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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외이사 2명 또 그만뒀다…KT, 대표 대행 뽑고 비상경영

    사외이사 2명 또 그만뒀다…KT, 대표 대행 뽑고 비상경영

    KT가 정기 주주총회를 사흘 앞두고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모든 사내이사의 임기가 종료되고, 임기가 남은 사외이사 2명이 추가 사퇴하면서 이사회가 공백 상태가 됐기 때문이다. KT는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사진)을 직무대행으로 두고 사외이사와 대표이사를 차례로 선발할 계획이다. KT에 따르면 28일 김대유·유희열 사외이사가 사의를 밝혔다. 김 이사는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냈고 유 이사는 김대중 정...

  • 대한전선 대표 송종민 내정

    대한전선 대표 송종민 내정

    대한전선이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송 부회장은 추후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송 부회장은 2000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재무회계와 경영 부문을 두루 섭렵한 그룹 내 ‘재무통’으로 꼽힌다. 그는 호반건설 회계팀장, 재경 담당 임원을 거쳐 2018년 사장에 선임됐다. 지난해엔 호반산업 부회장으로 승진해 대한전선 인수 후 통합 과정을 주...

  • 소프트뱅크벤처스, 신임 파트너로 정지우 블랭크 부대표 재영입

    소프트뱅크벤처스, 신임 파트너로 정지우 블랭크 부대표 재영입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정지우 전 블랭크코퍼레이션 부대표 겸 최고전략책임자(CSO· 사진 )를 신임 투자 및 운영 파트너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정 파트너는 올해 결성 예정인 벤처 펀드를 통해 국내 성장 단계 스타트업 투자를 이끄는 한편 회사의 전반적인 펀드 운용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 파트너는 서울대에서 전기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후 터치센서 반도체 설계회사 멜파스, 컨설팅 회사 맥킨지를 거쳐 2015년 5월 소...

  • LG생활건강 정기주총 개최…이정애 사장 사내이사로 선임

    LG생활건강 정기주총 개최…이정애 사장 사내이사로 선임

    뷰티·생활용품 전문 기업 LG생활건강의 수장이 교체됐다. LG생활건강은 28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개최된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정애 사장을 사내이사에 새로 선임했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끌어 온 차석용 전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함에 따라 이정애 신임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의안 중 하나로 올라왔다. 하지만 이정애 신임 사장은 주주총회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주...

  • 조휘성 교보악사자산운용 대표 선임

    조휘성 교보악사자산운용 대표 선임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조휘성 교보생명 상무(사진)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교보생명에서 투자사업본부장, 뉴욕법인장, 해외투자파트장 등을 거쳤다. 그는 “고객, 회사, 임직원이 동반 성장하는 자산운용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신한리츠운용, CIO직 신설…김병직 상무 선임

    신한리츠운용, CIO직 신설…김병직 상무 선임

    신한금융 계열사 신한리츠운용이 투자운용본부장(CIO) 직무를 신설하고 김병직 투자운용2부장(상무)을 첫 CIO로 선임했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리츠운용은 대표이사 산하에 CIO직을 신설했다. 김병직 투자운용2부장이 첫 CIO를 맡는다. CIO 직무를 새로 만들어 리츠의 안정적인 운용과 신규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포석이다. 김병직 신임 CIO는 앞으로 투자운용1부, 투자운용2부, 운용관리부를 총괄하게 된다. 김병직 신임 CI...

  • 교보악사자산운용 대표에 조휘성

    교보악사자산운용 대표에 조휘성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조휘성 교보생명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조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교보생명에서 투자사업본부장, 뉴욕법인장, 해외투자파트장 등을 거쳤다. 조 대표는 "고객, 회사, 임직원이 동반성장하는 자산운용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 "사퇴 말라"…윤경림 붙잡는 KT 이사회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된 윤경림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정기 주주총회가 불과 1주일 남은 상황에서 차기 KT 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되레 증폭되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24일 간담회를 열어 윤 사장의 사의 표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그는 지난 22일 이사회 조찬 간담회에서 후보에서 물러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 선임 안건이 주총을 통과하...

  •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나상섭 총괄공장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진)로 선임했다. 중앙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나 대표는 서울대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2000년 한화토탈에너지스에 입사했다. 경영기획팀장, 공장 기술담당 등을 지냈다. 회사 관계자는 “나 대표는 연구, 기획, 공장 운영 등 다수의 보직 경험을 통해 사업전략과 공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강경민 기자

  • 다올금융그룹 증권 신임대표에 황준호…저축은행 신임대표에 김정수 선임

    다올금융그룹 증권 신임대표에 황준호…저축은행 신임대표에 김정수 선임

    다올금융그룹은 24일 다올투자증권의 신임 대표이사로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61·왼쪽)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다올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에는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부사장(53·오른쪽)이 선임됐다. 황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대우증권 부사장과 다올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한국외국어대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해 다올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다올저축은행 경영 총괄 부사장 ...

  • BNK자산운용, 배상환 신임 대표 선임

    BNK자산운용, 배상환 신임 대표 선임

    BNK자산운용은 2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새 대표이사로 배상환 전 메리츠자산운용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 다음달 1일 임기를 시작한다. 배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2014년부터 메리츠자산운용에서 마케팅과 경영 업무를 총괄했다. 회사 측은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30여 년간 일하며 전통자산부터 대체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배 신임 대표는 &q...

  • LX하우시스, 한명호 사장 10년만에 대표 재선임

    LX하우시스, 한명호 사장 10년만에 대표 재선임

    L X하우시스는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한명호 사장(사진)을 사내이사(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한 신임 대표는 2012년 말 퇴임 후 10년여 만에 다시 LX하우시스 경영을 맡게 됐다. 한 대표는 2009년 LG화학에서 LX하우시스(옛 LG하우시스)가 분할 설립될 때 초대 대표이사를 맡은 인물이다. LG화학 산업재사업본부장에서 LX하우시스 대표로 변신해 신사업 육성을 진두지휘하며 미래 먹거리...

  • 진옥동 "고객이 자긍심 갖는 일류 신한 만들 것"

    진옥동 "고객이 자긍심 갖는 일류 신한 만들 것"

    신한금융그룹이 진옥동 회장(62) 시대를 열었다. 진 회장은 “고객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일류 신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진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진 회장은 주총 후 열린 취임식에서 “3만여 명의 신한 가족과 주주, 우리 사회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겸허하고 담대하게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 윤경림 KT 차기 대표, 내정 보름만에 사의

    윤경림 KT 차기 대표, 내정 보름만에 사의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된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사진)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구현모 대표에 이어 윤 사장까지 후보 자리에서 물러나면 KT의 경영 공백이 길어질 전망이다. CEO 선임 원점으로 돌아가나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윤 사장은 전날 열린 이사회 조찬 간담회에서 사의를 밝혔다. KT 이사회 한 관계자는 “윤 사장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고 말했다. 이...

  • 대상그룹 차녀 임상민, 전략담당 부사장 승진

    대상그룹 차녀 임상민, 전략담당 부사장 승진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차녀 임상민 대상㈜ 전략담당중역 전무(사진)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 부사장은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함께 '자매경영'에 힘을 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대상㈜은 23일 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전무 승진 이후 6년 4개월만에 부사장으로 올라선 것이다. 임 부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와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대상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