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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값 20조' 토스…이달 주관사 선정 매듭

    '몸값 20조' 토스…이달 주관사 선정 매듭

    종합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17일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마무리했다. 토스는 이번 달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상장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 상장을 하기 위해서는 올 초 주관사를 결정한 뒤 내부통제 시스템 등을 구축해야 하는 등 일정이 빠듯하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17일 삼성·미래·NH·한국&...

  • "韓 집값 회복 어렵다"…글로벌 신평사의 경고

    "韓 집값 회복 어렵다"…글로벌 신평사의 경고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비은행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내림세를 보인 한국 집값이 1~2년 새 회복될 가능성도 크지 않다는 평가도 내놨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한국의 비은행 부동산 리스크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S&P에 따르면 2023년 9월말 기준, 국내 금융권 전체 부동산 PF 익스포져는 약 172조원으로 집계...

  • 발행 몰린 'A매치 데이'에…삼성·SK·한화·롯데 회사채 '완판'

    발행 몰린 'A매치 데이'에…삼성·SK·한화·롯데 회사채 '완판'

    국내 기업 4곳이 몰린 회사채 수요예측 ‘빅데이’에서 ‘완판’ 행진이 펼쳐졌다. 삼성증권은 증권채 약세 우려에도 ‘완판’에 성공했다. 대기업 지주사인 롯데지주와 한화도 모집 물량을 훌쩍 뛰어넘는 매수 주문을 확보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날 2년물 700억원 3년물 1300억원 등 총 20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을 열었다. 모집 결과 2년물에 64...

  • 마스턴이 손절한 물류센터, IBK증권 300억어치 인수 배경은

    마스턴이 손절한 물류센터, IBK증권 300억어치 인수 배경은

    IBK투자증권이 마스턴투자운용에서 매입을 포기한 인천 항동 물류센터 일부를 3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른 시점에 진행된 거래가 줄줄이 깨지는 가운데 진행된 매입 거래라 관심이 커지고 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인천 중구 항동 저온물류센터 매입에 300억원가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수익증권 인수 확약을 이행해 항동 물류센터 자산 살리기에 나선 것이다. 항동 물류...

  • 생성형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250억 투자유치[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주간 인공지능(AI)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디지털 트윈과 유전자 치료 기술을 가진 업체들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생성형 AI 업스테이지, 시리즈B 투자 유치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SK네트웍스로부터 25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토종 증권사'에 밀렸다…'상장 일감' 증발한 글로벌 IB

    '토종 증권사'에 밀렸다…'상장 일감' 증발한 글로벌 IB

    조(兆) 단위 기업가치를 넘보는 '기업공개(IPO) 대어'들이 주관사단을 한국 증권사로 꾸리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토종 증권사들의 공모주 판매 역량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선정 절차 과정에서 편의 추후 공모 절차를 앞두고 외국계 주관사를 추가 선정하는 기업도 속속 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021년 LG엔솔 이후 외국계 증권사 대표주관 실적 '제로' 토스 운용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날부터 ...

  • 포스코·SK온 동반 외화조달 성공…연초 한국물 흥행 릴레이

    포스코·SK온 동반 외화조달 성공…연초 한국물 흥행 릴레이

    포스코와 SK온의 외화채 발행 작업이 줄줄이 흥행했다. 한국 외화채를 사들이려는 외국인 투자자의 수요가 갈수록 강렬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전날 열린 외화채 수요예측을 통해 3년물 5억달러(약 6730억원) 발행을 확정했다. 수요예측에서 40억달러의 매수 주문이 접수되는 등 글로벌 기관투자가의 관심을 끌었다. 발행일은 이달 23일이다. 금리 부담도 다소 줄였다. 기관투자가의 주문이 몰리면서 ...

  • 산업은행 김사회 팀장, 노앤파트너스 스케일업부문 대표로

    산업은행 김사회 팀장, 노앤파트너스 스케일업부문 대표로

    산업은행에서 스케일업(스타트업 기업 육성) 투자를 담당했던 김사회 팀장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노앤파트너스에 합류한다. 17일 투자은행(IB)에 따르면 김사회 산업은행 진주지점 팀장이 노앤파트너스 스케일업부문 대표로 내정됐다. 16일자로 사표가 수리됐고 다음 달부터 노앤파트너스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김 팀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2002년 산업은행에 입행했다. 기업금융, 프로젝트파이낸싱(PF), 스케일업투자 등 기업금융(IB...

  • "누가 삼성에 인수돼?"…'23만닉스'로 부활한 SK하이닉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누가 삼성에 인수돼?"…'23만닉스'로 부활한 SK하이닉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삼성전자가 인수한다는 거 맞아요?" "현금이 없어서 난리라면서요." 작년에 SK하이닉스를 두고 혀를 차는 사람들이 많았다. 금융회사·대기업 임원부터 한국은행 임원들까지 "그 회사 괜찮냐"고 물었다. SK하이닉스가 무더기 손실을 보자 근거 없는 위기설까지 번졌다. 가능성 없는 삼성전자 피인수설까지 돌았다. 하지만 올들어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SK하이닉스 주식·채권...

  • [이지스의 공간생각] 닭을 살찌워 잡아먹기보다 알을 낳게 하라

    [이지스의 공간생각] 닭을 살찌워 잡아먹기보다 알을 낳게 하라

    1970~80년대 대한민국 서민이 자산을 증식하는 방법은 은행 예금밖에 없었다. 우리네 부모님이 저축을 열심히 해야 부자 된다고 말씀하신 이유다. 용돈 한푼 두푼으로 모인 돼지 저금통을 들고 은행을 뛰어가는 아이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투자라는 개념조차 생소했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 받은 급여가 수입의 전부였던 사람들에게 IMF 외환위기는 커다란 변곡점이 됐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흐려졌고, 주택 구입과 은퇴 후의 안정적인 삶 등을 위해...

  • 2024년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 전망 [마스턴 유 박사의 論]

    2024년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 전망 [마스턴 유 박사의 論]

    작년 9월 레고랜드 발 부동산 PF 사태 이후 시작되었던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예견되었던 것처럼 올해까지 이어졌다. 마스턴투자운용 R&S(Research & Strategy) 실에 따르면, 올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거래량 잠정치는 지난해보다 34.7% 감소한 17.7조 원으로 집계되었다. 필자가 지난 연말 예상했던 최저 11.6조 원, 최대 23.9조 원의 평균인 17.8조 원에 매우 근접한 수치이다. 필자는 차년도 상업용...

  • AA급 네이버·HD현대오일뱅크 회사채에 兆단위 주문

    AA급 네이버·HD현대오일뱅크 회사채에 兆단위 주문

    네이버가 3년 만에 열린 회사채 시장 복귀전에서 1조7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HD현대오일뱅크도 목표 물량의 7배가 넘는 주문량이 접수됐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15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3년물 1200억원에 1조3390억원, 5년물 300억원에 4050억원을 확보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네이버 신용등급을 ‘AA+’로 매겼다. 기관들의 단기물 선호...

  • 태영發 '건설사 리스크'에 회사채 발행 연기하는 기업들

    태영發 '건설사 리스크'에 회사채 발행 연기하는 기업들

    ‘건설 리스크’에 자금조달을 미루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여파로 건설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회사채 발행 일정을 연기하는 곳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분위기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달 예정된 회사채 수요예측 일정을 연기했다. 롯데케미칼은 당초 최대 4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했다. 하지만 오는 4월 이후로 발행일을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

  • '147억→1924억' 10배 잭팟 거래 무산…롯데 '초비상'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147억→1924억' 10배 잭팟 거래 무산…롯데 '초비상'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저걸 도대체 왜 샀지?" 2009년 롯데케미칼(당시 케이피케미칼)이 파키스탄 PTA(현 롯데케미칼 파키스탄·LCPL)를 사들였을 때만 해도 시장에선 이런 의구심이 있었다. 하지만 이 거래는 롯데그룹 역사상 최고의 '인수합병(M&A)'으로 꼽혔다. 인수 2년 만에 배당금으로만 인수대금을 모두 회수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시황 악화에 이 회사를 매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어...

  • [단독] 오리온, 6000억 들여 레고켐바이오 최대주주 오른다

    [단독] 오리온, 6000억 들여 레고켐바이오 최대주주 오른다

    오리온그룹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레고켐바이오)의 최대주주에 오른다. 레고켐바이오는 작년 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 성과를 낸 신약 개발회시다. 오리온그룹은 숙원이던 바이오분야에 진출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레고켐바이오는 확보한 현금을 활용해 새 기술개발에 매진하는 '빅딜'이 성사됐다. 오리온, 기술수출 '잭팟' 레고켐바이오 단일 최대주주로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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