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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팔아치운 머스크…테슬라 지분 더 늘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220억달러(약 26조원)에 육박하는 테슬라 주식을 처분하고도 1년 전보다 더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는 “머스크가 지난해 테슬라 주식 10% 매각 공약을 내건 뒤 옵션 행사와 세금 납부, 기부 등을 통해 지금까지 총 220억달러가량에 해당하는 총 2070만 주를 처분하고도 보유 지분은 되레 늘어났다”고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는 스톡옵션...

  • 머스크, 7조원어치 테슬라 주식 기부…게이츠 이어 지난해 2위 통큰 쾌척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57억달러(약 6조8000억원) 상당의 테슬라 주식을 기부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해 11월 중 테슬라 주식 504만4000주를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시세를 기준으로 한 가치는 약 57억달러다. 머스크가 기부한 단체가 어디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머스크의 기부액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그의 전 부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

  • 소로스, 알파벳·아마존 팔고 리비안 샀다

    GLOBAL

    소로스, 알파벳·아마존 팔고 리비안 샀다

    ‘헤지펀드의 전설’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가 지난해 말 알파벳,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를 대거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리비안 주식 약 2000만 주를 매입했다. 20억달러(약 2조4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소로스 의장이 설립한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는 작년 4분기 소로스펀드를 통한 알파벳, 아마존 투자를 크게 ...

  • 힘 빠진 테슬라 주가 언제 반등(?)...우버 디즈니 '어닝서프라이즈' [황정수의 실리콘밸리나우]

    힘 빠진 테슬라 주가 언제 반등(?)...우버 디즈니 '어닝서프라이즈' [황정수의 실리콘밸리나우]

    차량공유 및 배달서비스 업체 우버와 미디어 및 레저업체 월트디즈니가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지난해 10~12월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우버는 승차공유와 음식배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34% 증가했습니다. 우버는 "오미크론이 사업을 짓누르고 있지만 숫자가 회복되기 시작했다"며 "승객들이 여행을 위해 우버를 더 자주 이용하고 ...

  • 빅테크 실적 전망따라 출렁이는 美증시…아마존, 시간외 급등

    빅테크 실적 전망따라 출렁이는 美증시…아마존, 시간외 급등

    미국 뉴욕증시가 빅테크의 올해 1분기 가이던스(실적 전망치)에 출렁이고 있다. 올해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기업이 당장 이익을 얼마만큼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고, 투자자들이 실적 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3일(현지시간) 아마존의 주가 움직임에서 대표적으로 관측됐다.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7.81% 폭락했다. 실적이 나오기도 전에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선 것이다. ...

  • 다시 테슬라의 시간 오나…서학개미, 지난달 5000억 샀다

    해외 원정 투자에 나선 서학개미들이 다시 테슬라를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 사이에선 “전기차 1위 업체라는 테슬라의 독보적인 지위와 자율주행차 기술 성장성을 감안해 매수해야 한다”는 의견과 “결정적인 한방이 없인 급격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달 총 4억2662만달러(약 5146억원)에 달하는 테슬라 주식을 순매수...

  • 불확실성 해소? 힘 받는 저가매수론

    미국 중앙은행(Fed)이 오는 3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을 시사한 가운데 월가에선 저가 매수론이 힘을 받고 있다. 여전히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긴축 불확실성이 걷히면 증시가 반등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피터 오펜하이머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Fed가 긴축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최근 매도세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처럼 높은 수익률은 기대하긴...

  • 테슬라·CATL·SSAB·베페사…골드만삭스가 '찜'한 ESG株

    테슬라·CATL·SSAB·베페사…골드만삭스가 '찜'한 ESG株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 뭉칫돈이 몰리면서 옥석 가리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번 틸렌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지속 가능한 투자를 기반으로 한 ESG 종목에 집중하면 성공할 수 있지만, 이 중 성장 여력이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며 “배터리 관련 기업, 정부의 탈탄소 기조 등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

  • MS,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시간외 주가 극적 반등...내일 테슬라는 '주식분할' 요구에 답할까 [황정수의 실리콘밸리나우]

    GLOBAL

    MS,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시간외 주가 극적 반등...내일 테슬라는 '주식분할' 요구에 답할까 [황정수의 실리콘밸리나우]

    27일 오전 7시30분(한국 시간) 테슬라 실적이 공개됩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164억달러, EPS는 2.30달러입니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0% 이상씩 증가한 수치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4분기 차량 인도량이 30만8000대로 시장 추정치인 27만~28만대를 웃돌았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선 "세계 공급망 위기를 잘 견뎠다"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관심사는 컨퍼런스콜에서 경영진이...

  • 충전 말고 '교체식 車배터리'…中1위 지리차도 찜했다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완성차와 배터리 업체들이 앞다퉈 ‘배터리 스와프’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것처럼 교환소에서 5분 내에 배터리를 바꿔 장착하는 배터리 스와프는 전기차의 최대 약점인 충전시간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시나재경 등에 따르면 중국 민영 1위 완성차 업체인 지리차와 배터리 기술 개발사 리판커지는 50 대 50 합자사인 충칭리반자동차기술을...

  • 뉴욕증시, 애플·MS·인텔·테슬라 4분기 실적 주목

    이번주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 실적 발표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오는 25~26일 1월 FOMC를 개최한다. 26일에는 회의 결과 발표와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시장에선 1월 깜짝 금리 인상,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조기 종료 등에 대한 우려가 크다. 파월 의장이 더욱 매파적인 목소리를 낼지 등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변할 수 있다는 전...

  • GLOBAL

    테슬라 "관세 낮춰달라"…인도 정부 "공장 지어라"

    테슬라가 인도에서 전기차 판매가를 낮추기 위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 수입 관세 인하를 요청했다. 인도 정부는 "전기차 생산시설이 들어오지 않는한 관세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수입 전기차 관세 인하에 대한 테슬라와 인도 정부의 대화는 교착상태다. 테슬라는 인도에서 수입차 관세를 낮추기 위해 로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도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에 "모디 ...

  • "고점 대비 10% 내린 나스닥, 본격 조정 국면"

    "고점 대비 10% 내린 나스닥, 본격 조정 국면"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서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1.15%(166.64포인트) 떨어진 14,340.25로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16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16,057.44)보다 10.7%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고치 대비 10% 이상 하락은 조정 국면으로 간주한다&rdq...

  • "전기차 경쟁 격화…테슬라 美 점유율, 2024년 19%로 뚝" BofA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이 수년래 급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테슬라의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작년 말 기준 69%에서 2024년 19%까지 급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BofA는 보고서에서 “새로운 전기차 모델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테슬라 점유율이 하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많은 스타트업 회사와 기존 완성차 업체...

  • 포드, 날아올랐다…시총 1000억달러로 '껑충'

    GLOBAL

    포드, 날아올랐다…시총 1000억달러로 '껑충'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약 118조6000억원)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 테슬라, 리비안 등 신생 전기자동차 업체에 밀려 502억달러 수준까지 주저앉았던 시가총액이 반년도 안 돼 두 배 가까이 뛰어오른 것이다. 포드의 전기차 사업 강화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포드 주가는 전날보다 2.25% 오른 25.02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