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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실권주 청약에 6700억원 몰려…세번째 유상증자에도 '선방'

    제주항공, 실권주 청약에 6700억원 몰려…세번째 유상증자에도 '선방'

    제주항공이 유상증자를 위해 실시한 실권주 공모에 약 6700억원의 증거금이 들어왔다. 발행가액이 현재 주가보다 25% 낮아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마감한 제주항공 실권주 공모에 6641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경쟁률은 22 대 1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 3~4일 유상증자를 위해 우리사주조합과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률이 85.9%에 그쳤다...

  • [단독] 청호나이스, 미국 1위 정수기社 컬리건이 주주된다

    [단독] 청호나이스, 미국 1위 정수기社 컬리건이 주주된다

    미국 최대 정수기 렌털 회사인 컬리건(Culligan)이 국내 정수기 렌털 회사 청호나이스의 주요 주주가 된다. 국내 시장점유율 5위인 청호나이스는 컬리건을 주주로 맞아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컬리건은 청호나이스의 지분 인수 및 투자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협상 결과에 따라 컬리건이 청호나이스의 최대주주에 오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컬리건은 자문사 ...

  • 칼라일도 돈 못모아 '쩔쩔'…지갑 닫은 투자자에 PEF '초긴장'[차준호의 썬데이IB]

    칼라일도 돈 못모아 '쩔쩔'…지갑 닫은 투자자에 PEF '초긴장'[차준호의 썬데이IB]

    글로벌 대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칼라일이 3분기 투자자 설명회(컨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질타를 받았다. 3분기 자금모집(펀드레이징)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만해도 전세계 기관투자가(LP)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출자자들을 '골라 받는' 운용사였지만, 1년만에 상황이 뒤바뀐 것이다. 해외에서 펀드레이징을 진행하거나 검토 중인 국내 PEF들도 "칼라일마저 돈을 못모을 정도로 시장이 냉각됐다"며 긴장하고...

  • 자람테크놀로지, 몸값 17% 낮추고 IPO 재추진

    자람테크놀로지, 몸값 17% 낮추고 IPO 재추진

    통신용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자람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을 재추진한다. 10월 중순 상장을 자진 철회한 지 20여일 만이다. 기업가치를 약 15~17% 낮추고 구주매출을 줄여 연내 상장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자람테크놀로지는 전날 증권신고서를 새로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작업에 착수했다. 총공모주식 수는 100만주로 희망 공모가격은 1만8000~2만2000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

  • 하나증권이 주당 3800원에 산 펨트론, 1만원에 IPO 추진

    하나증권이 주당 3800원에 산 펨트론, 1만원에 IPO 추진

    3D 검사장비 전문기업 펨트론이 코스닥 입성에 도전한다. IT 전자제품을 비롯해 반도체, 2차전지 부품 등의 검사 장비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3.3%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상장 후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전장 분야로 검사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탄소나노튜브 제조사 제이오와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잇달아 상장을 철회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

  • 혁신의 본질이 바뀌는 시대[딜로이트 컨설팅]

    혁신의 본질이 바뀌는 시대[딜로이트 컨설팅]

    "베일 벗은 아이폰, 혁신은 없었다." 애플이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할 때마다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문구다. 그러나 대부분 출시 이후에는 기존 판매량을 갱신할 뿐 아니라 제품을 받으려면 예약을 하고 기다리기까지 하는 등 소비자들은 늘 새로운 아이폰을 찾아 구매하려고 한다. 과연 애플이 출시하는 제품에 진정 혁신이 없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 이 간극을 살펴봤을 때, 오히려 시장에서 기대하던 혁신의 모습과 소비자가 진정으로 기대한...

  • 서울대가 반한 '술타트업'[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온라인으로 술 사고 매장에서 픽업하세요" 키햐, 프리A 유치 온라인 주류 주문 플랫폼 키햐가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금액은 비공개입니다. 서울대기술지주, TBT 등이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이 회사는 전화나 앱 ...

  • 칼라일 떠난 이규성 전(前) CEO, 퇴직금으로 45억원 받는다

    칼라일 떠난 이규성 전(前) CEO, 퇴직금으로 45억원 받는다

    세계 3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미국 칼라일을 이끌던 이규성 전(前) 최고경영자(CEO·사장) 및 이사회 의장(57·사진)이 퇴직금으로만 한화 45억원(334만달러)를 받는다. 이 전 CEO는 2020년 단독 CEO로 올라선 후 올해말까지 임기를 보장받았지만, 지난 8월 칼라일에서 돌연 사임한 바 있다. 9일 로이터 등 주요 외신과 공시에 따르면 칼라일은 이규성 전 CEO의 임기를 공식적으로 끝내는 합의의 일환으...

  • 애니플러스, 애니OTT 라프텔 인수.. "해외진출 본격화"

    애니플러스, 애니OTT 라프텔 인수.. "해외진출 본격화"

    종합 애니메이션 콘텐츠 유통 배급 전문 코스닥 상장사인 애니플러스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와 손잡고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전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운영사인 라프텔을 인수한다. 애니플러스는 케이스톤파트너스와 함께 라프텔 지분 87%를 공동 인수할 예정이다. 애니플러스는 리디주식회사로부터 라프텔 지분 43.8%(8만7750주)를 351억원에 인수한다고 8일 공시했다. 나머지 지분 43.2%는 케이스톤이 인수한...

  • '오디션'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일반 청약에 5조원 뭉칫돈 몰려

    '오디션'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일반 청약에 5조원 뭉칫돈 몰려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엔터)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서 약 5조원 규모의 청약증거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쓰리엔터의 일반 청약 종합 경쟁률은 약 1384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증거금으로 약 5조원이 모였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티쓰리엔터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

  • '급한 불은 끈' 외화채 시장, '금간 신뢰' 후폭풍은 여전

    '급한 불은 끈' 외화채 시장, '금간 신뢰' 후폭풍은 여전

    흥국생명이 콜옵션을 이행하기로 결정한 이후 외화채 시장이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급락했던 외화표시 채권 가격이 회복되고 외화채 발행이 재개됐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한 번 깨진 신뢰가 단기간에 회복되기엔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액면가 100달러인 흥국생명 신종자본증권의 거래 가격은 전날 대비 약 11% 상승한 95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4일 72달러 수준까지 급락했다가 다시...

  • 삼정KPMG,디지털 자산 주제로 '콘텐츠 산업 세미나' 연다

    삼정KPMG,디지털 자산 주제로 '콘텐츠 산업 세미나' 연다

    삼정KPMG는 오는 15일 강남구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게임 및 미디어, 플랫폼 등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제9회 콘텐츠 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디지털 자산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직접투자뿐 아니라 대체불가토큰(NFT), 암호화폐 등 기업의 디지털자산 콘텐츠를 활용할 수있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의도에 대해 삼정KPMG는 "콘텐츠 기업들의 디지털자산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 '오디션'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일반 청약 첫날 경쟁률 24대 1

    '오디션'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일반 청약 첫날 경쟁률 24대 1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엔터)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 첫날 약 3만건의 주문을 받으며 준수한 성적을 받았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쓰리엔터의 일반 청약 첫날 종합 경쟁률은 약 24.2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약 3만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증거금은 약 875억원이 모였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한 데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첫날부터 두 자릿수 경쟁률...

  • 티에프이, 기관 경쟁률 1295대1…공모가 상단 1만500원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핵심부품 전문기업 티에프이가 지난 3~4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129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를 희망공모가격(9000원~1만500원) 상단인 10500원으로 확정했다. 총공모금액은 28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195억원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28개 사가 참여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전체 기관 중 27%인 ...

  • 미래에셋증권, 이주 IPO 4곳 청약 강행 논란

    미래에셋증권, 이주 IPO 4곳 청약 강행 논란

    미래에셋증권이 이번 주에만 IPO 일반 청약 4건을 진행한다. 각 IPO 기업의 일반 청약일이 연이어 하루씩 겹치는 이례적인 일정이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하지 않아도 되는 마지노선을 지키기 위한 강행군이다. 일각에서는 주관사가 공모 흥행보다는 주관실적 쌓기에 주력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 공모 청약을 진행하는 7곳 중 4곳의 주관사가 미래에셋증권이다. 짧은 기간에 다수 기업의 청약이 이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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