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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카, 일반청약 첫날 경쟁률 3.1 대 1 [마켓인사이트]

    케이카, 일반청약 첫날 경쟁률 3.1 대 1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9월30일(16: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인 케이카가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청약 첫날 약 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가 부진한 여파가 일반청약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케이카의 일반청약 평균 경쟁률이 3.1 대 1로 나타났다. 증거금은 약 1300억원이 들어왔다.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과 인수업무를 맡은 대신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가 청약을 진행하고 있다.기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이 일반투자자들의 청약 참여에도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케이카가 지난 28일 마감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40 대 1에 그쳤다. 올해 상장하는 기업(스팩·리츠 제외) 중 가장 낮다. 참여 기관 371곳 중 231곳이 희망 공모가격(3만4300~4만3200원)보다 낮은 가격으로 주문을 넣었다. 기관들의 냉랭한 반응에 케이카는 공모가격을 희망가격 최하단보다 27% 낮은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최대주주 한앤컴퍼니의 구주 매출물량도 계획보다 20%가량 줄였다.공모주시장에선 케이카가 크게 낮은 공모가를 앞세워 청약 마지막 날인 10월1일 투자수요를 얼마나 더 모을지 주목하고 있다. 올해 공모주 일반청약 최저 경쟁률은 지난달 상장한 크래프톤의 7.8 대 1이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아이티아이즈,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IPO 본격 돌입 [마켓인사이트]

    아이티아이즈,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IPO 본격 돌입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9월29일(17:4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신용평가 및 자산운용 솔루션 개발기업 아이티아이즈가 29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아이티아이즈의 총 공모주식수는 177만7000주로, 희망공모가격은 1만2500~1만4300원이다. 회사는 10월 25일과 2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28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1일과 2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1월 중순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공모 희망가 기준 최대 약 250억원을 조달한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이다.  상장을 통해 공모된 자금은 연구개발 및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금융 신규 사업 개발 및 신규 서비스 출시,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개발, 신기술 개발 및 신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아이티아이즈는 신용평가, 자산운용, 장외 파생상품 관리와 관련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시장을 예측하거나 예산을 관리해주는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AI·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인 구름위(GURMWI)는 의료, 생명과학, 스마트시티 산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신사업 확대, 해외 시장 진출 등에 주력하면서 경쟁우위를 더욱 강화하고 금융 비즈니스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이티아이즈의 2020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513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으로, 2019

  • 상장 앞둔 씨유테크 기관 자금 11조 몰렸다

    상장 앞둔 씨유테크 기관 자금 11조 몰렸다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업체 씨유테크(사진)에 11조원의 기관투자가 자금이 몰렸다.씨유테크는 지난 23~24일 진행한 수요예측에 기관이 약 11조원의 주문을 넣어 156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기관 대부분이 희망 공모가격(5100~5600원) 최상단 이상으로 주문을 넣었다.씨유테크는 이 같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 가격을 당초 제시했던 수준보다 높은 6000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모 규모는 315억원, 공모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1155억원이다.2004년 설립된 씨유테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용 인쇄회로기판(PCB)과 연성회로기판(FPCB)에 부품을 장착해 조립하는 표면 실장(實裝) 기술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폰과 TV, 태블릿 PC 등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용 연성인쇄회로조립(FPCA)이 주력 분야다. 삼성디스플레이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 2478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냈다. 작년 전체 실적(매출 2217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기관 수요예측을 마친 씨유테크는 28일부터 이틀간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모집 예정 주식은 총 131만2500주다. 상장 주관사인 대신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8일이다. 이 회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베트남 공장 증설에 사용키로 했다. OLED 패널용 FPCA 생산량을 늘리고 차량용 카메라센서 모듈 생산설비를 새로 구축할 예정이다.김진성 기자

  • 애니메디솔루션, 코스닥 상장 청신호..기술평가 통과

    애니메디솔루션, 코스닥 상장 청신호..기술평가 통과

    ≪이 기사는 09월27일(09:1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메디솔루션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 평가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애니메디솔루션은 두 곳의 전문 기술 평가 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한국기업데이터에서 각각 A, A등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으며,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고 있다.기술특례상장이란 당장은 이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기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에게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로 2005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 평가 기관 두 곳에서 기술성과 사업성에 관한 35개의 평가 항목 심사를 통해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며, 적어도 한 곳에서는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애니메디솔루션은 3D프린팅 및 AI 기술을 활용해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을 개발·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맞춤형 의료기기 임상 적용 노하우를 접목해 보건의료 산업 분야의 새로운 신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기술성 평가에서는 △의료 영상 기반 맞춤형 설계 기술 △수술 계획의 구현 기술 △가상 수술 및 플랫폼 기술 등이 고난이도의 수술을 지원하고 편차 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높게 평가됐다. 주요 제품에는 시뮬레이터, 수술 가이드, 보형물 등이 있으며, 자체적으로 설계, 생산, 포장·멸균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력과 설비를 갖추고 있다.시뮬레이터는 환자의 병변이 포함된 장기를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제품으로 선천성 심장질환 시뮬레이터는

  • 원준, 아스플로 등 공모가 줄줄이 상향..."수요예측 과열 우려"

    원준, 아스플로 등 공모가 줄줄이 상향..."수요예측 과열 우려"

    ≪이 기사는 09월26일(14:1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다음 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원준이 공모가를 상단 대비 8% 이상 올리면서 기관 투자가들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공모가 상단을 써낸 기관들도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다. 일각에서는 기관들이 일제히 희망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적어내는 '오버베팅'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첨단소재 열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 원준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가격 상단인 6만원을 초과한 6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1464 대 1로 나타났다. 참여 기관 1466곳 중 약 83%는 공모 희망가 밴드 상단인 6만원이 넘는 금액을 제시했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는 의무보유확약신청 비율도 44.3%로 나타났다.수요예측이 흥행하면서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공모가 최상단인 6만원을 써낸 기관들에게는 주식을 배정하지 않기로 했다. 일부 기관은 공모가가 상단 이상에 결정되더라도 주식을 받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지만 공모주를 받지 못하게 됐다. 이같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상장한 명신산업도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이 희망가격 상단을 적어낸 기관들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않아 원성을 산 적이 있다. 이 회사는 공모 당시 '테슬라 수혜주'로 꼽히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공모가는 희망가격상단인 5800원보다 높은 6500원에 결정했다. 상장 직후 주가는 공모가 대비 6배 이상 치솟았고 현재도 4배 이상에 유지되고 있다.업계는 명신산업 이후 기관 투자가들이 수요예측 때 무조건 가격을 높게 적어내는

  • NH스팩 공모에 4조8000억 몰렸다

    NH기업인수목적20호(NH스팩20호) 공모주 청약에 4조8000억여원이 몰렸다.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일반청약을 받은 NH스팩20호에 4조8051억원의 증거금이 들어왔다. 청약 경쟁률은 481 대 1로 나타났다. 500만 주 모집에 24억여 주가 몰렸다.신청 건수는 12만2837건이었다. 이에 따라 20주 이상을 청약한 사람은 균등배정 주식으로 20주를 받는다. 나머지 신청 수량에 대해서는 961주당 비례배정 주식 1주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스팩은 올해 들어 경쟁률이 수백 대 1로 치솟으며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진스팩7호가 이달 초 진행한 일반청약에는 9조8035억원의 증거금이 몰리며 국내 스팩 사상 최고인 39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13~14일 받은 ‘신한제8호스팩’ 일반청약에도 1조1293억원이 몰려 361.39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전예진 기자

  • NH스팩20호 청약에 4조8000억 몰려...경쟁률 481 대 1

    ≪이 기사는 09월24일(17: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NH기업인수목적20호(NH스팩20호)의 청약에 4조8000억여원이 몰렸다.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 간 일반 청약을 실시한 NH스팩20호에 4조8051억원의 증거금이 들어왔다. 청약 경쟁률은 481 대 1로 나타났다. 500만주 모집에 24억여주가 접수됐다.신청건수는 12만2837건이었다. 이에 따라 20주 이상을 청약한 사람은 균등배정주식으로 20주를 받게 됐다. 나머지 신청수량에 대해서는 961주 당 비례배정주식 1주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스팩은 올해 들어 경쟁률이 수백대 1로 치솟으며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공모한 신한스팩8호(361 대 1)를 비롯해 대신밸런스스팩10호(208 대 1), 유진스팩7호(2921대 1), IBK스팩16호(388 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 유전체 진단기업 지니너스, 시가총액 3500억원 제시

    유전체 진단기업 지니너스, 시가총액 3500억원 제시

    ≪이 기사는 09월23일(17:4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정밀의료 유전체 진단 전문기업 지니너스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지니너스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200만주로 전량 신주모집이다. 희망 공모가밴드는 2만4700원~3만22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494억~644억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2700억~3500억원이다.이 회사는 비교기업으로 총 6개사를 선정했다. 국내 상장사는 클리노믹스, 파나진 2곳, 해외 상장사는 이그젝트 사이언스, 베라사이트, 나노 스트링, 나테라 등 4곳이다. 이들의 평균 주가매출비율(PSR) 13.87배를 적용해 주당 평가가액을 4만2911원으로 산정했다. 공모가는 여기에  42.44~24.96% 할인율을 적용해 도출했다. 지니너스는 다음 달 21일부터 22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0월 27~28일 청약을 진행한다.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예정주식수는 1086만9315주로 상장 직후 유통물량은 344만9899주(31.74%)다. 조달한 공모자금으로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해외 시장 개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니너스는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산하 연구소인 삼성유전체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2018년 스핀오프된 기업이다. 설립한지 3년밖에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지만 올해 6월 유전체 진단기업 중 최고등급으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니너스는 2020년 매출 38억 원을 기록하며 2019년 14억 원 대비 175.7% 증가한 모

  • 씨유테크, 내달 상장…최대 294억 공모

    씨유테크, 내달 상장…최대 294억 공모

    초고밀도 실장기술 전문기업인 씨유테크가 다음달 국내 증시에 입성한다.씨유테크는 23일 상장 계획을 담은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희망 공모가격은 5100~5600원으로 제시했다. 최대 294억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공모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981억~1078억원이다. 대신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이 회사는 이달 말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을 거쳐 다음달 초 기업공개(IPO)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04년 설립된 씨유테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쓰이는 연성인쇄회로조립(FPCA)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TV,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용 FPCA가 주력 제품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 2478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거뒀다. 이미 작년 전체 실적을 뛰어넘었다. 씨유테크의 작년 매출은 2217억원, 영업이익은 160억원이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뜨거운 2차전지주 인기…원준 공모주에 기관들 63兆 주문[마켓인사이트]

    뜨거운 2차전지주 인기…원준 공모주에 기관들 63兆 주문[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9월17일(17:4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2차전지 소재 제조용 장비 등을 만드는 원준의 공모주에 기관투자가 자금 약 63조원이 몰렸다. 경쟁률이 1400 대 1을 넘을 정도로 치열한 매수경쟁이 벌어졌다.원준은 지난 15~16일 진행한 수요예측에 기관 1466곳이 참여해 약 63조원의 주문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경쟁률은 1464 대 1이었다. 참여 기관 대부분이 희망 공모가격(5만2000~6만원) 최상단 이상으로 주문을 넣었다. 일정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기관도 적지 않았다. 참여 기관의 44.3%가 짧게는 15일, 길게는 6개월 동안 주식을 보유하겠다는 확약을 걸었다.원준은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격을 희망가격보다 높은 6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모 규모는 653억원, 공모 직후 시가총액은 3253억원이다. 이 회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생산설비 확대와 인수합병(M&A),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기관들은 원준이 2차전지 시장과 함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준은 2008년 설립된 첨단소재 열처리 전문기업이다.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과정에 사용되는 장비인 소성로 제작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소성로 외에도 탄소섬유, 연료전지, 전고체전지 등 다양한 첨단소재 열처리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 162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냈다.기관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원준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일반청약을 받는다. 모집할 주식은 총 25만1202주다.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인공지능 이상탐지 기업 모아데이터, 코스닥 상장 추진

    인공지능 이상탐지 기업 모아데이터, 코스닥 상장 추진

    ≪이 기사는 09월16일(09:0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인공지능(AI) 기반 이상탐지 전문 기업 모아데이타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아데이타는 전날 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지난 달 기술성 평가에 통과했으며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상장 예정 주식 수는 538만5072주로 이 중 80만 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예비심사에 두 달 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초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014년 3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딥러닝 기술 개발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이상 탐지 및 이상 예측 제품을 개발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검진 데이터 기반 질병 예측 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이용한 개인 건강 이상 탐지 및 예측 서비스 등 헬스케어 분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대표 제품은 '페타온 포캐스터'다. 인공지능이 시스템 상태를 대신 학습함으로써  장애를 예측하고 장애 근본 원인을 알려주는 장애 예방 서비스다. 모아데이타는 페타온 포캐스터에 이상 탐지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지난해 137억 매출을 올렸다. 2019년 매출 87억에서 50% 가량 성장했다. 지난해 영업익은 31억원으로 전년 21억원보다 늘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 명품백제조사 시몬느, 상장 11월로 연기

    명품백제조사 시몬느, 상장 11월로 연기

    ≪이 기사는 09월15일(17:0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명품 핸드백 제조회사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금융감독원과 협의를 통해 코스피 상장 일정을 조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당초 24일~27일로 예정된 수요예측을 다음 달 18일~19일로 연기한다. 일반청약은 10월 25일~26일에 진행한다.총 공모주식수와 공모예정가는 변경없이 기존과 동일하다. 총 공모주식수는 837만주이며, 희망공모가는 3만9200원~4만7900원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상장일정 재조정은 투자자에게 보다 정확한 회사정보를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금융감독원과 협의 하에 최종 결정했다” 며 “IPO 기간 연장에 따라 국내외 우량 투자기관 대상의 IR미팅을 확대해 압도적인 럭셔리 핸드백 ODM역량 및 영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공유하고 응원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87년 설립된 시몬느는 명품 핸드백을 위탁제조하고 있다. 전세계 시장 점유율은 10% 대다. 상반기 매출은 3335억 원, 영업이익 43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1%, 67% 증가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 스타와 채팅하는 플랫폼 회사 디어유,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마켓인사이트]

    스타와 채팅하는 플랫폼 회사 디어유,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9월15일(11: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 기업 디어유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예비심사를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7년 설립된 이 회사는 팬덤기반의 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 디어유 버블. 스마트 노래방 어플리케이션 에브리싱이 회사의 대표 서비스다. 핵심 플랫폼인 디어유 버블은 아티스트와 팬의 프라이빗 메신저 구독 서비스로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사용 만족도가 높아 빠르게 시장을 형성하며 성장하고 있다. 디어유 버블은 지난해 출시 후 현재 약 120만 이상의 구독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이 70%에 달한다.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등 21개의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을 맺어 총 49개의 그룹 솔로 아티스트, 202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84억원,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집계됐다. 반기 매출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130억원)을 뛰어넘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36%에 달한다.  디어유는 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유명 가수 외에 팬덤층이 두터운 스포츠스타, 배우 등 신규 IP를 지속 영입해 구독수 성장을 촉진하고 매출 증진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안종오 대표이사는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가상과 현실 초월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 'K뷰티 플랫폼' 실리콘투에 기관 주문 43兆 몰려 [마켓인사이트]

    'K뷰티 플랫폼' 실리콘투에 기관 주문 43兆 몰려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9월13일(13:2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화장품 전문 e커머스 기업인 실리콘투의 공모주에 기관투자가 자금 약 43조원이 몰렸다. 경쟁률이 1400 대 1을 웃돌 정도로 치열한 매수경쟁이 벌어졌다.실리콘투는 지난 9~10일 진행한 수요예측에 기관 1395곳이 참여해 약 43조원의 주문을 넣었다고 13일 밝혔다. 경쟁률은 1437 대 1이었다. 참여 기관 중 97.3%가 희망 공모가격(2만3800~2만7200원) 최상단 이상으로 주문을 넣었다. 일정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기관 비중은 적었다. 참여 기관의 8.4%가 짧게는 15일, 길게는 6개월 동안 주식을 보유하겠다는 확약을 걸었다.실리콘투는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격을 2만7200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모규모는 449억원, 공모 직후 시가총액은 2727억원이다. 이 회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물류창고 구매, 신규 해외법인 설립, 유망 기업 지분 매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기관들은 실리콘투의 가파른 성장세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설립된 실리콘투는 반도체 유통사업을 하다가 2021년부터 판매 대상을 화장품으로 바꿨다. 한국 기업들로부터 화장품을 직매입해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대 한국 화장품 역직구몰인 ‘스타일코리안닷컴’을 통해 전 세계 110여개국에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미국 월마트와 캐나다 아이허브, 일본 라쿠텐 등 해외 1000여개 유통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엔 의류와 음식료 등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이 회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소비 증가에 힘입어 최근 더욱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리콘투는 지난해 매출 993억원,

  • 필러업체 바이오플러스에 기관들 38兆 주문 [마켓인사이트]

    필러업체 바이오플러스에 기관들 38兆 주문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9월10일(17:1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미용·성형용 필러 제조사인 바이오플러스의 공모주에 기관투자가 자금 약 38조원이 몰렸다. 경쟁률이 1200 대 1을 넘었을 정도로 치열한 매수경쟁이 벌어졌다.바이오플러스는 지난 8~9일 진행한 수요예측에 기관 1374곳이 참여해 약 38조원의 주문을 넣었다고 10일 밝혔다. 경쟁률은 1220 대 1이었다. 참여 기관 중 99.7%가 희망 공모가격(2만8500~3만1500원) 최상단 이상으로 주문을 넣었다. 일정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기관 비중은 적었다. 참여 기관의 7.2%가 짧게는 1개월, 길게는 3개월 동안 주식을 보유하겠다는 확약을 걸었다.바이오플러스는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격을 3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모금액은 441억원, 공모 직후 시가총액은 4383억원이다. 이 회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신제품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기관들은 바이오플러스의 꾸준한 성장세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2003년 설립된 바이오플러스는 고분자 생체재료를 활용한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을 만들고 있다. 더말 필러와 유착 방지제, 관절조직 수복제 등이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은 243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2019년보다 각각 43.2%, 79.0% 증가했다. 올해에도 상반기에만 매출 182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내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기관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끝낸 바이오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이번에 모집할 주식은 총 35만주다.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