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 사모펀드 품에 안긴 SK쉴더스 신용등급 불일치…신평사 평가 엇갈린 배경은

    사모펀드 품에 안긴 SK쉴더스 신용등급 불일치…신평사 평가 엇갈린 배경은

    SK쉴더스의 최대주주가 SK스퀘어에서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바뀌면서 신용등급 스플릿(불일치)이 발생했다. SK그룹의 지원 가능성에 대한 해석을 두고 신용평가사의 판단이 엇갈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8일 SK쉴더스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매겼다. 이달 26일 한국신용평가가 SK쉴더스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한 단계 내린 것과 반대되는 결정이다. SK그룹의 유...

  • 도이치은행, 한국 DCM 영업 재개…문정혜 본부장 영입

    도이치은행, 한국 DCM 영업 재개…문정혜 본부장 영입

    도이치은행이 한국 채권자본시장(DCM)에 재진출한다. DCM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게 도이치은행의 구상이다. 도이치은행은 문정혜 본부장을 한국 DCM본부장으로 영입한다고 31일 밝혔다. 5년 만에 채권 시장 재진출을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본부장은 홍콩 소재 미즈호증권 아시아에서 한국 채권 부문 총괄을 역임했다.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다이와증권, 살로몬투자증권에서 근무했다. 앞으로 아태 지역에서 에드 추이 북아시아 DCM 총괄...

  • 현정은 회장, 현대네트워크에 현대엘베 지분 모두 넘겨

    현정은 회장, 현대네트워크에 현대엘베 지분 모두 넘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대주주 지분을 가족회사인 현대네트워크에 전량 넘겼다. 지분담보 대출을 끄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보유 지분 319만6209주(7.83%)를 현대엘리베이터에 장외 매도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주당 가격은 4만9440원으로 28일 종가(4만2000원)보다 17.71%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전체 매도금액은 1580억원이다. ...

  • '2차전지 투자' 금양 이사회에 사외이사·감사 전원 불참

    2차전지 광풍을 타고 주가가 급등한 금양의 대규모 투자 이사회 과정에서 감사 및 사외이사가 동반 불참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대규모 투자 안건을 결정하는 주요 의사결정에서 외부인사가 모두 불참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란 평가다. 일각에선 추후 이사에 대한 손해배상 의무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나오고 있다. 금양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부산시 기장군 내 2차전지 공장 양산설비 구축을 위한 신규시설투자 안건을 통과했다고 공시했다. 총...

  • 글로벌 PEF 발목 잡는 '차이나 리스크'…더욱 중요해진 韓 성과[차준호의 썬데이IB]

    글로벌 PEF 발목 잡는 '차이나 리스크'…더욱 중요해진 韓 성과[차준호의 썬데이IB]

    아시아 지역을 기반으로 수십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초대형 글로벌 PEF들이 속속 펀드레이징을 마무리하고 있다. 올해 펀드레이징은 중국 시장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투자 비중이 적은 PEF로 자금이 쏠리는 분위기다. 미·중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중국 내수시장도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투자 비중이 큰 글로벌 PEF들이 자금모집에 고전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주로 한·중...

  • '조단위' 대어 파두 경쟁률 79대1...증거금 1조9000억원

    '조단위' 대어 파두 경쟁률 79대1...증거금 1조9000억원

    코스닥 기업공개(IPO) 대어급인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 파두가 일반청약에서 약 1조90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파두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은 79.7 대 1로 집계됐다. 올해 상장한 기업공개(IPO) 업체 중 가장 낮은 청약 경쟁률이다. 주관사인 NH증권에 약 14만8000건의 주문이 들어오는 등 총 청약 건수는 29만4000건을 기록했다. 청약금액의 절...

  • 마스턴운용, 골든타워 우협 선정…대신신탁은 포기

    마스턴운용, 골든타워 우협 선정…대신신탁은 포기

    마스턴투자운용이 서울 강남 골든타워를 품는다. 대신자산신탁이 인수를 포기해 기회를 얻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골든타워 매도인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우선협상대상자로 마스턴투자운용을 결정하고 양해각서(MOU) 가안을 송부했다. 코람코는 마스턴과 가격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당초 골든타워는 대신자산신탁이 가져가기로 했으나 돌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했다. 내부적으로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사들이는...

  • '새마을금고 후폭풍' 라데팡스의 한미사이언스 투자구조 변경 유력

    '새마을금고 후폭풍' 라데팡스의 한미사이언스 투자구조 변경 유력

    사모펀드(PEF)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의 한미사이언스 투자 구조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앵커 출자자(LP)로 나섰던 새마을금고가 뱅크런 후폭풍으로 발이 묶이면서다. 라데팡스는 새로운 LP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오너 일가의 상속세 마련을 위해 추진된 거래인 만큼 납부 시한을 고려해 가을까지는 마무리를 지어야하는 상황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라데팡스에 한미사이언스 투자 PEF에 출자가 어려울 수 ...

  • 수협은행, 웰컴캐피탈·웰컴자산운용 인수 추진

    수협은행, 웰컴캐피탈·웰컴자산운용 인수 추진

    SH수협은행이 웰컴캐피탈과 웰컴자산운용 인수를 추진한다.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한 준비 작업이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수협은 웰컴캐피탈·웰컴자산운용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인수 대상은 웰컴크레디라인이 보유한 웰컴캐피탈 지분 100%다. 웰컴캐피탈은 웰컴자산운용을 100% 자회사로 두고 있다. 시장에서 인수 가격은 10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된다. 웰컴캐피탈은 2015년 설립됐다. 신기술사업 금융업과 대출, 할부금융업...

  • SK리츠, 3300억 유상증자 결정…'종로타워 전단채' 갚는다

    SK리츠, 3300억 유상증자 결정…'종로타워 전단채' 갚는다

    SK리츠가 3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지난해 종로타워 매입 때 발행한 전자단기사채 등을 갚기 위한 목적이다. SK리츠는 채무상환(3200억원), 운영자금(100억원) 목적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는 4485원이며 9월18일 확정된다. 유상증자는 종로타워 매입을 위해 발행한 전자단기사채(2240억원), 회사채(960억원)을 갚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해 SK리츠는 ...

  • S&P "SK하이닉스 차입금 부담으로 신용등급 유지 여력 충분치 않아"

    S&P "SK하이닉스 차입금 부담으로 신용등급 유지 여력 충분치 않아"

    SK하이닉스의 국제 신용등급이 흔들릴 수 있다는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지적이 나왔다. 업황 개선 속에서도 차입금 부담이 과도하다는 이유에서다.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7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D램 메모리 판가의 완만한 회복에 힘입어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등급 유지 여력이 여전히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S&P는 지난 2월 SK하이닉스의 등...

  • 엠아이큐브솔루션, 청약 경쟁률 1695대 1...증거금 3조원 몰려

    엠아이큐브솔루션, 청약 경쟁률 1695대 1...증거금 3조원 몰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제공 기업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서 16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엠아이큐브솔루션의 최종 경쟁률은 1695.1 대 1을 기록했다. 총 청약건수는 34만4701건으로 집계됐다. 청약 결과 최소 청약기준 엠아이큐브솔루션 균등배정주식수는 0.44주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증거금은 약 3조800억원이 모...

  • 기술특례상장 사후 책임 홀로 지는 주관사 '볼멘소리'

    기술특례상장 사후 책임 홀로 지는 주관사 '볼멘소리'

    금융위원회가 기술특례 기업 문호를 넓히면서도 그로 인해 불거질 수 있는 사후관리 책임은 증권사에 떠넘겼단 볼멘소리가 나온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위가 기술 특례 상장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주관사의 사후관리 책임을 묻는 조항이 신설됐다. 기술 특례 상장 기업이 상장 이후 2년 내 거래정지나 상장폐지 등 부실화될 경우, 해당 기업을 주관한 증권사는 향후 기술 특례 상장을 주관할 때 6개월의 풋백옵션(환매 청구권)을 부여해야 ...

  • 문턱 낮아진 기술특례상장, 한곳에서만 'A등급' 받아도 인정

    문턱 낮아진 기술특례상장, 한곳에서만 'A등급' 받아도 인정

    금융위원회가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위한 ‘초격차 기술 특례’를 신설하는 등 기술기업에 대한 기업공개(IPO) 문턱을 낮췄다. 국책 연구기관의 기술성 평가 참여를 독려해 기술성 평가의 신뢰성을 한층 높이겠단 계획이다. 금융위는 27일 우주항공,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등 우수 기술 기업에 특례 상장 문턱을 낮추는 내용을 포함한 '기술특례 상장 제도 개선을 위한 14개 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

  • 바이오노트, SD바이오센서 최대주주 올라…일반공모 신주 99% 싹쓸이

    바이오노트, SD바이오센서 최대주주 올라…일반공모 신주 99% 싹쓸이

    바이오노트가 SD바이오센서(종목명 에스디바이오센서)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SD바이오센서가 진행한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흥행이 저조하자 2대주주인 바이오노트가 대규모 물량을 인수하게 됐기 때문이다. 바이오노트는 2261억원 규모의 SD바이오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바이오노트는 2260억8933만원을 투입해 SD바이오센서 신주 1984만9810주를 취득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달 13일, SD바이오센서가 3104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

CUSTOMER CENTER

  • 02-360-4204
    월~금요일 09:00~18:00 점심시간 11:30~13:30
  • 이메일 고객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