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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 4개월만에 회사채 발행

    ≪이 기사는 07월09일(09: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투자증권이 4개월만에 다시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탄탄한 실적과 우량한 신용도를 고려하면 이번에도 어렵지 않게 투자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말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오는 9~10월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 상환재원을 미리 확보하기 위한 자금조달이다. 이 회사는 오는 19일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수요예측(사전 청약)을 벌일 예정이다. SK증권과 현대차투자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 3월에도 채권 발행에 나서 넉넉한 수요를 모았다. 1000억원을 모집한 수요예측에 410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오자 발행금액을 2000억원으로 늘렸다. 우량등급 채권 투자를 선호하는 여러 기관들이 경쟁적으로 투자에 뛰어들었다.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은 10개 투자적격등급 중 세 번째로 높은 ‘AA’(안정적)다.채권시장에선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어 이번에도 여러 기관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 1분기 매출은 2조3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영업이익은 2065억원으로 22.2% 증가했다. 주식 위탁매매, 자산관리(AM), IB 등 주요 사업에서 고르게 성과를 낸 덕분이다. 올 들어선 발행어음을 찍어 조달한 자금을 기업금융 부문에 투입해 수익을 내고 있기도 하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휴비스, 채권 투자수요 확보…2년 전 미매각 굴욕 지웠다

    2년 만에 채권 발행에 나선 화학섬유업체 휴비스가 투자수요 확보에 성공했다. 회사채 청약에 들어온 매수주문이 모집액에 한참 못 미쳤던 2016년의 굴욕을 지웠다.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휴비스가 3년 만기 채권 3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이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51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한국투자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았다.약 2년 만에 채권시장에서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 회사는 2016년 10월 4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에 나섰지만 수요예측에 들어온 매수주문 규모는 210억원에 불과했다. 그해 영업이익(151억원)이 전년보다 절반 이상 줄어드는 등 급격히 악화된 실적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수익성 회복세가 이어지자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다소 살아났다는 분석이다. 휴비스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6억원)보다 11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섬유제품의 원재료인 폴리에스터 고순도테라프탈산(TPA) 에틸렌글리콜(EG) 등의 가격이 반등한 것이 완제품 판매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한 덕분에 지난해부터 이익이 다시 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도레이케미칼과 태광산업과 함께 국내 단섬유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휴비스는 모집액보다 많은 수요가 모이자 채권 발행금액을 늘릴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발행금리는 희망했던 수준보다 0.15%포인트가량 높게 결정될 전망이다. 민간 채권평가사들이 26일 시가평가한 이 회사 3년물 금리는 연 3.34%다. 휴비스의 신용등급은 10개 투자적격등급 중 일곱 번째로 높은 ‘A-’(안정적)다.    IB업계 관계자는 “영업환경이 다시 좋아지자 실적악화에

  • 자회사 실탄공급 한창인 한국금융지주, 자금조달도 ‘분주’

    ≪이 기사는 05월09일(10:5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인 한국투자금융지주가 1년여간 네 차례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최근 자본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다. 한국카카오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주요 자회사들에 ‘실탄’ 공급을 늘리면서 그만큼 필요한 운영자금 규모도 불어났다는 분석이다.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오는 29일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공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은 이르면 18일께 진행한다. 신한금융투자와 SK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 2월 2000억원어치를 찍은 뒤 3개월 만에 다시 채권 발행에 나섰다. 지난해 4월부터 1년여간 네 차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와 총 8000억원을 조달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이전까지만 해도 많아야 1년에 두 차례 채권을 발행했다. 새 채권으로 기존 채권을 갚는 차환 발행이 대부분이었다.하지만 최근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자금조달을 늘리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말 개별 재무제표 기준 차입부채는 1조89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00억원가량 증가했다. 한국카카오은행, 한국캐피탈 등 최근 3년간 자회사로 편입한 회사들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투입하면서 자본시장에서 빌리는 자금규모가 늘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한국투자캐피탈 유상증자에 참여해 400억원을 출자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한국카카오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해 1860억원을 투입했다.IB업계에선 차입 증가에도 불구 이 회사가 탄탄한 실적과 우량

  • [기업재무] "올해 주요 목표는 수익성 강화… 프리 IPO 투자 적극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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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재무] "올해 주요 목표는 수익성 강화… 프리 IPO 투자 적극 나설 것"

    한국투자증권은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SK루브리컨츠, 코스닥시장 기대주인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대표주관사를 맡고 있다. 배영규 한국투자증권 IB1본부장(사진)은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주요 목표는 수익성 강화”라고 말했다.배 본부장은 “우량 기업의 IPO 주관과 더불어 IPO 담당본부의 수익성 제고도 과제”라며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력을 인정해주는 고객사로부터 적절한 수수료를 받고, 적극적인 프리 IPO 투자(상장 전 기업 투자)를 통해 수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본부 예상 수익은 IPO 수수료로 60%, 비상장 기업 투자로 40%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사 IPO 본부 수익의 상당 부분이 비상장사 투자에서 나오는 방향으로 바뀌어가는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한국투자증권은 코넥스시장 대장 바이오기업 툴젠을 비롯해 굵직한 신성장산업 IPO를 여럿 맡고 있다. 지난달에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기업으로 1호 상장인 케어랩스의 IPO도 마쳤다.지난해 투자자 사이에선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한 공모기업 주가가 상장 후 공모가를 밑돈 경우가 많았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배 본부장은 “상장 초반에 주가가 공모가보다 낮은 경우가 많긴 했지만 상장 후 3개월 정도 지나면 주가가 올랐다”며 “공모주 투자자 관점에서는 인내심이 필요했을 수 있지만, 우리가 공모가를 비싸게 산정해 생긴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상장 시점 공모주시장 분위기가 일시적으로 싸늘해지는 등 외부 요인이 컸다는 설명이다.올해 공모주시장에 대해선 “지난해 인

  • 한투證 회사채에 4100억원 ‘사자’ 주문

    ≪이 기사는 03월13일(04: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투자증권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모집액의 네 배가 넘는 투자수요가 몰렸다. 우량한 신용도와 최근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본 기관투자가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의사를 보였다는 평가다.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이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기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410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현대차투자증권과 SK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았다. 우량 회사채 투자를 선호하는 연기금 보험사 등 주요 기관들이 ‘사자’ 주문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은 10개 투자적격등급 중 세 번째로 높은 ‘AA’(안정적)다.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증권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내고 있다는 것이 신용도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해 거둔 영업이익은 6960억원, 순이익은 5254억원으로 모두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았다. 부동산금융, 주식발행, 채권발행 등 IB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냈고 자산관리(AM)부문을 강화한 것도 수익에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초대형 IB(자기자본 4조원 이상 증권사) 중 유일하게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기업금융에 투입해 수익을 올릴 예정이다. 올해 발행어음을 찍어 약 5조원을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회사는 넉넉한 투자수요가 몰리자 채권 발행금액을 최대 2000억원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발행금리도 당초 희망했던 수준보다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12일

  • 한국투자증권, 현대라이프 후순위채 300억원 유동화

    이 기사는 12월29일(09:2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이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이 발행한 후순위채 300억원어치를 유동화해 투자자들한테 재판매(셀다운)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전날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306억원 규모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다. ABSTB 만기는 3개월이며 2023년 6월까지 21회에 걸쳐 차환될 예정이다. ABSTB의 기초자산은 현대라이프생명이 지난 28일 발행한 5년6개월 만기 사모 후순위채다. 600억원어치 후순위채 중 절반인 300억원을 발행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인수해 유동화상품으로 만들어 투자자들한테 재판매했다. 현대라이프생명이 후순위채를 상환하면 SPC가 원금에 일정 수준의 이자를 얹어 ABSTB 투자자들한테 돌려주는 구조다.현대라이프생명은 최근 자본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자본확충에 한창이다. 지난달 말 30년 만기 영구채(신종자본증권) 400억원어치를 발행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의 주주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커머셜, 대만 푸본생명이 자금을 수혈하기로 했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올 3분기말 기준 148%였던 현대라이프생명의 지급여력(RBC)비율은 200%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2021년 보험 부채를 시가로 평가해야 하는 새 보험업 회계처리 기준(IFRS17)이 도입되면 보험사들의 부채 증가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미리 자본확충 등을 통해 RBC비율을 150% 이상으로 끌어올리길 권고하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한국투자증권, 현대상선 실권주 인수로 지분율 7.55%

     이 기사는 12월14일(17:4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현대상선 유상증자의 대표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이 실권주 1166억원어치를 인수한다. 13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상선 유상증자 과정에서 발생한 실권주 2332만7157주를 인수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의 현대상선 지분율은 7.55%가 된다. 나머지 실권주(2328만여주)는 한국투자증권과 공동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이 인수하게 된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나이스신평 “초대형 증권사, 발행어음 시행시 세전이익 217억 증가”

    이 기사는 03월29일(17:3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증권사들이 발행어음 사업에 뛰어들면 세전이익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9일 ‘금리 리스크 확대, 대형화 심화에 따른 증권사 신용등급 방향성 분석’이란 리포트를 통해 “초대형 증권사의 발행어음 제도가 시행되면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증권 등 5개 증권사의 올해 세전이익이 지난해보다 평균 217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발행어음은 1년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어음으로 은행 정기예금과 유사하지만 예금자 보호는 되지 않는다. 다만 증권사 신용으로 원금보장이 되며 불특성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상시적으로 자금 수탁이 가능하다. 나이스신평은 △자기자본 대비 발행어음 조달금액 비율 △조달금리 △운용수익률 △대손 및 판매관리비 등 기타 비용 대비 운용이익 비율 등 여러 지표를 바탕으로 이들 5개 증권사가 발행어음 사업을 통해 추가적으로 얻을 이익을 추산했다. 이 시나리오 분석에 따르면 자기자본 대비 발행어음 조달금액 비율이 30%, 조달금리가 2%, 운용수익률이 4%, 기타비용 대비 운용이익 비율이 15%인 중립적 시나리오일 때 초대형 증권사 5곳의 세전이익이 평균 217억원이 늘었다. 발행어음 조달금액이 자기자본의 40%로 늘고 기타비용 대비 운용이익 비율이 10%로 줄면 세전이익은 평균 406억원 증가했다. 홍준표 나이스신평 수석연구원은 “단기적인 효과는 크지 않지만 증권사들이 중장기적으로 적절한 투자

  • 한국투자증권 "카카오뱅크와 시너지"

    한국투자증권이 1조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초대형 투자은행(IB) 기준인 자기자본 4조원 규모의 몸집을 만들었다.한국금융지주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1조692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비상장사인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100% 자회사이기 때문에 전액을 한국금융지주가 출자한다. 납입일은 29일. 납입이 마무리되면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4조300억원으로 불어난다. 2011년 자기자본 3조원 이상으로 덩치를 키운 후 5년 만이다.지난 8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초대형 IB 육성 방안에 따라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증권사는 만기 1년 이내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금융 관련 외국 환전 업무도 할 수 있다.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발행어음 허용은 환매조건부채권(RP), 주가연계증권(ELS) 등 기존 자금운용 상품 대비 운용 제약이 덜해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며 “증자를 통한 새로운 금융사업, 카카오뱅크를 통한 네트워크 확보, 우리은행의 전국적 판매채널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3일 우리은행 지분 4% 인수 낙찰자로 선정됐다. 내년에는 한국금융지주가 57%의 지분을 보유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할 예정이다.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 한투증권, 지주사에 1조 배당

    한투증권, 지주사에 1조 배당

    한국금융지주가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을 자기자본 4조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키우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투자증권 등 자회사로부터 중간배당을 받은 뒤 이 돈을 다시 한국투자증권 자본 확충에 투입하기로 했다.한국금융지주는 22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962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비상장사인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100% 자회사여서 배당금은 모두 한국금융지주로 유입된다. 한국금융지주는 이 돈을 한국투자증권의 자본 확충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분기 말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3조3089억원이다. 자기자본을 7000억원가량 늘려 4조원 이상 초대형 IB가 되면 만기 1년 이내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금융 관련 외국 환전 업무도 할 수 있게 된다.자기자본을 8조원 이상으로 늘리면 종합금융투자계좌(IMA), 부동산담보신탁 업무도 할 수 있게 된다.앞서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저축은행으로부터 1400억원,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500억원을 중간배당으로 받았다. 또 지난 14일에는 225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발행했고, 25일에는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회사채 모집에 예정 물량보다 900억원 많은 수요가 몰려 발행 규모는 29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금융지주가 중간배당과 CP 및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금액은 1조6670억원에 달한다. 한국금융지주는 다음주 이사회를 열어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출자 규모와 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