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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GI, 한진칼에 전자투표 도입 요청

    사모펀드 운용사인 KCGI는 한진칼과 한진의 이사회에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 때부터 전자투표를 도입해 실시할 수 있도록 결의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및 반도건설과 '3자 연대'를 공식 발표한 뒤 한진칼에 제시한 첫 공식 요구다. KCGI는 한진칼 지분 17.29%를 보유한 2대주주다. 조 전 부사장과 반도건설은 각각 6.49%와 8.20%를 보유하고 있다. KCGI는 &quo...

  • 세하 인수전 한국제지 한창제지 등 제지업체 참여로 흥행

    ≪이 기사는 02월05일(17:3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백판지 업계 3위인 세하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한국제지와 한창제지 등 다수의 제지업체가 뛰어들었다. 유암코의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상당부분 체질이 개선됐고 원료인 고지(폐지) 가격도 안정화돼있다는 점에 전략적 투자자(SI)들로부터 흥행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세하 매각에 나선 연합자산관...

  • '실적 쇼크' SK하이닉스, 기관투자가 '투심' 잡을 수 있을까

    '실적 쇼크' SK하이닉스, 기관투자가 '투심' 잡을 수 있을까

    SK하이닉스가 최대 1조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과거 공격적으로 설비투자를 하면서 늘어난 차입금 만기가 줄줄이 돌아와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800억원어치 회사채를 한 번에 발행한 적이 있어 단일 회차 1조원 회사채 발행에 성공할 지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글로벌 반도체 불황에 직격탄을 맞아 지난해 급락한 영업실적이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14일 500...

  • 한국성장금융, 올해 1조6000억원 출자한다

    ≪이 기사는 02월04일(15:2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은 올해 총 1조5599억원을 출자해 총 5조4064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발표했다. 한국성장금융은 예비 유니콘 등 성장단계 진입을 준비하는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스케일업 지원(올해 출자금액 4600억원)을 비롯해 산업·금융 협업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4...

  • KKR, 페블스톤자산운용에 평택항 대형 물류센터 매각

    KKR, 페블스톤자산운용에 평택항 대형 물류센터 매각

    ≪이 기사는 02월04일(15: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투자회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페블스톤자산운용에 BLK평택물류센터를 매각한다고 4일 발표했다. 매매 가격은 20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시장에선 추정하고 있다. BLK평택물류센터는 평택당진항 인근에 위치한 연면적 약 13만6500㎡ 규모의 물류시설이다. KKR은 베어 로지코리아, 마스턴투자운용 등과 함께 부...

  • 효성·국민은행 등 8개 기업 지배구조 등급 떨어져

    효성·국민은행 등 8개 기업 지배구조 등급 떨어져

    ≪이 기사는 02월04일(14:4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효성과 국민은행을 포함한 8개 기업의 지배구조 등급이 떨어졌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최근 환경경영(E)·사회책임경영(S)·지배구조(G) 등급 위원회를 열고 19개 기업의 ESG 개별 및 통합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KCGS는 지난해 등급 부여 이후 확인된 ...

  • "저항 '0' 초전도체로 21세기 청사진 바꿀 것"

    "저항 '0' 초전도체로 21세기 청사진 바꿀 것"

    ≪이 기사는 02월04일(14:1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세기를 바꾼 신소재가 액정과 반도체라면 21세기를 바꿀 신소재는 고온초전도선재입니다. 서남은 고온초전도선재 전문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서남의 문승현 대표이사(사진)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회사는 소부장(소재·...

  • 무디스 “SK하이닉스 실적부진 예상한 수준…올해엔 개선될 것”

    무디스 “SK하이닉스 실적부진 예상한 수준…올해엔 개선될 것”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4일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실적 부진은 예상한 수준이며 현재 신용도에 부합한 정도”라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실적이 눈에 띄게 나빠졌다. 매출은 26조9907억원으로 전년 대비 33.3%, 영업이익은 2조7127억원으로 87.0% 감소했다.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등 전방산업 수요 둔화 등이 가격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투자자금 조달 등을 위해 차입을 늘리...

  • 부활한 동부건설, 5년8개월만에 투자등급 복귀

    부활한 동부건설, 5년8개월만에 투자등급 복귀

    한 때 법정관리까지 가며 존폐 위기에 몰렸던 동부건설이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다.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5년8개월 만에 투자적격등급으로 평가받으며 암흑기를 벗어났음을 증명했다. 사모펀드 운용사 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PE)를 새 주인으로 맞은 뒤 실적과 재무구조를 개선해가며 이전의 경쟁력을 되찾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3일 동부건설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신규 평가했다. 10개 투자적격등급 중...

  • 상장 전 기업가치 뛰는 SK매직, 회사채시장 단골 부상

    상장 전 기업가치 뛰는 SK매직, 회사채시장 단골 부상

    SK매직이 4년 연속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SK그룹에 인수된 이후 몸집을 키우며 자본시장에서 꾸준히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탄탄한 성장세를 힘입어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다음달 초 3년 만기 회사채 12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달 말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수요예측(사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

  • [2019 베스트 딜메이커-⑥M&A 인수금융] 김연수 NH증권 본부장…지오영 인수금융 단독 주선

    [2019 베스트 딜메이커-⑥M&A 인수금융] 김연수 NH증권 본부장…지오영 인수금융 단독 주선

    김연수 NH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장(상무)이 지난해 국내 인수합병(M&A) 인수금융 부문 ‘올해의 딜 메이커’로 선정됐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블랙스톤이 지오영을 인수(거래금액 1조1000억원)할 때 5200억원의 인수금융을 단독으로 주선하며 2019년을 시작했다. 한온시스템 리파인내싱(2조2000억원), 홈플러스 리파이낸싱(2조1500억원) 등 조단위 리파이낸싱 거래까지 싹쓸이하며 지난해 국내 M&A 인...

  • 조셉 김 이노비오 대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도 잡는 DNA백신 상반기 임상"

    조셉 김 이노비오 대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도 잡는 DNA백신 상반기 임상"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바이오테크(생명공학) 기업인 이노비오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 치료할 수 있는 DNA백신 임상에 돌입한다. DNA백신은 복제한 DNA 일부를 인체에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차세대 백신으로, 약화된 병원균을 몸 안에 넣는 일반 백신보다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노비오는 올 하반기 1000억~1500억원 규모의 공모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2차 상장할 계획이다. ...

  •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랩스 인수전, 3파전 압축

    ≪이 기사는 02월03일(14:4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상장 헬스케어 플롯폼 기업인 케어랩스의 경영권 지분을 놓고 전략적투자자(SI) 등이 3파전을 벌이게 됐다. 최근 국내 1위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기업인 유비케어가 2000억원 안팎의 몸값을 기록했던 만큼 유사 업종인 케어랩스 매각전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데일리블록체인과 매...

  • [단독 마켓인사이트] 엘리베이션에쿼티파트너스, 국내 2위 어묵업체 삼진어묵 2대 주주에 올라

    ≪이 기사는 02월03일(14:4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사모펀드(PEF) 엘리베이션에쿼티파트너스가 국내 최고(最古)의 어묵업체 삼진어묵에 투자했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엘리베이션은 이날 삼진어묵가 발행한 12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사들였다. 지분율은 30% 가량으로 2대 주주에 오르게 됐다. 이번 투자 유치는 삼정KPMG가 단독으로 담당해 거...

  • [PEF의 밸류업 사례탐구] 17. 아웃백스테이크 고급화 전략으로 4년 만에 EBITDA 2.6배로 키운 스카이레이크

    [PEF의 밸류업 사례탐구] 17. 아웃백스테이크 고급화 전략으로 4년 만에 EBITDA 2.6배로 키운 스카이레이크

    "서울 고급레스토랑의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대전·대구·부산·광주에서도 접할 수 있게 한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 인수된 이후 내세운 경영모토다. '스테이크하우스'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것에 걸맞게 스테이크의 품질 향상을 통해 체질 개선에 집중하자는 전략이었다. 고급 스테이크 전문점은 서울 강남이나 한남동 등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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