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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 신약 개발사' 선바이오, 일반 청약 첫날 경쟁률 3.7대 1

    '바이오 신약 개발사' 선바이오, 일반 청약 첫날 경쟁률 3.7대 1

    바이오 신약 개발사 선바이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 첫날 청약증거금 20억원을 모으는 데 그쳤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선바이오의 일반 청약 첫날 경쟁률은 3.66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하나증권에 1246건의 주문이 접수됐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 증거금은 첫날 20억원이 모였다. 기관 수요예측 성적표가 부진했던 데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이 상장 주식 수의 66.75%로 높다는 점이 일반...

  •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 "유기농 펫푸드 자체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 "유기농 펫푸드 자체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 공략"

    “글로벌 펫푸드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펫 토탈 케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강재구 오에스피(OSP) 대표는 22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자체 브랜드(PB)인 ‘내츄럴 시그니처’에 이어 올해 10월 기능성 처방식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인 ‘인디고 포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해외 공략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

  • 주식매수청구권 도입 결정됐지만…매수가격 결정 방식 논란은 여전

    MARKET

    주식매수청구권 도입 결정됐지만…매수가격 결정 방식 논란은 여전

    정부가 자회사 물적분할 이슈와 관련 주주들의 피해를 막기위해 '주식매수청구권'을 도입하기로 했지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쟁점인 '매수가를 어떻게 결정하느냐'를 두고 이견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국회 입법과정에서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단순 시장가치만이 아닌 기업의 미래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고려해 주식매수청구권 기준가를 정하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자...

  • 선바이오, 수요예측 경쟁률 32대1..공모가 20% 내린 1만1000원

    ECM

    선바이오, 수요예측 경쟁률 32대1..공모가 20% 내린 1만1000원

    다음 달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둔 코넥스 기업 선바이오가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선바이오는 지난 19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31.9 대 1로 나타났다고 21일 공시했다. 국내외 170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중 150곳(88.24%)이 희망공모가(1만4000~1만6000원)의 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써냈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고 공모주를 받는 의무 보유 확약 건수는 31...

  • 샤페론 “임상 진입 후보물질 3개…염증질환 선도 기업될 것”

    ECM

    샤페론 “임상 진입 후보물질 3개…염증질환 선도 기업될 것”

    “샤페론은 3개의 주요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을 임상 단계에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상장으로 모집한 자금을 활용해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개발에 집중하고, 다수의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통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겠습니다.” 성승용 샤페론 공동 대표(사진)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장 후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샤페론은 항염증 치료제와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를 두 축으로 면역질환...

  • 골프 벤처 첫 '유니콘' 넘보는 스마트스코어

    골프 벤처 첫 '유니콘' 넘보는 스마트스코어

    불과 6~7년 전만 하더라도 골프장에서 스코어를 적을 때는 카드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태블릿PC로 성적을 입력한다. 태블릿PC는 홀별 코스 정보를 알려주고, 라운드가 끝나면 시합을 즐긴 구장과 스코어를 자동으로 쌓아주기까지 한다. 차곡차곡 저장된 정보들은 앱을 통해 한꺼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이런 모습 뒤에는 골프와 정보기술(IT)을 결합한 골프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있다. 어느덧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

  •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심 통과

    ECM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심 통과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싸늘해진 기업공개(IPO) 시장 분위기를 살피며 본격적인 공모 시기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케이뱅크에 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마치고 상장 적격 결론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6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 지 약 3개월만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JP모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며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사다. 케이뱅크는 2017년...

  • 서영택 밀리의서재 대표 "재미있는 독서 콘텐츠 시장 열겠다"

    서영택 밀리의서재 대표 "재미있는 독서 콘텐츠 시장 열겠다"

    "재미있는 독서 콘텐츠를 만드는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전자책 플랫폼 기업 밀리의서재의 서영택 대표(사진)는 20일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한 'IPO 엑스포 2022'에서 이같이 말했다. 단순히 전자책을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책을 기반으로 오디오북, 챗북, 드라마 등 2차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서 대표는 "요즘 젊은 세대는 종이책보다 영상, 웹툰을 선호한다"며 &q...

  • 이지효 파두 대표 "글로벌 선두 팹리스 도약할 것…내년 IPO 목표"

    이지효 파두 대표 "글로벌 선두 팹리스 도약할 것…내년 IPO 목표"

    “한국은 그동안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제대로 된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기업을 키우지 못했다. 새로운 고성장 시대를 맞이한 반도체 산업의 중심에는 팹리스가 있다.” 팹리스 스타트업 파두의 이지효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IPO 엑스포 2022’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시스템 반도체 비중이 53%(작년 기준)에 달한다...

  • 美 기술주 IPO 가뭄…238일째 자취 감춘 '대어'

    美 기술주 IPO 가뭄…238일째 자취 감춘 '대어'

    미국 기술업체 기업공개(IPO) 시장이 20년 만에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 중앙은행(Fed)이 고강도 통화긴축 정책에 나서면서 기술주에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FT) 모건스탠리 기술주팀의 자료를 인용해 21일이면 5000만달러(약 696억원) 이상 규모 기술기업 IPO가 사라진 지 238일째가 된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2000년대 초 닷컴버블 붕괴와 2008년 금융위기 때 세운 ...

  • 포르쉐, 이달 獨증시 상장…최대 94억유로 조달할 듯

    포르쉐, 이달 獨증시 상장…최대 94억유로 조달할 듯

    독일 폭스바겐의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가 독일 증시에 상장한다. 상장 이후 기업가치는 100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포르쉐는 오는 29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기업 가치는 최고 750억유로(약 10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독일 역사상 두 번째, 유럽에선 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의 기업공개(IPO)다. 포르쉐는 9억1100만 주를 발행한다. 이번 IPO를 통해 최대 9...

  • 美 기술주, 20년 만에 최악 IPO 가뭄..."238일째 대어 없다"

    미국 기술업체 기업공개(IPO) 시장이 20년 만에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 중앙은행(Fed)이 고강도 통화긴축 정책에 나서면서 기술주에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FT)는 모건스탠리 기술주 팀의 자료를 인용해 오는 21일이면 5000만달러(약 696억원) 이상 규모의 기술기업 IPO가 사라진 지 238일째가 된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2000년대 초 닷컴버블 붕괴와 2008년 금융위기...

  •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 "일본 교두보로 글로벌 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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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 "일본 교두보로 글로벌 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

    “일본 진출을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디지털 전환(DX)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는 19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디지털 전환 시장이 코로나19를 계기로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든 만큼 국내 시장에서의 시장 우위를 토대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금융권 디지털 전환 시장점유율 60% 이노룰스는 2007년 설립된 디지털 전환 솔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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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주 매출 방식 IPO 추진…골프존커머스 흥행 성공할까

    골프용품 유통업체 골프존커머스가 10월 코스닥시장 상장에 나선다. 공모 물량의 절반가량을 신주가 아닌 기존 주주 지분을 파는 방식으로 기업공개(IPO)할 예정이다. 이 같은 구주 매출 방식이 흥행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커머스는 10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희망 공모가는 1만200~1만27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802억~998억원이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

  • 아시아, 세계 IPO 시장 중심됐다

    아시아, 세계 IPO 시장 중심됐다

    세계 기업공개(IPO) 시장의 중심이 미국에서 아시아로 바뀌었다. 올 들어 지금까지 중국 등 아시아 지역 기업이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규모가 미국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로 뉴욕증시가 부진하자 미국의 IPO 열기가 가라앉았기 때문이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미국 IPO 규모(공모금액 기준)는 233억달러(약 32조3900억원)로 집계됐다.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