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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글로벌 신용 ’투기등급’ 강등 모면

    SK이노베이션, 글로벌 신용 ’투기등급’ 강등 모면

    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적 회복으로 글로벌 신용등급 BBB-를 유지했다. 신용등급 BBB-는 기관들의 투자 적격 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SK이노베이션의 발행자 신용등급을 BBB- 로 유지하고 발행한 채권의 채권등급 역시 ‘BB+’급으로 기존과 같이 평가했다고 7일 발표했다. S&P는 이날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종합화학 역시 발행자 신용등급도 BBB-를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신용전망은 양사 모두 '부정적'으로 평가됐다. 높은 수준의 차입금으로 인해 현재 신용등급에 상응하는 재무지표를 향후 12~18개월 동안 유지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평가다. S&P는 지난해 11월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조정하고 부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배터리 부문 대규모 투자로 인해 부채가 늘어난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실적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S&P는 올들어 SK이노베이션이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반등에 힘입어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조원이 넘었던 재고관련 손실은 유가 상승 덕분에 상반기에 약 5000억 원의 재고관련 이익으로 전환됐다. 배럴당 3~4 달러 수준에 머물던 싱가포르 정제마진도 최근 10년 평균인 5~6 달러 수준으로 회복됐다. S&P는 SK이노베이션의 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규모가 지난해 1조1000억원 적자에서 올해와 내년 약 3조원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추정했다.상반기 세 건의 자산을 매각해 4조1000억원 규모 현금을 확보하고, 배당을 축소한 것도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월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T)

  • '탈 통신' 전략 펴는 통신3사…넷플릭스 쫓느라 위태로운 신용도[김은정의 기업워치]

    '탈 통신' 전략 펴는 통신3사…넷플릭스 쫓느라 위태로운 신용도[김은정의 기업워치]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의 탄탄한 신용도가 탈(脫) 통신 전략으로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통신사들이 통신업 성장 한계에 부딪히면서 비(非)통신사업 투자 규모를 빠르게 늘리고 있어서다.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최근 통신사들의 탈 통신 전략이 사업 구조와 신용도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있다. 유무선 수익의 구조적인 성장 한계와 미디어 사업 환경의 빠른 변화 탓에 비 통신사업 확대가 불가피하지만 지속적인 투자부담이 재무구조 개선을 제약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가입자 포화상태에 직면한 통신사들은 이전부터 탈 통신전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중 인터넷TV(IPTV) 등 미디어 사업 분야는 비 통신분야 가운데 가장 뚜렷한 성과를 냈다. IPTV는 국내 유료방송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며 통신업계의 미디어 사업 위상 강화에 기여했다.하지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성장으로 대표되는 미디어 시장의 환경 변화로 새로운 경쟁 구도에 직면했다.송종휴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넷플릭스의 등장을 계기로 OTT는 방송플랫폼 산업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해 전통적인 플랫폼·콘텐츠 사업자 간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글로벌 OTT 사업자 이외에 네이버, 카카오 등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들도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면서 경쟁 구도가 더욱 복합적이 됐다"고 말했다.한국기업평가는 당분간 IPTV 가입자가 성장세를 유지하겠지만 영업실적 개선세는 점차 둔화할 것이라고 봤다. 플랫폼 간 경쟁 심화로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개선이 쉽지 않고, 콘텐츠 구매 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어서다.그러면서 통신사들이 사업 시너

  • 해외 IB들 "주식시장, 강한 단기 반등 기대 어려워"

    해외 IB들 "주식시장, 강한 단기 반등 기대 어려워"

    ≪이 기사는 10월07일(14: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당분간 주식시장의 강한 단기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국제금융센터는 7일 최근 글로벌 증시 부진을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 세계 증시는 올 10월 들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도 올 7월 고점을 기록한 이후 반도체 업황 전망 둔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부진을 모습을 보였다.국제금융센터는 "그동안 세계 주가 강세를 견인해온 기업 이익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중국의 경제 성장 부진 전망 등으로 주식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물가상승세와 미 중앙은행(Fed)의 핵심 인사들이 내놓은 매파적 발언, 통화정책 긴축 경계감 등이 미 장기 국채금리 급등세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후퇴하고 있다.신용위험이 부각된 중국 헝다그룹은 보유자산 매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 중이지만 향후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가 지속된다는 점을 보면, 부동산·연관 산업 내 추가적인 충격이 있을 수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부동산 경기 둔화, 공급망 차질을 감안해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 해외 IB들은 당분간 성장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연말까지 증시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주식에 대한 비우호적인 여건이 강화됐지만 실적 상승 여력을 감안하면 주식 자산 비중 축소는 시기상조란 의견도 나온다.이은재 국제금융센터 부전문위원은 "신흥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미국의 유동성 축소,

  • 엔씨소프트, 홍원준 전 스톤브릿지캐피털 파트너 CFO로 영입

    엔씨소프트, 홍원준 전 스톤브릿지캐피털 파트너 CFO로 영입

    엔씨소프트는 6일 홍원준 전 스톤브릿지캐피털 파트너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신임 CFO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그 이후 모건스탠리와 센토러스캐피털, UBS(한국 투자은행 부문 대표), 스톤브릿지캐피털 등에서 근무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해외 투자 역량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며 “홍원준 CFO는 국내외 투자 기회 발굴, 기업가치 제고 등을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마켓인사이트 뉴스룸 insight@hankyung.com 

  • 만도, 자율주행 계열사들 합친다

    만도가 자율주행 관련사업을 맡은 계열사들을 합친다. 최근 물적분할로 떼어낸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를 손자회사 에이치엘클레무브(옛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와 합병하기로 했다.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에이치엘클레무브와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에이치엘클레무브가 모회사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합병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12월1일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 주식 1주당 에이치엘클레무브 주식 2.76주를 교부해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는 만도가 지난달 1일 물적분할해 세운 회사로 자율주행(ADAS), 무인순찰, 무인 전기차 충전, 플랫폼 등 주요 신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만도의 미래 먹거리를 총괄하는 회사로 평가받는다.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와 합병 예정인 에이치엘클레무브 역시 자율주행과 전장부품 제조를 맡고 있다. 만도가 지난 2월 모회사 한라홀딩스(50%)와 독일 헬라(50%)가 보유 중인 지분 전량(100%)을 사들였다. 지난달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가 분할되는 과정에서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의 자회사로 편입됐다.마켓인사이트 뉴스룸 insight@hankyung.com 

  • LIG, 교환사채 1000억원 발행

    LIG그룹의 지주회사인 LIG가 1000억원 규모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 EB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투자자가 발행회사가 정해둔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IG는 최근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를 상대로 1000억원어치 EB를 발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방위산업 계열사인 LIG넥스원 주식 189만7658주(지분율 8.6%)을 교환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LIG는 현재 LIG넥스원 지분 46.3%를 보유하고 있다.LIG는 EB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실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LIG그룹은 현재 전체 자산과 매출의 90% 이상을 LIG넥스원이 차지하고 있어 사업다각화가 과제로 꼽혀왔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우정사업본부,국내 물류 투자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한다

    우정사업본부,국내 물류 투자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한다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은 국내 물류부동산 투자를 위한 위탁운용사를 선정키로 했다. 위탁 규모는 총 1000억원 이내, 위탁 운용사는 한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펀드결성총액은 최소 1250억원 규모로, 위탁운용사의 제안에 따를 예정이다.우본 예금사업단의 이번 투자는 국내 물류관련 시설에 투자하기 위한 펀드다. 위탁사 신청 자격은 부동산투자회사법에 의한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REITs)이거나 자본시장법에 의한 부동산집합투자기구(부동산펀드)면 된다. 또 제안일 기준으로 설정액 합계 100억원 이상의 물류 관련 펀드(개발형, 임대형, 대출형 등)를 운용하고 있어야 한다.펀드 만기는 8년 이내로, 2년 이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블라인드 펀드 형태로, 목표로 하는 내부수익률(IRR)은 4.0% 이상이다. 성과보수는 IRR 8% 초과시 초과수익의 15% 이하, IRR 10% 초과시 초과수익의 25% 이하 중 택일 가능하다. 제안한 펀드의 전담 운용인력이 3명 이상이어야 한다.우본은 오는 1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11월 2일에 1차 평가 및 2차평가 대상을 선정하고 11월 9일에 2차 평가를 진행한다. 운용사 실사를 거쳐 11월 30일 예정된 투자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더블유게임즈,더블다운인터액티브 지분 늘렸다

    더블유게임즈,더블다운인터액티브 지분 늘렸다

    게임업체 더블유게임즈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주식 16만1927주를 679억여원에 추가로 취득키로 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7.32% 규모다.더블유게임즈는 6일 핵심 종속회사에 대한 지배력 강화를 위해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은 10월29일로, 총 보유지분은 67.05%(166만1191주)가 된다. 취득금액은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나스닥 상장 최종 공모가 및 공모가 결정일 기준 직전일(2021년 8월30일)의 하나은행 최종 고시 환율을 근거로 산정했다.2012년 어퓨굿소포트로 설립한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 게임 더블유카지노를 선보이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2013년에 사명을 바꿨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6581억원의 매출과 194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비상장사·모태펀드도 '기관전용 사모펀드' 투자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비상장사와 모태펀드도 기관 전용 사모펀드(PEF)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령 개정안'에 비상장사라 하더라도 규모가 큰 사모펀드 운용사(GP)의 모회사는 기관 전용 PEF의 출자자(LP)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모태펀드를 비롯해 정책형 모펀드나 출자사업을 하는 공공기관도 LP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의 범위도 넓히기로 했다.당초 금융위는 한국은행이나 연기금, 공제회 등 대형 기관에만 LP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마련했다. 일반 기업의 경우엔 상장사만 가능하다는 조건을 달았다. 하지만 이 기준으론 국가가 출자한 20조원 규모의 모태펀드도 출자 자격을 얻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소형 신기술사업금융회사와 벤처캐피탈(VC) 역시 소외된다는 불만도 제기됐다.마켓인사이트 뉴스룸 insihgt@hankyung.com 

  • 아주IB, 소프트뱅크에 야놀자 지분 매각

    아주IB투자는 6일 보유 중인 야놀자 지분 중 일부를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Ⅱ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 규모는 8000만달러(약 950억원) 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지난 7월 소프트뱅크가 야놀자에 2조원을 투자할 때 구상했던 구주 인수 계획 중 하나다.아주IB투자는 이번 거래로 투자원금의 8배가 넘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아주IB는 야놀자 기업가치가 6000억원대 수준이던 2017년 12월 야놀자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38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2018년에는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150억원을 더 투자했다. 야놀자의 몸값은 지난 7월 소프트뱅크의 투자과정에서 8조원대로 인정 받았다.마켓인사이트 뉴스룸 insight@hankyung.com 

  •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 ‘코드잇’ 100억원 시리즈 B 라운드 마무리 ‘눈앞’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 ‘코드잇’ 100억원 시리즈 B 라운드 마무리 ‘눈앞’

    ≪이 기사는 10월06일(05:5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에듀테크 스타트업 '코드잇'이 시리즈 B 라운드 마무리를 눈앞에 뒀다. 코딩 교육 열풍에 힘입어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5일 벤처캐피털(VC) 업계에 따르면 코드잇은 10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각 기관투자가들은 다음주 중으로 투자금 납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벤처스, 펄어비스캐피탈, 신한캐피탈 등 기존 투자자들이 팔로온(후속 투자)을 이어갔고 신규 투자자로 대성창업투자가 합류했다. 지난해 4월 40억원 규모 시리즈 A 라운드에 이어 약 1년 6개월 만의 신규 자금 조달이다.2017년 설립된 코드잇은 온라인으로 코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윤수·강영훈 공동대표가 이끌고 있다. 일반적인 코딩 강의와는 달리 다양한 학습 모듈을 활용해 수강자가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강의를 5분 안팎의 짧은 시간으로 나눠 '초심자'들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수강생들이 코딩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온라인 커뮤니티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롯데그룹, 한국타이어 등 대기업들도 코드잇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정 기간 동안 코스 수강이나 출석과 같은 미션에 도전하고 달성 시 소정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코드잇 챌린지' 기능도 도입했다. 수강자들이 온라인 강의를 꾸준히 듣게끔 동기부여하는 역할을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 회사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됐다. 향후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 지아이텍, 10월 코스닥 상장...시가총액 1000억원

    지아이텍, 10월 코스닥 상장...시가총액 1000억원

    ≪이 기사는 10월05일(18:0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코팅 장비 개발사 지아이텍이 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인영 지아이텍 대표이사는 5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상장으로 2차전지와 디스플레이 생산 장비 분야에서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1990년 설립된 이 회사는 2차전지와 수소전지를 코팅하는 슬롯다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슬릿노즐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 대량 생산을 위해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모든 생산 공정이 한 번에 이뤄지는 인라인공정 체계를 구축했다. 외주에 의존하는 경쟁 업체와 달리 대량 발주물량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비 수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2차전지 공정 중 사용되는 슬롯다이는 사용 기간이 경과하면서 공급 약액으로 내부가 마모돼 코팅이 불균일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디스플레이 공정 중 사용되는 슬릿노즐 역시 사용하다 보면 내부 약액이 정체되고 이물질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지아이텍은 생산품질 저하가 발생할 경우 초정밀 연마 기술을 활용해 수리, 재생 작업 후 고객사에 재공급한다. 이 대표는 "최근 배터리 제조사들이 고용량 배터리 생산을 위해 하이니켈을 사용하면서 슬롯다이의 마모율이 빠르게 진행되는 추세"라며 "수리 주기가 빨라지면서 신규 제품으로의 교체 기간도 짧아져 빠른 매출 창출 및 고객사 고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지아이텍은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노스볼트, 삼성디스플레이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슬롯다이

  • '강아지대통령'운영사 ‘펀엔씨’, 80억 규모 투자유치

    반려동물 이커머스 '강아지대통령', '고양이대통령'을 운영하는 펀엔씨가 위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IBK기업은행으로부터 80억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펀엔씨는 10년 이상 반려동물 서비스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반려동물 이커머스 플랫폼인 ‘강아지대통령’과 ‘고양이대통령’을 운영하고 있다.두 플랫폼은 1만50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거래액은 2800억원 이상이다. 8월 기준 누적가입고객은 100만명을 돌파했다.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펀엔씨는 우수인력 유치 및 플랫폼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펀엔씨 이효경 대표는 “강아지대통령, 고양이대통령은 반려동물 e커머스 플랫폼으로, 3C(Commerce, Community, Contents)를 모두 갖춘 반려동물 전문플랫폼을 지향한다.” 며, “반려인의 한사람으로써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금번 투자를 진행한 위벤처스 김소희 상무는 “펀엔씨는 10년 이상 누적된 고객/상품 DB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AI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반려인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했다.insight@hankyung.com 

  • 주싱가포르대사관, ‘싱가포르 한국영화제’ 7일 개막

    주싱가포르대사관, ‘싱가포르 한국영화제’ 7일 개막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은 오는 7일 저녁 ‘2021 싱가포르 한국 영화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행사로 영화 ‘자산어보’의 한국-싱가포르 동시 상영을 포함해 영화 8편과 고전영화 30편을 상영할 예정이다.영화제는 ‘더불어 살며, 함께 자라다(Here We Live, Here We Grow)’ 는 주제로 17일까지 진행한다. 싱가포르에서 처음 이뤄지는 동시 상영회에는 싱가포르국제영화제(SGIFF) 조직위 관계자 등 현지 영화계 주요 인사를 초청하고 <자산어보> 감독 및 배우와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이밖에 어두운 시대 별처럼 빛난 시인 ‘동주’, 화재로 모든 것을 잃었지만, 가족애로 다시 일어서는 ‘미나리’, 재난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 ‘엑시트’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처음으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혼합형) 형식의 상영도 시도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싱가포르 관객이 온라인을 통해 한국 고전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사관은 싱가포르 유력 방송사 미디어콥(Mediacorp)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미워치(meWATCH)’를 통해 ‘접속’ ‘공동경비구역JSA’, ‘왕의 남자’ 등 한국 고전 영화 최대 30편을 오는 7일부터 매주 6편씩 소개한다.대사관은 영화를 통한 한-싱가포르 문화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훈 대사는 “2021 싱가포르 한국영화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모두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 시그나이트파트너스, AUM 1000억 돌파

    시그나이트파트너스, AUM 1000억 돌파

    ≪이 기사는 10월03일(15:2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신세계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올해 하반기 2개의 펀드를 신규 결성하며 운용 규모 1056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범 후 1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지난해 12월 500억원 규모의 ‘스마트신세계시그나이트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지난 9월에는 300억원 규모 ‘스마트신세계포커스투자조합’과 182억원 규모 ‘신세계웰니스투자조합’을 잇달아 결성했다.‘스마트신세계포커스투자조합’은 지난 4월 진행된 한국모태펀드 수시모집을 통해 결성됐다. 이 펀드는 앞으로 리테일테크, 푸드테크, 바이오·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투자한다.‘신세계웰니스투자조합’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출자해 지난달 29일 결성된 펀드다. 스마트 농업 내 다양한 영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첫 펀드였던 ‘스마트신세계시그나이트투자조합’은 총 500억원 규모로 결성돼 현재까지 쿠캣, 스페클립스, 파지티브호텔, 피치스, 슈퍼메이커즈 등에 투자했다.  투자조합 형식의 펀드 외에도 자체 자금을 통해 지난해 동남아 대표 수퍼앱 그랩과 패션쇼핑앱 에이블리 등에 투자한 바 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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