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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달새 1조 주식 쓸어담은 美 개미들, 뭐 샀나 봤더니…

    미국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은 기술주 투자에 불리한 환경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미국 개미(개인투자자)들의 기술주 투자 열기는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반다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이달(23일까지 기준) 미국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반도체회사 AMD(개인 순매수 금액 6억2283만달러)라고 보도했다. AMD의 뒤를 엔비디아(4억1362만달러), 애플(3억8087만달러), 루시...

  • '테슬라 대항마' 리비안·루시드 급락…'원조' 테슬라는 강세

    ‘원조’는 강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지분 매각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던 테슬라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반면 ‘포스트 테슬라’로 불리며 폭등했던 리비안과 루시드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조정이란 분석과 함께 매출 실적이 없는 전기자동차 기업에 대한 투자가 과열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 주가는 전날보다 15.08% 폭락한...

  • "머스크가 팔 테슬라주식 아직도 1000만주 남았다"

    "머스크가 팔 테슬라주식 아직도 1000만주 남았다"

    승승장구하던 테슬라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보유한 지분을 잇따라 매도하면서다. 지난달 자동차업계 최초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하며 주당 1000달러를 넘어선 ‘천슬라’의 입지가 한 달도 안 돼 위협받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15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978.60달러까지 하락해 시총 1조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막판에 매수세가 몰리며 반등해 주당 1000달러 고지...

  • "주식 팔까요?" 트윗 날린 뒤…머스크, 닷새간 69억달러 매도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주일간 테슬라 주식 69억달러(약 8조1400억원)어치를 매각했다. 13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 연속으로 테슬라 주식을 팔아치웠다. 6일 트위터에 “테슬라 지분 10%를 팔까요?”라고 설문 투표를 올린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주식을 매각한 것이다. 당시 설문에서 응답자의 과반인 58%가 머스크의 테슬...

  • "머스크 보고있나" 리비안, 단숨에 GM 추월

    ‘테슬라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미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주가가 나스닥시장 상장 이틀 만에 공모가 대비 50% 이상 급등했다. 2014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이후 미국 증시에서 이뤄진 기업공개(IPO)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으는 기록을 쓴 데 이어 시가총액이 미국 전통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를 넘어섰다. 리비안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잇는 ‘빅 플레이어’...

  • WSJ "테슬라 주주, 머스크처럼 주식 팔아라"

    GLOBAL

    WSJ "테슬라 주주, 머스크처럼 주식 팔아라"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을 팔 때가 테슬라 주식을 매도하기 좋은 시기라는 주장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제임스 매킨토시 시장담당 선임 칼럼니스트는 9일(현지시간) "테슬라 주식을 갖고 있는가? 머스크처럼 주식을 팔라"(Own Tesla Stock? Be Like Elon Musk and Sell)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테슬라 주가 급등을 이끈 세 가지 흐름은 변덕스럽고 언제든 뒤집힐 수 있으므로 지금이 ...

  • 테슬라 리콜 등 악재에 3%대 하락…주가 1200달러 밑으로 떨어져

    테슬라 주가가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리콜 소식에 렌트카 업체 허츠와의 계약 관련 불확실성이 불거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2일 정오 기준 3%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주가는 1200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테슬라에 부정적인 소식이 연이어 나오며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우선 리콜 소식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7년 이후 판매된 테슬라 차량 1만1704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통신 오류로 인...

  • 중국 1위 간펑리튬, 테슬라에 리튬 공급 계약 3년 추가[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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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1위 간펑리튬, 테슬라에 리튬 공급 계약 3년 추가[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중국 최대 리튬생산업체 간펑리튬이 테슬라와 3년 공급 계약을 또다시 체결했다. 전기자동차 수요 확대로 배터리 원재료인 리튬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와 배터리 업체들의 안정적 공급선 확보가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간펑리튬(상하이거래소·002460)은 1일 밤 테슬라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기차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테슬라가 지정하는 배터리업체에 협의한 가격으로 리튬을 공급하는 계약이다....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멜트업' 테슬라가 끌어올린 나스닥, Fed가 유동성 거둔다면?

    GLOBAL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멜트업' 테슬라가 끌어올린 나스닥, Fed가 유동성 거둔다면?

    미 중앙은행(Fed)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10월의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기업들이 발표하는 3분기 실적이 꾸준히 월가 예상을 웃돌고 있고, 테슬라 주식이 폭등세를 이어가자 분위기가 괜찮았습니다. 테슬라는 이날 무려 8.49% 올라 1208.59달러로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지난 9거래일 중 8일간 급등세를 지속해왔죠. 이날 시가총액이 무려 1조2000억 달러에 달하...

  • 테슬라, 네덜란드에서 자체 전기차 충전소 외부에 개방

    테슬라, 네덜란드에서 자체 전기차 충전소 외부에 개방

    테슬라가 네덜란드에서 자체 충전 시설인 '슈퍼차저'를 처음으로 다른 전기차에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다른 브랜드 전기차 운전자들이 네덜란드에 있는 10개 슈퍼차저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전기차 운전자들은 테슬라 앱을 통해 슈퍼차저를 활용할 수 있다. 현재 테슬라는 전 세계적으로 2만5000개 이상의 슈퍼차저를 운영 중이다. 폭스바겐 등 다...

  • "'천슬라' 믿고 간다"…테슬라 추가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자들

    미국 전기자동차기업 테슬라를 둘러싼 옵션 매매가 급증했다. 이번주에만 우리나라 돈으로 1000조원 이상이 손바뀜하는 등 과열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자료를 인용해 최근 뉴욕증시 상장 종목 옵션 거래 중 절반 이상이 테슬라에 집중됐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옵션 투자가 가능한 뉴욕증시 상장사와 상장지수펀드(ETF) 수가 5000개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쏠림 현상이 얼마나 강하...

  • 車반도체가 실적 갈랐다…GM 이익 반토막, 현대차·테슬라 질주

    INVESTOR

    車반도체가 실적 갈랐다…GM 이익 반토막, 현대차·테슬라 질주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포드가 반도체 공급난의 직격탄을 맞았다. GM은 3분기 판매량과 순이익이 거의 반 토막 났다. 반면 현대자동차·기아, 테슬라는 반도체 수급 관리에 성공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공급망 관리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GM, 포드는 북미 자동차 시장의 지배자였지만 지금은 테슬라의 그늘에 가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GM, 순이익 40% 급감 GM은 2...

  • GM "2025년까지 전기차 30종…테슬라 반드시 이기겠다"

    미국 최대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배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2025년까지 최소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며 “이 때까지 테슬라를 반드시(absolutely)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라 CEO는 27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사람들이 (우리의 신형 전기차에) 탑승할 때마다 놀라워한다”며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

  • 테슬라 담은 '돈나무 언니'…'천슬라'에도 수익률 아쉬운 이유

    GLOBAL

    테슬라 담은 '돈나무 언니'…'천슬라'에도 수익률 아쉬운 이유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의 대표 상장지수펀드(ETF)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가 ‘천슬라’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ARKK의 포트폴리오 중 테슬라의 비중은 10%로 가장 크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자동차기업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12.66% 오른 1024.86달러로 마감하며 ‘천슬라’가 됐다. 이날 테슬라는 사상최고가...

  • 1조 달러 돌파한 테슬라, 자사주 매입으로 살아난 페이스북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2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의 핵심 주간이 막을 올렸습니다. 대부분의 빅테크를 포함해 165개의 S&P 기업이 보고합니다. 지난 21일 스냅이 애플의 iOS의 개인정보 업데이트가 광고 사업에 예상보다 더 큰 타격을 줬다고 밝힌 뒤 기술주 실적, 특히 광고 매출이 큰 페이스북 알파벳 등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애플 iOS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 변경은 디지털 광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