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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휠라코리아 분할에 "찬성"

    ≪이 기사는 11월14일(11:1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휠라코리아(081660)의 분할계획서 승인에 대해 찬성했다고 14일 밝혔다.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오는 15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 예정인 휠라코리아의 분할계획서 승인 및 정관 변경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수탁자책임위 위원 일부가 지배구조 변경에 따른 주주권익 약화가 우려된다는 의견을 냈지만 계열사 간 내부거래 등의 우려가 적어 찬성 결정했다고 수탁자전문위는 설명했다.국민연금의 주주권과 의결권은 원칙적으로 국민연금공단(기금운용본부)이 행사한다. 하지만, 연금공단이 의결권 행사의 찬성 또는 반대, 주주권 행사의 이행 여부 등을 판단하기 곤란한 사안의 경우 기금운용본부의 분석 등을 거쳐 요청하면 수탁자전문위가 결정한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안정성 확보하자? 국민연금 등 국내 기관투자자들 인프라 사모대출에 1조 4000억원 뭉칫돈

    [마켓인사이트]안정성 확보하자? 국민연금 등 국내 기관투자자들 인프라 사모대출에 1조 4000억원 뭉칫돈

    ≪이 기사는 11월07일(03:3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민연금 교직원공제회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1조원이 넘는 돈을 글로벌 인프라 대출 펀드에 투자했다.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투자가 집중된 부동산 지분(에쿼티) 투자의 수익률이 낮아지면서 보다 안정성이 높고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는 인프라 대출 투자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교직원공제회 행정공제회 등 연기금과 보험사 등 국내 기관투자자 24곳이 인프라 사모대출펀드(PDF) 전문 운용사로 알려진 AMP캐피탈의 4호 인프라대출펀드(IDF 4)에 약 12억 달러(1조 4000억원)을 투자했다. 호주 최대 보험사인 AMP그룹 산하 계열사인 AMP캐피탈이 내놓은 이번 펀드는 전 세계적으로 총 62억 달러를 조달했다. 한국 투자분 가운데 기관 7억 7000만 달러는 KB자산운용이 중개를 맡았다. 나머지 4억 3000만 달러는 직접 중개를 통해 이뤄졌다.이번 펀드의 투자 대상은 북미 유럽 호주 등 선진국 내 에너지 교통 유틸리티 통신 등 인프라 자산에 후순위채권이다. 선순위 대출만큼은 아니지만 담보 설정을 통해 일정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부동산에 비해 경기 민감성이 낮은 인프라 자산의 특성 상 침체기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번 펀드의 운용기간은 투자 기간 4년을 포함해 총 10년이다. 기대 수익률은 운용 보수 및 환헷지 비용을 감안해도 7~8% 수준이다.AMP캐피탈은 자신들의 플래그십 펀드인 4호 펀드의 규모

  • [마켓인사이트]기금 규모 708조 넘어선 국민연금...8월까지 운용 수익률 8.31% 기록

    [마켓인사이트]기금 규모 708조 넘어선 국민연금...8월까지 운용 수익률 8.31% 기록

    ≪이 기사는 10월30일(17:2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연초 이후 8월 말 현재 국민연금기금 운용수익률이 8.31%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자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0.12%, 해외주식 22.92%, 국내채권 5.00%, 해외채권 18.60%, 대체투자 7.67%다.국내주식 수익률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한국에 대한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우대국) 제외로 좋지 않았다. 해외주식은 해외 주요국이 경기 침체에 대비해 금리를 인하하고 통화 완화 정책을 펼치면서 수익률이 상승했다.국내채권과 해외채권은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로 금리가 하락했고, 평가이익 증가, 원달러 환율 상승이 채권의 양호한 수익률을 가져온 것으로 풀이된다.국민연금에 따르면 기금 설립이후 연평균 누적수익률은 5.55%, 누적 수익금은 총 347조4000억원이다. 기금 총액은 현재 708조1740억원이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글로벌 성장 기업 장기 주식투자가 가장 큰 부를 가져다 줘"

    [마켓인사이트]"글로벌 성장 기업 장기 주식투자가 가장 큰 부를 가져다 줘"

     ≪이 기사는 10월29일(10:5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성장하는 기업을 장기간 보유하는 주식투자야말로 가장 큰 부를 가져다 준다고 확신합니다.”영국 자산운용사인 베일리기포드의 마크 얼쿼트 글로벌 주식부문 파트너(사진)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세상의 변화는 단지 몇 분기만에 이뤄지는 게 아니라 길는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는 이런 변화를 적극 활용하는 기업들에 투자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크 얼쿼트는 국내 기관투자가 대상 설명회를 하기 위해 이달 중순 한국을 방문했다.얼쿼트 파트너는 베일리기포드가 2004년 2월 설정한 ‘장기 글로벌 성장(Long Term Global Growth) 펀드’ 운용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6월말 설정액이 352억달러에 달하는 대형 펀드다. 전 세계 시장에서 35종목 안팎의 성장주를 발굴해 매입한 뒤 각 종목마다 평균 12~13년 정도 장기 보유하는 운용 전략을 쓰는 게 특징이다.지난 6월말 현재 LTCC펀드의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400%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벤치마크 지수인 MSCI 선진국 지수(MSCI All Countries World Index)가 200% 정도 오른 것의 배에 달하는 수치다. 아마존, 탄센트, 에르메스인터내셔널, 아틀라스 콥코, 애플, HDFC, 넷플릭스 등에 장기 투자해 적게는 1000%, 많게는 4600%의 높은 수익률을 낸 덕분이란 설명

  • [마켓인사이트]올해 국민연금법 개정 포기한 문재인 정부…국민연금 거버넌스 개혁 사실상 없던 일로

    [마켓인사이트]올해 국민연금법 개정 포기한 문재인 정부…국민연금 거버넌스 개혁 사실상 없던 일로

    ≪이 기사는 10월10일(14:1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정부가 700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기금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개혁을 사실상 포기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12월이면 ‘총선 모드’에 돌입하는 20대 국회 임기 만료 전 법안 통과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이에 따라 국민연금 기금위에서 정부 입김을 최소화하고 전문가들로 기금위를 구성한다던 정부의 계획도 일단 무기한 보류됐다. 지난해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의 원칙)를 도입하며 한진칼에 조양호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등 국내 기업의 거버넌스에 대한 개입을 늘려가고 있는 국민연금이 정작 정작 스스로의 거버넌스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 기금위원들에 "법 개정 어렵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상위부처인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지난 9월 말 기금위 위원을 대상으로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는 위원들에게 올해 국민연금법 개정이 어려움을 설명하고, 시행령 개정을 통해 기금위 개선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0월 기금위 회의에서 기금위 운영 개선 방안 초안을 발표했지만 1년 간 특별한 진전을 보이지 않다 지난 9월 초 비공개간담회를 통해 수정안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이마저도 포기한 셈이다.국민연금법은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기금위와 이를 보좌하는 실무평가위원회(실평위)의 구성과 기능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금위는 위원장인 복지부 장관, 당연직

  •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2019년도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4곳 선정

    ≪이 기사는 09월30일(18:2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주식 부문에서 배당주형 위탁 운용사와 액티브퀀트형 위탁 운용사를 각각 2곳씩 총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배당주형은 고배당주와 향후 배당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 등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유형으로, 브이아이피자산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액티브퀀트형은 퀀트 운용전략과 같은 계량적인 방법을 활용해 초과 수익을 노리는 유형이다. 대신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뽑혔다.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은 "시장 상황과 투자 스타일 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자금 배분과 위험관리 강화로 안정적인 초과 수익률 창출을 지속해서 추구하겠다"고 말했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1000억원 규모 국내 부동산 공동투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나서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1000억원 규모 국내 부동산 공동투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나서

    ≪이 기사는 09월30일(17:2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이하 국민연금)가 총 출자금 1000억원 규모로 국내 부동산 공동투자(Co-investment)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선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국내 부동산 공동투자펀드 위탁운용사 공개 모집 공고를 냈다. 국민연금은 운용사 1곳에 1000억원 내외를 출자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안서를 받는다.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뒤 정량평가(제안서 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이후 선정위원회를 거쳐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발표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단계별 선정 결과 등은 해당 운용사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국민연금은 우량자산에 대한 국민연금의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섰다. 국민연금이 참여하고 있는 블라인드펀드는 건별 투자가능 초과 금액에 대해 국민연금에 우선적으로 공동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운용사의 우수한 심사능력과 신속한 투자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우량 자산에 대한 기금의 투자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개발형·대출형 펀드, 해외부동산, PFV(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 등을 제외한 500억원 이상 국내 부동산 임대형 펀드를 운용중인 부동산투자회사가 위탁운용사 선정 대상이다. 공동운용사(Co-GP) 제안은 금지된다.이번 공동투자펀드의 투자 대상은 주로 코어(핵심) 및 선택적 밸류 애드(가치 증대) 자산이다. LTV(주택담보비율)는 펀드의 60% 이내, 개별 자산의 65% 이내다. 건별 투자규모는 약정 총액의 25% 이하다. 서

  •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하반기 신입사원 71명 채용

    ≪이 기사는 09월27일(14:2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민연금공단이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71명을 공개채용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27일부터다.국민연금은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채용기회를 넓히고 사회형평적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체 채용인원 중 장애인 12명, 국가유공자 10명, 고졸자 10명 등 32명은 별도전형으로 채용할 계획이다.입사지원서에는 사진과 학교명, 학력, 가족사항 등의 인적사항 기입란이 없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입사지원서 접수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앞서 공단은 본사 이전지역인 전북지역 채용목표제를 실시해 정부 가이드라인 21%를 초과하는 24.8%를 상반기 지역인재로 채용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30%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울러 장애인 노동자에게 알맞은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2023년까지 장애인 고용률을 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등 사회형평적 채용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제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단독] 국민연금 기금委 정부인사 줄이고 재계·노동계 추천 위원 늘린다

    [단독] 국민연금 기금委 정부인사 줄이고 재계·노동계 추천 위원 늘린다

    ▶ 마켓인사이트 9월 25일 오후 2시36분 정부가 700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기금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를 상설조직화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정부 입김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지역가입자 추천 위원은 줄이고 사용자단체(재계)와 노동조합(노동계) 추천 위원은 늘리기로 했다. 회계사, 자산운용전문가 등 전문성을 갖춘 위원도 일부 확충하기로 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3~4...

  •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벤처펀드에 2000억 투자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벤처펀드에 2000억 투자

    ≪이 기사는 09월23일(14:1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이하 국민연금)가 총 출자금 2000억원 규모로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선다. 국민연금은 최대 5개의 운용사를 선정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공개 모집 공고를 냈다. 국민연금은 벤처펀드 일반 부문에 1100억원, 중·소형 부문에 900억원을 투자한다. 일반 부문은 2개사 이내로 펀드별로 600억원 이내, 중·소형 부문에는 펀드별 300억원 이내로 최대 3개사를 선정한다.국민연금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제안서를 받는다.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뒤 정량평가(제안서 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이후 선정위원회를 거쳐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발표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단계별 선정 결과 등은 해당 운용사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국민연금은 이번 벤처펀드에 출자약정금 총액의 50% 이하를 출자한다. 운용사 의무출자비율은 2% 이상이다. 펀드 만기는 8년 이내로 투자기간은 4년이다. 성과보수는 순내부수익률(IRR) 8%를 상회하면 초과수익의 20% 이하 또는 IRR 10% 상회시 초과수익의 30% 이하 중에서 택하면 된다.공동출자자의 경우 기관투자자 및 법인으로 한정한다. 다만 운용사의 운용인력 및 특수관계인 등 책임운용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 개인 출자도 허용하기로 했다.아울러 기존 기금 위탁운용사 가운데 투자금액(Invested Capital) 기준으로 기금 펀드 약정금액 소진율이 60% 이하인 운용사에 대해선 지원을 받는다. 다만 기존 펀드 운용조직과는 별도의 인력으로 구성하는 경우 허용하기로

  •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국내 주식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 공고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국내 주식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 공고

    ≪이 기사는 08월21일(17:3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민연금이 약 2년 만에 올해 국내 주식 배당주형과 액티브퀀트형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선다. 국민연금은 국내주식을 위탁할 배당주형과 액티브퀀트형 펀드를 각각 2곳 이내로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은 지난 2017년 4월 이후 2년 4개월만이다.배당주형은 배당주와 향후 배당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장기적인 자본 이득뿐 아니라 전략적인 고배당주로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내는 것을 추구한다.과거 및 미래 배당지급을 고려한 종목 선택을 통해 운용하며, 'NPS-KRX 배당지수'를 벤치마크해 매니저의 재량으로 초과이익을 거둔다.액티브퀀트형은 벤치마크 대비 리스크를 통제하면서 계량적인 방법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현·선물 차익거래와 계량모형에 의한 업종 종목 스타일 등에 대한 틸팅(ilting)기법, 새로운 인덱스기법(Fundamental Indexing)등 을 활용한다.운용사 제안서 및 관련 자료 접수는 이달 30일까지다. 국민연금은 예비심사와 제안서 심사, 구술심사 대상자 선정(2배수), 구술심사 대상자 현장실사, 구술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30일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해외수탁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 전주 사무소 개소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해외수탁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 전주 사무소 개소

    ≪이 기사는 08월21일(16:0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민연금 글로벌 수탁은행인 스테이트스트리트(SSBT)은행이 전주에 사무소를 열었다. 서울에 지점을 보유한 외국은행이 지방에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민연금공단은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이 전주에 사무소를 열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한국교직원공제회 전북회관에서 개최된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 전주사무소 개소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이사 등이 참석했다.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은 국민연금 해외주식ㆍ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보관 및 관리 업무와 함께 국민연금이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행하는 해외투자자산 미들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은 전 세계 100개 국가 기관투자자들에게 투자 관리, 투자운용, 리서치 및 트레이딩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3월 말 기준 수탁서비스 규모는 32조6000억 달러에 이른다. 김성주 이사장은 "국민연금 수탁은행의 전주사무소 개소를 통해 공단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고 고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게 됐다”면서 “이번 국민연금 해외 수탁은행의 전주사무소 최초 개소가 국민연금의 글로벌 금융투자 선진화와 전주의 금융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안 마틴 스테이트스트리트 아태지역 대표는 "전주사무소 개소를 통해 현재 서울에서 하고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와 글로벌시장팀의 역량을 확장함으로써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

  • [마켓인사이트] 경기 하강기 대비?…非핵심 부동산 내다팔고 '노른자위' 투자하는 국민연금

    [마켓인사이트] 경기 하강기 대비?…非핵심 부동산 내다팔고 '노른자위' 투자하는 국민연금

    ▶ 마켓인사이트 7월 21일 오전 6시11분 국민연금이 서울 비핵심 권역에 있는 업무용(오피스) 빌딩 매각에 나섰다. 대신 가격은 다소 높지만 임차 수요가 안정적인 중심업무지구를 비롯해 강남, 여의도 등 핵심 권역 오피스 빌딩과 전자상거래 증가로 수요가 급증하는 물류센터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서울 오피스 빌딩 시장의 활황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를 본격적인 경기 하강에 대비해 국내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적기로 판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4월까지 수익률 6.81%...적립금 690조원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4월까지 수익률 6.81%...적립금 690조원

    ≪이 기사는 06월28일(11:1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민연금공단이 올해 들어 4월까지 6.8%의 기금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증시 강세에 지난 3월 말에 비해 2%포인트 가량 실적이 개선됐다. 누적 적립금은 올해 4월 말 현재 690조원으로 700조원 돌파를 앞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2019년 4월 말 기준 국내외 주식·채권·대체투자 수익률 등을 포함한 기금운용 수익률이 6.81%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9.97%, 해외주식 20.34%, 국내채권 1.42%, 해외채권 6.68%, 대체투자 3.46%를 각각 기록했다.기금운용본부는 "4월까지의 기간 수익률이 6.81%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역협상 진전 기대 및 미국 금리인상 기조 완화 등으로 국내 및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국내 경제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국내주식은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수출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국내 성장률 둔화 우려로 후반에 상승 폭이 다소 줄면서 10% 수준의 수익률을 보였고, 해외주식은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와 글로벌 중앙은행의 완화적 정책 공조, 경기지표 개선 기대감으로 수익률이 2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기금적립금은 전년 말보다 51조 2000억원 증가해 690조원으로 불어났다.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올해 4월까지 연평균 누적 수익률은 5.40%이며, 누적 운용수익금은 337조3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 한수원 '소셜본드'에 기관들 대거 사자

    ▶ 마켓인사이트 5월 29일 오전 11시2분 한국수력원자력이 발행하는 ‘소셜본드’에 모집금액의 네 배에 가까운 투자수요가 몰렸다. 자본시장의 ‘큰손’인 국민연금을 비롯해 국내 대형 기관투자가들이 적극적인 투자의향을 보였다. 소셜본드는 인프라 구축,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투자에 사용목적이 제한된 채권이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이 1500억원 규모 소셜본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