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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방안 – 지주회사 설립 · 전환에 따른 득실 알아보기 [안진 클로즈업]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방안 – 지주회사 설립 · 전환에 따른 득실 알아보기 [안진 클로즈업]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9월 말 기준 공정거래법 상 지주회사는 172개로, 1999년 제도 도입 후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들 172개 지주회사에 소속된 자·손자·증손회사는 총 2,373개로 대기업을 포함한 상당 수 기업이 지주회사 지배구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IMF 금융위기 이후 기업 지배구조와 사업구조,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순환출자 구조에서 단순하고 투명한 형태의 지주회사...

  •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제도 관련 유의사항 [Lawyer's View]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제도 관련 유의사항 [Lawyer's View]

    2021년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대표이사 등 임원이 상장 후 약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여 취득한 주식 상당 수량을 시간외 대량매매로 매도하여 수백 억원 상당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당한 논란이 되었고, 위 거래사실이 공개되자 해당 회사의 주가는 실제로 20% 넘게 하락하였다. 위 사태에 대한 반성적 고려 및 개선 필요성에 따라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금융위원회는 2022. 2. 22.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취...

  • 서울의 오피스 시장과 소니(Sony)의 워크맨 [이지스의 공간생각]

    서울의 오피스 시장과 소니(Sony)의 워크맨 [이지스의 공간생각]

    ‘오피스 시장’과 ‘워크맨’,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단어 2개다. 하지만 워크맨이 서울 오피스 시장의 암울한 미래를 설명하는 비유가 될지 모른다. 앞으로 그 이유를 설명해보고자 한다. “서울의 부동산 시장은 다른 글로벌시장과 다르다. 특이한 투자구조다”, “서울의 오피스 시장은 견고하다, 글로벌 시장과 다르다”, 필자가 부동산 업계에 들어와 가장 많이 들었던...

  • [단독] 우리금융,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이사회 통과…인수가 1.5조

    [단독] 우리금융,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이사회 통과…인수가 1.5조

    우리금융그룹이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의 패키지 인수안을 승인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취임 후 숙원으로 삼아온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조(兆) 단위 인수합병(M&A)으로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과 ABL생명에 대한 최종 주식매매계약(SPA) 내용을 승인했다. 가격은 동양생명 지분 75%와 ABL생명 지분 100%를 합쳐 1조5000...

  • 민희진, 어도어 대표서 해임…하이브는 주주간계약 해지 소송 돌입

    민희진, 어도어 대표서 해임…하이브는 주주간계약 해지 소송 돌입

    민희진이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 해임에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작년 초 체결했던 어도어 주주간계약도 해지했다. 어도어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민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하이브 CHRO·최고인사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도 계속 맡는다. 김주영 신임 대표이사는 유한킴벌리 ...

  • DN오토모티브, FI 영구채 일부 조기상환...DN솔루션스 상장 시기 조율

    DN오토모티브, FI 영구채 일부 조기상환...DN솔루션스 상장 시기 조율

    DN오토모티브가 DN솔루션즈를 인수할 때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 조달한 자금 일부를 조기 상환한다. DN솔루션즈 상장을 FI와 계약 조건에 쫓겨 성급하게 추진하지 않겠단 의도로 해석됐다. DN오토모티브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 SKS PE, KB인베스트먼트 등이 보유한 지엠티홀딩스 영구채 512억원어치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한다고 27일 공시했다. 거래일자는 오는 9월 3일이다. 지난 2022년 DN오토모티브는 지분 100%를 보유한...

  • [단독]한투리얼에셋, 인니 대기업과 4000억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단독]한투리얼에셋, 인니 대기업과 4000억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한국투자금융그룹 부동산 대체투자 자산운용사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인도네시아 대기업과 손잡고 자카르타 중심업무지역(CBD)에서 18㎿ 규모 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선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은 인도네시아 대기업 그룹사 시나르마스와 조인트벤처(JV)인 KMG(Kuningan Mas Gemilang)를 설립해 자카르타 데이터센터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한투리얼에셋과 시나르마스가 각각 700억원을 출자해 JV 지분을 ...

  • 한앤코, 남양유업 사명 안 바꾼다…개별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

    한앤코, 남양유업 사명 안 바꾼다…개별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사명을 바꾸지 않기로 했다. 사명을 바꾸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다 사명을 바꿔서 얻는 실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서다. 한앤코는 남양유업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개별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 강화 등 본질에 더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코는 내부적으로 남양유업의 사명을 변경하지 않고 유지하는 쪽으로 의사결정을 내렸다. 한앤코가 2021년 기존 남양유업의...

  • '대규모 증자' 미래산업 주가 급락…주주 돈으로 '상폐 위기' 모회사 지원

    '대규모 증자' 미래산업 주가 급락…주주 돈으로 '상폐 위기' 모회사 지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미래산업 주가가 급락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120%에 달하는 신주를 발행하는 초대형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 희석 우려가 커지면서다. 증자 대금을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지배회사인 에스엘에너지의 공장 및 토지를 구매하는 데 사용하기로 하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더욱 확대됐다. 27일 미래산업 주가는 오후 3시 10분 기준 전날 대비 19.45% 하락한 1387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4.39% 하락한 데 이어...

  • "렌터카 사업, 금융업 아닌 서비스업" 어피니티의 SK렌터카 환골탈태 전략[PEF 밸류업 사례탐구]

    "렌터카 사업, 금융업 아닌 서비스업" 어피니티의 SK렌터카 환골탈태 전략[PEF 밸류업 사례탐구]

    렌터카 사업은 '모빌리티 사업의 탈을 쓴 금융업'으로 불린다. 자동차는 매개체일뿐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뒤, 자금을 운용(신차 렌트)해 회수(중고차 매각)하는 구조가 금융업과 비슷한 점이 많다. 최근 SK렌터카 인수를 마무리한 글로벌 사모펀드(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의 생각은 다르다. 어피니티가 규정하는 렌터카 사업에서 금융은 한 부분일 뿐 방점은 자동차에 찍혀 있다. 한 대의 자동차가 신차로 세상에 나와 폐차하기까지 ...

  • 롯데그룹, 호텔롯데 보유 'L7 강남' 리츠로 3300억에 매각

    롯데그룹, 호텔롯데 보유 'L7 강남' 리츠로 3300억에 매각

    롯데그룹이 호텔롯데가 펀드로 보유한 L7 강남 타워를 그룹 리츠로 유동화했다. 매각 금액은 3300억원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리츠는 마스턴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29호 펀드로부터 L7 호텔 강남타워를 3300억원에 매입한다. 회사는 거래 목적에 “토지와 건물을 매입 후 임대해 임대수익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스턴 제29호 펀드는 마스턴투자운용이 운용하는 L7 호텔 강남타워 보유 펀드다. 롯데그룹은 ...

  • SK E&S, 도시가스 사업 중간지주사 만들어 '3조 RCPS' 승계

    SK E&S, 도시가스 사업 중간지주사 만들어 '3조 RCPS' 승계

    SK E&S가 도시가스 사업을 관리하는 중간 지주사를 만든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에 발행했던 3조135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PCS)를 승계하기 위한 목적이다. SK E&S는 △강원도시가스 △영남에너지서비스 △전남도시가스 △전북에너지서비스 △충청에너지서비스 △코원에너지서비스 주식을 E&S시티가스라는 신설법인에 현물출자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부산도시가스 지분은 E&S시티가스부산에 현물출자한다. 이...

  • 두나무, '삼성동 신사옥' 펀드 해산…직접 관리로 선회

    두나무, '삼성동 신사옥' 펀드 해산…직접 관리로 선회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신사옥을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매입한 펀드를 해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가 보유하고 있던 사옥 부지를 넘겨받아 직접 관리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캡스톤일반부동산사모투자회사4호 펀드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 부지를 인수했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68-1·2·20 일대에 3036억원 규모의 토지와 건물로 구성된 자산이다. 두나무는 ...

  • [단독] 에코비트, IMM컨소시엄에 2조1000억원 매각

    [단독] 에코비트, IMM컨소시엄에 2조1000억원 매각

    국내 1위 폐기물처리업체인 에코비트가 사모펀드(PEF)인 IMM프라이빗에쿼티와 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2조7000억원에 매각된다. 매각 측인 태영그룹은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을 통해 고금리에 빌린 차입금을 갚고 재무구조 안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태영그룹은 국내 PEF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IMM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I...

  • KCGI, 넥스틴 인수 계획 무산

    KCGI, 넥스틴 인수 계획 무산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의 넥스틴 인수 계약이 해제됐다. KCGI가 기한 내 인수 대금을 납입하지 않으면서다. 넥스틴은 KCGI와 맺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주식 양수도 계약이 해제됐다고 23일 공시했다. KCGI는 지난 6월 넥스틴의 최대주주인 에이피에스한테서 넥스틴 지분 13.1%(135만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인수 대금은 945억원이다. KCGI는 이날 인수대금을 납입하고 주식매매거래를 종결하기로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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