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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빈, 롯데칠성 돌아온다

    신동빈, 롯데칠성 돌아온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3년 만에 롯데칠성음료 등기이사로 컴백한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의 건강·헬스케어 사업에 보다 힘이 실릴 전망이다. 식품업계에선 신 회장의 관심이 큰 롯데칠성의 와인, 위스키 관련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본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3일 공시했다. 신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리는 건 3년 만이다. 신 ...

  •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부회장 승진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부회장 승진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지난 1일자로 김선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인사를 냈다. 김 부회장은 BNP파리바그룹, 크레디아그리콜은행, UBS인베스트먼트뱅크 등 글로벌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다가 2009년 6월 매일유업 재경본부장(전무)으로 합류했다. 2014년에는 유가공업계 첫 여성 대표이사가 됐다. 이후 9년간 매일유업을 경영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집중했다. 저지방우...

  • IBK캐피탈 대표 함석호, 첫 내부출신 인사 선임

    IBK캐피탈 대표 함석호, 첫 내부출신 인사 선임

    함석호 IBK캐피탈 신임 대표이사(58·사진)가 3일 공식 취임했다. 기업은행 최대 자회사인 IBK캐피탈은 통상 기업은행 부행장 출신을 대표이사로 선임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내부 출신 인사를 선임했다. 3년 만에 내부 출신으로 올해 초 행장에 취임한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함 대표는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1993년 IBK캐피탈로 옮겨 기업금융부장과 IB(투자...

  • SSG닷컴 신임 대표 이인영, 강희석과 공동 대표 체제로

    SSG닷컴 신임 대표 이인영, 강희석과 공동 대표 체제로

    신세계그룹은 SSG닷컴 공동 대표로 이인영 부사장(54·사진)을 3일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SSG닷컴은 강희석, 이인영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이 신임 공동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G마켓에서 재무부문장과 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신세계그룹이 G마켓을 인수한 뒤 G마켓 지원본부장을 맡으면서 SSG닷컴 운영부문총괄을 겸직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20여 년간 국내 온라인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이 대표가...

  •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 취임…첫 내부출신 CEO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 취임…첫 내부출신 CEO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이사(사진)가 3일 취임했다. 기업은행 최대 자회사인 IBK캐피탈 최고경영자(CEO)를 내부 출신이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함 대표는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1993년 IBK캐피탈로 자리를 옮겨 기업금융부장과 경영전략부장, IB본부장, 기업금융본부장 등을 지냈다. 2021년부터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을 맡아왔다. 함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금융시장 전반에 불어닥친 불확실성 확대 우려 속에서 ‘안정...

  • KT '진퇴양난'…경영공백 장기화되나

    대통령실과 여당이 2일 KT의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공개 비판하고 나서면서 오는 7일로 예정된 최종 후보 선발도 불확실해졌다. KT가 CEO 선임을 놓고 ‘진퇴양난’ 상황에 빠지면서 경영 공백이 길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KT는 통상 매년 11~12월에 정기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한다. CEO 교체 시기에도 차기 대표 후보를 미리 선정한 뒤 비슷한 시기에 인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작년 12월 구현모 대표의 ...

  • CEO 후보 '내부 출신' 채운 KT에…대통령실·與 "그들만의 리그"

    CEO 후보 '내부 출신' 채운 KT에…대통령실·與 "그들만의 리그"

    대통령실과 여당이 KT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 과정을 재차 지적하면서 대표 선임에 다시 급제동이 걸렸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2일 KT 출신 4명으로 차기 대표 후보 심사 대상자를 압축한 데 대해 “이권 카르텔을 유지하려는 전형적 수법”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정부·여당이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에 과도하게 개입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전·현직 KT맨이 차기 대표 후보 KT는 오는 7...

  • KT 대표 '내부 인선' 또 제동…與 이어 대통령실도 공개 비판

    대통령실이 2일 KT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을 놓고 “공정하고 투명한 거버넌스가 이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그들만의 리그’라고 공개 비판했다. KT 차기 CEO 인선을 위해 구성한 지배구조위원회가 외부 출신 인사 없이 전·현직 임원 네 명으로만 CEO 후보자를 압축하자 정부와 여당이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 부산·경남은행장 모두 50代

    부산·경남은행장 모두 50代

    BNK금융그룹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50대 최고경영자(CEO)를 발탁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 내정자(63)가 전문성과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배치하며 세대교체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종 CEO 후보자를 확정했다. 자산 87조원 규모의 최대 지방은행인 부산은행 행장에는 방성빈 전 BNK금융지주 전무(58)를 추천했다. 부산 브니엘고와 동아대 법학과...

  • KT 대표 후보 4명 압축…모두 KT 출신

    KT 대표 후보 4명 압축…모두 KT 출신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군이 KT 전·현직자 4명으로 추려졌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탈락했다. KT 이사회는 28일 박윤영 전 KT기업부문장(사장·가나다 순), 신수정 KT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윤경림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 임헌문 전 KT 매스총괄(사장) 네 명을 대표이사 후보 심사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사회는 투명한 결정을 위해 외부 인선자문단을 꾸렸다...

  • KT 숏리스트 4명에 박윤영·신수정·임헌문·윤경림…윤진식 탈락[종합]

    KT 숏리스트 4명에 박윤영·신수정·임헌문·윤경림…윤진식 탈락[종합]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군이 KT 전·현직자 4명으로 추려졌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이사회는 28일 박윤영 전 KT기업부문장(사장), 신수정 KT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윤경림 현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 임헌문 전 KT 매스총괄(사장) 네 명을 대표이사 후보 심사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사회는 투명한 결정을 위해 외부 인선자문단을 꾸렸다. 인...

  • 차기 부산은행장에 방성빈, 경남은행장에 예경탁

    차기 부산은행장에 방성빈, 경남은행장에 예경탁

    방성빈 전 BNK금융그룹 전무(57)가 차기 부산은행장에 내정됐다. 차기 경남은행장엔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56)가, BNK캐피탈 대표엔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60)가 각각 내정됐다. BNK금융 핵심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임추위는 지난달 30일 CEO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해 서류 심사 평가와 프레젠테이션(PT) 발표, 면접...

  • 한국바스프 대표에 송준

    한국바스프 대표에 송준

    독일 바스프의 국내 법인 한국바스프는 송준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사진)이 다음달 1일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한국계 독일인인 송 신임 대표는 2006년 바스프 루트비히스하펜 본사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총괄사장 비서직, 남미지역 석유화학제품 사업 비즈니스 총괄 등을 지냈다. 2020년부터는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을 맡아 사업 성장을 주도해왔다...

  • 우리금융, 이르면 다음주 자회사 CEO 인사

    우리금융, 이르면 다음주 자회사 CEO 인사

    우리금융그룹이 이르면 다음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다음달 24일 취임하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내정자(사진)의 첫 번째 인사인 만큼 우리금융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다음달 8일 자회사 CEO들과 함께 그룹경영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그룹경영협의회는 매달 한 차례씩 열리는 정기 회의다. 회장과 자회사 CEO가 모여 전달 실적을 공유하고 그룹 현안을 논의한다. 손 회...

  • 우리금융, 이르면 다음 주 자회사 CEO 뽑는다

    우리금융, 이르면 다음 주 자회사 CEO 뽑는다

    우리금융그룹이 이르면 다음주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낼 전망이다. 다음 달 24일 주주총회를 거쳐 취임하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내정자(63)의 첫 번째 인사인 만큼 우리금융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 회의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63)은 오는 8일 자회사 CEO들과 함께 그룹경영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우리금융 그룹경영협의회는 매달 한 차례씩 열리는 정기 회의다. 회장과 자회사 CEO가 모여 전월 ...