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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화학 이어 효성첨단소재도 신용도 하향…효성 계열사 '흔들'

    효성화학 이어 효성첨단소재도 신용도 하향…효성 계열사 '흔들'

    타이어코드(타이어보강재) 글로벌 1위 효성첨단소재의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A+급’ 상향 가능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12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효성첨단소재의 신용등급 전망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내렸다. 효성첨단소재는 2018년 효성의 산업자재 사업을 인적분할해 출발했다. 실적 부진이 ...

  • [단독] 국민연금 주식운용역, '투폰' 썼다가 해임…수위 놓고 '갑론을박'

    [단독] 국민연금 주식운용역, '투폰' 썼다가 해임…수위 놓고 '갑론을박'

    국민연금에서 국내 주식을 운용하는 펀드매니저가 업무 중 휴대폰을 사용하다 발각돼 해임 처분을 받을 위기에 몰렸다. 국민연금 안팎에서는 ‘규정을 위반했어도 중징계까진 과도하지 않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주식운용실 A운용역(전임)에게 해임 처분을 통보했다. 국민연금의 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감봉 △견책으로 나뉜다. 해임은 파면 다음으로...

  • '무늬만 기관'에 휘둘리는 이상한 한국 IPO 시장 [엉터리 공모가의 비밀①]

    '무늬만 기관'에 휘둘리는 이상한 한국 IPO 시장 [엉터리 공모가의 비밀①]

    기업공개(IPO) 과정 중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은 IPO 기업, 주관사, 투자자 모두에 가장 중요한 단계다. 투자 전문가인 기관의 주문 결과에 따라 신규 상장 기업의 최종 공모가가 확정된다. 미래 성장성을 가늠해 투자 가격을 결정할 역량이 있는 기관에게만 수요예측 참여 자격이 주어진 이유다. 하지만 기업가치 산정 역량은 없이 외형만 기관투자가인 곳들이 수요예측에 대거 참여하면서 공모주 가격 결정 기능은 유명무실해졌다. 이들은 IPO 기업의...

  • 성주완 미래에셋 IPO 본부장, 전무 승진…두산로보·에코프로머티 주관

    성주완 미래에셋 IPO 본부장, 전무 승진…두산로보·에코프로머티 주관

    미래에셋증권이 성주완 기업공개(IPO) 본부장(사진)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두산로보틱스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주요 기업의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성주완 미래에셋증권 IPO본부장은 최근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2020년 12월 본부장으로 임명된 후 3년 만이다. 이번 승진은 올해 미래에셋증권이 IPO 주관 실적 1위에 올라선 데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 LS머트리얼즈 상장 첫날 300% 상승…두 번째 '따따상' 성공

    LS머트리얼즈 상장 첫날 300% 상승…두 번째 '따따상' 성공

    LS머트리얼즈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의 4배까지 뛰었다. 케이엔에스가 지난 6일 처음으로 공모가 대비 4배 상승한 뒤 LS머트리얼즈가 두 번째로 ‘따따상’(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네배로 상승)을 달성한 공모주가 됐다. 증권가는 단기 자금이 새내기 종목으로 몰리면서 당분간 공모주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는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 6000원 대비 300% 오른...

  • '김성환 체제' 한투증권 IB부문 대거 교체

    '김성환 체제' 한투증권 IB부문 대거 교체

    한국투자증권이 투자은행(IB) 부문에서 전면적인 인사 개편에 나섰다. 김성환 신임 대표 취임을 앞두고 ‘정일문 라인’이 대거 물러서면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임원 인사를 통해 배영규 IB그룹장(전무·사진)의 퇴진을 승인했다. 이날 오전 배영규 전무는 IB부문 직원들과 함께 퇴임식을 진행했다. 배 전무는 정일문 부회장의 오른팔로 통했다. 배 전무의 후임은...

  • 실적 부진 컴투스,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꼬리표 달려

    실적 부진 컴투스,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꼬리표 달려

    중견 게임사인 컴투스의 신용도가 떨어졌다.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게임업계 신용도 줄강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컴투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부정적)’로 하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용등급이 A-급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컴투스는 1998년 설립된 모바일게임 제작 전문 기업이다. 게임업계 내 연봉 인상 기조에 따라 인건비 부담이 ...

  • MBK '공개매수價 인상' 가능성에 선 긋는데…한국앤컴퍼니 주가 연일 오르는 이유

    MBK '공개매수價 인상' 가능성에 선 긋는데…한국앤컴퍼니 주가 연일 오르는 이유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에 돌입한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 가격 인상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공개매수 첫날부터 공개매수가 2만원을 훌쩍 넘어선 채 유지되고 있다. 11일 주가도 1.81% 오른 2만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가 해당 종목을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해 이날부터 사흘 동안 30분 단위로 단일가 매매를 적용했음에도 사흘째 상승을 이어갔다. 공개매수...

  • '현미경 심사'에 스팩 상장 철회 잇달아…삼프로TV의 운명은

    '현미경 심사'에 스팩 상장 철회 잇달아…삼프로TV의 운명은

    ‘기업공개(IPO)’ 허들이 높아지면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신한제8호스팩은 지난달 홍보·마케팅 기업 함파트너스와의 합병 상장을 자진 철회했다. 지난 7월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한 이브로드캐스팅(삼프로)도 반년째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파두사태’ 이후 실적이 저조한 기업에 대한 상장 심사가 깐깐해지면서 심사 통과...

  • 현대힘스, 공모가 상단 기준 시총 2200억원 "PBR 적용해 몸값 낮춰"

    현대힘스, 공모가 상단 기준 시총 2200억원 "PBR 적용해 몸값 낮춰"

    조선기자재 전문기업 현대힘스가 내년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시가총액은 공모가 상단 기준 2244억원을 제시했다. 이번 상장으로 재무적 투자자인 제이앤PE는 2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힘스는 최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총 870만7000주를 공모한다. 이 중 40%가 구주매출, 60%가 신주 모집으로 구성됐다. 희망 공모가격은 5000~6300원, 총공모금액...

  • “한국 기업들 주도해 '수소 밸류체인' 중심될 것”[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한국 기업들 주도해 '수소 밸류체인' 중심될 것”[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각국이 화석연료를 점차 쓰지 않게 된다면 결국 수소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 밸류체인을 이끌어나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효진 삼정KPMG 딜어드바이저리6본부장(사진·왼쪽)은 11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내수와 에너지 자립을 위해 필요한 수소 수요에 더불어 한국 기술 노하우를 통해 밸류체인의 강점을 살려 나가야 한다&rdqu...

  • 김홍국 하림 회장, HMM 새주인 결정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순방길 동행

    김홍국 하림 회장, HMM 새주인 결정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순방길 동행

    국내 최대 해운사 HMM 새주인 결정을 앞두고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길에 동행한다. 하림이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는 만큼 윤 대통령과 김 회장의 만남에 이목이 쏠린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길에 함께 오른다. 네덜란드는 농업 선진국이자 해운 강국이다. 김 회장은 평소 한국의 농업 모델이 따라가야 할 벤치마킹 대상으로 네덜란드를 꼽아왔다. 네덜란드는 타고난 자연...

  • 한미약품 오너 일가, 'PEF 연합군'과 손잡는다

    한미약품 오너 일가, 'PEF 연합군'과 손잡는다

    창업자 별세 이후 대규모 상속세를 떠안게 된 한미약품 오너 일가가 사모펀드(PEF) 연합군과 손을 잡는다. 당초 협의에 나섰던 라데팡스파트너스가 출자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금력 있는 대형 PEF 운용사들이 합류하게 됐다. 이들은 급전이 필요한 오너일가를 대상으로 한 투자 수익률이 쏠쏠할 것이라 보고 "투자 규모를 늘리겠다"며 '추가 베팅'을 제안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라데팡스파트너스가 한미...

  •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 남은 주식 100억원도 반대매매…"美 항소 준비 중"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 남은 주식 100억원도 반대매매…"美 항소 준비 중"

    이오플로우의 최대주주이자 창업자인 김재진 대표는 지난 10월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주식 200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대표의 지분이 장내 매도되면서 이오플로우 지난 8일 주가는 전날 대비 28.71% 하락한 5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대표의 지분도 497만6583주에서 297만6583주로 급감했다. 지분율은 16.36%에서 9.79%로 떨어졌다. 김 대표는 주식 200만주를 담보로 한국투자증권과 200억원 규...

  • 첫 '민간 우주발사체' 성공 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첫 '민간 우주발사체' 성공 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시험발사체 '한빛-TLV'를 쏘아 올린 이노스페이스가 내년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한다. 이 회사는 2017년 설립된 민간 우주로켓 발사업체다. 소형위성 발사체를 직접 개발하고 위성을 우주 궤도까지 올리는 발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자는 김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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