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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A급' 우량채에 몰린 '뭉칫돈'…7년 장기채 수요도 탄탄

    'AA급' 우량채에 몰린 '뭉칫돈'…7년 장기채 수요도 탄탄

    신용등급 AA급 이상 회사채에 기관투자가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기관의 매수세가 힘입어 만기 5년 이상 우량등급 회사채 장기물 발행도 순탄하게 이어지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신용등급 AA)는 지난 5일 회사채 3000억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조65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AA급 신용도를 갖춘 데다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통신사 회사채라는 점에서 투자자가 몰렸다. 수요 흥행으로 6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 엔비디아 자회사 엔벤쳐스 등으로부터 700억 투자 유치[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주간 AI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자율주행 업체와 성과관리 솔루션 기업 등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트웰브랩스, 엔비디아 자회사 엔벤쳐스로부터 투자 유치 AI 업체 트웰브랩스가 5000만 달러(700억 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뉴엔터...

  • IPO 추진하는 오아시스…관계기업 루트에 적자 떠넘겼나

    IPO 추진하는 오아시스…관계기업 루트에 적자 떠넘겼나

    식음료 플랫폼기업인 오아시스마켓이 관계사인 루트에 손실을 떠넘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루트는 오아시스마켓 관계사로 2021년 2월 출범한 물류업체다. 오아시스 배송의 68%를 담당한다. 오아시스마켓은 매년 흑자행진을 이어간 반면 루트는 물류 사업 비용으로 매년 수십억원대 적자를 보고 있다. 두 회사의 모회사인 지어소프트테크가 오아시스마켓과 루트를 각각 '굿컴퍼니', '배드컴퍼니' 체제로 나눠 운영하면서 굿컴퍼니를 중심...

  • 프린시플대체투자 "중소·중견기업 대출 잠재력에 주목"

    프린시플대체투자 "중소·중견기업 대출 잠재력에 주목"

    중하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직접 대출(middle market Direct Lending)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 규모는 작지만 높은 수익률과 낮은 리스크를 기대할 수 있단 분석이다. 프린시플대체투자운용(Principal Alternative Credit)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는 수익률과 분산 투자란 장점을 바탕으로 신디케이트론 등보다 높은 매력을 갖고 있다”...

  • '1.1조' SSG닷컴 주식 누가 사갈까…골머리 앓는 신세계그룹

    '1.1조' SSG닷컴 주식 누가 사갈까…골머리 앓는 신세계그룹

    SSG닷컴 '풋옵션 사태'로 공방을 벌이던 신세계그룹과 재무적투자자(FI)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BRV캐피탈이 합의점을 찾았다. 법적 분쟁으로 치닫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신세계그룹은 1조원 규모의 새 투자금을 유치해야 한다. 하지만 SSG닷컴 기업가치는 어피너티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5년 전에 비해 큰 폭 훼손됐다. 그만큼 투자금 유치가 여의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메리츠증권이 신세...

  • '건설 현장 안전관리' 에스엠컨설팅 매물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 에스엠컨설팅 매물로

    건설 및 플랜트 현장의 안전관리 전문기업 에스엠컨설팅이 매물로 나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들에 안전관리 수요가 늘고있는 추세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스엠컨설팅이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매각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는 기업가치로 300억원 내외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전략적투자자(SI)나 인프라·안전 분야의 재무적투자자(FI)들...

  • 연매출 150억원의 화장품 브랜드 팬덤 플랫폼 매물로

    연매출 150억원의 화장품 브랜드 팬덤 플랫폼 매물로

    연 매출 150억원 규모의 화장품 브랜드 팬덤 플랫폼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피규어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이주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A사는 화장품 브랜드를 엑셀러레이팅하는 업체다. 연매출 규모가 150억원 수준이다. 화장품 브랜드 콘텐츠 제작부터 마케팅, 쇼핑몰 운영, 팬덤 데이터 분석...

  • 상반기 PEF 펀딩 성적 어디가 좋았나…프랙시스·센트로이드 '흐림', JKL·프리미어 '맑음'

    상반기 PEF 펀딩 성적 어디가 좋았나…프랙시스·센트로이드 '흐림', JKL·프리미어 '맑음'

    대형 기관투자가들의 올 상반기 사모펀드(PEF) 출자사업 결과가 속속 나오기 시작하는 가운데 PEF 운용사들 사이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조 단위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는 프리미어파트너스와 JKL파트너스는 산업은행 출자사업에 선정되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프랙시스캐피탈과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는 시작부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계에선 다음달 선정 결과가 나오는 '큰 손' 국민연금의 선택을 주목하고 있다. 프랙시스캐피탈 펀...

  • [단독] '한미家 장남 구하기?'…홍콩 코리그룹 '묻지마 지원'

    [단독] '한미家 장남 구하기?'…홍콩 코리그룹 '묻지마 지원'

    홍콩 코리그룹(COREE Group)이 또 한번 코스닥 상장사 DXVX 살리기에 나섰다. 이 회사는 DXVX가 재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원투수가 돼왔다. 계열사를 동원해 무담보로 수백억원을 장기로 빌려준 데 이어 최대주주 대신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 두 회사의 연결고리는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다. 임 사장은 두 회사의 실질적인 소유주다. 3년 전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

  • 맥쿼리증권, 아시아·태평양 브로커 평가 1위

    맥쿼리증권, 아시아·태평양 브로커 평가 1위

    맥쿼리증권은 글로벌 금융매체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가 실시한 2024년 아시아 태평양(일본 제외) 지역 브로커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고 4일 발표했다.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는 지난 50여년 간 주로 국제 금융 부문을 다뤄 온 주요 글로벌 금융지다. 맥쿼리증권은 12개 국가 및 지역의 28개 부문별 조사에서 종합점수로 정상을 꿰찼다. 이번 조사에는 전 세계 702개 기관 1957명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애널리스트가 ...

  • 신세계건설 JTBC SK온…비금융기업도 영구채 발행 봇물

    신세계건설 JTBC SK온…비금융기업도 영구채 발행 봇물

    비금융기업들이 자본 확충에 유리한 신종자본증권 카드를 잇달아 꺼내들고 있다.올해 상반기 만에 지난해 비금융기업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를 뛰어넘었다. 그동안 신종자본증권을 주로 활용한 금융권뿐 아니라 자본 건전성 지표가 흔들리는 비금융기업들도 조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작년 신종자본증권 발행액 이미 넘어서 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비금융기업 신종자본증권 발행액은 총 1조8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미 작년 한해 발행액(...

  • '4400억 자본확충' CJ CGV…'좀비기업' 오명 벗는다

    '4400억 자본확충' CJ CGV…'좀비기업' 오명 벗는다

    CJ CGV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CJ가 보유한 CJ올리브네트웍스 주식을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CJ CGV 자본확충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3년 연속 적자를 낸 데다 재무구조도 악화일로로 치달은 악몽에서 벗어날전망이다. CJ CGV는 4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 절차를 확정하겠다"고 공시했다. 전날 법원에서 "CJ가 CJ CGV에 현물출자하려는 CJ올리브네트웍스에 대한 감...

  • 아워홈 '남매의 난' 이제는 PEF의 시간… '우선매수권'이 변수

    아워홈 '남매의 난' 이제는 PEF의 시간… '우선매수권'이 변수

    아워홈 일가의 '남매의 난'이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씨의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경영권 매각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 전 부회장과 미현 씨는 이미 분쟁 과정에서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물밑에서 접촉하며 인수 의사를 타진해왔다. 다만 구지은 부회장과 구명진 씨가 보유한 우선매수권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 이사회를 장악한 구 전 ...

  • 이지스, 獨 부동산 펀드 EOD 선언…3700억 투자금 손실 우려

    이지스, 獨 부동산 펀드 EOD 선언…3700억 투자금 손실 우려

    독일 트리아논 오피스 빌딩을 담은 이지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자의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이 펀드는 국내에서만 3700억원가량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 229호’ 펀드의 트리아논 빌딩 대출의 대출 유보계약(스탠드스틸)이 만료됐다고 3일 공시했다. 스탠드스틸은 대출금에 대한 계약을 현재 상태로 유보하면서 운용사가 시간을 버는 조치다. 스탠드스틸이 만료되면서 이 펀드가 조달한 차입금과 관련해...

  • UAE에서 투자유치하나…효성화학, 베트남법인 지분 매각 검토

    UAE에서 투자유치하나…효성화학, 베트남법인 지분 매각 검토

    효성그룹이 효성화학 베트남법인(효성비나케미칼) 지분 일부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효성화학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최근 ADNOC와 앞으로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분매각 내용이 MOU에 직접적으로 담기지는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협상이 진전되면 지분 일부를 넘길 가능성이 있다. 효성화학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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