10...

  • '6만전자'도 위태한 삼성전자

    '6만전자'도 위태한 삼성전자

    이달 들어 외국인 매수세로 상승세를 탔던 삼성전자가 3주 만에 다시 ‘5만전자’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반도체 업황 부진과 중국발 악재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8일 삼성전자는 1.48% 하락한 6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5만9800원까지 떨어지며 약 3주 만에 6만원을 밑돌았다. 삼성전자는 올 9월 말 5만2600원으로 연저점을 찍은 이후 서서히 상승세를 탔다. 내년 반도체 업황 반...

  • 삼성·애플 등 단일종목 ETF 나왔다

    국내외 우량 주식 종목 1개와 국내 채권을 혼합한 단일 종목 상장지수펀드(ETF)가 29일 상장된다. 10개 미만의 종목과 채권이 함께 담긴 소수 종목 ETF도 같은날 선보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4개 자산운용사는 단일 주식 종목 30%와 채권 70%를 결합한 주식·채권 혼합형 ETF를 상장한다. 삼성은 삼성전자, 미래에셋은 테슬라, 한투는 엔비디아, 한화는 애...

  • 테슬라·애플·엔비디아 등 1종목만 담은 ETF 나온다

    테슬라·애플·엔비디아 등 1종목만 담은 ETF 나온다

    주식 종목 1개와 채권을 혼합한 단일 종목 상장지수펀드(ETF)가 29일 국내 시장에 상장된다. 10개 미만의 종목과 채권이 함께 구성된 소수종목 ETF 역시 같은날 상장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한화자산운용 등 4개 운용사는 단일 주식종목 30%와 채권 70%를 결합한 주식·채권 혼합형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삼성은 삼성전자, 미래에셋...

  • 한종희·경계현 투톱 유지…'JY 측근' 김원경·김홍경, 사장 승진 유력

    한종희·경계현 투톱 유지…'JY 측근' 김원경·김홍경, 사장 승진 유력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취임하면서 삼성 안팎에선 “올해 사장단 인사 폭이 예년보다 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 회장의 첫 번째 인사인 만큼 큰 폭의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에 자신의 색깔을 입힐 것이란 관측이었다. 하지만 주요 기업이 최근 ‘비상 경영 체제’에 들어갈 정도로 경영 환경이 악화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전쟁 중 장수를 쉽게 바꾸지 않는다’는 격언이...

  • INVESTOR

    삼성전자, 컨트롤타워 복원 안한다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정기 사장단 인사를 앞둔 삼성전자가 미래전략실과 같은 ‘컨트롤타워’ 조직을 복원하지 않기로 했다. 정현호 사업지원TF 부회장과 한종희·경계현 대표(CEO) 체제는 유지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런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안을 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에 정통한 관계자는 “올해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폭은 예상보다 작을 것&r...

  • 3분기 낸드플래시 매출 24% 감소…SK하이닉스 2위에서 3위로

    3분기 낸드플래시 매출 24% 감소…SK하이닉스 2위에서 3위로

    올 3분기 전 세계 낸드플래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4% 감소했다. 경기 침체로 정보기술(IT)기기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반도체 수요가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4분기에도 업황 부진이 이어지며 글로벌 낸드플래시 매출은 20%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규모는 2분기보다 24.3% 감소한 137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가 들어가는 가전, 서버, 스마트폰 시장...

  • 30대 기업 금융비용 올해 2배 늘어 46조…"번 돈 절반 썼다"

    30대 기업 금융비용 올해 2배 늘어 46조…"번 돈 절반 썼다"

    한국을 대표하는 30대 상장사의 3분기 누적 금융비용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른 탓이다. 이 기간 금융비용이 영업이익의 절반에 육박하면서 기업들의 수익성 방어에 비상이 걸렸다. 고금리·고환율로 인한 금융비용이 기업 실적을 갉아먹을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비용 급증에 기업 순이익 8%↓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

  • 30대 기업 창고에 '악성재고 181조' 쌓여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재고자산이 180조원을 웃도는 등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심리 위축으로 수요가 급감하면서 창고에 쌓아둔 재고가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올 3분기 말 삼성전자의 재고자산은 60조원에 육박했다. 기업들의 재고자산 가치 하락으로 인한 재고자산평가손실도 7조원에 달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분기 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화학 포스코홀딩스 등 시가총액 30대 주요 상장사(금융회사...

  • 한국, 中에 '세계 1위 품목' 뺏기더니 결국…일본에 또 밀렸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GLOBAL

    한국, 中에 '세계 1위 품목' 뺏기더니 결국…일본에 또 밀렸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세계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 스마트폰과 반도체 등 5개에 그쳤다. 일본은 7개 품목에서 세계 1위를 배출했다. 세계 1위 품목 보유국 순위가 미국과 중국, 일본, 한국으로 이어지는 구도가 2년째 계속됐다. 한국은 주요 시장인 하이테크 분야에서 중국에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어 당분간 3위 탈환은 어려울 전망이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6개 품목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