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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컨설팅을 쓰지 않는 이유 [PEF썰전]

    내가 컨설팅을 쓰지 않는 이유 [PEF썰전]

    제가 과거 칼럼에서 컨설팅과 PE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둘은 본질이 달라도 너무 다른 사업이라서 비교하는것 자체가 무의미한 것일수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시간을 들여서 그 글을 쓴 이유는 (1) 컨설팅회사들이 PE고객 대상 컨설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면서 PE와 컨설팅의 접점이 점점 많아지고, (2) 두 산업간 인력의 공유가 매우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PE 프로페셔날들 중 컨설팅 출신들이 상당수 있고 점차 늘어나는 추...

  • [단독] '2조 대어' 국내 최대 의약도매업체 지오영 매물로

    [단독] '2조 대어' 국내 최대 의약도매업체 지오영 매물로

    국내 1위 의약품 도매업체인 지오영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블랙스톤이 인수한 지 4년여 만이다. 몸값은 2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력을 갖춘 유통 대기업과 대형 사모펀드(PEF)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블랙스톤 인수 4년만에 매각 추진…최대 2조 전망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지오영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해 주요 자문사들에 주관사...

  • 이븐롤 퍼터 인수한 QED 크리에이츠, IPO 추진

    이븐롤 퍼터 인수한 QED 크리에이츠, IPO 추진

    골프 시뮬레이터 개발사 크리에이츠가 조만간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고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올 초 미국 퍼터 명가 이븐롤을 인수하며 골프용품 시장에 진출한 이 회사는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으로 신제품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크리에이츠는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기업실사를 진행하고 공모 구조와 기업가치 평가 방법을 논의 중이다. 협의가 끝나면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작성한 후 정식 공모 절차를 시작한...

  • 신용도 떨어지자…사모채 시장 두드리는 기업들

    신용도 떨어지자…사모채 시장 두드리는 기업들

    신용등급 및 전망이 떨어진 기업들이 사모채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공모채 시장에서 목표 물량을 채우지 못해 평판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에 사모채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부터 신용등급 하향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사모채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열병합발전소 운영업체인 SGC에너지(옛 군장에너지)는 지난달 30일 200억원어치 2년물 사모채를 발행했다. 조달 금...

  • 싱가포르 CDL, 힐튼 팔고 나인트리 명동 '풀 에쿼티' 인수

    싱가포르 CDL, 힐튼 팔고 나인트리 명동 '풀 에쿼티' 인수

    싱가포르계 부동산 개발업체 CDL이 나인트리 명동 호텔을 대출 없이 풀 에쿼티(차입 없이 자기자본으로 투자)로 인수했다. 힐튼 호텔 매각 이후 첫 행보로 추가 호텔 매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나인트리부동산투자신탁으로 보유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Ⅱ’을 CDL호텔코리아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가는 1400억원이다. 신한운용은 2017년 인수 후 6년만...

  • MZ세대를 돕기 위한 기업들의 '행동'이 필요할 때… [모니터 딜로이트]

    MZ세대를 돕기 위한 기업들의 '행동'이 필요할 때… [모니터 딜로이트]

    2천년 전 공자가 말씀하셨다. “후생(後生)을 두렵게 여겨야 한다. 어찌 뒤에 태어난 사람들이 지금의 나보다 못할 줄을 아는가.” 여기서 두렵게 여긴다는 말은 미래세대들을 존중으로 대해야 한다는 뜻을 내포한다. 언젠가 미래의 주역들이 현재 우리를 능가해 사회를 이어받을 것이기 때문에 존중의 대상으로 여겨 잘 보살펴야 한다는 공자의 말씀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주는 함의가 크다. 아시아태평양은 세계에서 노령 인구가 가...

  • 올해 첫 코스피 IPO 넥스틸, 공모물량 절반이 구주매출

    올해 첫 코스피 IPO 넥스틸, 공모물량 절반이 구주매출

    종합 강판 제조기업인 넥스틸이 다음 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한다. 코스피 시장에 새내기 종목이 등장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바이오노트 이후 8개월 만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3250억원, 공모 금액은 875억원으로 규모가 적다. 전체 공모 물량의 절반이 구주매출로 이뤄져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가총액 3000억원 도전 넥스틸은 다음 달 2~3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같은 달...

  • 롯데쇼핑 회사채 '완판'…8700억원 매수 주문 몰려

    롯데쇼핑 회사채 '완판'…8700억원 매수 주문 몰려

    롯데쇼핑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롯데그룹 신용도 하락 악재에도 AA-급 우량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컸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날 20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2년물 600억원, 3년물 1200억원, 5년물 200억원 규모다. 2년물에 6700억원, 3년물에 1600억원, 5년물에 400억원 등 총 8700억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흥행에 성...

  • PEF 초유의 스캔들 바디프랜드 분쟁…금감원 관리·감독 공백 노렸다

    PEF 초유의 스캔들 바디프랜드 분쟁…금감원 관리·감독 공백 노렸다

    국내 대표 안마의자 회사인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흔들었던 신생 사모펀드(PEF) 한앤브라더스의 실체를 두고 PEF 업계에서 설왕설래가 지속되고 있다. 펀드 운용과 관련한 경험과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인사들이 수천억원을 모아 회사를 단번에 인수한 데 이어 전례없는 횡령·배임 혐의까지 불거진 초유의 사태로 번지면서다. 이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의 PEF 관리감독 사각지대를 교묘하게 악용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업...

  • 필에너지, 공모가 밴드 상단 뚫어…주당 3만4000원 책정

    필에너지, 공모가 밴드 상단 뚫어…주당 3만4000원 책정

    2차전지 장비기업인 필에너지가 최종 공모가격을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3만4000원으로 책정했다. 필에너지의 총 공모금액은 956억원으로 올해 상장한 코스닥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3198억원이다. 필에너지는 최종 공모가격을 주당 3만4000원에 책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당초 희망 공모가 범위(2만6300원~3만원)의 최상단을 10% 이상 웃돌았다. 필에너지는 지난달 29일부터 30...

  • 한투증권, '3D 맵' 모빌테크 프리IPO에 '통큰' 베팅

    한투증권, '3D 맵' 모빌테크 프리IPO에 '통큰' 베팅

    현대차·네이버가 시드 단계에서 투자한 3차원 지도 스타트업 모빌테크가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에 나서 1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스타트업에 50억원 가량 통큰 베팅을 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4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모빌테크는 이번 주 프리IPO 1차 클로징을 앞두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회사의 전체 유치금액의 절반인 5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증권사가 기업공개(IPO) 딜을 따내기...

  • 프리IPO 나선 베셀에어로스페이스…방산회사 등이 투자 검토

    프리IPO 나선 베셀에어로스페이스…방산회사 등이 투자 검토

    유·무인 경량형 항공기 개발기업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에 나섰다. 신주 발행과 함께 창업주와 초기 투자자가 보유한 지분 일부 매각이 검토되고 있다. 도심항공교통(UAM) 진출에 관심이 있는 방산회사 등이 투자를 검토 중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주관사 삼정KPMG를 통해 프리IPO를 추진하고 있다. 신주 발행 방식으로 최소 100억원에서 최대 2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

  • "100원에 받은 스톡옵션이 300배" 파두 임직원들 '잭팟'

    "100원에 받은 스톡옵션이 300배" 파두 임직원들 '잭팟'

    올해 코스닥 상장 최대어로 꼽히는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파두가 이달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기업가치는 최대 1조5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창업자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스톡옵션으로 수백억원 가량 벌어들일 전망이다. 반도체 업계는 파두의 상장이 기술 스타트업의 창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작년 매출 10배 급증‥올해 1000억 돌파 파두는 지난달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희망공모가를 2만6000~3만1000원으로 제...

  • KG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

    KG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

    KG모빌리티가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의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 에디슨모터스는 한 때 KG모빌리티의 전신인 쌍용자동차를 놓고 KG그룹과 인수 경쟁을 벌였던 회사다. KG모빌리티는 창원지방법원으로부터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고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기업 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를 시작했다. 스토킹호스는 우선협상자를 선...

  • “다시 시리즈A에 집중합니다”...초심으로 돌아가는 VC들

    “다시 시리즈A에 집중합니다”...초심으로 돌아가는 VC들

    벤처캐피탈(VC)이 시리즈A 투자로 돌아가고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 성장기업 초기에 투자하는 모험 자본 역할에 나서려는 모습이다. 지난 몇 년간 시중 유동성을 바탕으로 수백억 단위의 시리즈C 이상의 성숙 단계에서 자금을 쏟아부었던 모습에서 달라지는 것이다. 그동안 VC들은 기업공개(IPO)로 투자금 회수가 쉬운 대규모 투자를 선호했다. 하지만 시리즈C 기업의 '몸값' 눈높이를 맞추기 어려운 데다 IPO 회수 여건도 과거보다 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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