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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 SD바이오센서 최대주주 올라…일반공모 신주 99% 싹쓸이
바이오노트가 SD바이오센서(종목명 에스디바이오센서)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SD바이오센서가 진행한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흥행이 저조하자 2대주주인 바이오노트가 대규모 물량을 인수하게 됐기 때문이다. 바이오노트는 2261억원 규모의 SD바이오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바이오노트는 2260억8933만원을 투입해 SD바이오센서 신주 1984만9810주를 취득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달 13일, SD바이오센서가 3104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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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민연금, 사상 최대 CVC캐피탈 PEF에 9200억 출자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CVC캐피탈이 조성한 9호 바이아웃 펀드에 국민연금이 6억5000만유로(약 92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9호 펀드는 전세계 PEF 운용사의 단일 펀드 중 가장 큰 규모인 260억유로(37조원)로 조성을 마쳤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교직원공제회, 삼성생명 및 삼성화재 등 국내 주요 기관들이 지난 20일 조성된 CVC캐피탈의 대표 펀드인 9호 펀드(CVC Capital Part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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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씨엔시티에너지 지분 48% 1832억원에 인수
맥쿼리인프라펀드는 씨엔시티에너지의 지분 48% 1832억원에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씨엔시티에너지는 1985년에 설립된 도시가스 소매 사업자다. 현재 대전광역시와 계룡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맥쿼리인프라의 이번 투자는 2021년 해양에너지 및 서라벌도시가스 투자에 이은 세번째 에너지기업 투자다. 맥쿼리인프라는 정부의 2050년 탄소 배출 제로 목표에 부합하는 저탄소 에너지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투자하고 있다. 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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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문 두드리는 BBB급 기업들…이랜드리테일‧한신공영 부동산 자산 활용해 금리 낮춰
캠코 담보부사채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하는 BBB급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저신용 기업들이 보유 부동산을 담보로 캠코의 AAA급 신용도 지원을 받으면서 조달 금리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이날 500억원어치 2년물 담보부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공모채 400억원과 사모채 100억원 규모다. 확보한 금액은 차환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뉴코아아울렛 울산점을 담보로 잡았다.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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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트리아논 빌딩 매각 절차 밟는다
이지스자산운용이 독일 트리아논 빌딩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운용은 이날 트리아논 빌딩을 담고 있는 ‘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229호’에 대한 리스크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건물 매각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지스운용은 내달 중순까지 현지 매각 주관사를 선정한 뒤 잠재 매수자들과 논의를 거쳐 입찰에 나설 계획이다. 고금리에 따른 글로벌 부동산 시장 악화에 트리아논 건물이 펀드 설정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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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리츠, 1.2조 SK하이닉스 수처리센터 편입 '속도'…시장 설득이 관건
국내 최대 상장 리츠인 SK리츠가 1조2000억원 규모의 수처리센터 편입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담보대출과 전자단기사채 발행에 더해 자(子)리츠를 통한 우선주 발행을 추진한다. 국면마다 자본시장 동의를 구해야 하는 허들을 넘어야 한다. 배당 수익성 강화 등 SK리츠의 설득 카드가 먹힐지 주목된다. 담보대출·전단채에 우선주 발행해 1.2조 조달 나서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리츠는 자리츠 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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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M&A 국내외 운용사 '3파전'...본입찰 완주 여부 주목
ABL생명 매각을 위한 예비 실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원매자들이 본입찰까지 완주할지 주목된다. 앞서 KDB생명을 인수하려던 의지를 보였던 곳들도 실제 본입찰에 나서지 않은 것처럼 ABL생명 매각전 역시 여전히 변수가 남아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외 운용사 '3파전'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BL생명 매각 예비 입찰에 참여한 JC플라워와 파운틴헤드PE, 노틱인베스트먼트 등 3곳은 예비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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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2000억 투자유치, 한투파-LK PE 컨소 우협 선정
SK스퀘어의 자회사 원스토어가 2000억원 투자유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파트너스-LK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의 투자 유치 주관 업무를 맡은 라자드코리아는 이날 한투파-LK투자파트너스(LK PE)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LK투자파트너스는 범LG가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알려진 곳이다. 원스토어는 이달 중순 본입찰을 진행했다. 이들 컨소시엄을 포함해 메리츠증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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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공모가 상단 3만1000원 확정…다음달 코스닥 상장
반도체 팹리스기업 파두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격을 희망 가격 상단인 3만1000원으로 결정했다. 파두는 지난 24일~25일에 걸쳐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전체 3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1082곳 중 913곳(84.4%)이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인 3만1000원 이상 가격에 주문을 넣었다. 파두는 이를 반영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의 최상단인 3만1000원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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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먹거리 바이오시밀러 산업, 글로벌 경쟁 본격화 [삼정KPMG CFO Lounge]
자가면역, 종양학, 내분비학 등 치료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약 1,800억 달러 이상의 의료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수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 만료가 잇따르면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30년 740억 달러까지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1월 글로벌 누적 매출액 1위 의약품인 휴미라(Humira)의 미국 특허 만료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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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저작권 시장 혁신 나선 쏠북, 58억원 유치[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교재 저작권 시장 혁신하는 쏠북, 58억원 유치 디지털 교재 플랫폼 '쏠북'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북아이피스가 58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K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SL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서울경제진흥원(SBA)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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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PE, 액체화물 탱크 운영기업 UTK 판다
맥쿼리자산운용(맥쿼리PE)이 울산에 소재한 액체화물 저장 탱크터미널 운영기업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를 매각한다. 투자 6년 만의 회수 시도다. 매각 측은 4000억원 안팎의 몸값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PE는 UTK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UTK는 울산항에 위치한 액체화물저장용 탱크 운영기업이다.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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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출 0원→336억"…삼프로TV 2500억 '고평가' 논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삼프로TV 운영사 이브로드캐스팅이 상장시 기업가치를 2500억원 대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45배로, 동종업계 상장사 대비 기업가치를 세 배 이상 높게 평가한 것이다. 회사 측은 해외 진출로 2027년 연간 300억원 이상의 광고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둔화한 상황이어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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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관련 표시·광고 시 유의사항은? [Lawyer's View]
몇 해 전 미국 석유기업이 ‘저탄소 기술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더 깨끗한 미래(a cleaner future)를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는 환경 공약을 발표했다가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로부터 해당 기업의 환경적 영향력에 대해 소비자를 오인하게 했다는 이유로 연방무역위원회(FTC)에 신고당한 적이 있다. 해당 기업이 실제로는 연간 예산의 0.2%만을 재생에너지에 투자하면서 회사의 핵심 전략으로 저탄소에너지를 홍보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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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F&F 회장, 에프앤코에 지분매각해 300억원 확보...이유는?
김창수 F&F 회장(사진)이 자신이 보유한 F&F홀딩스 지분을 가족회사인 에프앤코에 또 매각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이달 들어 두 번째다. 이를 통해 김 회장이 확보한 자금은 약 280억원에 달한다. 그룹과 지분 관계가 얽히지 않은 비상장 회사를 활용해 승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2일 F&F홀딩스의 주식 41만500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를 ...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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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먹거리 바이오시밀러 산업, 글로벌 경쟁 본격화 [삼정KPMG CFO Lounge]](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01.34075323.3.jpg)


![환경 관련 표시·광고 시 유의사항은? [Lawyer's View]](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01.34070372.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