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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어급 LG CNS 상장 또 밀리나…"기업가치 하락 고민되네"

    대어급 LG CNS 상장 또 밀리나…"기업가치 하락 고민되네"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LG CNS의 상장 일정이 연기되고 있다. IPO 시장이 살아나고 있으나 조(兆) 단위 기업의 흥행이 검증되지 않은만큼 상장 시기를 재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는 LG CNS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시점을 미루고 있다. 당초 올 상반기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었다. IB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기업실사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결정을 기다렸으나 LG CN...

  • [이지스의 공간생각] 국가 차원의 로드맵이 필요한 데이터센터 지방분산화

    [이지스의 공간생각] 국가 차원의 로드맵이 필요한 데이터센터 지방분산화

    최근 데이터센터 건립이 늘어나면서 수도권 집중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데이터센터 147개 중 약 60%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70%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 상태로 가면 2029년에는 80%까지 치솟을 것으로 관측된다. 데이터센터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되면 국가적 재난사태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를테면 데이터센터 집중 지역에 화재나 지진이 발생할 때...

  • RE100 달성을 위한 기대주, 바이오가스 [성현 ESG스토리]

    RE100 달성을 위한 기대주, 바이오가스 [성현 ESG스토리]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RE100(재생에너지만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자는 이니셔티브)을 달성하지 못하거나 RE100 목표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한 우리 기업들이 유럽 대기업으로부터 납품을 거절당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안타까움과 동시에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기업들이 유럽이나 북미권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 RE100 달성은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우리 기업은 재생에너지로 생...

  • S&P “새마을금고 사태 진정국면…은행권 부담 크지 않다“

    S&P “새마을금고 사태 진정국면…은행권 부담 크지 않다“

    새마을금고의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가 국내 은행권 불안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국제 신용평가사의 분석이 나왔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발 빠르게 대처에 나서면서 진정 국면을 맞는 모양새라는 게 S&P의 판단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김대현 이사는 18일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통한 예금자들의 불안심리 완화가 리스크 전이 차단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가 행...

  • 바뀌는 공모주 수요예측…주금납입 능력 확인 첫 사례는 빅텐츠

    바뀌는 공모주 수요예측…주금납입 능력 확인 첫 사례는 빅텐츠

    콘텐츠 제작사 빅텐츠가 바뀌는 공모주 수요예측 적용 첫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7월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수요예측 ‘허수성 청약’을 방지하기 위한 주금납입 능력 확인이 적용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빅텐츠는 전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빅텐츠는 ‘발리에서 생긴 일’과 ‘쩐의 전쟁’, &lsqu...

  • 브레인, SK팜테코 프리IPO에 6000억 투자한다

    브레인, SK팜테코 프리IPO에 6000억 투자한다

    SK그룹의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계열사인 SK팜테코가 상장전투자유치(프리IPO) 우선협상대상자로 브레인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브레인자산운용은 단독으로 600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책임지게 된다. SK팜테코와 모회사인 SK㈜는 브레인자산운용을 투자유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SK㈜ 측은 브레인자산운용이 △투자 규모 및 조건 △사업 파트너로서 전략 방향성 등에서 SK팜테코의 중장기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제...

  • ㈜두산, 美하이엑시엄 프리IPO 2000억원 유치 완료

    ㈜두산, 美하이엑시엄 프리IPO 2000억원 유치 완료

    ㈜두산의 미국 수소 연료전지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이 약 20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마쳤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대상으로 한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다. 하이엑시엄은 5년 내 상장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풋옵션 보장도 내걸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엑시엄은 지난 14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963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프리IPO에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5만8814주), KDB...

  • SK에코플랜트, 친환경 자회사 7곳 합병 결정

    SK에코플랜트, 친환경 자회사 7곳 합병 결정

    SK그룹의 친환경 비상장 계열사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 7곳의 합병을 결정했다. 대원그린에너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폐기물 업체들을 한데 모았다. 합병과 함께 계획됐던 투자유치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SK에코플랜트 자회사들이 대원그린에너지를 주축으로 총 7곳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일괄 공시했다. 대원그린에너지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E&F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2018년 인수해온 업체다. 그린환경기술, 이메디원,디디에스, 새한...

  • 통합 후 첫 2년물 장기CP 찍은 광해광업공단…자본잠식 속 CP 조달 확대

    통합 후 첫 2년물 장기CP 찍은 광해광업공단…자본잠식 속 CP 조달 확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만기 1년 이상의 장기 기업어음(CP) 발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본잠식 상황에서 장기 CP를 통한 유동성 확보에 몰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광해광업공단은 지난 11일 1000억원어치 2년물 CP를 발행했다. 발행금리(할인율)는 공개되지 않았다. 광해광업공단은 2021년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의 통합으로 설립됐다. 광해광업공단이 2년물 CP를 찍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광해...

  • 'F&F 변심'에 중요해진 부동산 '하드 디파짓'

    'F&F 변심'에 중요해진 부동산 '하드 디파짓'

    F&F가 마제스타 시티 타워1 인수를 갑자기 포기하면서 부동산업계에선 '하드 디파짓'(Hard deposit) 이행 보증금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고금리로 거래가 위축한 가운데 인수 희망자의 거래 종결 능력과 의지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부동산금융업계에 따르면 F&F가 마제스타 시티 타워1 우선협상대상자 전 입찰 때 하드 디파짓 이행 보증금으로 제시한 금액은 10억원에 불과했다. 차순위...

  • 삼라마이다스, 국일제지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

    삼라마이다스, 국일제지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

    SM(삼라마이다스)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삼라마이다스가 제지업체 국일제지를 인수한다. 국일제지는 17일 삼라마이다스와 인수합병(M&A)를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매각 방식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수혈이 거래구조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스토킹호스 방식은 인수 예정자와 먼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희...

  • 공모주 열풍에 공모가도 高高…에이엘티 공모가 50% 올려

    공모주 열풍에 공모가도 高高…에이엘티 공모가 50% 올려

    이달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에이엘티가 수요예측의 흥행으로 공모가를 50% 상향 조정했다. 상장 첫날 새내기주의 가격제한폭을 공모가의 4배로 확대한 이후 투자 열기가 확산하면서 공모가도 높아지고 있다.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기업 에이엘티는 지난 11~12일 양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835.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요예측 흥행으로 공모가는 희망 가격범위(1만6700원~2만500원)의...

  • '비주력 정리' SM엔터, 키이스트·SM C&C 매각 속도낸다

    '비주력 정리' SM엔터, 키이스트·SM C&C 매각 속도낸다

    SM엔터테인먼트가 비주력 사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키이스트와 SM C&C 매각을 위해 원매자를 접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SM C&C의 경우 카카오의 SM엔터 인수로 규제법상 소유제한 규정을 어기게 되면서 매각에 내몰리게 됐다. 매각시한으로 6개월이 주어진 만큼 자산매각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M엔터는 완전 자회사 SM스튜디오스가 보유한 영상콘텐츠 제작...

  • '뉴 이슈어' 다올투자증권, 첫 공모채 발행 도전…증권채 투심 위축은 부담

    '뉴 이슈어' 다올투자증권, 첫 공모채 발행 도전…증권채 투심 위축은 부담

    다올투자증권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공모채 발행을 통해 차입구조를 장기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증권채에 대한 국내 회사채 시장의 투자심리가 주춤한 건 부담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이달 말 800억원어치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열 예정이다. 1년물과 1년6개월물로 구성했다. 최대 1000억원까지 증액이 가능하다. 희망 공모 금리 상단은 1년물 연 6.9%, 1...

  • 파인다이닝 열풍에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몸값 2000억원

    파인다이닝 열풍에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몸값 2000억원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운영하는 와드가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지금까지 총 742억원의 투자금을 조달해 기업가치는 2000억원으로 불어났다. 그러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성장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VC업계에 따르면 ‘캐치테이블’ 운영사 와드는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 지난해 시리즈C 라운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지 1년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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