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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국민연금 대표소송 수책위 일원화 철회해야"

    재계 "국민연금 대표소송 수책위 일원화 철회해야"

    국민연금이 투자 회사에 대한 대표소송 권한을 수탁자책임위원회(수책위)로 일원화하는 지침 개정을 강행하자 재계와 전문가들은 "과도한 수탁자책임 활동으로 기업경영이 간섭받을 뿐 아니라 국민연금법을 위반한 사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기금운용위원회를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개편해 독립성을 보장하고, 주주권 행사는 기금을 운용하는 기금운용본부가 책임지고 결정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우용 상장협 정책부회장은 7일 서울 ...

  • 부동산PF 부실 우려 높은 대구 지역…"신세계건설 걱정"

    부동산PF 부실 우려 높은 대구 지역…"신세계건설 걱정"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이 심각해지는 신호는 다양하겠지만 지역으로 보면 대구를 봐야 합니다. 대구 지역에서 신세계건설이 어떻게 되는지가 시장에 중요한 신호로 작용할 겁니다." 부동산 PF 부실 우려 지역으로 대구가 꼽히는 건 부동산 호황기에 공급량이 쏠렸기 때문이다. 특히 대구 지역에서 신세계건설이 호화 주택 브랜드 공급을 대거 늘려 그 여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세계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대구 사업지는...

  • [부고] 김광일(MBK파트너스 대표)씨 부친상

    ▶김후선씨 별세, 김춘화씨 배우자상, 김광일(MBK 파트너스 대표)·명희씨 부친상, 진수연씨 시부상=4일 신촌 연세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227-7500

  • 흥국생명 콜옵션 사태에 S&P “국내 보험사 자금 여건 악화”

    흥국생명 콜옵션 사태에 S&P “국내 보험사 자금 여건 악화”

    흥국생명보험의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콜옵션) 미행사로 국내 보험사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될 것이라는 국제 신용평가사의 우려가 나왔다. 4일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이창윤 이사는 “금리상승에 이번 흥국생명의 콜옵션 미행사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향후 국내 보험사들의 신규 발행 및 차환을 통한 조달계획에도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 보험사들의 재무 ...

  • 국내 통신3사 잡은 옵티코어 "美 광트랜시버 시장 뚫겠다"

    국내 통신3사 잡은 옵티코어 "美 광트랜시버 시장 뚫겠다"

    “고객사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기업이 되기 위해 기술 자립도를 통한 매출처 다각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진재현 옵티코어 대표는 4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국내 통신사업자의 5G 이동통신망 관련 투자가 올해 말부터 다시 본격화하는 만큼 향후에도 회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2년 말부터 통신사 5G 관련 ...

  • 공모가 낮췄더니 흥행 성공...T3엔터, 기관 경쟁률 1774대1

    공모가 낮췄더니 흥행 성공...T3엔터, 기관 경쟁률 1774대1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지난 1~2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7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총 1586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신청 수량 기준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기관(7.40%)을 포함해 99.6%가 희망 공모가격(1500~1700원)의 상단인 1700원 이상을 제시했다.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

  • TPG, 바닥재 회사 녹수 매각 추진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고급 바닥재 회사 녹수의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녹수의 지주회사 모림의 최대주주인 TPG는 매각주관사 모건스탠리를 통해 매각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매각 대상은 TPG가 보유한 모림 지분 85%(우선주 포함)다. 매각 예상 금액은 약 6000억원 안팎 수준이다. 1994년 설립된 녹수는 화학 엔지니어링 회사를 기반으로 한 바닥재를 제조한다. 럭셔리비닐...

  • DB생명도 영구채 콜옵션 연기…금융위 "채권 시장 영향 미미"

    DB생명도 영구채 콜옵션 연기…금융위 "채권 시장 영향 미미"

    흥국생명에 이어 DB생명도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콜옵션(조기상환) 시행을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보험사들이 콜옵션 만기가 돌아오는 영구채 차환 발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B생명은 오는 13일로 예정된 3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일을 내년 5월로 미룬 것으로 확인됐다. 채권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관투자자와 합의를 거쳐 계약을 변경했다는 게 DB생명 측의...

  • 국민연금, 기금 운용전문가 38명 모집…16일 마감

    국민연금, 기금 운용전문가 38명 모집…16일 마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2022년도 제4차 자산운용 전문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은 전략, 주식, 채권, 부동산·인프라·사모투자 등 기금운용본부의 각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총 3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대상은 공단이 인정하는 일정 기간 이상의 투자 실무경력을 갖춘 책임운용역, 전임운용역이다. 지원서 제출 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 미래에셋 VVIP도 스페이스X에 600억 투자했다

    미래에셋 VVIP도 스페이스X에 600억 투자했다

    미래에셋그룹이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 1억달러(1300억원) 규모로 지분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초우량고객(VVIP)에게도 4400만달러(609억원) 규모의 투자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VVIP 고객들은 최근 사모펀드를 조성해 스페이스X에 609억원을 투자했다. 미래에셋그룹이 지난 7월 스페이스X에 13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VVIP 투자 수요에 맞춰 추가로 물량을 따오...

  • 바이오노트, IPO 한달 연기...“3분기 실적 앞세워 수요예측”

    바이오노트, IPO 한달 연기...“3분기 실적 앞세워 수요예측”

    바이오 콘텐츠·동물진단업체 바이오노트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시기를 한 달 뒤로 미뤘다. 3분기 실적까지 확인한 뒤 시장의 평가를 받기 위해서다. 바이오노트는 오는 7~8일 예정됐던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일정을 다음 달 8~9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일반 청약은 12월 13일~14일에 진행된다.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연내 상장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을 맡았다...

  • GS, 메디트·휴젤 공격적 M&A?…실상은 'FI 앞세우고 2대주주 역할' 속내는

    GS, 메디트·휴젤 공격적 M&A?…실상은 'FI 앞세우고 2대주주 역할' 속내는

    수년간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하는 국내 기업은 GS가 단연 1순위에 꼽힌다. GS는 1년 새 보톡스 기업 휴젤에 이어 구강스캐너 기업 메디트까지 연거푸 인수를 성사시켰다. 1년 새 약 5조원 규모 M&A를 단행한 셈이다. GS가 적극적인 M&A 행보를 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사모펀드(PEF)를 앞세우고 소수 지분만 투자하는 방식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GS가 신...

  •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서울 오피스 시장에 대한 회고[마스턴 유 박사의 論]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서울 오피스 시장에 대한 회고[마스턴 유 박사의 論]

    2008년 9월 15일 뉴욕 시간 새벽 2시, 리먼 브라더스가 미국 연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 익히 잘 알고 있는 것처럼 2007년부터 불거진 미국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 영향이었다. 먼 미국 땅에서 들려온 소식은 우리나라 오피스 시장에도 상당히 큰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서울 오피스 시장의 공실률은 자연공실률보다 월등히 낮은 1.0%(샘스, 2008년 1월 CBD 0.5%, GBD 1.0%, Y...

  • [단독]발렌베리 계열 사모펀드 EQT, SK쉴더스 맥쿼리 지분 및 신주 인수 추진

    [단독]발렌베리 계열 사모펀드 EQT, SK쉴더스 맥쿼리 지분 및 신주 인수 추진

    스웨덴 발렌버리 그룹 계열의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EQT파트너스가 국내 2위 보안업체 SK쉴더스(옛 ADT캡스)에 2조원 안팎을 투자한다. SK그룹과 공동으로 경영하며 SK쉴더스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보안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EQT파트너스는 SK쉴더스의 2대 주주인 맥쿼리자산운용(맥쿼리PE) 컨소시엄이 보유한 지분 36.87%를 전량 인수하고 SK쉴더스가 발행하는 신주를 추가 매입하는 협상을 ...

  • 중소형사, 연내 상장 '막차 러쉬'…대어급 IPO는 내년 첫차 예약

    중소형사, 연내 상장 '막차 러쉬'…대어급 IPO는 내년 첫차 예약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와 경기 침체 우려 영향을 고스란히 받았다. 하지만 침체기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한 중소형 IPO 기업의 발길은 꾸준히 몰려들고 있다. 계절적인 'IPO 성수기'일 뿐 아니라 연간 IPO 주관 실적 집계를 앞둔 주관사들의 입장 때문이라는 평가다. 반면 조(兆) 단위 기업가치를 노리는 대형 IPO 기업들은 대거 내년 1~2월에 연달아 공모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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