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남, 일반청약서 경쟁률 880대1
초전도 소재기업 서남이 일반청약에서 88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냈다. 11일 서남의 기업공개(IPO)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한 일반청약의 경쟁률은 881.6대1로 집계됐다. 신청금액의 절반인 청약증거금으론 9565억원이 몰렸다. 올해 IPO 기업 중 가장 먼저 일반청약을 진행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기업 위세아이텍의 일반청약 경쟁률 1076.6대 1보다는 소폭 낮은 경쟁률이다. 서남은 올해 두번째로 일반청...
-
LG화학 회사채에 2.4兆 쏟아져…3년 연속 1조 발행 유력
LG화학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2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이 같은 매수세에 힘입어 이 회사는 3년 연속 1조원어치 채권 발행을 눈앞에 뒀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5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이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총 2조3700억원의 매수주문이 몰렸다. 2000억원씩을 모집한 3년물과 5년물에 각각 1조700억원, 7800억원씩 들어왔다. 500억원어치씩 발행을 계획한 ...
-
"코로나 테마주 이상거래 잡겠다" 금융당국, 32개 종목 모니터링 착수
≪이 기사는 02월11일(15:1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테마주가 급등락을 거듭하고 근거없는 루머가 극성을 부리자 금융감독당국이 합동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진단, 백신, 마스크 등 관련주로 분류된 32개 종목이 주요 타깃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1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주식시장에서 벌어지고...
-
삼일회계법인, 5G 사업자들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 제시
≪이 기사는 02월11일(10:4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통신사들이 5G투자에서 기대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통신요금 뿐만 아니라 5G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에게도 요금을 부과해 추가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일회계법인은 11일 통신산업 전문그룹이 최근 ‘5G 시대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5G와...
-
장기 조달 늘리는 현대오일뱅크, 잇달아 10년물 발행
현대오일뱅크가 적극적으로 장기 자금조달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10년 만기 채권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장기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최대한 긴 만기로 현금을 끌어모으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차입금 상환재원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말 3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채권 만기는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까지 검토하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
-
군인공제회, 론 그룹과 미팅…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 참석
≪이 기사는 02월10일(16:3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군인공제회(이사장 김도호)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Rhone)그룹 창업자 등 주요 경영진과 미팅을 가졌다. 군인공제회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에서 미국계 사모펀드 론 그룹 창업자 등 주요 경영진과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팅에는 군인공제회 김도호 이사장과 김진형 감사, 김재동 금융투자부문이사, 권기상 대체투자본...
-
블루포인트파트너스, 110억원 투자유치
국내 액셀러레이터 중 최초로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11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10일 DB금융투자와 IBK기업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퀀텀벤처스코리아, 키움투자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가나다 순)으로부터 총 110억 원을 투자받았다고 10일 발표했다. 지금까지의 총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총 260억원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이번 투자 유치금을 전도유망한 기술 스타트...
-
3개월만에 한국 다시 방문한 볼턴..."투자 유치 등 사업 차 방문"
사모펀드 고문으로 활동 중인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작년에 이어 한국을 다시 찾았다. 국내 연기금과 공제회의 출자 시즌을 맞아 새로운 펀드 조성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행보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볼턴 고문은 과학기술인공제회와 군인공제회, 농협중앙회를 차례로 방문했다.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 그룹(Rhone Group)의 고문으로 활동 중인 그는 이 회사의 공동창립자인 로버트 아고스티넬리 등과 함께 한국을 찾았...
-
두산그룹 전방위 자금조달 본격화...1조원 조달 목표
두산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전방위적 자금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 계열사 두산중공업이 탈 원전, 탈 석탄 흐름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자회사 두산건설의 부실 등의 영향이 누적된 탓이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 측은 최근 재무적 투자자(FI)들을 찾아다니며 자금을 확보하는 중이다. 유동화 가능한 계열사 주식이나 매출채권 등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방식이다. 한 사모펀드(PEF) 관계자는 "두산메카텍의 주식담보대출...
-
[주총 포커스] 대림·한진 등 대기업 총수일가 23명, 올해 주총서 '재선임 관문' 거쳐야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림·한진 등 대기업 총수 일가 출신 사내이사 23명이 재선임 관문을 거쳐야 한다.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 원칙) 확산으로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관투자가의 적극적 의결권 행사가 늘고 있어 법령 위반과 경영권 분쟁 등 사회적 이슈가 불거진 사내이사의 경우 재선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대신지배구조연구소에 따르면 자산총액 기준 국내 30대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 기업 192곳 중 다음...
-
한진칼 주총, 해외 의결권 자문사는 어떻게 판단할까
내달 27일 열리는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한진칼의 주주총회에서 한진가(家) 구성원 간의 승부가 예고된 가운데 해외 의결권 자문사들의 판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ISS와 글래스루이스 등 해외 의결권 자문사들의 '권고'가 어떤 방향으로 나오느냐에 따라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의 판단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서다. 의결권 자문사들은 주요 회사의 주주총회 안건을 먼저 분석해 찬성하는 게 좋을지, 반대하는 게 좋을지 기관투자자에게 권고하는 역...
-
[2019 베스트 딜메이커-⑦부동산, 인프라]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6조9000억 메가딜 완결 눈앞
미래에셋 그룹은 지난해 58억달러(약 6조9000억원)를 베팅해 중국 안방보험이 내놓은 미국 최고급 호텔 패키지를 손에 넣으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미국 블랙스톤과 캐나다 브룩필드, 싱가포르투자청(GIC)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지난해 9월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달 거래 완결을 눈앞에 뒀다.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는 이번 거래의 주역인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대표(사장·...
-
SK케미칼, 바이오에너지 사업 매각으로 약화된 이익창출기반 어떻게 회복할까
SK케미칼이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매각해 재무안정성을 높이게 됐다. 다만 단기적으로 이익창출기반은 약화할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는 10일 SK케미칼의 바이오에너지 사업 매각 관련 사업과 재무 상태를 점검해 이같이 분석했다. SK케미칼은 지난 5일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사모투자 전문 회사(PEF)인 한앤컴퍼니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친화경 소재 사업에 집중하고 향후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SK케미칼의 바이오에너지 사업은 팜오일 등 각종 ...
-
매출 늘고 영업이익 반 토막 난 LG화학…한기평 "수익성 회복 난항" 전망
LG화학이 올해도 수익성 회복에 난항을 겪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기업평가는 7일 LG화학의 지난해 실적을 검토한 결과 "재무안정성 회복에 중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수익성 회복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부담을 줄이는 게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LG화학은 지난해 28조6250억원의 매출을 냈다.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석유화학 부문의 매출이 줄었지만 자동...
-
서남, 수요예측 1200대 1… 올해 최고 경쟁률 기록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서남이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12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냈다. 올해 상장 기업(스팩 제외) 중 가장 먼저 수요예측에 나선 위세아이텍의 경쟁률 1105대 1을 넘어선 높은 경쟁률이다. 서남은 올해 기업공개(IPO) 기업 중 두 번째로 수요예측에 나섰다. 7일 초전도 소재기업인 서남은 지난 4~5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1228.4대 1의 경쟁률을 냈다고 발표했다. 서남의 수요...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CUSTOMER CENTER
-
02-360-4204
월~금요일 09:00~18:00 점심시간 11:30~13:30
- insight@hankyung.com 이메일 고객문의





![[주총 포커스] 대림·한진 등 대기업 총수일가 23명, 올해 주총서 '재선임 관문' 거쳐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01.21723144.3.jpg)

![[2019 베스트 딜메이커-⑦부동산, 인프라]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6조9000억 메가딜 완결 눈앞](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01.21699261.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