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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츠그룹, 통합 작업에 수천억원…일시적 유동성 부담 불가피

    메리츠그룹, 통합 작업에 수천억원…일시적 유동성 부담 불가피

    메리츠금융지주가 자회사인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메리츠증권을 통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내년까지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수천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일시적인 현금 유출로 자본 적정성이 저하되고 유동성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자회사인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메리츠증권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식 교환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주식을 메리츠금융지...

  • "제일 싼 수산물 찾아드립니다" 시리즈C까지 나아간 이 스타트업[VC브리핑]

    2013년 수산시장 정보 제공 블로그로 시작한 이 회사는 수산물 유통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올해 출시한 D2C 서비스인 산지마켓은 수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합니다. 수산물 품목별 가격 비교 플랫폼도 구축했습니다. 네이버 포털에 수산물 시세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운동맘 커뮤니티' 히로인스, 시드 투자 받아 '엄마의 운동습관' 히로인스를 운영하는 패러다임시프트가 베이스인베스트먼...

  • 점점 커지는 시계 중고·경매 시장[정희경의 시계탐구 17]

    점점 커지는 시계 중고·경매 시장[정희경의 시계탐구 17]

    요즘 중고시장이 뜨겁습니다. 시계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메이저 경매사부터 중고만 거래하는 인터넷 상거래 사이트까지 다양한 곳에서 활발하게 중고시계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희소성 높은 한정생산시계뿐 아니라 매장에서 도저히 구하기 힘든 신제품도 경매시장에 등장하면서 그 몸값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최근 경매에서 기록을 세운 시계들을 소개합니다. 정답 풀이 1. 답은 ②번입니다. 2022년 4월 파텍 필립은 워치스앤원더스 시계박람회에서 플래...

  • 주가 20배 폭등 기업도 이 수법…개미들만 털리는 '신종 머니게임'

    주가 20배 폭등 기업도 이 수법…개미들만 털리는 '신종 머니게임'

    적자 한계기업이다. 신용등급도 없다. 그럼에도 발행금리는 제로 수준이다. 특정인만 참여할 수 있는 사모 방식으로 자금을 모집한다. 투자자가 줄을 선다.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시장이 얼어붙었지만 이곳만은 무풍지대다. 코스닥 전환사채(CB) 발행시장 얘기다. CB를 발행해 조달한 돈은 기업 인수합병(M&A)에 쓰인다. M&A는 테마를 형성하고 주가는 요동친다. 요즘 코스닥시장에서 되풀이되는 무자본 M&A의 전형이다. M&...

  • '호실적' HMM, 9년 만에 신용등급 A급 복귀

    '호실적' HMM, 9년 만에 신용등급 A급 복귀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2013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A급 신용도를 회복했다.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한 데다 해운업 호황으로 재무안정성이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HMM의 기업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매겼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선복량을 대폭 늘리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게 한기평의 설명이다. HMM의 선복량은 81만TEU(1TEU...

  • 규모성 부당지원행위의 성립에 관한 논란과 시사점[Lawyer's View]

    규모성 부당지원행위의 성립에 관한 논란과 시사점[Lawyer's View]

    공정거래법 제45조 제1항 제9호 가목에서는 "사업자는 부당하게 특수관계인 또는 다른 회사에 대하여 가지급금·대여금·인력·부동산·유가증권·상품·용역·무체재산권 등을 제공하거나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 (2013년 8월경 법개정을 통해 종전의 ‘현저히’ 유리한 조건에서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

  • [IPO 기업분석]글로벌 완성차 업체 사로잡은 한주라이트메탈

    [IPO 기업분석]글로벌 완성차 업체 사로잡은 한주라이트메탈

    차량용 경량화 부품 제조사 한주라이트메탈이 다음 달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지난 35년간 고도의 알루미늄 주조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수익성이 악화한 부품 생산을 중단하고 내연기관 부품의 비중을 줄이고 있다. 상장 후 전기차 부품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을 늘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사로잡은 경량화 기술 1987년 설립된 한주라이...

  • 크리스탈지노믹스, 팬젠 지분 20% 확보해 최대주주 된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바이오시밀러 회사인 팬젠의 최대주주가 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22일 팬젠의 주식 218만1818주(20.43%)를 239억9999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11.1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취득예정일은 2023년 1월12일이다. 회사측은 취득목적에 대해 "사업 시너지를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젠은 의약품 생산 및 판매, 바이오 의약품...

  • 페블스톤자산운용,평택 물류센터 2250억에 매각 완료

    페블스톤자산운용,평택 물류센터 2250억에 매각 완료

    페블스톤자산운용이 경기도 평택에 있는 복합물류센터를 글로벌 부동산 투자회사에 2250억원에 매각했다. 대체투자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돈 가뭄'을 겪고 있는 국내 기관투자가들에게 투자 수익을 돌려줬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거래로 평가된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페블스톤자산운용은 이달 중순께 평택BLK물류센터를 글로벌 부동산 투자회사 AEW캐피탈에 매각했다. 상온과 저온 시설을 함께 갖춘 12만3058㎡(약 3만72...

  • [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금리 대부분 상승…장단기 금리 역전

    [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금리 대부분 상승…장단기 금리 역전

    <국고채> 국고채 금리가 대부분 상승(채권가격은 하락)했다. 3년 만기 국채와 10년 만기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도 나타났다. 22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는 전날보다 0.007%포인트 오른 연 3.844%에 마감했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확인된 게 특징이다. 10년 만기 국채는 0.009%포인트 상승한 연 3.773%로 마감했다. 일반적으로 채권은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은 게 정상이다. ...

  • SAMG엔터, 수요예측 흥행 실패...공모가 20% 하향 조정

    SAMG엔터, 수요예측 흥행 실패...공모가 20% 하향 조정

    3D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제작사인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가 수요예측 실패로 공모가를 20% 내린다. 이 회사는 지난 17~18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44.73 대 1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1.25%인 99만7500주를 대상으로 기관 투자가들의 신청을 받았는데, 총 289개 기관이 4462만주를 신청했다. 수요예측 결과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신청 수량...

  • '유진그룹에 매각 유력' 메쉬코리아…1년 사이 몸값 5000억→600억

    '유진그룹에 매각 유력' 메쉬코리아…1년 사이 몸값 5000억→600억

    유진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이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를 600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추진된다. 메쉬코리아는 올해 금리 인상에 따른 ‘돈맥경화’로 코너에 몰리면서 1년 전 몸값이 5000억원에서 8분의 1수준으로 추락하게 됐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쉬코리아 매각작업을 주도하는 채권자 OK캐피탈은 이날 오후 주주단과 매각 관련 회의를 열어 최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회사...

  • 자동차 부품사 한주라이트메탈, 12월 상장…시총 600억 도전

    자동차 부품사 한주라이트메탈, 12월 상장…시총 600억 도전

    초경량 알루미늄 부품 제조 기업 한주라이트메탈이 코스닥시장 상장에 나선다. 한주라이트메탈은 21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총 65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2700~3100원, 총공모금액은 176억~ 202억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525억~603억원이다. 최대주주인 유진자산운용-에버베스트턴 펀드가 구주매출로 230만주를 내놓아 62억~71억원...

  • 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대치타워 4811억원에 취득

    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24 대치타워를 4811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삼성생명보험으로부터 취득한 이 건물은 임대용으로 쓸 계획이며 취득자금은 자기자본 및 차입금으로 조달한다고 밝혔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현대그린푸드, 자동차 부품사 대원강업 인수.. "사업 다각화"

    현대그린푸드가 자동차 부품회사인 대원강업을 인수한다. 소비재에 편중된 회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그린푸드는 18일 허재철 대원강업 회장 등이 보유한 주식 876만1073주(지분율 14.13%)를 384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대그린푸드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이 회사 지분 5.54%를 더하면 19.67%(1219만3264주)를 확보하게 된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현대그린푸드는 대원강업의 최대주주가 된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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