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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행동주의펀드, KT&G에 "1.5조 예치금 반환 여부 설명해라" 공세

    [단독] 행동주의펀드, KT&G에 "1.5조 예치금 반환 여부 설명해라" 공세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의 KT&G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현 FCP 대표는 임민규 KT&G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이사에게 서한을 보내고 “KT&G가 미국 주 정부에 예치한 1조5400억원에 달하는 보증금을 전액 반환받을 수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FCP는 지난주 KT&G 이사회에 이런 내용의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K...

  • [단독] 칼 빼든 카카오…이수만 쫓아낸 SM엔터 경영진 내친다

    [단독] 칼 빼든 카카오…이수만 쫓아낸 SM엔터 경영진 내친다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진을 대거 경질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SM엔터를 인수한 지 10개월 여만이다. 현 경영진은 행동주의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와 손잡고 선진 지배구조를 내걸면서 이수만 창업자를 내쫓은 주역들이다. 이수만 창업자의 처조카이자 전 대표인 이성수 최고A&R책임자(CAO)와 장철혁 현 대표 등이 대상이다. '선진 경영'과 '투명 지배구조' 등을 내걸었지만 스스로 불투명한 경영 활동을 벌이다가...

  • "삼성·SK·현대 합쳐도 못 이겨"…머스크도 혀 내두른 회사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삼성·SK·현대 합쳐도 못 이겨"…머스크도 혀 내두른 회사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마약보다 구하기 어려워요."(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결혼 혼수품이 될걸요."(김정호 KAIST 교수) 미국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GPU는 생성형 AI에 들어가는 반도체로 개당 3000만원이 넘는다. 비싸지만 '웃돈'을 얹어서라도 구하려는 수요가 몰린다. '마약·혼수품'에 빗대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G...

  • "너희한테는 1원도 안 맡겨"…여의도 라이벌의 '실적 전쟁'

    "너희한테는 1원도 안 맡겨"…여의도 라이벌의 '실적 전쟁'

    KB증권과 NH투자증권은 자본시장 거래 실적을 놓고 오랜 기간 신경전을 벌였다. 회사채 주관 실적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두 회사는 자신들의 채권 발행 때도 서로를 철저히 배제해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증권과 NH투자증권은 이달 각각 3600억원, 2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두 회사는 회사채 주관사에 서로를 배제했다. 이번은 물론 20년 넘도록 회사채 주관에서 서로를 완전 배제했다. KB증권...

  • 제중요양병원, 경영권 변동 수반하는 투자 유치 추진

    제중요양병원, 경영권 변동 수반하는 투자 유치 추진

    제중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제중의료복지재단이 투자 유치에 나섰다. 사실상 경영권 변동을 수반하는 투자 유치다. 헬스케어 등 실버산업으로 사업 확장을 고려하는 제약사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중의료복지재단은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신규 투자자가 재단에 자금을 출연하거나 대여 형식으로 자금을 넣으면 이사회 선임권을 주고 사실상 경영권을 넘기는 방식이다. 투자 유치 자문은 삼일PwC가 맡고 있다. 제중의료...

  • 하워드 막스 "현재도 높은 금리 아냐…'이지머니' 시기로 돌아가진 않을 것"

    하워드 막스 "현재도 높은 금리 아냐…'이지머니' 시기로 돌아가진 않을 것"

    "현재의 금리는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나 높은 금리가 아닙니다." 25일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은 ‘이지머니(Easy Money)’라는 제목으로 투자자들에게 전달한 메모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의 금리가 최근 20년간 보았던 금리보다는 높지만 시점을 더 길게 보면 현재의 금리가 정상 수준이거나 오히려 낮은 축에 든다는 게 막스 회장의 판단이다. 그는 "제가 처음 일을 시작한 1969...

  • "예금 말고 이걸 사세요"…'연 8% 배당주' 사들인 가스회사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예금 말고 이걸 사세요"…'연 8% 배당주' 사들인 가스회사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예금을 왜 해요? 대신증권·신영증권·부국증권 주식을 사요." 증권가를 출입하면 종종 이런 말을 듣는다. 세 증권사는 주가 등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데다 연 6~8% 배당을 꼬박꼬박 지급하고 있다. 한 때 자산가들이 쓸어담은 고배당주 맥쿼리인프라의 '바통'을 잇는 주식으로 명성을 얻었다. 목돈이 많은 도시가스업체 예스코홀딩스도 2021년 12월에 대신증권 지분 180억원어치를 단숨에 사...

  • UCK, 건기식 '락피도' 보유한 에프앤디넷 매각 추진

    UCK, 건기식 '락피도' 보유한 에프앤디넷 매각 추진

    UCK파트너스(이하 UCK)가 건강기능식품업체 포트폴리오인 에프앤디넷의 경영권 매각에 나섰다. 25일 IB업계에 따르면 UCK는 매각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하고 국내외 복수의 잠재 후보들에 인수 의사를 묻고 있다. 매각 대상은 UCK가 보유 중인 지분 75%와 창업자인 김경옥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15%, 자사주 10%를 포함한 지분 전량이다. 전체 몸값은 약 1200억~15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UCK는 2017년 1호 블...

  • 케이뱅크, IPO 주관사 재선정 작업 착수...연내 상장 '속도전'

    케이뱅크, IPO 주관사 재선정 작업 착수...연내 상장 '속도전'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 IPO(기업공개)를 위한 주관사 재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IPO 재도전을 공식화한 지 일주일만이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세운 만큼 속도전에 나선 모습이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전날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마감 시한은 2월 초까지다. 케이뱅크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어 IPO 재추진을 결의했다. 2022...

  • [단독] SM엔터 경영진 PC 싹 쓸어갔다…포렌식 나선 카카오

    [단독] SM엔터 경영진 PC 싹 쓸어갔다…포렌식 나선 카카오

    SM엔터테인먼트의 현 경영진과 최대주주인 카카오 사이에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카카오가 SM엔터 경영진에 대한 포렌식 조사를 강행하자 이를 두고 SM엔터의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는 현 경영진의 도움으로 이수만 전 총괄과 하이브와의 경영권 전쟁에서 승리한 후 SM엔터의 '독립 경영'을 현 경영진에 전리품으로 안겼다. 하지만 카카오가 시세조종 혐의로 창사이래 최대 위기를 맞이하면서 칼을 빼들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임종윤·임종훈 사장, 송영숙 회장 특수관계인서 제외…지분 격차 6.6%p

    임종윤·임종훈 사장, 송영숙 회장 특수관계인서 제외…지분 격차 6.6%p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특수관계인에서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차남인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등이 제외됐다. 장·차남 측 지분은 28.4%에 달한다. 송 회장 측 지분(35%)과의 격차는 6.6%포인트에 불과하다.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24일 최대주주인 송 회장과의 특별관계가 해소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임종윤 사장(9.91%)과 임종훈 사장(10.56%), 직계 가족 지분,...

  • 부동산PF 우려에도 KB증권·SK에코플랜트 회사채 '완판'

    부동산PF 우려에도 KB증권·SK에코플랜트 회사채 '완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를 뚫고 KB증권과 SK에코플랜트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GS에너지는 1조3000억원이 넘는 투자 수요를 확보하는 등 AA급 우량채에 대한 기관투자가의 관심은 여전했다. 증권채 · 건설채 투심 악화에도 선방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1.5년물 500억원, 2년물 1000억원, 3년물 2500억원 등 총 4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

  • "뭉치는 재벌家"…'동맹' 키우는 금호석유·고려아연·OCI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뭉치는 재벌家"…'동맹' 키우는 금호석유·고려아연·OCI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금호석유화학 고려아연 OCI 등 기업들이 '백기사(우호주주)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보유한 자사주를 매각하거나 상대방 자사주와 맞교환하는 형태로 경영권을 강화하려는 행보다. 금융당국의 자사주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이 같은 백기사 확보 움직임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사주를 상호 맞교환하기 위한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자사주 맞교환 규모와 시...

  • 운송주선업 스아트업 셀러노트, 60억 투지유치 [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주간 확장현실(XR)기업과 운송주선업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모듈러 건축과 전력 계통 안정화 업체 등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운송주선업 셀러노트, 시리즈B 투자 유치 디지털 운송주선업 서비스 ‘쉽다’ 운영사인 셀러노트가 ...

  • VIG크레딧, 마이리얼트립 엑시트…'벤처대출' 국내 첫 회수 사례

    VIG크레딧, 마이리얼트립 엑시트…'벤처대출' 국내 첫 회수 사례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부문인 VIG얼터너티브크레딧이 마이리얼트립에 500억원을 투자한 지 1년 6개월여 만에 엑시트에 성공했다. 내부수익률(IRR)은 15%에 달한다. 국내 첫 벤처대출 구조 투자의 회수 사례다. 주요 사모펀드(PEF) 운용사 크레딧 부문 중 처음으로 투자 성과를 거둔 사례이기도 하다. VIG얼터너티브크레딧은 2022년 7월 마이리얼트립에 500억원 투자한 지 18개월 만에 투자금을 회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투자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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