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 [단독] 아워홈 구지은, 경영권 분쟁 '마지막 반격 카드' 꺼냈다

    [단독] 아워홈 구지은, 경영권 분쟁 '마지막 반격 카드' 꺼냈다

    아워홈 분쟁의 키를 쥔 장녀 구미현 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마지막 반격 카드를 꺼냈다. 회사가 자사주 매입을 통해 미현 씨의 지분을 사주겠다는 방안이다.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미현 씨의 연대에 끊어버리고 다시 경영권을 쥐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구 전 부회장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뭍밑에서 접촉하며 제 3자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지은 부회장, '자사주 매입' 카드로 반격 모...

  • '상폐 위기' 카나리아바이오, 현대사료로 회귀...주가 조작 세력과 절연 시도

    '상폐 위기' 카나리아바이오, 현대사료로 회귀...주가 조작 세력과 절연 시도

    코스닥 상장사 카나리아바이오가 2년 만에 사명을 다시 현대사료로 바꾼다. 기존 경영진 일부가 신약후보물질 '오레고보맙'을 앞세워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곳이다. 올해 오레고보맙’ 임상시험까지 중단되며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자 바이오 사업을 떼어내고 본업인 사료 사업에 집중하겠단 계획이다. 바이오 사업, 신설법인으로 이관 추진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나리아바이오는 오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현...

  • 공장 팔고 투자 유치로 1200억 마련…GS '미운오리' 기지개

    공장 팔고 투자 유치로 1200억 마련…GS '미운오리' 기지개

    GS그룹 정유·화학 설비 계열사인 GS엔텍은 오랜 기간 그룹의 '골칫거리'였다. 2005년 그룹에 편입된 이후 '눈덩이 손실'로 몸살을 앓았다. 하지만 올들어 투자금 유치와 공장매각으로 1200억원을 마련한 데다 해상풍력 설비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일련의 사업·재무구조 재편이 성과를 내면서 기업공개(IPO) 추진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글로벌 자...

  • “M&A 시장 반등에 사모대출 활약 커질 것” 골럽캐피털

    “M&A 시장 반등에 사모대출 활약 커질 것” 골럽캐피털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M&A) 거래량이 향후 1~2년간 크게 늘어나면서 사모대출의 기회가 더 활짝 열릴 겁니다.” 미국 사모채권 운용사 골럽캐피털의 직접대출(Direct lending) 부문 공동대표인 그레고리 캐시먼(사진)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년 만에 최저치를 찍은 M&A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미국 경제 호황에 힘입어 활발해지고, 성장세가 빠른 강소기업을...

  • 사상 최저가까지 밀린 샤페론 주가, 대규모 유상증자에 실적 부진 '겹악재'

    사상 최저가까지 밀린 샤페론 주가, 대규모 유상증자에 실적 부진 '겹악재'

    신약개발사 샤페론 주가가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투자 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계획했던 자금 조달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샤페론은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0원, 영업손실 48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원으로 같았고 손실 폭은 48.7% 증가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누겔(NuGel®...

  • 아워홈, 31일 임시주총 개최… 이사회 장악나선 구본성·구미현

    아워홈, 31일 임시주총 개최… 이사회 장악나선 구본성·구미현

    남매 간 경영권 분쟁이 재발한 아워홈이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고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장녀인 구미현 씨는 임시주총을 통해 이사회를 장악하고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오는 31일 임시주총을 열기로 결정했다. 자본금 10억원 이상인 기업의 사내이사는 최소 세 명이 돼야 하지만, 지난달 열린 주총에서 새로 선임된 사내이사는 두 명이라 ...

  • AI반도체 딥엑스, 1100억원 투자 유치 [VC 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주간 AI 반도체와 바이오 스타트업 등 다양한 업체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게임 개발사도 초기 투자를 받았습니다. 메디인테크, 200억원 투자 유치 의료용 스마트 내시경 개발 스타트업 메디인테크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

  • 성공적인 밸류애드의 조건 [이지스의 공간생각]

    성공적인 밸류애드의 조건 [이지스의 공간생각]

    부동산 투자 전략은 흔히 코어(Core), 밸류애드(Value-add), 오퍼튜니스틱(Opportunistic) 등 세 가지를 꼽는다. 국내 부동산 펀드시장이 형성된 이후 국내 기관투자자 대다수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코어 전략 위주로 투자했다. 외국계 투자자의 경우 코어 전략과 더불어 개발사업 등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오퍼튜니스틱 전략을 추구했다. 리모델링, 증축 등으로 투자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인 밸류애드는 상대적으로 생소했...

  • 한앤코, 국내 PEF 중 펀드 약정액 규모 1위… MBK·스틱·IMM 뒤이어

    한앤코, 국내 PEF 중 펀드 약정액 규모 1위… MBK·스틱·IMM 뒤이어

    한앤컴퍼니가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펀드 약정액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MBK파트너스와 스틱인베스트먼트, 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PEF의 총 약정액은 13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앤컴퍼니의 펀드 총 약정액은 13조605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0조9761억원) 대비 펀드 약정액 규모가 24.0% 늘었다. 4조원 규모를 목...

  • 정부 PF 대책에 “누가 경·공매 물량 받아주나” 불안감 확대

    정부 PF 대책에 “누가 경·공매 물량 받아주나” 불안감 확대

    금융당국이 내놓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금융업계에선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정부의 ‘만기친람’(萬機親覽)식 가이드라인으로 정상 사업장까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꺼번에 쏟아질 경·공매 물량을 받아줄 수 있는 금융기관이 없다는 불안감도 확대되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캐피탈사, 저축은행 등 국내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

  • '바이오 소부장' 엑셀세라퓨틱스, IPO 공모 착수...오버행은 부담

    '바이오 소부장' 엑셀세라퓨틱스, IPO 공모 착수...오버행은 부담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바이오 벤처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13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화학조성 배지 전문기업이다. 배지는 세포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분이 담긴 판으로 바이오 의약품의 ...

  • 국내 첫 로보어드바이저 핀트, 170억원 투자유치 성공

    국내 첫 로보어드바이저 핀트, 170억원 투자유치 성공

    국내 첫 인공지능(AI) 투자일임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는 17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가 지난해 8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로부터 디셈버 경영권을 인수한 뒤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디셈버의 이번 투자 유치는 핀테크 및 벤처 스타트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뤄졌다. 핀트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한...

  • [단독] 송영숙 회장, 결국 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 해임됐다

    [단독] 송영숙 회장, 결국 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 해임됐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직에서 결국 해임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공동대표인 송 회장 해임안을 논의했다. 이 안건은 이사 과반의 동의를 얻으면서 통과됐다. 송 회장은 한 달 만에 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번 임시 이사회는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의 차남인 임종훈 공동대표가 소집했다. 임 공동대표는 임원 인사 문제로 모친과 갈등을 빚어왔다...

  • 다시 들썩이는 폐기물 매립장 M&A…에코솔루션·케이에코 매물로

    다시 들썩이는 폐기물 매립장 M&A…에코솔루션·케이에코 매물로

    한동안 뜸했던 국내 폐기물 매립업체 인수합병(M&A)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매립장으로 알려진 제이엔텍이 2년 만에 인수자를 찾으면서 지역 산업단지에 위치한 폐기물 매립 업체들도 매각 성사를 기대하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충남 서산 지곡오토밸리 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코솔루션, 충북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산단의 케이에코 등 다수 매립업체들이 매물로 나왔다. 에코솔루션은 2012년 부지...

  • [단독] "어도어 경영진, 하이브 공격 직전 주식 팔았다"

    [단독] "어도어 경영진, 하이브 공격 직전 주식 팔았다"

    하이브가 분쟁을 벌이고 있는 어도어의 부대표 등 경영진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한 사실을 조사해달라며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의 공세가 주가하락을 위한 허위정보 유포에 해당한다며 시세조종 행위도 함께 조사해달라는 진정서도 이날 함께 제출할 예정이다. 어도어 측은 "감사 착수가 22일로 시점상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금융감...

CUSTOMER CENTER

  • 02-360-4204
    월~금요일 09:00~18:00 점심시간 11:30~13:30
  • 이메일 고객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