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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 IT 강소기업 브이디에스 2500억원에 인수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 IT 강소기업 브이디에스 2500억원에 인수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가 전자부품 제조·판매 기업 브이디에스를 인수했다. 브이디에스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기아 등의 협력업체로 대구 지역 '알짜 중소기업'으로 꼽히는 곳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는 최근 브이디에스 지분 100%를 2500억원에 인수했다. 인수자금은 프로젝트펀드를 조성해 마련했다. 브이디에스의 창업자는 지분 매각 후 후순위 출자자로 매각 자...

  • GS건설, 건설채 위축 악재 속 자금조달 '시동'

    GS건설, 건설채 위축 악재 속 자금조달 '시동'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떨어진 GS건설이 회사채 시장 복귀전에 나선다. 신용도 하락과 부실 시공에 따른 평판 훼손, 건설채 투자심리 위축 등 악재 속에서 자금조달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오는 27일 10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을 연다. 흥행 여부에 따라 2000억원까지 증액이 가능하다. 1년6개월물과 2년물로 구성할 방침이다. GS건설은 지...

  • [단독] 한미약품 일가 또 '균열'…모친 공동대표서 해임한다

    [단독] 한미약품 일가 또 '균열'…모친 공동대표서 해임한다

    가족 간의 분쟁을 일단락했던 한미약품그룹 일가가 다시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너 일가 형제들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를 장악한 후 결국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공동 대표이사에서 해임하기로 했다. 가족 간 갈등이 다시 불거지면 투자유치 작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창업주의 차남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14일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임시 이사회에선 임 대표와 공...

  • '의리남' 박진영…JYP, '트와이스 아빠' 회사에 30억 투자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의리남' 박진영…JYP, '트와이스 아빠' 회사에 30억 투자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박진영 PD님, 정욱 사장님, 조해성 부사장님 감사합니다." 트와이스, 선미, 수지를 비롯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수상 소감 때마다 이 같은 소감을 남겼다. 이들 세 명은 JYP엔터를 세운 창업공신들이다. 이 가운데 조해성 전 부사장은 박진영 JYP엔터 창의성총괄책임자(COO)와 배명고 동기로 2PM,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를 비롯해 소속 아이돌 그룹 매니지업무를 총괄했다. JYP엔터가 조 전 부사장이 이끄는 ...

  • 연매출 300억원 백화점 입점 1세대 제화 브랜드 매물로

    연매출 300억원 백화점 입점 1세대 제화 브랜드 매물로

    백화점에 입점한 연 매출 300억원 규모의 1세대 제화 브랜드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출과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부산 소재 건물·사업시설 관리 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이주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A사는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제조·유통하는 회사다. 45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연 매출 규모는 300억원으로 예상된다. ...

  • '베트남 IT 아웃소싱' 블루드래곤 매물로

    '베트남 IT 아웃소싱' 블루드래곤 매물로

    베트남에 본사를 둔 국내 IT 아웃소싱 기업 블루드래곤이 매물로 나왔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해외 IT 아웃소싱을 활발히 진행하는 추세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루드래곤이 지분 전량 매각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매각 주관을 맡은 브릿지코드는 5월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아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거래는 3분기 내로 마칠 계획이다. 블루드래곤은 웹사이트 제작, 앱 개발, 핀테크,...

  • 도이치뱅크 韓 임원 줄이탈 왜?…조만철 IB 대표도 퇴사

    도이치뱅크 韓 임원 줄이탈 왜?…조만철 IB 대표도 퇴사

    도이치뱅크 한국사무소에서 인수·합병(M&A) 부문을 총괄해온 조만철 투자·은행부문(IBD) 대표가 최근 퇴사했다. 올해 2월 안성은 전 도이치뱅크 한국사무소 대표가 글로벌 대체투자운용사인 스톤피크 한국 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데 이어 중량급 인사가 잇따라 짐을 싸면서 내홍이 불거진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조만철 도이치뱅크 IBD 대표는 회사에 퇴사 의사를 밝히고 최근 회...

  • SM엔터, 계열사 SM C&C·키이스트 매각 본격화

    SM엔터, 계열사 SM C&C·키이스트 매각 본격화

    SM엔터테인먼트(SM엔터)가 계열사인 SM C&C와 키이스트 매각 절차를 본격화했다. 앞서 발표한 비핵심자산 매각 절차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M엔터는 최근 주요 회계법인에 손자회사인 SM C&C와 키이스트의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매각 대상은 SM엔터가 100% 자회사인 SM스튜디오스를 통해 보유한 SM C&C와 키이스트 지분 각각 29.23%...

  • 보광 홍석준·홍정환 父子, 캑터스PE와 한국자산평가 인수

    보광 홍석준·홍정환 父子, 캑터스PE와 한국자산평가 인수

    홍석준 보광인베스트먼트 회장과 아들인 홍정환 씨 부자(父子)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손잡고 국내 최대 채권평가업체인 한국자산평가를 인수했다. 홍 회장 부자는 향후 콜옵션(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해 캑터스PE 지분 일부를 사들여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7년 목표로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홍 회장 부자와 캑터스PE는 전날 한국자산평가 인수...

  • 한화시스템, 공모채 데뷔전…'K방산' 흥행 힘입어 '완판' 도전

    한화시스템, 공모채 데뷔전…'K방산' 흥행 힘입어 '완판' 도전

    한화그룹 계열의 방산업체 한화시스템이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K방산’에 대한 기관투자가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회사채 ‘완판’ 기대감이 높다는 분석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오는 27일 2년물 700억원 3년물 800억원 등 총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연다. 흥행 여부에 따라 2500억원까지 증액이 가능하다.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

  • 태영그룹, 4성급 호텔 1000억 매각…스타로드운용 우협

    태영그룹, 4성급 호텔 1000억 매각…스타로드운용 우협

    태영그룹이 경기 광명에 있는 4성급 테이크호텔을 부동산 대체투자 운용사 스타로드자산운용에 매각한다. 거래 가격은 1000억원대로 알려졌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이날 테이크호텔과 부속시설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타로드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스타로드운용은 1000억원대 가격을 제시해 다른 인수 후보를 제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운용사는 2019년 설립한 부동산 전문 대체투자 운용사다. 오피스, 리테일, 물류센터, 생활...

  • 노브랜드, 공모가 27%올린 1만4000원 확정

    노브랜드, 공모가 27%올린 1만4000원 확정

    의류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노브랜드가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노브랜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204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이 1075대1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8700~1만1000원)의 상단에서 27% 인상한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100%가 희망 공모가 상단 이상에 주문을 넣었다. 하지만 일정기간 주식을 보유하...

  • [단독]'검은 PEF'에 인질 잡힌 M캐피탈…유동성 위기에도 속수무책

    [단독]'검은 PEF'에 인질 잡힌 M캐피탈…유동성 위기에도 속수무책

    총 자산 규모가 3조5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10위권 캐피탈업체 M캐피탈(옛 효성캐피탈)이 유동성 위기에 내몰렸다. 자본시장 호황기 때 막무가내로 발행했던 여신전문금융회사채 만기가 속속 돌아오면서다. 당장 자금 수혈이 시급한 상황에도 M캐피탈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는 M캐피탈을 살리는 것보다 자신의 운용사(GP) 자리를 지키는 데만 골몰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ST리더스의 몽니에 M캐피탈이 ...

  • 어도어 임시주총 31일 개최…민희진 대표 해임 여부 결정

    어도어 임시주총 31일 개최…민희진 대표 해임 여부 결정

    하이브와 분쟁을 겪고 있는 자회사 어도어가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민 대표 등의 해임을 결정한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결과가 이들 분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어도어는 10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감사를 포함한 구성원 전원이 참석해 이달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면서 "임시주총의 안건은 하이브가 요청한 내용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앞...

  • 넷마블, 하이브 지분 팔아 2199억원 현금화..."주가 따라 추가 정산"

    넷마블, 하이브 지분 팔아 2199억원 현금화..."주가 따라 추가 정산"

    넷마블이 하이브 지분 약 2.64%를 처분해 현금 2199억원을 마련한다. 주가수익스왑(PRS) 계약 방식을 선택해 향후 하이브 주가가 오르면 해당 차익만큼 현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통로를 확보했다. 넷마블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하이브 보통주 110만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는 10일 장 개시 전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처분 방식은 주가수익스왑 방식이다. 계약 가격은 주당 19만9000원으로 전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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