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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 바이오노트 지원으로 메리디안 인수금융 일부 상환
SD바이오센서가 3104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미국 메리디언바이오사이언스(메리디언) 인수금융의 일부를 상환하는 데 대다수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SD바이오센서의 관계사인 바이오노트가 이번 증자에 참여해 26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인수할 예정이다. SD바이오센서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3104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신주 200만주를 발행한다. 발행주식 수의 19.15%에 해당하는 물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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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시가총액 1.6조 목표…비교기업 적정성 관건
국내 협동로봇 1위 기업인 두산로보틱스가 시가총액 1조6000억원을 목표로 유가증권시장 입성에 도전한다. 최근 로봇 관련 상장사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몸값이 높아졌다. 그러나 국내 로봇 산업의 기술 수준과 성장 단계를 고려했을 때 기업가치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간 수십조원을 벌어들이는 해외 로봇 기업과 달리 국내 로봇 기업들은 수백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어서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시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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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PE, 1000억원 규모 헬스케어 블라인드 펀드 조성 마무리
NH투자증권 프라이빗에쿼티(NH PE)가 1000억원 규모의 헬스케어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마무리했다. 국내보단 해외에 투자 초점을 맞춰 유망한 헬스케어 기업을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NH PE는 이달 중순께 헬스케어 블라인드펀드를 출범할 예정이다. 1000억원 규모로 미국계 대체투자운용사 하이랜드캐피탈매니지먼트코리아와 함께 운용하는 펀드다. NH PE는 지난해 말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사모펀드(PEF) 출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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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 매각 예비입찰에 PEF 등 4~5곳 참여
외식 프랜차이즈 매드포갈릭의 인수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감한 매드포갈릭 운영사 엠에프지(MFG)코리아의 매각 예비입찰에 사모펀드(PEF), 일반 기업 등 4~5곳의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어펄마캐피탈은 지난 4월 MFG코리아를 매각하기 위해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주요 원매자를 대상으로 티저레터(투자안내문)를 배포했다. 업계에서는 MFG코리아의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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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 BRV CIO가 임상 실패했던 메지온에 500억 '베팅'한 이유[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블루런벤처스(BRV)가 전방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5년간 실리콘밸리의 기술 벤처기업에 집중했던 BRV는 한국의 2차전지, 콘텐츠, 바이오 기업으로 투자 영역을 공격적으로 넓히고 있다. 지난달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의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한 라인 IPX에 1200억원을 투자했고, 이달에는 코스닥 신약개발사 메지온에 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BRV가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에 투자한 것은 처음이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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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조 PF 펀드 운용사에 KB·신한·이지스 등 5곳 선정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 운용사에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 5곳을 낙점했다. 캠코는 이날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운용역량, PF 정상화 전략 등을 평가해 KB·신한·이지스·코람코·캡스톤자산운용을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캠코는 선정된 운용사가 조성하는 펀드에 각각 1000억원씩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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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소공별관, 케펠자산운용 품으로…1400억원에 매매계약
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 케펠자산운용이 한국은행 소공별관을 품는다. 한국은행은 12일 케펠자산운용과 소공별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매금액은 감정평가금액과 동일한 1409억5000만원이다. 매각 대상은 소공별관을 포함해 인근 주차빌딩, 주차장 부지다. 케펠자산운용은 KB국민은행과 조성한 부동산 펀드를 통해 사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 소공별관은 1965년 옛 상업은행 본점으로 준공된 건물로 2004년 리모델링한 자산이다. 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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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R켄달스퀘어리츠, 이천 물류센터 코람코에 매각…150억 수익
ESR켄달스퀘어리츠가 보유 자산인 이천1 물류센터를 810억원에 매각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인수자는 코람코자산신탁의 가치투자 부동산 블라인드펀드 4호다. 이 물류센터는 경기 이천시 마장면 회억리 452에 위치한 자산이다. 연면적 약 1만5000여평 규모로 2020년 12월 상장 당시 660억원에 매입해 2년6개월여 만에 매각했다. 이번 매각으로 리츠는 배당금을 포함해 총수익률 기준 약 30%의 수익을 올렸다. IRR(내부수익률)은 약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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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재도전 나선 스팩, 수요예측 흥행...KB24호스팩도 '청신호'?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한 뒤 상장을 철회했던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이 재도전에선 넉넉한 주문을 받는 데 성공했다. 시장의 관심은 공모액이 300억원이 넘는 대형 스팩인 KB24호스팩의 재도전 결과로 쏠리고 있다. NH스팩29호는 지난 7~8일 이틀 동안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최종 경쟁률 70대 1을 확보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국내외 기관 220곳이 수요예측에 참여했다. 공모가는 2000원으로 공모가 기준 공모액 255억원인 중형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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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M&A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 수사…금감원 특사경이 맡는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 관련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 사건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넘겼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 직원 3명과 남양유업 직원 1명 등 총 4명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남양유업 주식을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9일 투자은행(IB)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의 수사 지휘 아래 남양유업 해당 사건을 조사한다. 앞선 지난달 말 금감원의 특별조사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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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슈퍼스트링' 제작사 와이랩, 7월 상장…시총 1300억원 도전
웹툰 제작 스튜디오 와이랩이 코스닥 상장으로 기업가치 1300억원에 도전한다. 와이랩은 지난 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상장으로 300만 주를 공모해 최대 240억원을 조달한다. 희망 공모가격은 7000~8000원을 제시했다. 예상 시가총액은 약 1108~1267억 원이다. 다음 달 3~4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같은 달 10~11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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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위탁 PEF, 한앤코·IMM·VIG·어펄마·맥쿼리 등 6곳 압축
국민연금공단이 진행하는 8000억원 규모의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 1차 적격후보(쇼트 리스트)로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VIG파트너스. 어펄마캐피탈, 맥쿼리자산운용 등 6개사가 선정됐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국민연금의 PEF 정기 출자 적격후보로 한앤컴퍼니, IMM PE, VIG파트너스를 포함한 6개사를 선정해 통보했다. 국민연금은 추가 절차를 거쳐 최대 3곳의 운용사를 선정해 총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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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분할 후 첫 신용등급 평가…AA급 우량채 지위 확보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이 AA급으로 신규 평가됐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LG에너지솔루션의 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매긴 건 분할 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LG에너지솔루션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책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그룹의 계열사로 2020년 12월 LG화학 전지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된 2차전지 기업이다. 올해 3월 말 기준 LG화학이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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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32억 들여 주식 샀다…'안테나' 2대 주주 복귀
연예기획사 안테나의 유희열 대표가 안테나의 2대주주로 복귀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안테나는 국민 MC인 유재석을 비롯해 가수 이효리 등 유명 연예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획사다. 2021년에 카카오엔터에 매각되면서 카카오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희열 대표는 안테나의 지분 21.37%(2786주)를 사들여 2대 주주로 올랐다. 유 대표는 32억원을 들여 카카오엔터로부터 주식을 사들였다. 안테나의 지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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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공모 증자 '러쉬'…SCM생명과학도 310억원 주주배정 추진
SCM생명과학(에스씨엠생명과학)이 31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보통주 1주당 0.2주의 무상증자도 함께 진행한다.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자금난이 심화한 바이오기업이 기존 자금 조달 창구였던 전환사채(CB) 등 메자닌 발행이 여의찮아지자 유상증자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CM생명과학은 31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보통주 480만주를 주당 6580원에 발행한다. 한...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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