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 요양보호사 매칭, 시니어 배송원…'실버테크'에 돈 몰렸다 [이번주 VC 투자]

    요양보호사 매칭, 시니어 배송원…'실버테크'에 돈 몰렸다 [이번주 VC 투자]

    한경 긱스(Geeks)가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한 주간의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렸을까요? 지금 출발합니다."해양 공급망 한눈에" 씨벤티지, 16억원 유치실시간 해양 공급망 가시화 플랫폼 씨벤티지가 16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IBK캐피탈 BDC랩스 위벤처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했다. 씨벤티지는 선박에서 자동으로 발신되는 위치식별장치(AIS) 신호를 활용, 전 세계 대양에 떠 있는 30만 척의 배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목적지 도착 예상 정보를 제공해준다. 세계 4000곳 이상의 항구와 9000개 이상의 터미널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예측하는 게 장점이다. 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 케어파트너, 프리A 유치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 '케어파트너' 운영사 보살핌이 카카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 등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이 회사는 요양기관과 요양보호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기존엔 보호자나 요양기관이 워크넷이나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서 요양보호사 찾는 게 관행이었다. 케어파트너는 나이, 성별, 체중, 가족과 동거여부, 질병 등을 파악한 뒤 매칭에 나서는 게 특징이다. 설정 지역에서 반경 5㎞ 이내 요양 서비스 수요자를 찾아주는 기능도 제공한다.패션테크 온더룩, 70억원

  • '파인 스테이' 개척한 스테이폴리오, 100억원 모아[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숙박 공유' 스테이폴리오, 100억원 시리즈A 유치숙박 공유 플랫폼 스테이폴리오가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TBT, IBX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등이 투자했습니다. 이 회사에 투자한 펀드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출자자(LP)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이 회사는 '파인 스테이'라는 여행 장르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고급 숙박 시설을 공유하는 게 특징입니다. 430여 개 숙소를 중개하고 있습니다. 월간 이용자 수(MAU) 50만명, 월간 거래액 30억원을 기록 중입니다.◆'뉴욕의 K뷰티' 엘로리아, 26억원 시드 투자 유치글로벌 K뷰티 브랜드 엘로리아가 200만달러(약 26억원)의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CJ인베스트먼트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가 투자에 참여했습니다.엘로리아는 미국에서 소비재 브랜드를 운영해 온 이원형 대표와 사진작가 출신 박수민 공동창업자가 지난 1월 설립했습니다. 태극기의 건곤감리에서 영감을 얻은 향수와 향초 제품을 내놨습니다. 한국 문화와 역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판결문 검색' 엘박스, 180억원 시리즈B 유치판결문 검색 서비스 엘박스가 18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다올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등이 투자에 참여했습니다.엘박스는 법률 데이터 검색 서비스로 전국 각급 법원 판결문, 뉴스, 참고문헌 등 일괄적인 검색 기능을 제공합

  • 전기차 오너 3명 중 1명 '이 앱' 쓴다는데…GS도 '러브콜'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전기차 오너 3명 중 1명 '이 앱' 쓴다는데…GS도 '러브콜'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모두의충전' 운영사 스칼라데이터가 GS에너지로부터 3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와 올 상반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씨엔티테크, 티인베스트먼트 등서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모두의충전의 핵심 서비스는 근접무선통신(NFC) 기반 간편결제 솔루션 '모두페이'다. 전기차 충전을 하기 위해 여러 장의 회원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충전할 시간이 없을 때 충전을 대신해주는 '대리충전' 서비스도 내놨다. 기사가 차량을 픽업한 뒤 40분간 급속 충전 후 다시 돌려주는 서비스다. 그밖에 모두의충전은 주변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충전 타입, 운영 기관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 차량과 연동해 배터리 잔량과 주행 가능 거리 정보 등을 보여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전기차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전기차 이용자 중 3분의1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업계에선 전기차 이용자 수를 약 35만 명 수준으로 추산한다. 또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플랫폼을 통해 충전소를 안내받은 건수가 3000만 건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15만 건 이상이 안내되는 셈이다. 향후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다.GS에너지는 이번 투자로 스칼라데이터의 2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GS에너지는 앞서 지난 6월에도 회사에 투자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전략적투자 관계를 통해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과 수요반응사업(EV DR) 등에서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S에너지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지난 6월엔 LG전자와 함께

  • M&A 일감 반토막…잘나가던 로펌, 성장세 꺾이나

    M&A 일감 반토막…잘나가던 로펌, 성장세 꺾이나

    금리 급등과 증시 침체 등으로 투자은행(IB)업계가 한파를 맞으면서 대형 로펌들도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해 높은 성장률의 토대가 됐던 인수합병(M&A)과 투자 유치 등 기업들의 투자 관련 자문 일감이 1년 만에 급감해서다. 기세등등했던 로펌들의 성장세가 한풀 꺾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년 만에 불어닥친 ‘찬바람’20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9월 말까지 이뤄진 국내 경영권 이전(바이아웃) 거래는 총 28조58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4% 감소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인수자금 조달 부담 증가와 증시 침체로 인한 기업 몸값 하락 등이 겹친 여파다. 매수자와 매도자 측 모두 관망하는 분위기가 펼쳐지면서 거래 자체가 줄었다는 평가다.거래가 급감하면서 로펌들의 M&A 법률자문 실적도 대폭 줄었다. 지난해 1000억원 이상 매출을 거둔 국내 7개 로펌 중 올해 M&A 법률자문 실적(9월 말 누적 기준)이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곳은 세종 한 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앤장법률사무소와 태평양, 광장, 율촌, 화우, 지평 등 나머지 6곳 모두 지난해만 못 한 실적을 냈다. 한 대형 로펌 M&A 담당 변호사는 “특히 하반기 들어 신규 딜이 씨가 마르면서 법률자문 수임 기대를 접은 일부 변호사는 장기 휴가를 떠났을 정도”라며 “적어도 내년 초까진 가뭄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기업들의 투자 유치 관련 자문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9월 국내 기업이 IPO(기업공개)와 유상증자 등 신주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 규모는 20조2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 스타트업 투자 유치 분위

  • INVESTOR

    10만명 IT 전문인력 모인 플랫폼, 60억원 조달 성공[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IT 인력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 60억원 시리즈B 유치소프트웨어 버티컬 플랫폼 위시켓이 6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뮤렉스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신한캐피탈 등이 투자에 참여했습니다.2012년 설립된 이 회사는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을 운영 중입니다. 프리랜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10만여 명의 IT 인력을 확보했습니다. 국내 최대 IT 아웃소싱 서비스입니다. 또 지난해 말엔 IT 실무자를 위한 전문 미디어인 '요즘IT'를 출시했습니다. 지난 9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2만명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라는 설명입니다. 최근 게시물은 '회사 다니면서 성장하는 팁' '모든 개발자가 시스템 디자인을 배워야 하는 이유' '데이터 분석가에게 코딩 테스트가 필요할까' 등이 있습니다.◆'3차원 머신비전' 클레, 시드 투자 유치인공지능(AI) 기반 3차원 머신비전 카메라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클레가 퓨처플레이와 신한캐피탈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금액은 비공개입니다.지난해 11월 한양대 출신 인력이 모여 창업한 이 회사는 머신비전 활용한 솔루션이 주력 서비스입니다. 머신비전은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기계가 사람처럼 인지하고 판단하면서 위험하거나 정밀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회사는 이 기술을 이용해 조립이나 검사 자동화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최근 현대기아차 생산 공장에 제품을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피자 한

  • 피자 한 판 3분 만에 굽는다…250억 '러브콜' 쏟아진 회사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피자 한 판 3분 만에 굽는다…250억 '러브콜' 쏟아진 회사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1인용 화덕피자 브랜드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고피자가 25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지에는 미래에셋증권, GS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엔코어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DS자산운용, 빅베이슨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고피자는 투자 후 기준 15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누적 투자금은 450억원이 됐다.고피자는 KAIST 출신 임재원 대표가 2016년 푸드트럭 한 대로 창업한 회사다.로봇을 활용해 피자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인력을 줄였다. 피자계의 맥도날드가 되는 게 목표다. 3분 만에 피자를 구워주는 자동 화덕인 '고븐', 반죽을 70%가량 미리 구운 뒤 급속 냉동한 도우인 '파베이크 도우' 등이 회사가 가진 기술이다.회사는 2020년 외식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에도 선정됐다. 또 인도,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5개국에도 진출한 상태다.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투자 혹한기에도 회사의 성장성을 인정받은 만큼 피자계의 국가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허준녕 GS벤처스 대표는 "푸드테크 기술력을 가진 고피자가 국내외에서 GS그룹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 "사무실 관리 책임질게요" 한국공간데이터, 40억원 시리즈A 유치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INVESTOR

    "사무실 관리 책임질게요" 한국공간데이터, 40억원 시리즈A 유치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공간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한국공간데이터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CJ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를 집행했고 SK디앤디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75억원을 넘겼다.2018년 문을 연 한국공간데이터는 공간 관리 멤버십 구독 서비스인 '클리니어'를 내놨다. 고객사별로 배정된 전담 매니저가 공간의 미화부터 수리, 비품 관리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다. 기업 사무실, 공유 오피스, 기업형 임대주택, 호텔, 리조트 등이 주요 고객사다.또 회사는 클리니어 서비스를 통해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간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클라우드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스페이션'을 선보였다. 현재 클리니어 팀에 메뉴얼 작성, 현장 업무 배정, 일정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클리니어 고객들이 스페이션을 통해 공간 관리에 필요한 요소를 타임라인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연구 중이다. 이준협 CJ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은 "커지고 있는 프롭테크 시장에서 한국공간데이터가 가진 성장세를 눈여겨봤다"며 "디지털 수용성이 낮은 부동산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건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인력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산업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김현우 한국공간데이터 대표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영업 분야 인력 채용, 서비스 고도화 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우대빵', 70억 후속 투자 유치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우대빵', 70억 후속 투자 유치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우대빵’을 운영하는 에스테이트클라우드(대표 이창섭)가 7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우대빵은 지난해 6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기존 부동산 중개 시장의 문제점을 고객 중심 서비스와 IT(정보기술)로 개선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낙후된 부동산 중개업에 IT 기술을 도입한 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중개 서비스와 비용에 대한 고객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우대빵을 개발했다. 우대빵은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다. 우대빵은 중개인의 업무에 최적화된 단일 ERP(전사적자원관리) 중개 시스템을 개발해 중개 업무를 디지털화했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 내 55개의 우대빵 지점·가맹점에서 사용하고 있다. 중개인은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임장, 매물 관리, 계약, 정산 관리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 내에는 부동산 실매물만 등록 가능해, 허위 매물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우대빵은 이외에도 ‘한 달 빠른 실거래가’ 서비스와 ‘아파트 찾는 손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저들은 한 달 빠른 실거래가로 국토부 실거래가보다 한 달 먼저 실거래가를 파악하고, 아파트 찾는 손님으로 아파트 단지별 매수인, 임차인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를 통해 우대빵에서 한 달 이내에 거래된 아파트 계약 건수 비율이 59%에 달한다. 평균 거래 기간도 1개월9일로 크게 단축시켰다. 현재 보

  • "악어쌤이 오신다"…시리즈B 유치한 이 회사 [이번주 VC 투자]

    "악어쌤이 오신다"…시리즈B 유치한 이 회사 [이번주 VC 투자]

    한경 긱스(Geeks)가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한 주간의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렸을까요? 지금 출발합니다."악어쌤이 오신다" 째깍악어, 160억원 시리즈B 마무리아이돌봄 에듀테크 스타트업 째깍악어가 16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LG유플러스, NH헤지자산운용, 하나증권, 교보증권, KB증권, 우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째깍악어는 만 1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유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선생님을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아이들의 등하원, 이동부터 영어학습, 미술, 놀이까지 책임지는 보육 선생님을 부모님에게 연결해준다. 또 오프라인 놀이 공간인 '째깍섬'도 운영 중이다. 23만명의 부모 회원과 11만명의 교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넷플릭스 얘기 함께 나눠요" 넷플연가, 프리A 유치넷플릭스 이용자 커뮤니티 플랫폼 '넷플연가' 운영사 세븐픽쳐스가 14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스트롱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가 투자에 참여했다. 넷플연가는 넷플릭스를 포함한 다양한 OTT 이용자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각자의 관심 주제와 관련해 커뮤니티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단순 콘텐츠 얘기 뿐만 아니라 와인, 향수, 재즈, 베이킹, 요리, 연애, 철학 등 폭넓은 주제에 관해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관심사에 따라 사람들을 매칭해준다는 설명이다.에너지 IT 기업 해줌, 110억원 조달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노틱인베스트먼트와 NH투자증권, GS에너지로부터 11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2012년 설립된 이 회사는

  • CJ가 찜한 가전제품 커머스 노써치, 30억 프리A 유치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CJ가 찜한 가전제품 커머스 노써치, 30억 프리A 유치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CJ 계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CJ인베스트먼트가 가전제품 커머스 플랫폼 노써치에 배팅했다. 노써치는 3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SBI인베스트먼트와 CJ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노써치는 2020년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노써치는 가전제품의 성능 정보 탐색, 사용 리뷰 확인, 상품 검색 및 구매까지 한 번에 가능한 가전 '원스톱' 플랫폼이다. 복잡한 가전제품 스펙 정보(주요 기능, 성능, 기본 사양 등)를 표준화된 기준으로 제공해 제품의 이해를 돕고 환경과 조건, 선호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추천한다. 또 제품 성능 분석 정보, 구매 가이드, 전문가 리뷰 등을 제공한다.노써치는 2018년부터 가전 전문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 중이다. 현재 2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 출시 후 월 거래액 1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거래액은 100억원이다. 노써치가 직접 제품을 추천하는 ‘노써치픽’과 이용자의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는 ‘맞춤추천’ 기능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CJ인베스트먼트는 노써치의 성장성에 베팅했다. 대형 브랜드 위주 시장이었던 기존 가전제품 시장에서 최근 중소형 브랜드 제품이 각광받으면서 이를 적절히 비교·분석할 플랫폼이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CJ그룹이 물류·소비재·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 계열사를 가진 만큼 향후 그룹과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김지선 CJ인베스트먼트 수석심사역은 "가전제품을 콘텐츠를 통해 큐레이션하고, 성능을 표준화해 나타냈다는 게 이 회사

  • INVESTOR

    마블링까지 구현한 대체육 스타트업, 프리A 유치[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공동구매 커머스 '올웨이즈', 133억원 투자 유치모바일 팀구매 플랫폼 '올웨이즈'의 운영사인 레브잇이 133억원 규모 시리즈A2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GS벤처스, 끌림벤처스 등이 투자에 참여했습니다.지난해 9월 출시된 올웨이즈는 2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모여 공동구매를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수 250만명, 누적 거래액 45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체계를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을 줄여 기존 온라인 소매가 대비 20~60%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마블링까지 구현... 배양육 스타트업 '티센바이오팜', 프리A 유치 배양육 스타트업 티센바이오팜이 22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인비저닝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고 퓨처플레이,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참여했습니다. 기존 투자사인 미래과학기술지주에서도 후속투자를 집행했습니다.티센바이오팜은 살아있는 세포와 기능성 바이오잉크를 사용해 고깃결과 마블링이 구현된 덩어리 형태(whole-cut meat)의 배양육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포항공대에서 조직공학을 연구한 한원일 대표와 포스텍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IT 전문가인 권영문 이사가 2021년 설립한 회사입니다.◆아빠 등산용품 어디서 살까? '애슬러', 시드 투자 유치50~60대 중장년층을

  • "5060, 은퇴 후 등산에 푹 빠진다"…애슬러, 시드 투자 유치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INVESTOR

    "5060, 은퇴 후 등산에 푹 빠진다"…애슬러, 시드 투자 유치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50~60대 중장년층을 겨냥한 레저·스포츠 플랫폼 '애슬러' 운영사인 바인드가 패스트벤처스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애슬러는 은퇴 후에도 소비와 여가를 즐기고 사회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를 뜻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를 타깃으로 한 버티컬 플랫폼이다. 중장년층 남성들이 주로 즐기는 골프·등산·낚시가 주요 상품 카테고리다.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해진 이 세대가 온라인에서 손쉽게 스포츠 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리한 '구매 경험'에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UNIST와 DGIST 출신 창업가가 세웠다.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앱 출시까지 3주 만에 마쳤다는 게 회사 측의 얘기다. 애슬러는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용 앱은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김시화 바인드 대표는 “활기찬 삶을 만들어가는 중년층들에 보다 편한 모바일 구매 경험을 만드는 한편 다양한 '액티브 라이프'를 취급하는 제품 카테고리를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만나볼 수 있도록 사업을 빠르게 확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웅 패스트벤처스 대표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큰 소비 지출 중 하나가 레저·스포츠 관련 분야고, 이는 그만큼 큰 시장 기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 다가온 추석…AI부터 목재 가공까지 '각양각색 플랫폼'에 뭉칫돈 [이번주 VC 투자]

    INVESTOR

    다가온 추석…AI부터 목재 가공까지 '각양각색 플랫폼'에 뭉칫돈 [이번주 VC 투자]

    한경 긱스(Geeks)가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한 주간의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렸을까요? 지금 출발합니다.'웨어러블 패션테크' 타임플릭, 110억원 시리즈B 유치웨어러블 페션테크 브랜드인 '타임플릭' 운영사 앱포스터가 11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한화생명보험, 인터베스트, 인포뱅크,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코메스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타임플릭은 스마트워치 페이스와 스트랩 플랫폼인 '미스터타임'이 올해 초 리뉴얼한 브랜드다. 회사가 내놓은 스마트워치 페이스 플랫폼은 지난해 구글플레이 2021에서 올해를 빛낸 웨어앱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타임플릭에서 제공하는 DIY 툴을 활용해 취향에 맞는 워치페이스를 만들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스마트워치 스트랩도 만나볼 수 있다. AI 음성인식 서비스 아틀라스랩스, 90억원 시리즈A 유치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센트로이드' 운영사 아틀라스랩스가 9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마쳤다. TBT, IBX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이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2016년 설립된 이 회사는 B2C 통화녹음 앱 '스위치'를 개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품질 높은 음성 데이터를 모은 뒤 AI 음성 기술을 개발했다. B2B 서비스인 센트로이드 대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AI로 음성통화를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췄다. 자연어 자동응답, 통화 품질 관리, 통화 기록 및 라벨링, 트렌드 추적 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숙박 위탁운영'

  • 어르신 돌봄도 플랫폼으로 연결…300억 모은 이 회사 [이번주 VC 투자]

    INVESTOR

    어르신 돌봄도 플랫폼으로 연결…300억 모은 이 회사 [이번주 VC 투자]

    한경 긱스(Geeks)가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한 주간의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렸을까요? 지금 출발합니다.'숙박 위탁운영' 핸디즈, 120억원 시리즈A 유치숙박 위탁운영 스타트업 핸디즈가 12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자인 스프링캠프, DSC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하나증권, 파인만자산운용,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201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원룸형 숙박 서비스 브랜드 '어반스테이'와 프리미엄 브랜드 '르컬렉티브' 등을 선보였다. 객실 내에서 취사, 세탁 등이 가능해 '워케이션'을 찾는 MZ세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기준 전국 2000여 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다. 매월 8만명이 투숙한다. 향후 호텔이나 풀빌라, 펫 호텔 등 새로운 영역으로 무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시니어 테크 '케어링', 300억원 시리즈A 유치시니어 테크 스타트업 케어링이 시리즈A 투자 라운드로 300억원을 조달했다. L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DSC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 등 다양한 투자사들이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렸다.2019년 설립된 케어링은 요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핵심 키워드로 잡았다. 방문 돌봄 서비스를 노인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1만5000명의 요양보호사가 등록돼 있다. 향후 '커뮤니티 케어'로 무대를 넓힐 계획이다. 커뮤니티 케어는 한 분야의 요양 서비스가 아닌, 주거, 보건, 의료 등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을 말한다.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뷰티셀렉션', 110억원 투자 유치인플루언서

  • 시니어·커머스·메타버스·HR 스타트업에 러브콜[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시니어 테크 '케어링', 300억원 시리즈A 유치시니어 테크 스타트업 케어링이 시리즈A 투자 라운드로 300억원을 조달했습니다. L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DSC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 등 다양한 투자사들이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2019년 설립된 케어링은 요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핵심 키워드로 잡았습니다. 방문 돌봄 서비스를 노인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1만5000명의 요양보호사가 등록돼 있습니다. 향후 '커뮤니티 케어'로 무대를 넓힐 계획인데요. 커뮤니티 케어는 한 분야의 요양 서비스가 아닌, 주거, 보건, 의료 등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을 말합니다.◆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뷰티셀렉션', 110억원 투자 유치인플루언서 커머스 스타트업인 뷰티셀렉션이 11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알토스벤처스, 레드배지퍼시픽 등이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2020년 문을 연 뷰티셀렉션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 쌍방향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뷰티, 건강기능식품, 패션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가 제품을 단순 광고하는 게 아닌, 팔로워와의 진정한 소통을 기반으로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특징이라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메타버스 사무실 '오비스', 440억원 투자 유치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가 시리즈B 라운드에서 440억원을 조달했습니다. S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