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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찰자 0명…넥슨 지주사 NXC 지분 공개매각 유찰

    입찰자 0명…넥슨 지주사 NXC 지분 공개매각 유찰

    정부가 소유한 4조7000억원 규모의 NXC 지분이 공개매각 절차에 나섰지만, 입찰자가 나오지 않아 유찰됐다. 2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라인공매시스템에 따르면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유가족이 상속세로 물납한 NXC 지분 공개매각(공매)이 결국 유찰됐다. 이번 입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최고가 경쟁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입찰자가 나오지 않았다. 매각 대상은 NXC 2대 주주 지분으로 29.29%다. 매각 예정가격은...

  • 부동산 PF 부실에 발목…캐피탈사 신용도 줄강등 현실화

    부동산 PF 부실에 발목…캐피탈사 신용도 줄강등 현실화

    캐피탈사의 신용등급 줄강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으면서 캐피탈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오케이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BBB+(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장지배력이 악화한 게 신용도 하향의 주요 배경이다. 오케이캐피탈의 시장점유율은 2022년 말 1.6%에서 지난 6월 말 ...

  • 코스닥 상장사 잇단 자금조달 지연·철회...개미 '희망고문'

    코스닥 상장사 잇단 자금조달 지연·철회...개미 '희망고문'

    사모 유상증자 또는 메자닌(주식관련사채)으로 연내 자금 조달을 추진했던 코스닥 상장사가 잇따라 조달 계획을 철회하거나 내년으로 자금 조달 시기를 미뤘다. 자금 조달 기대감으로 치솟았던 주가가 급락하면서 주주들의 원성도 커지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2월에 자금 조달 지연 및 철회 등 사유로 코스닥 상장사 5곳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제넨바이오는 제이와이씨가 올해 초 최대주주에 오른 뒤 4월까지 전환사채(CB...

  • 피터틸·장덕수 회장이 투자한 디앤디파마텍, '삼수' 끝에 상장 예심 승인

    피터틸·장덕수 회장이 투자한 디앤디파마텍, '삼수' 끝에 상장 예심 승인

    신약개발사 디앤디파마텍이 세 번째 시도 끝에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디앤디파마텍의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 회사는 2020년 기술성 평가에서 통과한 후 그해 10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제출했지만 2021년 2월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 그해 10월 한국투자증권으로 상장 주관사를 변경하고...

  • 내년 금융지주 영구채 시장 활발…신한·우리·하나지주 등 발행 채비

    내년 금융지주 영구채 시장 활발…신한·우리·하나지주 등 발행 채비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준비 중인 금융지주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내년 콜옵션(조기상환권) 만기가 돌아오는 신종자본증권 차환에 대응하기 위해 연말부터 발행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서다. 금리 인상 기조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데다 기관들이 지갑을 푸는 ‘연초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조달 부담도 낮아질 전망이다. 내년 금융지주 영구채 발행 규모 3조원대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

  • 솔루스첨단소재, 100% 무상증자 결정

    솔루스첨단소재, 100% 무상증자 결정

    코스피 상장사 솔루스첨단소재가 이사회를 열어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보통주, 1우선주, 2우선주에 소유주식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4544만8642주를 신규 발행해 총발행 주식수가 9090만4406주까지 늘어나게 됐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30일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상증자 재원은 회사가 보유...

  • [단독] 남양유업 경영권 향배 2주 뒤 결정된다…1월4일 대법원 선고

    [단독] 남양유업 경영권 향배 2주 뒤 결정된다…1월4일 대법원 선고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에 대한 대법원 판결선고가 2주 뒤로 확정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2부는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양도소송에 대한 판결 선고를 내년 1월 4일로 확정했다. 지난 8월 '쟁점에 관한 재판부 논의중'이라 공지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재판부 합의 과정에서 주심 대법관의 결론에 이의가 크지 않아 판결선고가 예상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심 판결문에서 &q...

  • 내년 기대에 '삼성전자 신고가'…반도체 기업 IPO 서두른다

    내년 기대에 '삼성전자 신고가'…반도체 기업 IPO 서두른다

    국내 반도체 기업이 내년 증시 상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가 1년 신고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디오 시스템온칩(SoC) 설계 기업인 아이언디바이스는 내년 2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제출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거래소 지정기관 두곳으로부터 A와 BBB 등급을 받아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

  • KIC 사모주식 헤드, 글로벌 PEF 자문사 한국 대표로

    KIC 사모주식 헤드, 글로벌 PEF 자문사 한국 대표로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에서 사모주식 투자를 이끌던 운용역이 글로벌 사모펀드(PEF) 자문사의 한국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진태 전 KIC 사모주식투자실장 (사진) 은 최근 글로벌 PEF 자문사 캠벨 루티엔스(Campbell Lutyens) 한국 대표로 합류했다. 지난 9월 퇴사한 뒤 이달부터 한국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진태 한국 대표는 KIC에서 사모주식투자실장, 절대수익투자실장 등을...

  • 행동주의 공격에 순환출자 더 늘리는 사조그룹 '3%룰 비껴가기'

    행동주의 공격에 순환출자 더 늘리는 사조그룹 '3%룰 비껴가기'

    식품기업 사조그룹이 계열사 '품앗이' 지분 매입으로 순환출자를 늘리고 있다. 눈에 띄는 건 각 지분율을 3% 이상으로는 늘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감사위원 선임에 적용되는 '3%룰'을 대비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사조그룹은 2021년에도 국정감사에서 '의결권 쪼개기' 문제로 뭇매를 맞았지만 2년이 흐른 현재 오히려 행보가 더 과감해졌다. 작년 행동주의펀드의 공격을 경험...

  • FNC엔터 핵심인력이 만든 그레이트엠엔터, 투자 유치 나섰다

    FNC엔터 핵심인력이 만든 그레이트엠엔터, 투자 유치 나섰다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가 투자 유치에 나섰다. 그레이트엠엔터는 FNC엔터의 핵심 인력들이 나와 만든 회사다. 투자금을 발판 삼아 5세대 보이그룹 82major 등 소속 아티스트를 적극적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그레이트엠엔터는 지난달부터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티저레터를 배포하고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삼정KPMG가 주관 업무를 맡고 있다. 그레이트엠엔터는 2020년 3월 설립한 신생...

  • [단독] hy "조현범 우호지분 아냐… 공개매수 참여 고민"

    [단독] hy "조현범 우호지분 아냐… 공개매수 참여 고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우호 세력으로 분류되던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우린 조 회장의 우호 지분이 아니다"라며 명확히 선을 그었다. hy는 MBK파트너스가 진행하는 공개매수에 참여할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변경구 hy 대표는 2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hy는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중립적인 입장"이라며 "조 회장 측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분을 사들인 건 절대 아니다"라고 강...

  • 추위 뚫고 클로봇·코액터스 등 26곳 투자 유치 성공[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추위를 뚫고 지난 한 주(14~20일) 동안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이 26곳 쏟아졌습니다. 100억원 이상 대형 투자 사례도 속속 등장했습니다. 100억원대 투자받은 스타트업 지난주 가장 많은 투자금을 끌어모은 회사는 광경화성 3차원(3D) 레진 프린팅 소재를 만드는 그래피...

  • 대유에이텍, 무상감자 후 유상증자… 재무구조 개선 속도

    대유에이텍, 무상감자 후 유상증자… 재무구조 개선 속도

    대유에이텍이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너 일가가 사재를 출연해 자금 확충에 참여하자 시장에서도 회사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 대 1 무상감자를 마무리한 코스피 상장사 대유에이텍은 20일 거래가 재개됐다. 대유에이텍은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를 단행했다. 무상감자를 통해 대유에이텍의 자본금은 기존 581억원에서 194억원으로 줄고, 발행주식 수는 1억1619만주에서 3873만주로 줄었다. ...

  • 카카오페이, 美 시버트파이낸셜 인수 무산…SM 시세조종 혐의 여파

    카카오페이, 美 시버트파이낸셜 인수 무산…SM 시세조종 혐의 여파

    카카오페이의 미국 증권사 시버트파이낸셜 인수가 무산됐다. 카카오그룹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혐의로 금융당국의 수사를 받게 된 여파다. 업계에선 그룹 리스크가 계열사의 인수합병(M&A)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20일 미국 증권사 시버트파이낸셜의 지분 51%를 1039억원에 취득하는 2차 거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시버트파이낸셜의 지분을 두 차례에 걸쳐 취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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