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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플라이소프트, 수요예측 경쟁률 111대 1...공모금액 50% 줄여 IPO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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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플라이소프트, 수요예측 경쟁률 111대 1...공모금액 50% 줄여 IPO 강행

    미디어 플랫폼 기업 비플라이소프트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자 공모금액을 절반 이상 줄여 IPO를 강행한다.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보다 40% 낮게 책정하고 공모 주식 수를 20% 줄였다. 최대 주주인 임경환 비플라이소프트 대표도 계획했던 구주매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플라이소프트는 지난 2일~3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225개 기관이 참여해 11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

  • “갑자기 PEF 투자할 돈이 사라졌답니다.” [이태호의 캐피털마켓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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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PEF 투자할 돈이 사라졌답니다.” [이태호의 캐피털마켓 워치]

    #1. 국민연금은 이달 신규 선정 예정인 국내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에 맡길 자금 규모를 5000억원으로 공고했다. 2021년 6000억원에서 17% 줄였다. #2. 배터리업체 SK온은 올해 초부터 4조원 규모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작업에 들어갔으나 자금모집이 늦어지고 있다. 당장 필요한 돈은 지난달 단기 차입으로 충당했다. 국내 PEF 운용사들이 신규 자금모집(fundraising)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들어 상장 주...

  • 범한퓨얼셀, 기관경쟁률 751 대 1... 공모가 4만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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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한퓨얼셀, 기관경쟁률 751 대 1... 공모가 4만원 확정

    수소연료전지 개발사 범한퓨얼셀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75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공시했다.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지난 2~3일 전체 공모주식 수의 68.5%인 146만3160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받았다. 공모가 상단 기준 모집금액은 585억2640만원이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99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10억9940만7000주의 주문이 들어왔다. 경쟁...

  • 김상태 신한금융투자 사장 "IPO 역량 강화 위해 핵심인재 적극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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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태 신한금융투자 사장 "IPO 역량 강화 위해 핵심인재 적극 영입"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라면 대표가 직접 ‘삼고초려’하는 것을 넘어 ‘오고초려’를 해서라도 데려와야 합니다.” 지난 3월 신한금융투자 글로벌투자은행(GIB) 총괄 사장으로 부임한 김상태 신한금융투자 각자대표(사진)는 인재 확보의 중요성에 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최근 신한금융투자의 공격적인 인재 영입이 투자은행(IB)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업공개(IPO) 전문가로 꼽히는 ...

  • 美·유럽 IPO 규모 올들어 90% 급감

    미국과 유럽의 기업공개(IPO) 시장이 올 들어 급격히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물가 상승,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가 맞물린 탓에 상장 계획을 전면 보류하는 기업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현지시간) 딜로직 자료를 인용해 “올 들어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의 IPO 규모가 전년 대비 90%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5월 기준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 반도체 장비 기업 HPSP, 7월 상장...시가총액 4900억원 도전

    반도체 장비 기업 HPSP, 7월 상장...시가총액 4900억원 도전

    반도체 고압 열처리 공정 기술 선도기업 에이치피에스피(HPSP)가 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총공모주식 수는 30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3000~2만5000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540억~4930억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750억원을 조달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17년 설립된 에이치피에스피는 반도체 전 공정 가운데 수소 열처리 공정과 관련된 장비를 개발해...

  • 수요예측 흥행실패 청담글로벌 '품절주 전략'으로 '반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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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예측 흥행실패 청담글로벌 '품절주 전략'으로 '반전 드라마'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청담글로벌이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공모 과정에서 흥행에 실패했지만, 시장 눈높이에 맞춰 몸값을 낮추는 것과 동시에 유통 가능 주식 수를 절반 가까이 줄이는 ‘품절주 전략’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청담글로벌 주가는 3일 시초가(6500원) 대비 1140원(17.54%) 오른 주당 7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6000원)와 비교하면 약 27% 높은 수준이다. 장중 한...

  • 한투證, 인도네시아 수산업체 상장 성공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KIS인도네시아가 현지 수산업체 실라캅 사무드라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를 맡아 증시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발표했다. 실라캅 사무드라는 수산물 어획, 가공, 수출입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 증시에 상장한 실라캅 사무드라는 공모 청약 경쟁률이 10 대 1에 달했다. 상장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종가는 244루피아로, 공모가 대비 1...

  • '소부장 특례' 영창케미칼, 증권신고서 제출...7월 코스닥 입성

    '소부장 특례' 영창케미칼, 증권신고서 제출...7월 코스닥 입성

    화학 소재 생산기업 영창케미칼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영창케미칼은 2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 방식으로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전체 공모주식 수는 240만주로 신주모집 200만주(83.3%)와 구주매출 40만주(16.7%)로 구성했다. 구주매출 주체는 모두 재무적 ...

  • 명품수선 서비스업체 럭셔리앤올, 신보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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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수선 서비스업체 럭셔리앤올, 신보 투자 유치

    모바일 앱 플랫폼을 통해 명품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럭셔리앤올이 신용보증기금으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발표했다. 럭셔리앤올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독창적인 사업 모델과 성장성 등을 인정받아 명품 관련 스타트업으로선 처음으로 신용보증기금의 투자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투자유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럭셔리앤올에 따르면 2020년 서비스 출시 이후 6분기 연속 1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 IPO 재도전 레몬헬스케어 "올해 매출 3배가량 늘린다"

    IPO 재도전 레몬헬스케어 "올해 매출 3배가량 늘린다"

    스마트폰 앱을 켜고 병원 진료날짜를 예약한다. 병원에 도착하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진료실을 안내한다. 진료가 끝난 뒤엔 대기표를 뽑고 기다릴 필요 없이 앱으로 진료비를 수납하면 된다. 앱으로 전자처방전을 약국에 보내놓으면 미리 조제된 약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가 개발한 모바일 스마트병원 플랫폼 ‘레몬케어’가 구현하는 모습이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사진)는 1일 기자와 만나 “올해 매출을 ...

  • 소외받던 대형주 '꿈틀'…주도주로 컴백?

    소외받던 대형주 '꿈틀'…주도주로 컴백?

    지난해부터 상대적 약세를 이어가던 대형주 월간 수익률이 5월 중소형주를 웃돌았다. 작년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대형주 하락을 주도했던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의 자금 이탈이 잦아들고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다. 증권가에서도 그동안 소외됐던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매크로(거시경제) 이슈로 인해 실적이 탄탄함에도 낙폭이 컸던 종목을 눈여겨볼 만하다는 조언이다. 6개월 만에 대형주 우위 장세 31일 ...

  • STOCK

    "자사주 5000억 매입"…LG, 10% 가까이 급등

    LG가 향후 2년간 자사주 5000억원 매입을 포함한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하자 주가가 급등했다. 증권가에서는 LG CNS 상장도 예정돼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30일 LG는 9.64% 오른 8만1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7일 장 마감 후 LG는 2024년 말까지 자사주를 5000억원어치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기로 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

  • 밀리의서재,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IPO 본격화

    밀리의서재,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IPO 본격화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인 밀리의서재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밀리의서재는 27일 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통상적으로 예비 심사에 영업일 기준 45일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올 하반기 증시에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823만4901주를 상장할 예정이며 200만주를 공모한다. 기업가치는 3000억원 대로 추정된다. 밀리의서재는 2017년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

  • LG CNS, IPO 주관사에 KB·BoA·모간스탠리 등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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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IPO 주관사에 KB·BoA·모간스탠리 등 7곳 선정

    시스템통합(SI)업체 LG CNS가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KB증권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간스탠리를 선정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유가증권시장 IPO를 함께할 파트너사로 국내 증권사 4곳, 외국계 증권사 3곳 등 총 7곳으로 꾸려진 주관사단을 꾸렸다. 국내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외국계 대표 주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간스탠리를 선택했다. 공동주관사로는 미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