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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곤 NH증권 ECM 대표 “중소형 IPO 시대 지속…지나친 낙관론은 경계”[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김중곤 NH증권 ECM 대표 “중소형 IPO 시대 지속…지나친 낙관론은 경계”[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올해 공모주 시장은 작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상대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아 평탄하기보단 울퉁불퉁한 시장이 될 겁니다.” 김중곤 NH투자증권 ECM본부 대표 (사진) 는 24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올해 처음으로 IPO 20건 이상 소화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IPO 20건 이상 주관 도전 NH투자증권은 매년 15건 안팎의 IPO를 소화하는 증...

  • 삐걱이는 폴라리스쉬핑 M&A… HMM 출자 철회에 우리PE '초비상'

    삐걱이는 폴라리스쉬핑 M&A… HMM 출자 철회에 우리PE '초비상'

    중견 벌크선사 폴라리스쉬핑 매각 작업이 삐걱이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가 인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다. 폴라리스쉬핑 자체도 사법 리스크의 늪에 빠지면서 딜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MM은 우리PE가 폴라리스쉬핑 인수를 위해 결성한 프로젝트펀드에 출자자(LP)로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초 HMM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우리PE가 조성하는 프로젝트...

  • 증선위, '두산에너빌리티 회계부정 심의' 다음달로 미뤄

    증선위, '두산에너빌리티 회계부정 심의' 다음달로 미뤄

    금융당국이 두산에너빌리티의 해외 자회사 회계처리 위반 혐의에 대한 징계 수위 결정을 다음달 7일로 미뤘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내달 7일 회의에서 두산에너빌리티 회계부정 안건을 심의한다. 당초 이날 논의 후 결론을 내리려 했으나 다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연기했다. 안건을 상정한 금융감독원과 감리 대상 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간 공방이 치열했고 증선위원들간 이견이 있어 판단을 내리기 위한 시일이 더 필요한 것으...

  • [단독] '창립 30주년' 백종원 더본코리아, 올해 상장 추진한다

    [단독] '창립 30주년' 백종원 더본코리아, 올해 상장 추진한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가 올해 기업공개(IPO)시장에 나선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20년 기업가치 3000억원에 상장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IPO 절차를 중단한 바 있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오는 4월 감사보고서가 나온 뒤 상장 절차를 재개할 계획이다. 1994에 설립된 더본코리아의 창립 30주년을 맞아 상장을 추진한다는 생각이다. IB업계 관계자는 “회사 측이...

  • 'IPO 재수생' 스튜디오삼익도 공모가 상단 뚫었다

    'IPO 재수생' 스튜디오삼익도 공모가 상단 뚫었다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 스튜디오삼익이 코스닥 기업공개(IPO) 재도전에 나서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삼익은 지난 17일~23일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9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DB금융투자가 주관사다. 국내외 1942개 기관투자가가 수요예측에 참여했다. 수량 기준으로 전체 주문 물량의 99%(가격 미제시 9.5% 포함)가 희망가격(1만4500~1만6500원) 상...

  • CES에서 부각된 트렌드로 본 미래 테크 산업 전망은? [삼정KPMG CFO Lounge]

    CES에서 부각된 트렌드로 본 미래 테크 산업 전망은? [삼정KPMG CFO Lounge]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ICT 융합 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는 150여 국가,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41개 기술군의 다양한 혁신 제품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역대 최다인 772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개최된 이번 CES 2024의 테마를 ‘D.R.A.G.O.N&rsq...

  • 정보교환담합행위의 규율[Lawyer's View]

    정보교환담합행위의 규율[Lawyer's View]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0조 제1항 제9호에서는 ‘다른 사업자(그 행위를 한 사업자를 포함한다)의 사업활동 또는 사업내용을 방해·제한하거나 가격, 생산량,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정보를 주고받음으로써 일정한 거래분야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행위’를 합의하거나 다른 사업자로 하여금 이를 하도록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법 시행령 제44조 제2항에서는 위에서 말하...

  • 올해 첫 상장 우진엔텍 '따따블' 성공

    올해 첫 상장 우진엔텍 '따따블' 성공

    올해 첫 상장사인 우진엔텍이 상장 첫날 ‘따따블(상장 첫날 공모가의 네배로 상승)에 성공했다. 작년 케이엔에스와 LS머트리얼즈, DS단석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자력발전 정비 기업인 우진엔텍은 장초반 공모가 5300원 대비 300%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1966억원으로 불어났다. 우진엔텍은 일반 투자자 청약 등에서 흥행했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

  • [단독] 태영, 루나엑스CC 매각 추진…가격 따라 한투 손실 갈려

    [단독] 태영, 루나엑스CC 매각 추진…가격 따라 한투 손실 갈려

    태영건설이 경주 골프장 루나엑스CC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가격에 따라 담보권자인 한국투자증권의 손실 규모가 결정되는 딜이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삼일PwC를 루나엑스CC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인수의향서(LOI) 제출 안내서’를 잠재 매수자들에게 송부했다. 티저레터를 배포하기 전에 잠재 수요를 확인해보는 단계에 해당한다. 태영건설은 골프장 담보를 잡고 있는 한국투자증권, 채권단의 동의를 구해...

  • "BBB 채권도 잘 팔리는데"…CJ ENM, 안간힘 끝에 완판

    "BBB 채권도 잘 팔리는데"…CJ ENM, 안간힘 끝에 완판

    CJ ENM이 공모채 미매각 사태에 직면했다. 올해 공모채 발행 기업 가운데 처음이다. 수요예측 이후 추가 청약을 진행해 간신히 완판에는 성공했다. 현대트랜시스, E1 등은 매수 주문이 몰리면서 시장 금리보다 낮게 모집액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올해 첫 비우량등급(BBB급) 발행사인 SLL중앙도 수요예측에 흥행했다. CJENM, 3년물 50억원어치 미매각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이날 2년물 700억원, 3년물 ...

  • 고전하는 '메가 스팩'...크리에이츠·피아이이 고평가 논란

    고전하는 '메가 스팩'...크리에이츠·피아이이 고평가 논란

    공모가 1만원인 NH스팩20호(엔에이치스팩20호)와 하나금융25호스팩 등 대형 스팩이 고평가 논란으로 주식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이들 스팩과 합병할 크리에이츠, 피아이이 등의 기업가치가 과대평가됐다고 판단해서다. 일부 NH스팩20호, 하나금융25호스팩 투자자들은 이번 기업 합병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할 계획이다. 최악의 경우 합병이 무산될 위험도 있다. NH스팩20호는 23일 0.20% 내린 9900원에, 하나금융25호스팩은 0.52% 내린...

  • '탈 메리츠' 나선 롯데건설, 시중은행과 2.4조 펀드 조성 임박

    '탈 메리츠' 나선 롯데건설, 시중은행과 2.4조 펀드 조성 임박

    롯데건설이 시중은행과 2조4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 조성을 앞두고 있다. 이자 부담이 큰 메리츠금융그룹과 결별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메리츠금융과 만든 1조5000억원 규모 펀드 만기를 앞두고 시중은행과 2조4000억원 규모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내달 초 업무협약(MOU)을 맺을 계획이다. 산업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이 펀드 출자에 ...

  • 이래CS, 1년만에 회생계획안 통과 '정상화 시동'

    이래CS, 1년만에 회생계획안 통과 '정상화 시동'

    중견 자동차부품업체 이래CS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이 법원에서 승인됐다. 2022년 12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여 만이다. 이래CS는 제출한 회생계획안대로 계열사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은 전날 이래CS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같은 날 열린 관계인집회에서도 회생담보권자 100%, 회생채권자 83%, 주주 100%가 동의해 회...

  • 미래에셋증권, 외화채 6억달러 발행 성공...올해 증권사 외화채 물꼬

    미래에셋증권, 외화채 6억달러 발행 성공...올해 증권사 외화채 물꼬

    미래에셋증권이 외화채 시장에서 8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홍콩H지수 ELS 손실 등 증권사를 둘러싼 리스크에도 조달에 성공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글로벌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북빌딩(수요예측)을 진행해 6억달러(8034억원) 규모 달러화 채권 발행을 확정했다. 만기는 3년물과 5년물이다. 이번 수요예측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

  • [단독] 태영건설 CP4 사업장에 4000억 추가 지원…대주단 '뼈깎기' 돌입

    [단독] 태영건설 CP4 사업장에 4000억 추가 지원…대주단 '뼈깎기' 돌입

    서울 마곡지구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태영건설 CP4 대주단이 최대 40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대주단은 이 자금을 어떻게 각출할지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대주단의 고통 분담이 필요해 추가 출자에 대한 보상 방안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55곳 금융회사 등으로 구성된 태영건설 CP4블록 대주단은 시행사와 시공사를 제외하고 오는 25일 회의를 하기로 했다. 마곡역 인근에 들어서는 C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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