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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옵션 논란' 롯데손보, 사모 후순위채 발행도 중단

    '콜옵션 논란' 롯데손보, 사모 후순위채 발행도 중단

    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 조기상환권(콜옵션)을 놓고 금융감독원과 갈등이 격화되는 와중에 사모 후순위채를 통한 자본확충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롯데손보는 지난주 증권사와 사모 후순위채 발행을 논의했으나 콜옵션 연기로 기관투자자가들 대부분이 투자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다. 증권업계에서는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의 유상증자 외에는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의 사모 후순위채 모집 논의가 전면 중단됐...

  • IPO 문 두드리는 기업 '뚝'...대선 앞두고 '숨 고르기'

    IPO 문 두드리는 기업 '뚝'...대선 앞두고 '숨 고르기'

    올해 증시 입성에 도전하는 기업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공모주 시장 전반의 침체에 더해 조기 대선이라는 정치 일정까지 겹치면서 다수 기업이 상장 추진 시점을 두고 관망세를 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13일까지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한 기업 수(신규 스팩 상장 제외)는 30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2023년 같은 기간에는 각 51곳이, 2022년에는 46곳이 예심을 신청했다. 코로나19 펜데...

  • 금감원, 외부감사·감리 방해 행위 엄중 경고

    금감원, 외부감사·감리 방해 행위 엄중 경고

    금융감독원이 외부 감사와 감리 과정에서 허위 자료를 제출하거나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등 방해 행위에 대해 엄정 조치를 예고했다. 13일 금감원이 발표한 '외부감사 및 회계 감리 방해 조치사례'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이 감리를 방해한 사례는 4건, 외부감사를 방해한 사례는 6건으로 집계됐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감리 방해는 0건, 외부감사 방해는 연평균 2.6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방해 행위가 증가했다. 투자자가 기업의...

  • [단독]"행동주의 안하겠다"...'강성부 펀드' KCGI, 교직원공제회 출자받는다

    [단독]"행동주의 안하겠다"...'강성부 펀드' KCGI, 교직원공제회 출자받는다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가 국내 연기금·공제회로부터 처음으로 출자금을 받는다. 올해 가장 큰 출자사업으로 꼽히는 교직원공제회 컨테스트에서 최종 운용사로 선정되면서다. KCGI는 강성부 대표가 직접 나서서 "앞으로 행동주의 투자는 안하고 PEF 본연의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확약 끝에 최종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CGI는 총 10곳을 선정한 교직원공제회의...

  • [단독] 교공 7000억 PEF 출자…JKL·프랙시스·H&Q 등 10곳 낙점

    [단독] 교공 7000억 PEF 출자…JKL·프랙시스·H&Q 등 10곳 낙점

    교직원공제회가 총 7000억원을 출자하는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출자사업에 JKL파트너스, 프랙시스, IMM크레딧앤솔루션, H&Q코리아 등 총 10여곳의 운용사가 최종 선발됐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이날부터 블라인드 PEF 출자사업에 최종 선정된 운용사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JKL파트너스 △IMM크레딧앤솔루션(ICS) △프랙시스캐피탈 △H&Q코리아 △프리미어파트너스 △KCGI △제네시스PE ...

  • 크레센도, HPSP 투자 자본재조정…"매각 급할 것 없어"

    크레센도, HPSP 투자 자본재조정…"매각 급할 것 없어"

    반도체 장비회사 HPSP 매각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미국발 관세 리스크 등 대외 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딜을 잠정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매각가를 낮추지 않고 제반 환경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PSP를 매각중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프레스토 6호’ 펀드를 통해 소유하던 HPSP 지분 39.4%를 ‘히트2025홀딩스’ 특...

  • 인터로조 노시철 회장 “올해 사상 최대 실적…내후년 영업익률 30% 달성”

    인터로조 노시철 회장 “올해 사상 최대 실적…내후년 영업익률 30% 달성”

    "연구개발과 제조 혁신에 꾸준히 재투자해 국내 콘택트렌즈 산업을 대표하는 가치주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1년 만에 주식 거래가 재개된 코스닥 상장사 인터로조의 노시철 회장은 13일 "무한한 신뢰를 보내준 투자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인터로조는 지난해 제조 공장을 한 달 이상 '셧다운'하고 재고 파악에 집중하는 등 감사 의견거절 사유를 해소...

  • 신동국 회장 '오너 행세' 논란…또 흔들리는 한미약품 지배구조

    신동국 회장 '오너 행세' 논란…또 흔들리는 한미약품 지배구조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 이후 주 2회 정도 한미약품에 출근한다. 서울 방이동 한미약품 사옥 17층에 임종윤 전 대표이사가 쓰던 사무실을 집무실로 쓰고 있다. 신 회장은 임직원들로부터 원가, 매출구조, 인사, 구매 등 경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보고 받는다. 그는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의 등기이사다. 이사회 멤버지만 비상근직인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해 6월 형제 측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에서 기타비상...

  • 롯데그룹, 롯데글로벌로지스 FI 지분 3800억원에 되산다

    롯데그룹, 롯데글로벌로지스 FI 지분 3800억원에 되산다

    롯데그룹의 물류 계열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업공개(IPO)에 실패하면서 롯데지주와 호텔롯데가 재무적 투자자(FI)인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PE)가 보유한 지분을 인수한다. 인수 대금은 약 3800억원 규모다. 롯데지주는 유한회사 엘엘에이치가 보유한 롯데글로벌로지스 주식에 대한 풋옵션을 행사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롯데지주가 604만4952주를 3074억원을 투입해 인수한다. 엘엘에이치는 에이치PE가 롯데글로벌로지스 투자를 위해 설립한 회사로 ...

  • 호반그룹, 한진칼 지분 추가 매입...단순투자 맞나 '긴장감'

    호반그룹, 한진칼 지분 추가 매입...단순투자 맞나 '긴장감'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수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최대주주 측과의 지분 격차를 2%포인트 이내로 좁혔다. 앞서 LS그룹 지주사인 ㈜LS 지분도 확보하며 다른 그룹과 지분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단순 투자’임을 강조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향후 각 그룹의 경영권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한진칼 주식 37만4519주...

  • 리드코프, 메이슨캐피탈 616억원 인수...제4인뱅 참여 포석

    리드코프, 메이슨캐피탈 616억원 인수...제4인뱅 참여 포석

    대부업체 리드코프가 중소 캐피탈 기업인 메이슨캐피탈을 인수한다. 사업 영역을 확장해 인터넷전문은행 등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리드코프는 메이슨캐피탈 주식 7199만주(지분율 47.3%)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616억2344만원이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거래 상대방은 캑터스바이아웃 제6호 사모투자합자회사다. 캑터스바이아웃 제6호 사모투자합자회사(캑터스바이아웃제6호)는 지난 2021년 캑...

  • KB증권, 부동산금융 조직 확대...PF 시장 회복 선제 대응

    KB증권, 부동산금융 조직 확대...PF 시장 회복 선제 대응

    KB증권이 부동산금융 조직을 확대하며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 우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거래가 재개될 것에 대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달 1일 부동산금융본부 산하에 부동산금융3부를 신설했다. NH투자증권 출신의 박준호 상무를 부서장으로 영입했다. 부동산금융 조직 확대는 시장 회복 국면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포석이...

  • 글로벌 PEF 어피니티, 정익수 파트너도 떠난다

    글로벌 PEF 어피니티, 정익수 파트너도 떠난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의 주요 인력이 또 회사를 떠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정익수 어피니티 파트너는 올해 회사를 떠난다. 어피니티는 이같은 사실을 LP 등에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퇴사 시기는 오는 4분기로 알려졌다. 정 파트너는 2010년 어피니티에 합류해 15년간 몸담아 온 인물로 2022년 부대표에서 파트너로 승진했다. 그는 현대카드 지분 인수, SK렌터카 인수 등 굵직한 딜...

  • 마스턴투자운용, 대모산 둘레길서 플로깅 활동…ESG 가치 실천 박차

    마스턴투자운용, 대모산 둘레길서 플로깅 활동…ESG 가치 실천 박차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강남구 대모산 일대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로깅은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말한다. 마스턴투자운용 임직원들은 대모산 일대를 따라 산책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산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일...

  • 삼일PwC, 회계법인 최초 'AI 엑스포' 참가

    삼일PwC, 회계법인 최초 'AI 엑스포' 참가

    삼일PwC는 오는 14~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이하 AI 엑스포)’에 회계법인 최초로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AI 엑스포는 AI 생태계 조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문 전시회다. 11개국 30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총 55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삼일PwC는 이번 엑스포에서 자체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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