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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 불안에 상반기 글로벌 IPO '반토막'

    증시 불안에 상반기 글로벌 IPO '반토막'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이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금융시장 불안 등 탓에 상장을 포기하거나 미루는 기업이 속출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IPO 거래는 630건 954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 58% 감소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305건의 거래가 406억달러를 조달했다. 저년 동기 대비 각각 54%, 65% 감소한 숫자다. EY한영은 ‘20...

  • [IPO 기업분석] 폐배터리 재활용기업 성일하이텍, 시가총액 5800억원 인정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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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 기업분석] 폐배터리 재활용기업 성일하이텍, 시가총액 5800억원 인정받을까

    도로 위 자동차들이 모두 전기차로 바뀐다면 그다음엔 어떤 산업이 성장하게 될까? 다 쓴 2차전지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회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다. 해외에서는 벨기에 유미코아, 중국 화유코발트, 거린메이(GEM), CATL의 자회사 브룬프리사이클링 등이 이미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국내는 시작 단계다. 포스코, GS건설, 에코프로 등 대기업들이 최근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 INVESTOR

    상장 릴레이? 상장 딜레이!…토스·무신사·야놀자 IPO 연기

    기업공개(IPO)를 앞둔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들이 상장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에 조바심을 내고 있다. 공모시장은 물론 상장 직전 프리 IPO 등 자본시장 전반에 걸쳐 자금줄이 마르면서다. 10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내년을 목표로 했던 상장 일정을 2~3년가량 늦추기로 결정했다. 앞서 시행한 프리 IPO 라운드에서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려 했지만, 예상보다 싸늘한 시장 ...

  • 마지노선 넘긴 SK스퀘어 자회사 IPO, 상장 로드맵 재수립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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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노선 넘긴 SK스퀘어 자회사 IPO, 상장 로드맵 재수립 할 듯

    SK쉴더스와 원스토어 등 SK스케어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 재도전을 위한 마지노선이 지났다. 증시 입성을 위해 재도전을 서두르기보다는 SK스퀘어의 자회사 IPO 전략 재수립에 맞춰 일정 조율에 나선 모습이다. 7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SK쉴더스와 원스토어가 상장 작업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돼 빨라야 내년에야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SK쉴더스와 원스토어의 상장예비심사 승인 효력은 9월 6일까지다. 2개월여...

  • IPO 시장 다시 불 붙나...HPSP 일반청약에 11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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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 시장 다시 불 붙나...HPSP 일반청약에 11조 몰려

    반도체 고압 수수 어닐링 공정기술 기업인 에이치피에스피(HPSP)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일반 청약에서 10조9000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모았다. 7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에이치피에스피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약 1159대 1로 집계됐다. 올해 일반 청약을 진행한 코스닥 IPO 기업 중 가온칩스(2183대 1), 레이저쎌(1845대 1), 넥스트칩(1727대 1), 코난테크놀로지(1387대 1)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

  • [IPO 기업분석]기업가치 1조 내세운 루닛, 수요예측 흥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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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 기업분석]기업가치 1조 내세운 루닛, 수요예측 흥행할까

    인공지능(AI) 암진단 솔루션 개발사 루닛이 오는 7~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선다. 국제 AI 대회에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을 제치며 화제가 됐던 기업이다. 이 회사는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을 최대 6400억원으로 제시했다. 증시 입성에 성공한다면 국내 의료기기 기업 중 대장주가 된다. 국내 주식시장이 연저점을 경신하고 있다는 점은 걸림돌이다. 바이오를 비롯한 헬스케어 업종의 주가가 급락한데다 ...

  •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 HPSP, 일반 청약 첫날 경쟁률 3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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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 HPSP, 일반 청약 첫날 경쟁률 37대 1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 에이치피에스피(HPSP)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일반 청약 첫날 약 3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치피에스피의 일반 청약 첫날 경쟁률은 약 37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9만7621건의 주문이 들어온 가운데 청약금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3400억원으로 추산됐다. 에이치피에스피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511.36대 1의 경...

  • 올여름도 뜨거운 IPO 시장…쏘카·WCP·K뱅크 등 兆단위 대어 출격

    올여름도 뜨거운 IPO 시장…쏘카·WCP·K뱅크 등 兆단위 대어 출격

    올 여름 기업공개(IPO)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7일 AI 암진단 소프트웨어 기업 루닛의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기업가치가 5000억원 이상인 9개 기업이 잇달아 공모에 나선다. 지난 5월 SK쉴더스, 원스토어, 태림페이퍼 등이 한꺼번에 상장을 철회하면서 IPO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드는 듯 했지만, 두 달만에 재개되는 모양새다. 다만 국내 증시가 1990년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투자 심리가 악화된 상황이어서 공모 자금 조달이 쉽지...

  • 화학소재 기업 영창케미칼, 일반청약에 3조8000억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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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소재 기업 영창케미칼, 일반청약에 3조8000억 몰려

    초정밀 산업용 화학소재 전문기업 영창케미칼이 기업공개(IPO)를 위해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약 682대 1의 경쟁률을 확보했다. 영창케미칼이 4~5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통합 경쟁률은 약 682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하나증권에 약 10만3879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최소청약 수량인 10주 이상을 청약한 투자자들은 균등 배정에 따라 추첨을 통해 2~3주를 받게 된다. 청약금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3조...

  • IMM과 두나무가 투자한 매드업,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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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M과 두나무가 투자한 매드업, 코스닥 상장 추진

    디지털 마케팅 전문회사 매드업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드업은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주관사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3곳이 초청받았다. 매드업은 이달 중 주관사를 선정하고 연내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2015년 1월 설립된 이 회사는 디지털 광고 대행 전문회사다. 디지털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광고 자동화 솔루션...

  • ECM

    HPSP, 공모가 2만5000원 상단 확정…기관 경쟁률 1511대1

    반도체 공정 기술 기업 에이치피에스피가 지난달 29~30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 300만주 가운데 우리사주조합 물량 36만6000주와 일반청약 물량을 제외한 188만4000주(전체 물량의 62.8%)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577개 기관이 참여해 1511.3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1.1...

  • 김성철 코멤텍 대표 “MEA와 건물·발전용 연료전지로 수소 사업 범용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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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철 코멤텍 대표 “MEA와 건물·발전용 연료전지로 수소 사업 범용화 선도”

    “수소 관련 사업을 범용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성철 코멤텍 대표이사(사진)의 답변에서는 글로벌에서 세 번째로 연료전지용 PTFE(폴리테트라 플루오로에틸렌) 멤브레인(전해질막) 원천기술을 개발해낸 코멤텍의 기술력에 대한 자긍심과 동시에 수소 사업의 미래를 걱정하는 책임감이 동시에 느껴졌다. PTFE은 화학물질과 높은 온도의 열에 노출돼도 안전한 소재다. 사실상 50년 가까이 미국 기업이 독...

  • [IPO 기업분석]영창케미칼, EUV 린스 국산화로 독일 머크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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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 기업분석]영창케미칼, EUV 린스 국산화로 독일 머크에 도전장

    화학소재 전문기업 영창케미칼이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필요한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리(감광액)를 비롯해 초정밀 산업용 화학 소재를 생산하는 회사다. 최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EUV(극자외선) 공정용 린스를 개발해 양산을 앞두고 있다. 독일 머크가 독점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산 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전략이다. 20년 업력의 반도체 소재 전문 회사 2001년 설립된 영창케미칼은 국내...

  • [데스크 칼럼] 로또로 변질된 '유니콘'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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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 칼럼] 로또로 변질된 '유니콘' 상장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해 가치를 매기는 TV 프로그램을 한때 즐겨봤다. 최고가 감정이 나올 때면 마치 내 물건인 양 흥분했다. 그 프로그램이 인기를 끈 데엔 ‘의외성’이 큰 몫을 했다. 의외성은 가격이 정해지는 과정에 관한 무지에서 비롯됐다. 골동품에 대한 최종 감정가는 크게 두 가지 기준에서 정해지는 듯했다. 전문가의 소견과 유사 작품의 기존 거래 가격. 감정가를 퀴즈 형식으로 맞혀야 하는 연예인들에...

  • 영창케미칼, 기관 경쟁률 1616대1…공모가 상단 1만8600원

    영창케미칼, 기관 경쟁률 1616대1…공모가 상단 1만8600원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초정밀 산업용 화학소재 전문 영창케미칼은 지난 27~2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가격(1만5000~1만8600원)의 상단인 1만8600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702개 기관이 참여해 16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9.3%가 희망 공모가격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총 공모주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